음악가 황옥린 명조
곽경국추천 0조회 2113.03.24 10:38댓글 2
음악가 황옥린 명조
戊癸丙丁
午巳午未
丁未 丙午 癸巳 戊午
三歲 乙巳 甲辰 癸卯 壬寅 辛丑 庚子
황옥린 선생은 중국 전통 음악 서,비 두 곡조에 조예가 깊어 당시에 명성을 드날리게 되었는데
예명(藝名)을 록모란이라 하였다 또한 서화(書畵)도 잘 쳐선 소쇄원 의젓한 선비로서 실로 연극단 이름인가 보다 아님 작품 이름이던가 당나라 현종때 '이원'인가 아뭍튼 '이원'의 뛰어난 작품을 이롭게 하니 앞서와 같은 공(功)을 가진 군(君)의 소개로 그 명(命)을 평가하길 부탁 하길래 나머지를 말해줬다 하여도 되고 '내가' 말해줬는데 해도 되고 하는 것이 여왈(餘曰)이다
무계(戊癸)가 상합(相合)하고 이미 병정(丙丁)을 보고 또 사오미(巳午未)를 얻어선 당연이 석류처럼 붉고 홰,내 나무와 풀처럼 푸르른 절후에 결과성이라 이래 순수 화(火)의 격(格)을 경로(經路) 하였다 의당히 그 지혜와 자질을 하늘에서 받아선 태어 낳음이라 학문에 정신(精神)하여선 평상한 속에 우아한 글 잘하는 맹자(孟子)라 할건가 그렇게 뒤에선 바라보고선 선망(先望)하 건데 일생동안 행운(行運)이 묘인(卯寅) 신(辛) 삼(三) 으로 나누어선 반응을 보이는지라
이때가 가장 순수하게 아름답다 젊어서 토(土)운이 된 걸 애석하게 여기니 안 그렇다면 토(土)에 설기(泄氣)하는 빼어난 상태가 더욱 특색을 띠어선 당연한 행위가 될 것인데 진축(辰丑)이 습토(濕土)가 되어나선 그 속에 계수(癸水)를 먹게되니 격(格)에선 어그러지게 함이 있어 옥의 티로 서로 보게 할 따름이다
혹시 에 내게 방문해서 어느 방위가 적당한 가를 물음에 내가 말하길 이미 화기(化氣)로 성격(性格)을 하니 자연 남국(南國)의 묘(妙)함만 함이 없다 함에
황군이 머리를 수긍한다 하는 표현이 재벌이더라 어려선 입에 풀칠 먹고 살기 위하여선 운남에 있었는데 내 음악 듣겠다고 표가 잘 팔릴 적 가장 심할 적엔 장당 가격이 팔원이 아마도 큰 돈인가 보다 팔원 홋가 불러도 목청을 곡조를 들어주었다
세력이 어떤가를 청하면서 아름다운 매(梅)박사와 노래놀이를 시원스럽게 하였음 하는데 그렇게 지리적으로 마땅한 곳 이 있을가.. 하며 역시 다뭇 공(功)들일 따름이라 했다
그러니깐 잘 나갈 적을 회상(回想)해선 장래 포부 희망을 말해보는 것 매 박사라 하는 것은 사군자(四君子)중의 봄철 당하는 그런 꽃인지라 그렇게 춘풍(春風)이 가득한 자와 만나서 노래 유람 다님 좋겠다 이런 취지일 것이다
戊癸丙丁
午巳午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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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련
12, 打草驚巳(타초경사)歐山振虎(구산진호)以待巳竄(이대사찬)虎撲唯恐不措手足(호박유공부조수족)
풀을 치니 뱀이 놀라나오고 산을 울리니 범이 어흥하고 떨쳐 나온다 뱀은 쫓아 보냈으나 호랑이가 달겨드는 데에는 수족을 놀리지 못 할가 두렵고나
*구산진호= 노래 잘하는 모습 범의 포효처럼 들린다는 취지 겠지 ..
범 커녕 떼고양이 울움 이라는 것이다 풀고 보니 ..
*
곤몽(困蒙) 인(吝) 독원실야(獨遠實也) = 갑을병정 레파토리 각기 특색 혼자만 유독 실(實)하다 함은 멀어진다 음악이 그러고 멀리 들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산수(山水)몽(蒙) 사효(四爻)곤몽(困蒙)이다 인(吝)이다 역(易)의 효사(爻辭)해석 상형(象形)에 조금 그래 눈이 떠 저야지 들여다 보인다 남이 풀어 논 것 점단(占斷)하는 것도 이런데 그냥 홀로서기 점(占)으로 따로 서라 하면 서 보이겠느냐 그야말로 신안(神眼)도안(道眼)이 열리지 않음 역(易)을 들여다 본들 청맹관이가 될 것이라는 것인데
곤몽(困蒙)을 발몽(發蒙)의 대상을 발몽(發蒙) 이용형인(利用刑人) 용설질곡(用說桎梏) 인(吝)하니라 이는 그래 매타작으로 혼몽(昏蒙)한 망울을 터트려 준다는 것인데 소이 봄 무대라 하는 것 따뜻 한 봄의 일기(日氣)가 그래 매가 되어선 꽃망울을 터트려 주어선 만개(滿開)시킨다 그래 활짝 핀 꽃을 만들다 시피 한다 사람의 혼몽(昏蒙)한 머리 두뇌(頭腦)도 이런 식으로 열어준다 이런 취지인 것으로서 봄에 그래 만가지 백자천홍(百紫千紅)으로 꽃이 발개하는 것, 이것을 그래 음악(音樂) 연주 레파토리 멜로디 꽃 피어나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튜울립 피고 백합피고 장미피고 이런 것을 다 음악성으로 표현하는 것, 음악과 서화(書畵)가 하나로 어울어져 예술작품이 되는 것인데 질곡(桎梏) 갇힌 속에 들은 것을 풀어 놓아선 즐겁게 한다하는 것이 바로 용설질곡(用說桎梏)인 것이다 이왕(以往)은 인(吝)이라 '추진하데..' 하여도 말 되고 '이왕(以往)부른 나타난 것 지나간 것,' 그 흘러간 그림 이든가 영상(影像)이든가 곡조(曲調) 레파토리 라든가 이런 것을 표현하는 것인데 그 인자(吝字)를 잘 보라고.. 구형(口形) 위에 문자(文字) 소이 입으로 만들어 내는 문장(文章) 무늬라 하는 것 그러니 말소리나 음악(音樂) 곡(曲)이 되는 것이다
그래 상형(象形)이 중요한 것이 목청 변성(變聲) 궤적(軌跡)에서 잘못 탈음(脫音)되면 자괴(自愧)를 지으니 그래 인색하다 하는 것이다 창피하고 부끄럽잖는가 말이다
도레미파에서 솔 음(音)으로 시작이 되어야 할 건데 목이 가라 앉던지 하여선 '미'음으로 기어 나오듯 하면 안되잖는가 말이다 이런 걸 말하는데 지금 응효(爻)가 동(動)을 한 것 한마디로 말해선 곤(困)한 혼몽(昏蒙)이라 하여선 창피하다는 것인데 곤자(困字)가 그래 구형(口形)목청을 관(管)을 삼아선 울리는 표현을 말하는 것 대금이나 적(笛)피리처럼 이런 것을 울린다 하는 취지도 되고. 소이 관현악(管絃樂)을 내는데 곤(困)한 모습이다 속에 들은 것은 목(木)이지만 삼차원 좌표를 다 표현하는 형(形)으로서 오행 음력(音力)이 다 들은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냥 목(木)이 목청이다 그래 우리 발음으로 그냥 인식을 해도 되고 말이다 그래 구멍 관(管)이 주욱 뻗쳐나가는데서 곤란함을 당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공기 유통 이든가 무슨 배송 배수 송유관 이런 식으로 유통이 되며 일어나는 상황을 말 하는 것인데 피리도 자연 그래 공기 울림으로 소리를 내는 것 이라선 그 구멍 따라 화음(和音)이 생성 되어선 음악(音樂)이 되는 것이다
떨림 파장이 잘 되어야지 음악이 되는 건데 그렇치 못하면 인(吝) 창피한 게 되는 것, 입에서 문장(文章) 그리는 것이 그냥 장(章)이 못되고 문(文)된다 문장(文章)해선 문(文)이 그래 장(章)만 못한 형태일 것이라는 것이다 노래 안되고 그냥 말 소리 이다 이런 취지인 것이다
울림 파장 떨림 움직이는 걸 놀라킨다 하는데 귀청을 감미롭게 놀래킨다 하여선 진(震)이라 표현을 하게 되는 것인데 그래 다가오는 것 진용벌귀방(震用伐鬼方)하여선 삼년(三年)에야 유상우대국(有賞于大國)이로다 그래 미제(未濟)로 기제(旣濟)가 하나 같이 다 까여선 홀라당 뒤 잡히는 것 아주 음악이 미지(未知)의 세상으로 들어 가둣 한 것을 말하는 것 그렇게 확 아라한(阿羅漢)으로 깨어낫다 흐드러지게 피었다 화려한 봄 무대 음악이 된 모습이다
이런 것을 가리키는 취지가 되어선 듣는 청중(聽衆)으로 허여금 기립박수를 받는다 하는 것이 유상우대국(有賞于大國)이다 이런 말인 것이다
이렇게 풀려 나가는 것인데 그냥 홀로서기 하겠어 힘들지 ...
* 그래선 그냥 일정한 법칙 메겨 논 것 육친(六親)작용 육수(六獸)작용 이런 것으로나 논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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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효(四爻)동작이니 병정(丙丁) 그래 극과 극을 달리는 백호가 흉맹하게 움직이는 것을 구진(句陳)이 먹으려 하는 것을 현무(玄武)가 먹어 치우는 그래 못 먹게 하는 것 것 역시 구진과 현무가 합(合)화(火)가 되니깐 백호이고 사오미(巳午未)방국 역시 백호(白虎)가 될 것 이렇게 백호가 난동(亂動)을 하니 아무래도 자잘한 솔잎 가랑잎 같아져선 그 뭐 백호커녕 떼 야옹 소릴 낸다는 것이다 그 뭐 경상도 속가(俗歌)에 야아옹 야아옹하는 타령 그런 민속 가요(歌謠)도 있더라만 지금 그 꼴이 난 모습이라는 것이다
여러 말 담비 맥계( 稽)가 짓어대는 것 하고 같다는 것처럼 그렇게 음악이 연주 되어선 나온다는 것이다 산수몽(山水蒙) 역시 화궁(火宮)괘인 것이다 사효(四爻) 세주(世主)가 동(動)을 하니 역시 여러마리 고양이 넘 들이다 이런 취지인 것이다 도레미파 레파토리가 간단하게 야아옹- 야아옹으로- 표현할 수밖에 더 있어.. 아주 선각(先覺) 역(易)을 만든 분의 적절한 표현이라 할 것이다 그냉 개가 멍멍 짓는다 하는 것 보다 낫잖는가 말이다, 새가 노래할 적엔 또르르 또르르 곤충 울 적은 찌릉찌릉 찌르르 한다하고 그런 식의 표현인 것이다
戊癸丙丁
午巳午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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皮簧(중국 전통극의 곡조로 ‘西皮’와 ‘二황(黃)’을 함께 일컫는 말)簧 생황 황
생황, 피리의 혀, 비녀의 장식
擅 멋대로 할 천
멋대로 하다. 마음대로 함. 차지하다. 물려 주다.
亦 또 역
또. 또한. 어찌. 영탄의 뜻을 나타냄. 그래도. 크다.
瀟灑瀟灑] 가지고 있는 기운이 맑고 깨끗함.소쇄원
儒雅학문이 깊고 태도가 의젓하다, 심원하다, 조예가 깊다
瀟 강 이름 소
강 이름. 물이 맑고 깊다. 비바람이 사나운 모양.
灑 뿌릴 쇄
뿌리다. 물을 뿌리다. 흥건히 흘러 내리다. 씻다. 소제함. 나누다. 나누어짐. 흩다. 흩어짐. 깨끗하다. 티끌이 없어 상쾌한 모양. 던지다. 던져 넣음. 악기의 한 가지. 큰 거문고. 끊이지 않고 이어가는 모양
梨 배나무 리
배나무. 배. 늙은이. 찢다. 쪼갬. 여럿. 여러 가지. 좇다. 따름.
雋 새 살질 전, 훌륭할 준, 땅 이름 취
새가 살지다. 살지다. 살진 고기. 훌륭하다. 뛰어남. 준걸. 땅 이름.
榴火舒紅석류꽃의 불타는 듯한 붉은 색
槐 회화나무 괴, [본음] 회화나무 회
회화나무. 콩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 홰나무. 삼공(三公)의 자 리. 주(周)대에 조정의 뜰에 회화나무 세 그루를 심어 삼공의 좌석을 표시한 데서 온 뜻.
초두(艸頭)아래 내(乃)=풀 이름 잉, 움 잉, 씨감자 내
풀 이름. 묵은 풀 속에 새로 난 풀. 움. 묵은 뿌리에 돋은 움. 씨감자.
平常평소, 보통이다, 평범하다
優 부드러울 우
부드럽다. 온화(溫和)하고 너그러운 모양. 그러한 몸짓으로 연기하는 광대. 넉넉하다. 여유있는 모양. 뛰어나다. 우수함. 도탑다. 인심이 후함. 넉넉히. 충분하게. 주춤거리다. 정견(定見)이 없음.
孟 맏 맹, 맹랑할 맹, [본음] 맹랑할 망
맏. 처음. 크다. 용맹함. 힘쓰다. 맹자(孟子)의 약칭. 맹랑하다.
項背뒷모습, 목덜미와 등
醇美순수하고 아름답다
일(日)아래 낭(囊) 접때 낭
歲 해 세
해. 1년. 새해. 설. 세월. 나이. 일생. 풍년. 매년. 목성(木星).
양궁(兩弓) 안에 미(米) 그 아래 융(融)에서 충( )없는 글자= 죽 죽, 팔 육, 어릴 국
죽. 묽은 죽. 팔다. 속이다. 자랑하다. 시집보내다. 자라다. 기르다. 튀하다. 개울물이 흐르는 모양. 어리다.
藝 재주 예
재주. 기예. 재능. 학문. 심다. 씨를 뿌림. 끝. 궁극. 한계. 법조. 규범. 과녁. 관적(貫的). 사적(射的). 이치(理致). 도리. 육예(六藝). 육경(六經). 고요함.
座 자리 좌
자리. 깔개. 지위. 별자리. 대(臺). 부처 따위를 세는 단위.
賣座관객의 정도, 관객이 많다, 표가 잘 팔린다
漲 불을 창
붇다. 물이 벌창함. 성하다. 넘쳐 날 정도로 성함. 막다. 가림. 물결치다. 밀물. 물결. 부풀어오르다. 모래가 쌓여 모래섬이 됨. 물가가 오르다.
元 으뜸 원
으뜸. 처음. 시초. 한 해의 첫째되는 날. 연호(年號) 및 연호의 제1년. 근원. 크다. 머리. 백성. 민중. 창생(蒼生). 나라 이름. 정실(正室). 기운. 천지의 대덕(大德). 화폐단위. 중국 화폐 단위의 하나. 구한국 때 화폐 단위의 하나.
勢將짝 비( )=여(女)변 점(點)아래 구형(口形)안에 가위표 그 아래 비(比)한 글자 =美아름다움을 겨루다, 필적하다, 어깨를 겨루다
청 놓아
청(廳)=아무 거리낌없이 목소리를 마구 크게 내어
歐 토할 구, [본음] 토할 우, 노래할 구
토하다. 치다. 때림. 노래하다. 닭 우는 소리. 구라파. 유럽의 약칭.
가(可)=옳을 가, 오랑캐 이름 극
丁未 丙午 癸巳 戊午
三歲 乙巳 甲辰 癸卯 壬寅 辛丑 庚子
黃玉麟先生。皮簧聞於時。藝名綠牡丹。亦擅書畫。瀟灑儒雅。誠爲利梨圓雋品。前以功君之介。囑評其命。餘曰。戊癸相合。旣見丙丁。又得已午未。而當榴火舒紅。槐艿結綠之侯。乃純粹經火之格。宜其慧質天生。學無不精。豈平常優孟。可望其項背哉。一生行運。應卯寅辛三部。最爲醇美。惜少土運。否則土之泄秀尤爲出色當行。辰丑爲濕土。中含癸水。有悖於格。瑕瑜互見而已。或詢余何方爲宜。餘曰。旣化火成格。自莫妙於南國。黃君貪首者再。據謂曩歲鬻藝雲南。賣座最甚。座價漲至八元有廳。勢將媲美梅博士之歐游。足可豪矣。然得地利之宜。亦與有功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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