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고도문제 주민과 함께 협력해 풀자" | ||||||||||||||||||||||||||||||||||||||||||
[생생현장]홍건표 시장 원종1동 연두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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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홍건표 부천시장은 1월 26일 원종1동(동장 최진규) 연두방문을 통해 뉴타운 사업과 무형문화엑스포 그리고 지난 6년 동안 진척되지 못하고 있는 추모공원에 대해 설명한데 이어 지역 주민들의 민원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6년째 답보상태에 있는 추모공원에 대해 홍 시장은 "제가 6년 동안 진행해 오고 있는 가운데 여기계신 단체장님들이 한번은 30만 명 서명을 받아주시고, 그 다음에 또 한 번은 33만 명 서명을 받아서 협력해 주셨지만 첫 번째 두 번째 모두 국토해양부가 무산시켜 현재 세 번째 올린 상태로 세월만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추모공원추진위원회에서 이제는 우리가 뭔가 보여주자고 해서 여러 가지 추진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진전략에 단체장들이 적극 협력하시어서 반드시 추모공원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 주기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추진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부천무형문화엑스포에 대해 홍 시장은 "함평은 전국 최고의 축제로 연간 2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며 "함평이 나비로 성공한 것처럼 부천도 무형문화엑스포의 다양한 콘텐츠를 세계화시키면 세계적 문화도시로 탈바꿈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주민들의 민원인 건의사항 청취가 이어졌다. 박주행 주민자치위 사회복지분과장은 "원종1동 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영양식 나눔행사''경로잔치' '체육행사'등을 치를 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주방이 없어 애로사항이 많다"며 주방설치와 다용도 주민사랑방 설치를 건의했으며 홍 시장은 "추경에 반영해 해결하겠다"고 즉석에서 약속했다.
임정택 자율방범대장은 "원종1동 318번지 일대는 노후된 주택이 많아 도난및 강탈 사건이 자주발생하고 있고, 70-1번지 일대 농경지 도로 인근에는 청소년들의 성희롱 사건이 종종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를 건의했다. 김춘우 통장단 회장은 "원종대로에서 오정초등학교 진입로 인도가 협소함에도 불구하고 차량이 도로와 인도를 넘어 불법주차를 하여 통학하는 학생 및 주민 통행시 사고 위험성이 크다"며 불법주차방지 및 통행안전을 위한 분리펜스 설치를 건의했다. 이날 연두방문에는 장용운 오정구청장이 배석했으며 지역출신 송윤원 도의원, 신석철 시의원 그리고 원종1동 주민자치위 자생단체장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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