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375 전체 2위 (팀 내 1위)
홈런 14개 전체 5위 (팀 내 1위)
타점 57개 전체 1위 (팀 내 1위)
득점 40개 전체 8위 (팀 내 2위)
안타 78개 전체 2위 (팀 내 1위)
출루율 .470 전체 3위 (팀 내 1위)
장타율 .663 전체 2위 (팀 내 1위)
OPS 1.134 전체 2위 (팀 내 1위)
탈크보 유닛 테임즈 제외하면 비길만한 선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올해 반짝이냐?
통산타율이 .309로 3,000 타석을 넘긴 선수 중 8위권입니다.
최형우보다 타율이 높은 선수들은 손아섭, 이병규, 김현수, 데이비스, 장효조 등으로 4번타자로 활약한 타자들은 아닙니다. (4번 가능은 양준혁, 김태균 정도)
통산홈런은 217개로 무난히 300고지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83년 12월생인 나이가 부담되느냐?
16년 현재 전 경기 출장 중(지타출장없음)
15년 144경기 전 경기 출장
14년 113경기, 13년 128경기, 12년 125경기, 11년 133경기, 10년 121경기, 09년 113경기, 08년 126경기.
레귤러로 올라서고 부상에 의한 장기결장이 없습니다.
09년을 제외하곤 팀이 모두 가을야구를 했고 당연히 전 경기 출장했습니다.
4년 계약 가정 시 뒤에 2년은 모르겠지만 앞에 2년은 어느정도 계산이 서는 활약을 한다고 봐야겠죠.
기복이 있느냐? 슈퍼스타로 발돋움한 직후 2012년을 제외하곤 거의 기복없이 활약했습니다.
눈에 띄진 않았지만 이대호가 리그에 있을때도 박병호/강정호가 리그를 씹을때도
테임즈가 역대급 활약을 할때도
최형우는 늘 그에 준하는 리그 탑5 이상의 성과를 매년 기록했습니다.
(2011년만 최형우가 원톱이었죠)
그렇다고 수비가 약하냐?
물론 김종호, 정수빈 급은 아니죠.
근데 그렇다고 최진행, 나지완, 이성열 급은 절대 아닙니다.
수비에서 팀에 플러스가 되진 않지만 수비에서 팀에 마이너스를 주는 선수는 아니죠.
수비범위가 넓지 않을 뿐 타구판단 거의 정확하고 수비범위 안에 떨어지는 타구에 대해선 실수가 없습니다.
어깨는 중간수준이죠, 같은 팀 내에 배영섭보단 확실히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좌익수의 수비특성상 큰 문제는 없습니다.
얼마가 적정가일까요?
계약 당시 나이가 최형우보다 1년 5개월 많고 반짝 활약에 가까웠던 유한준이 4년 60억 계약을 했죠.
최형우와 비견할만한 타자 중 대부분(이대호, 강정호, 박병호, 김현수)은 해외로 갔고 그나마 비교할만한 계약은 김태균4년84억(15년), 박석민4년95억(15년) 정도죠.
개인적으로 최형우가 리그에서 가장 가치있는 타자는 아닐지언정 현재 리그에서 가장 잘 치는 타자이기 때문에 어느팀이건 4년 100억을 질러도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코너외야풀타임 수비가 가능하기에 10개 구단 어디를 가도 활용성이 높습니다.
내년에 손아섭이 아마 4년 80~90억선에 계약을 할텐데 최형우의 가치가 10~20억은 더 높지 않나 싶은게 제 의견입니다.
미국은 무리여도 일본진출은 좀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만, 만약 국내잔류한다면 얼마에 계약할까요??
* 최형우 떠나면 라이온즈는 거의 오차없이 꼴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창단 36년만에 리그꼴찌를 진지하게 걱정할 단계가 되었군요.
첫댓글 정말 이렇게 꾸준한 4번타자도 없죠. 지난 시즌 120억 논란이 터졌었는데 120억 주고라도 잡아야되는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시즌 중에 슬럼프가 없어요.
박석민보다 많을것 같습니다. 한 110억? 나이는 많지만 결장이 거의 없죠 ㅎ
정말 좋은선수인데 지갑을 어느팀이 열지 모르겠네요.
본인은 120억 부르겠죠.
120억!!!!
나이만 걸리네요
수비도 수준급이고 송구도 좋죠ㅋㅋ
솔직히 현재 최형우만한 선수가 몃명이나 되려나 모르겟습니다...김태균 계약정도는 해줘야 될듯합니다...수치상으로봐선여;;
저는 국내리그엔 없다고 보고 김태균 계약은 미니멈으로 보입니다.
본인이 120억 드립쳤을때 다들 비웃었는데 그동안 보여준 성적을 보면 사실 황당한 액수는 아니죠.
삼팬은 요즘 우울합니다....
나이를 생각하면 불안요소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올해 포함 보여준 것만으로는 120억도 불가능이 아닌거 같아요
95억부터 시작해서 110억까진 갈 듯하네요
국내시장 및 정서상 120억까지는 무리일거 같고,100억전후에서 결정날듯 합니다. 강민호, 최정때도 100억돌파하나 이랬는데 결국 넘기지 못했죠. 현재 역대 최고액이 박석민 96억인데 120억은 그거랑 너무 차이나요.
팀컬러답게 커리어내내 개인기록에서 콩을 먹어대서 과소평가 받고 있죠..
인생은 역시 타이밍...ㅠㅠ FA거품에 자성론이 나오고 있고, 삼성은 절대로 베팅을 안 할 거기 때문에 천정부지로 오르진 못할 겁니다. 그래서 해외 도전도 고민하지 않을까요?
정말 꾸준한 선수죠..120억도 불가능하진 않을것 같아요..다만 그만한 돈을 풀 구단이 있을지..
박석민은 3루 최형우는 외야죠.. 이차이 때문에 90억에서 100억 사이에 계약할듯 합니다.
작년에 120억 얘기 나올때도 왜 비웃는지 몰랐었어요 ㅋ 아주 무리는 아닐꺼라 봅니다. ㅋ
140억 봅니다!!!!
한국에 남는다면 기본 100억 깔고 시작할거 같네요.
안그래도 죄다 메이져간다고 나름 귀한 토종4번타자에 외야 한자리 1년내내 걱정안해도 될정도고,
이정도면 120억도 큰 욕심은 아니라 보여지네요.
100억이란 기준선을 넘기는데 거부감이 커서, 좀 힘들것 같습니다. 국내 잔류시 90억정도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정말 최고의 타자라고 생각합니다
역대최고계약으로 삼성을 떠난대도 이뤄지길 바랍니다. 최형우 못잡으면 어차피 삼팬안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삼팬분들이 아직도 잘 모르시거나 못받아들이시는 거 같더라구요.. 삼성이 스포츠단 처분하기 위해 제일기획에 넘겼고, 그다음 제일기획 전체를 매각하려다 바로 이 적자의 온상인 스포츠단 때문에 거부당해서 지금 똥됐다는 사실을... 미운오리인 스포츠단에 지원은 이제 끊겼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도 그렇구요..야구단은 다시 가져오자 이런 이야기가 내부에서 있긴한데, 선택과 집중으로 스마트 경영인가 ;;;; 거기에 부합하지 않아서 아마 안고 가더라도 예전에 쌍방울 수준으로 갈 거 같습니다.
구단주가 구단을 못팔아먹어서 안달이 나있는데 재계약은 기대도 안합니다
뒤로는 몰라도 발표는 100-105억정도가 맥심일듯요...나이가 좀 걸리네요...두어살만 더 어렸어도.....
현재가치는 박석민보다 많은것은 사실인데, 만약 한국에 남는다면 최형우에게 100억을 안겨줄 구단이 누가 있을까? 생각해보니 딱히 없는것 같기도 하고..
기아 구단이 외야수가 필요하긴 한데, 과연 기아가 100억을 한 선수에게 투자 할지도 의문이고.. 이제 삼성.엘지는 아무라 봐도 큰돈 쓰는 구단은 아닌것 같고.. 그럼 남은 구단은 한화.롯데 정도??
진짜 기아는 무조건 지르길 ... 헛점이 분명한 필한테 10억을 안겨준 팀입니다. 최형우면 90억부터 깔고 가야죠.
김선빈-안치홍도 돌아오는데 마냥 리빌딩만 할 순 없죠 저도 기아가 질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걱정되긴 하는데 저만한 선수가 fa로 자주 나오는 것도, 쉽게 데려올 수 있는 것도 아니죠 삼성이 잡기 어려운 상황이니까 덤벼들어야 합니다
나이만 두어살 더 어렸음 초대박 쳤을텐데 삼성은 돈없어서 못잡겠죠. 최소100억부터 간다고 봅니다.
사실상 삼성 떠날 선수라 잘하는거 보면 만감이 교차하네요. 점점 삼팬하기 힘들어져가는듯..
그만해야죠. 넥센만도 못한 길을 갈겁니다.
가치로는 100억이상이지만, 그정도 돈을 줄 구단이 누가 있을저 먼저 따져봐야죠. 우선 해외진출을 안한다고 본다면, 국내에서는 기아나 롯데?근데 기아가 양현종과 나지완이 다 fa가 되는데, 양현종이 해외갈거아니면 둘 다 잡는다면 최형우는 못잡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