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시간은 혈당에 영향을 미친다. 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망가지기 때문이다. 잠을 자는 동안 자율신경계가 호흡, 혈압, 체온을 조절하는데, 충분히 못 자거나 너무 많이 자면 이 자율신경계의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혈압이 오르고 호흡이 불규칙해지고 인슐린 저항성에도 문제가 생겨 사망 위험이 올라간다. 중국 의대 연구팀이 당뇨 환자 1만2526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7시간 수면 그룹을 기준으로 8시간 수면 그룹은 10%, 9~10시간 수면 그룹은 37%, 10시간 이상 수면 그룹은 82% 사망률이 더 높았다.
당뇨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당뇨 환자의 경우, 수면 부족은 당뇨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수면 중에 분비되는 멜라토닌이라는 물질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고 당뇨합병증 예방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성빈센트 안과팀이 40세 이상 당뇨병을 앓는 1670명의 수면시간과 당뇨망막증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5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는 남성 당뇨병 환자들은 6~8시간 수면을 취하는 환자들에 비해 당뇨망막증에 걸릴 확률이 1.8배로 높았다.
잠 잘 자야 혈당 정상 유지돼
잠을 푹 잘 자야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숙면을 함으로써 뇌파가 인슐린에 대한 신체의 민감도를 증진시키는 쪽으로 변해, 혈당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숙면을 취한 그룹이 다음 날 아침 혈당 조절 능력이 향상됐다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비렘수면 3~4단계에 해당하는 서파 수면을 취하면 체내 당과 지방을 사용해 몸의 피로를 해소해 혈당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
미국심장협회에서 제안하는 수면 지침에는 성인은 하루 7~9시간 잠을 자도록 권한다. 자는 동안에 숙면을 위해서 조명을 끄거나 어둡게 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밝은 빛을 쬐고, 잠들기 최소 두 시간 전부터는 금식하고, 침실을 조용하고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도 ‘당뇨를 예방하는’ 수면법이다.
첫댓글 암도 그렇고 숙면이 진짜 중요하네요ㅠㅠ
오늘 14시간 잤는데.. 너무 자는 것도 안 좋군요
도대체 숙면은 어떻게 취하는거죠.. 진짜 개운하게 잘 잤다는 기분을 느낀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나긔ㅠㅠ 넘 고통스럽긔 따흑
222 개운하게 자는 거 어떻게 하는거긔..
저 이걸꺼같긔̆̈ ㅠㅠ 자율신경계 이상함을 느낀거같아요...ㅠ
잘 자고 싶쟈냐 ㅜ
잘게요ㅠ
롸 8시간도 과한 거냐규 ㅠ...7시간 반 자야겠긔
수면이 진짜 제일 중요한거같긔.. 저 막사는데도 건강한 편인데 수면패턴 좆창나고나서 바로 코로나 걸리고 면역시스템 붕괴된게 느껴지더라긔. 잠이 조온트 중요함을 깨닫게됐고예
당뇨환자는 자가다 화장실 가는 일이 잦아서...결국 악순환 같긔ㅠ
잘자고 싶긔ㅜㅜ 숙면하는 분들이 젤 부럽냄
일요일이나 연휴 마지막날은 진짜 자기 힘들긔ㅠㅠ
너무 자서 문제넴...ㅠㅠ
많이 자는 것도 문제라니 ㅠㅠ
자야겠긔....ㅠㅠ
7시간 이상 자고 싶긔...
이미...ㅜ ㅜ
너무 자서 문제긔ㅜㅜ.... 7-8시간 언저리로 자려고 노력중이쟈나...
하루7시간은 자야겠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