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데이트 할 때마다 더 좋은 곳 또 새로운 곳으로 안내해주겠다고 생각하면서 그 동안 여행벙개 따라다닌 곳들을 잘 참조하면 그래도 한 삼년은 울궈 먹겠거니 생각했는데…ㅋ 현실은 1년반도 안되어서 레파토리가 떨어졌네요. ㅋ 그래서 유튜브로 데이트 장소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수원에 위치한 “일월수목원”을 발견하고 다녀왔어요. 부천에 있는 “수피아수목원”과 비슷한 규모인데 데이트 하기에 꽤 괜찮아요. 성인 입장료는 4천원인데 날씨가 좋을 때 한나절 데이트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 같이간 여친 사진도 예쁘게 잘 나오고 둘이서 다정하게 또 즐겁게 한때를 보냈어요. ^^~
그리고 플랜B로 준비한 화성행궁 가랑비가 오는 날씨라서 바깥에서 구경만 하고 입장은 안했어요. 그래서 바로 이른 저녁을 먹으러 화성행궁옆에 위치한 먹자골목으로 갔죠. 여기는 일반 먹자골목과는 다르게 특색이 있는 음식점들과 커피샾들이 진짜 많아서 요기조기 구경하다가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에 들어가서 맛난 시그니처 커피를 주문했네요. 가끔씩 느끼는 거지만, 혼자 독거노인으로 살다가 죽을 운명인 저를 구해준 여친에게 참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인생의 세이비어인듯요 ^^~ 아래 사진정보도 참조하시고 또 데이트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 코스로 다녀오시는 거 추천드려요 ㅎㅎ
네 수목원은 늘 좋죠 ㅎㅎ 독거노인이 되어 쓸쓸하게 죽을 제 운명을 구원해주신 세이비어를 위해 잠시 시간을 내어 데이트코스짜는 정도는 일도 아니죠 ^^~ 매주 교회가서 하나님을 믿고 힐링하는 것처럼 저는 제 힘든 인생을 여친 만나는 데이트로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 너무 과장이 심한 표현인가요 ㅎㅎ 댓글 응원 감사합니당 ^^~
첫댓글 다녀온 곳이 행리단길이었네요
어쩐지 공방도 많고 특색있는 카페가 많았네요 ^^~
걷다가 그냥 들어간 카페인데 네이버로 찾아보니
소금빵 맛집이었다능 ㅎㅎ
수목원 좋으네요~
매번 데이트코스 짜는것도 행복한 고민이겠죠!^^
네 수목원은 늘 좋죠 ㅎㅎ
독거노인이 되어 쓸쓸하게 죽을 제 운명을 구원해주신 세이비어를 위해
잠시 시간을 내어 데이트코스짜는 정도는
일도 아니죠 ^^~
매주 교회가서 하나님을 믿고 힐링하는 것처럼
저는 제 힘든 인생을
여친 만나는 데이트로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
너무 과장이 심한 표현인가요 ㅎㅎ
댓글 응원 감사합니당 ^^~
디저트 먹으면서 데이또하기
참 좋은곳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