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계 최초로 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한 억만장자들의 1987년 자산 순위 Top10

[구토대장정]

★억만장자★

억만장자 (億萬長者, billionaire)는 순자산이 미국 달러로 환산하여

10억 달러 (현재 환율 1조 1,340억 원)를 초과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보통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재산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최초로 억만장자대열에 들어섰던 부자들 중 1987년 기준으로 당시 최고의 갑부 10명을 정리해보았다.

총 자산의 원화는 현재 환율을 적용시켰다.

10위 사지 게이조 (Keizo Saji) - 일본

1999년 11월 3일 사망

산토리 전 회장

1987년 당시 총 자산 : 40억 달러 (4조 5,360억 원)

일본 최대주류업체인 산토리를 창업한 도리이 신지로의 차남이다.

1961년부터 1990년까지 산토리 사장을 맡아 회사를 발전시켰다.

사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강조하며 문화발전과 자연보호에 큰 관심을 쏟았다.

한때 일본 제 2의 갑부였으나 극히 검소한 생활을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9위 케네스 로이 톰슨 (Kenneth Roy Thomson) - 캐나다

1923년 9월 1일 출생, 2006년 6월 12일 사망

톰슨 그룹 전 회장

1987년 당시 총 자산 : 54억 달러 (6조 1,290억 원)

톰슨 전 회장은 1976년 그룹 창업주이자 부친인 로이 톰슨이 사망한 뒤 그룹 경영권을 이어받았다.

그는 1981년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에게 북해유전과 영국 더 타임스 지를 매각하고

대신 캐나다의 유력지 글로브 앤드 메일 등 북미지역의 출판매체 다수와

글로브 앤드 C 텔레비전 등을 사들여 톰슨 그룹을 세계적 미디어 그룹으로 키웠다.

8위 이와사키 (Yohachiro Iwasaki) - 일본

1987년 당시 총 자산 : 56억 달러 (6조 3,560억 원)

공동 6위 라이크만 가족 (Paul, Albert, Ralph Reichmann) - 캐나다

전 올림피아&요크 개발 최고경영자

1987년 당시 총 자산 : 60억 달러 (6조 7,920억 원)

미국과 비슷한 문화권인 캐나다에서도 부동산은 대부분 유태인 차지였다.

국제 부동산 왕국이라 불리웠던 라이크만 가문이 대표적이다.

부동산 거품이 꺼지기 전인 1980년대 후반까지 세계 최대 부자가문이었던

라이크만 가문은 "올림피아&요크 개발"이란 회사를 통해

맨해튼의 세계금융센터를 건설하는 등 서구역사상 최대 부동산회사로 꼽힐 정도였다.

매년 6,000만 달러라는 거금을 정통 유태교단에 헌납할 정도로 현금 동원력이 막강했다.

공동 6위 라우징 형제 (Hans and Gad Rausing) - 스웨덴

테트라라발 이사

1987년 당시 총 자산 : 60억 달러 (6조 7,920억 원)

5위 칼리드 빈 마흐푸즈 (Salim Ahmed Bin Mahfouz) - 사우디아라비아

1949년 12월 26일 출생, 2009년 8월 16일 사망

내셔널커머셜뱅크 (NCB) 창립자, 총재

1987년 당시 총 자산 : 62억 달러 (7조 29억 원)

4위 요시모토 하루히코 (Haruhiko Yoshimoto) - 일본

1987년 당시 총 자산 : 70억 달러 (7조 9,065억 원)

저서 <밑천없이도 억만장자가 될 수 있다> <돈 버는 비결 99가지>로 국내에 알려져 있다.

그는 일본의 소문난 구두쇠로 당시 매스컴을 통해 자린고비 도를

설파하여 고향인 오사카 부근에서 그 명성이 높았다.

일본의 대부호였던 그가 말하는 절약이란 "돈이나 물건 등 가치있는 모든 것을 소중히 하는 것" 이었다.

3위 고바야시 시게루 (Shigeru Kobayashi) - 일본

1987년 당시 총 자산 : 75억 달러 (8조 4,735억 원)

그는 한국전쟁 이후 자신이 소유한 조선업체를 매각한 후 부동산에 집중 투자했다.

2위 모리 미노루 (Taikichiro Mori) - 일본

1904년 3월 1일 출생, 1993년 1월 30일 사망

모리재단 설립자, 모리빌딩 전 회장

1987년 당시 총 자산 : 150억 달러 (16조 9,380억 원)

1위 쓰쓰미 요시아키 (Yoshiaki Tsutsumi) - 일본

1934년 5월 29일 출생

전 일본 세이부그룹 회장

1987년 당시 총 자산 : 고쿠도 지분 포함 200억 달러 (22조 6,120억 원)

세이부 그룹은 쓰쓰미 요시아키의 아버지에 의해 설립되었다.

1987년 그는 그의 세이부 그룹을 통해 엄청난 토지를 소유하게 되었다.

당시 30개 이상의 호텔, 25개의 골프장, 스키 리조트 등 수많은 재산과 토지를 보유하였고

고쿠도 지분을 포함하면 자산이 200억 달러에 이른 세계 최대의 갑부였다.

쓰쓰미는 오리지날 억만장자시절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부동의 세계 1위 재벌자리를 유지해왔다.

※출처 : 포브스

[카시오페아]

이건희가 빠졌네.. 10조... 하루에 1억씩 써도 한달이면 100억 일년이면 1200억 다 쓰고 죽을수는 있을까?
그리고 하루에 1억씩 쓸수 있을까? 나 뭐하는거지?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