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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크
쇟두요. 그렇게 사는 햏들은 염세적이지도, 비관적이지도 않쟈나. 살기싫다 입에 달고사는 사람들 보면 본인이 본인 인생 그렇게 선택해서 사는거더오.
@마셔서응원하세요
전문가들도 이야기한 내용인데 예민, 피로를 느끼는 편도체가 과활성화 되어 있는 사람 많대긔..러닝 같은 운동을 하게 되면 편도체가 기절ㅋㅋ한대요..러닝이 제일 좋고 고강도 운동도 마찬가지 효과 있다고 했긔. 포인트는 헉헉대면서 운동해야 하는 거긔..저도 5년 전부터 운동으로 구원 받은 사람인데 회사에서 화내거나 짜증을 안 내서 주변인들이 부처급 멘탈이라고 해요..
@허덕구
태어날 때 제 뜻이 아니었기에 갈 때도 제 뜻은 아니어야겠지 생각하며 하루 하루 그냥 살아보긔. 그럼 가끔 웃는 날도 있고 어제 몰랐던 거 오늘 알게 되기도 하고요.
@필요악
저걸 비유로 보고 그렇게 해석해서 받아들이셔도 되고
객관적으론 저 시대에 여인이 인문학 교육을 받기 힘들었을 거고
받았어도 시대적 상황 때문에 실천하기 힘들었을 거예요
결국 우물에 빠지거나(인문학을 배웠어도) 안 빠져도 화냥ㄴ취급을 받았을 겁니다
시대적 사회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라는 말입니다 인간의 행동은 자발적일 수도 비자발적일 수도 있는데 우리가 자발적이라 생각하는 행동에도 시대적인 한계와 아비투스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니 행동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거죠 더불어 본인이 어떠한 의견을 가질 때 어떤 요소들이 작용했을까 생각해 보라는 말인 것 같습니다
@유자에이드
아니 진짜 너무 답답해서 댓글 계속 보는데요 주변에 부정수급자가 많으면 신고를 하세요. 왜 안하시나요..? 비밀 보장도 되는데요. 그리고 일부러 계약직 하는 사람이 뭐 얼마나 되겠긔..같은 근로자 노동자끼리 우리 권리 지켜야지 왜 갑 편에 서는지 모르겠긔 기업이나 당장 공공기관도 단기 계약직으로 사람 뽑아쓰는데 이거부터 고쳐야지 왜 근로자끼리 서로..잘리고 이거 없으면 당장 취업이 안되는 사람들은요? 최소한의 생활비인데 기초생활비까지 뺏지 말자긔 진짜..당장 내가 지금 혜택 못받아도 언젠가 나도 궁지에 몰릴때가 오는거 아니겠긔 우린 최소 60까진 일해야하는 근로자니까요..
@백은영
부급수정 많은건 알겠는데 애초에 퇴직금 주기 싫어서 6개월 8개월 10개월 짜리 단기 계약직만든 것 부터 어떻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 문제 나올때마다 실급 탄 사람들 후두려 패는데 솔직히 본문이나 댓글처럼 작정하고 몇번씩 악용한 사람이 몇 %나 될까요 실급 받은 사람 중에 대부분이 취업 잘 안되서 계약직으로라도 일하고 정규직 전환 안되서 받거나 부당하게 잘린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전 좀 걱정스러워요 막말로 쥐꼬리여도 정규직으로 일할래 아니면 계약직으로 180일 일하고 관둬서 실업급여 받을래 하면 누가 후자를 선택하겠냐고요... 실급 받는거 부럽다는 사람들도 그럼 지금 회사 관두고 실급 받을 수 잇게 계약직으로 가라고 하면 안 갈거면서요
@차골
조건없이 사랑하고 불같이 연애한것만 사랑의 최고감정이 아니냄…. 그냥 20대의 내가 불같은 사람이었을 뿐이라긔 그 사랑이 붙같은게 아니라
@2020년 시험점수 딴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나는 어떤 사람과 가정을 꾸리고 싶은지(꾸릴 생각이 있다면), 나는 어떤일을 좋아하는지,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결국 내가 원하는 삶의 형태가 무엇인지, 나를 무엇이 행복하게 하는지..
이런것들을 많이 생각해야하는거같긔 저는 20대 내내 그런것들을 생각하지 않고 하루 하루를
살아가기에 바빴는데, 결국 저런 사색을 많이 해야 진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끌수있는거같긔
@나으리으리의리
먹고 산다는 거, 여자로 산다는 건 대체 뭘까 허무해지긔 내가 나답게 살 수 있는 것도 정말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건가 생각도 들고요. 에휴
@누네누네띠네
정치인, 기업들, 재력가 그 누구도 나라생각 안하고 자기 이익 챙기기 바쁜데 왜 여성들한테만 나라챙기라고 강요하는거긔?? ㅅㅂ 내 알바냐고요
@디노
내가 가난해서 힘들었으면 거기서 끝나면 되는 일이긔. 남의 케이스에 이래라 저래라 감내놔라 배내놔라 할 것 없이 나는 가난해서 힘들었다. 로 끝내는게 맞아요.
@해프닝
제발 '가난하지만 누구보다 사랑을 충만하게 주며 현명하게 키우는 나'에게 초점 맞추지말고 애한테 물어보면 안될까요?
친구들 사이에서 주눅들지는 않니? 친구들 하는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있니? 친구들 하자는데 머뭇거릴때는 없니? 하고싶은데 말하지 못한건 없었니?
@Madison
22 눈앞의 일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를 가다듬고 나아가는 사람들 존경스러워요.
@화력발전소
기독교 성경 교리는 올바르게 살수록 좁은 길 험한 길 같지만 사람들을 밝은 길로 이끈다고 들었었는데 딱 그러셨을거같긔 ㅋㅋㅋ 저도 존경하는 분이시긔
저는 유튜브 보다가 아주 오래된 영상인걸 보면 되게 울적해지긔
@우르롺끼
저두요 ㅋㅋ 댓글 3년전 이러면 뭔가 나랑 다른 시간대의 글이구나 나 혼자 이거 보고 있었네 이런 기분 이랄까옆
@M1칩셋
체감 십년도 안 된 거 같은 디지털 세상인데, 블로그 포스팅 날짜 같은 걸로 세월을 실감하면 도서관에서 막 집은 책 안에 숨겨진 오래된 메모처럼 느껴지긔.. 누군지도 모르는데 괜히 근황이 궁금하고요
@NanA
타인의 선의로 이득을 봤을 때 '이득'이 아니라 '선의'에 초점을 맞추는 느낌이에요. '공짜 개이득ㅋㅋㅋ개꿀'이 아니라 '그 마음이 너무 감사하고 나도 베풀고 싶다'는 반응이 먼저인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https://m.cafe.daum.net/SoulDresser/FLTB/705233
@노노
저중에 진짜 살찐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비만 아니면 처방 못하게 법적으로 막아야 할 거 같은데 제약회사랑 병원에서 로비 존나 들어가겠죠…… 여자들은 이미 남자의 60%밖에 못버는데 그 돈으로 필요도 없는 약을 사서 몸 상해가면서 의약업계 배불리고 마른 몸을 돋보이려고 비싼 옷과 화장품을 사서 패션뷰티산업을 키워주고 그런 몸매를 찬양하는 남자들의 눈요깃거리가 되어주고 그들 중 몇 명과 애인이 되어 몸과 마음 사랑 미래 모든 걸 다 줘요 세상이 여자들의 생의 모든 순간을 착취하면서 풍요로워지는 것 같아요 정작 그 착취의 기반이 되는 여자들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자의로 기아 수준으로 말라서 죽어가고…
@도와 드림
요즘 진짜 이게 진짜 꿈이고, 긴 우주에 잠시 다녀가는 내가 겪고 진취하는 삶인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그냥 무언가를 하고 싶고 그걸 누리는 사람이 되는 과정..
굳이 사지도 못할 20억 아파트가 모두의 꿈이라 다들 고통 받을 필요가 있나 싶쟈나. 나는 나로서 내 밥벌이하며, 남에게 폐 안끼치고 내가 하고싶은 거 조금씩 배우고 즐기며 살며 이번 생 잠시 잘 왔다간다 하고 싶어요 ㅠ
https://m.cafe.daum.net/SoulDresser/FLTB/682056
@뭔생각을해그냥하는거지
20대 후반에 대학 다시 가서 전공 살려서 30대에 취직했고 지금 일하고 있긔 ㅋㅋㅋ 제 직업이 좋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아서 시간이 흐를수록 그때 늦었다는 사람들의 말을 무시하고 일단 해보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긔 ㅋㅋㅋㅋ
계약직으로 회사 다니면서 학교를 준비했던 거라 붙은 후에도 ’나이+입학‘ 키워드 검색하면서 ‘가는게 맞나?’, ‘가서 안 맞으면 어떡하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안가면 그것대로 또 후회가 남을 것 같아서 ‘우선 가고 생각하자’ 하고 진학 했고 지금으로써는 제 인생에서 제일 잘했던 행동이긔 그리고 그 경험이후로 어쨌든 1%로라도 찝찝함이 남는다면 하고 후회하자 마인드로 살게 되어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 자체도 많이 바뀌었구요!
늦지 않았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건 아니긔. 분명히 늦게 시작하긴 했긔 하지만 늦는다고 다 끝난게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긔. 많은 사람들이 이 점을 알고 지레 겁먹어 자신에게 한계를 두지 않았으면 좋겠냄 ㅋㅋㅋ 저도 아직 어리다고 생각해서 이런 조언은 섣부른 것 같긴 하지만…그래도 과거의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고 싶어서 댓글 남기긔 ㅠㅠ ㅋㅋㅋ
@딩동댕유치원
이글 지나칠 수가 없네요. 대학도 그저그런데 나오고 적당히 돈벌면서 살다가 32살 즈음 그냥 해외 나가고 싶어서 한국 대기업 협력사(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소) 현지 채용으로 들어가서 필드경력쌓고 마흔 직전에 해외대기업으로 이직했어요. 보이지도 않는 한계를 구체적으로 두려워하지 마세요.
@미니미니멀
그 유대감이란 건 여자와 남자 사이에선 어지간하면 못 느낄 감정이라고 보긔
남자들끼리 서로 리스펙하는걸 보면 여자가 남자에게 남자가 여자에게 느끼는 사랑은 다를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 이미 동성집단 안에서 그런 유대감을 경험하고 있다면 여자와의 사랑은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게 자연스러울 정도로... ㅋㅋㅋ 사실 사랑이라는 감정이 허상이기도하지만.. 아무튼 우리가 흔히떠올리는 그 남녀간의 이상적인 사랑보다
동성간의 유대감이 우리가생각하는 트루러브에 가까운듯여..
@4월봄
여자들은 오랜 시간 동안 사회적 약자로 살았으니 본능적으로 살아남으려고 남자를 사랑한다고 착각하게 된거 같긔 결혼하면 남자 1명 상대하고 살면 되지만 옛날엔 혼자면 남자들 다수한테 공격 당하고 성적으로 유린 당할 일 생기니까 살아남으려고요
@미니미니멀
여자는 인질이다 라는 책의 원제가 loving to survive 더라긔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거죠 남성중심사회에서 권력이 존재하고 권력이 없는 약자로 살아가기 힘드니 그걸 동경하고 권력에 편승하고 안전을 보장받기 위한 사랑...
그게 어떻다 가치판단을 할게아니라 그냥 그렇게 살아온거 같아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지만
@아놔쓰
의지를 가지고 이겨낸 사람들은 존경받아 마땅하긔ㅠ
@Sunday
저는 저거 행복이라기보다 일종의 우울증세 같긔. 저렇게 다 포기하고 체념하기까지 한 인간의 삶, 과정을 생각해보면요.
긍정적인 사회 현상이라고 생각 안하긔. 현 정치권이 한국 청년들에게 바라는 게 저 거 잖아요. 어린애들 열정, 꿈, 도전 같은 거 다 버리고 현실에 순응하면서 아무 비판없이 사는 거요. 실제로 일본은 저렇게 되면서 투표율, 정치 관심도 다 낮아졌고요. 출처 댓글보니 덕분에 일본 정치인들은 아직도 상속세를 한푼도 안내고, 대대로 그 집안 정치인들이 같은 지역구를 물려받으며, 노조가 없는 나라라서 파견직, 비정규직이 2100만명이나 되는데 이 비정규직들이 시위하기는 커녕 최저임금을 못 받아도 부당하다고 생각안하고, 편의점 도시락이나 먹고 해외여행 한번 못가고 아끼며 산대긔. 금융실명제조차 아직 안되어있고요.
저게 나쁘냐, 가진 것에서 행복한 거 아니냐 할 수도 있는데요. 저 거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게 아니라 희망이 없어서, 현실이 안바뀌어서 체념하는 거라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긔. 득도가 아니라 신분에 대한 순응이자 욕망 거세긔.
@진심 다 좋음
근데 이거 볼 때마다 느끼는게 '희망이 없다'는게 누구 기준으로 하는 얘기인지 의문이예요. 저런 삶이 희망이 없는 삶인가? 저 삶에 만족하는건 '진짜 만족'이 아니라 단지 희망이 없어서 자기 위안 하고 있을뿐이라는 해석은 누구 기준일까요. 결국 옳은 삶(희망이 있는 삶)은 연애하고 좋은 직장에 다니며 집도 사고 차도 사고 그래야하는건지.. 결국 사회 구조의 문제를 개인에게 돌리는거 아니가 싶어요. 일본(= 나쁜거)처럼 안될거야~ 왜나면 우리(한국)는 개인(의 책임)이 이겨낼 수 있으니까. 깨나 한국적인 해석이라고 해야할지.
다른 분들 리플 보니, 저는 이 글이 설명하는 '삶'에 포커스를 두고 얘기하고, 다른 분들은 '일본'에 포커스가 있어서 받아들이는 차이가 있는것 같네요.
@헤비복서
사회 전반적으로 야심이 없어진다는건 문제같긔 희망으로 표현하니 개인의 행복을 사회적 기준으로 재단하는거 같지만 젊은이들이 무기력해지는건 그 나라의 동력이 상실되는 거잖아요 그것도 자신이 원해서가 아니라 포기해서 그런거라면 우리나라는 어떤지 점검하고 스스로 다잡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긔
@로또되면스마트팜
일본이랑 대한민국은 아예 민족성부터 근본이 다르다긔. 친일파 기득권들이 제일 좋아하는 그림을 우리가 먼저 그려줄 필요없긔. 비혼을 하든 알바만하면서 지내든 딩크를 하든 어떤 선택이든 개인의 행복을 위한 선택이라면 그 선택 안에서 얼마든지 내삶을 일구어나갈 의지와 힘을 우리는 가지고 있긔. 기득권들이 살아가는 삶만이 성공한거고 노력해봐야 가질 수 없는 인생인것처럼 포기할 필요없긔. 이게 맞다고 체념하는게 일안하는 정치인들이 가장 바라는거라긔. 원인은 무기력한 국민들에게 있다. 이런거요. 니들이 아무리 희망없는 대한민국이라 그래도 내 삶에 행복은 내가 찾는거구요? 대한민국 살기 팍팍해진 절대적 원인은 악마같은 정치인들과 자기들만 사람인줄 아는 썪어빠진 기득권층에게 있긔. 이런 기사는 당연히 읽어볼 필요가 있지만 우리는 볼때마다 힘내자긔.
희망이 없어져 오히려 행복해진 일본 젊은이들.jpg
@카페샹티
제가 소드에서 몇번이나 댓글 쓴 내용인데 전 한국이 애 키우기 힘든 나라라는 거 솔직히 정말 이해 못하겠거든요? 한국은 선진국 중에서 소위 말하는 정상가족에 대한 제도적 지원 정말 많은 나라예요 캐나다에서 십년 넘게 살았는데 데이케어 한달에 기본 1200-1500불씩 하고 그것도 못 들어가서 난리긔 데이케어 선생님들이 애 머리 묶어주고 키즈노트 하나하나 써주고 이딴 거 1도 없고요 직장에서 기혼유자녀 직원에 대해 더 많은 배려를 많이 해주나 하면 딱히 그렇게도 못 느꼈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업무량 한국 회사 못지 않게 빡세요;; 캐나다가 그래도 복지 좋다는 나라 중 하나인데 그 복지는 싱글맘이나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에 많이 집중되어 있지 평균 정도 버는 일반 가정에 대한 지원은 없다시피 하긔 오히려 몸 건강한 젊은 남녀니까 내야 할 세금은 존많문이고..제 생각엔 한국이랑 다른 선진국의 가장 큰 차이점이 그거 같긔 한국은 이미 사회의 메인스트림 권력을 차지하고 있는 이른바 정상가족에 대해 많은 복지재원을 몰빵하고 있고 정작 그 복지가 필요한 사람들은 소외받는 경우가 너무 많은데 그게 이상하다는 생각을 아무도 안 한다는 거요
@코스트코지퍼백
미국은 캐나다보다 더 지원안해주고요 복지 좋다는 유럽도 조부모 엄마 갈아가면서 육아합니다 지금 논의나오는 밤늦게까지 애들 잡아두는 돌봄육아가 디폴트인곳인데요 ㅋㅋㅋㅋㅋ 저 솔직히 진짜 한국만 육아 지옥이다 힘들다 이러는거 이해 못하겠긔 저 유럽1국 북미 2국 돌아다녀봤는데 어디나 다 똑같고 오히려 한국이 애지원 존나 해줘요
차라리 미혼모 이혼 사별 등 이쪽 정책이 잘되어있어 애 기르기 편하다면 모를까 정상가족에 대한 지원이 한국보다 더 잘되어있다는 모르겠어요 심지어 육휴도요!
@장강팔보채
역할이 감소되면 권력이 감소된다→페미니즘을 위해선 더 많은 여성들이 다양한 직업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해야 이유긔. 그래야 남녀평등이 이뤄져여
@황진이
그런 거 같긔 선진국에서 여성 임원 비율 법으로 지정한 걸로도 봐서 출산율 높이려고 여성 인권 높인 것도..
@뿜도리
집이 아닌 곳에 여자들이 있어야 하긔 공간을 차지하고 권력을 차지해야 해요
@!! :o
맞긔 응석받이 되고 애 같아지긔 뭔데 그게 뭐 어쩌라고 하면서 툭툭 털고 일어나야 하긔
저는 자책 하는거 진짜 심한데 그게 인생에 도움이 안되더라긔 그게 뭐 ㅅㅂ 하고 갈길 가니까
도전할 의욕도 생기고 성취한 것도 훨씬 많긔 자기 안의 풀이 완전 넓어지긔
@석지니는 나랑 퇴근 중
저도 사고하고 고뇌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의 생각들 덕에 제가 성숙할 수 있던 건 맞지만 행복하고 즐기게 되는 건 그 생각들은 멈춘 후 부터인 것 같긔.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생각은 단순하고 짧아야하긔
https://m.cafe.daum.net/SoulDresser/FLTB/626560
@샬랑얄랑
사람과 함께 사는 나무는 강전정이 필요해요. 특히 아파트 단지 내 나무는 더더욱요. 나뭇잎은 미세먼지를 흡착하는 기능이 있는데, 가까운 거리에서는 오히려 미세먼지의 주범이 되기도 해요. 강한 바람이 불면 붙어 있던 미세먼지가 떨어져서 주변으로 확산되거든요. 나무 바로 앞집은 미세먼지 방출기를 끼고 사는 셈인...ㅠㅠ 그래서 아파트 조경에서는 나뭇잎 많이 붙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강전정합니다. 또 나무가 우거지면 해충이 많아지고 온갖 벌레가 창궐해 사람 살기 힘들어져요. 여러모로 댕강 타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거 장미 대충 심은 거 아니에요. 드문드문 심으면 대충 심은 줄 아는데, 원래 풀과 나무는 심을 때 드문드문 심는 게 정석이에요. 엄청 빠르게 커지면서 우거지니까요. 특히 장미는 빛만 좋으면 새 줄기를 쭉쭉 뻗어대는 아이라 원래 60cm 이상 간격 띄우고 심어야 해요. 지금 이 사진에 나온 건 진짜 조경용으로 빽빽하게 잘 심은 겁니다. 색감 알록달록하게 잡은 걸 보니 하이브리드티 계열 + 플로리분다 계열 + 넝쿨 계열로 최대한 화사하게 조성하려는 거 같고요. 아마도 여기는 '서울 장미 축제' 간판만 남기고 윗부분까지 장미 묘목을 채울 예정인 듯한데, 하루에 다 안 심었다고 대충이라 하면 안 돼요. 장미 묘목 상태와 조생종-만생종 섞이도록, 또 앞줄에 심은 장미와의 색감 등등을 고려해서 저 윗부분을 채워나가는 거거든요. 모든 정원은 언제나 미완성이고, 늘 '만들어가는' 곳입니다. 식물도 생물이니까요. 자라날 기간을 줘야죠. 조성하는 와중에 완벽 단계를 바라는 건 어불성설이에요. 시간이 만들어주는 게 조경이랍니다. 기다리는 것도 시민의식이에요.
맞아요. 포토존 꼭 필요해요. 이게 없으면 정말 아무데나 마구잡이로 들어가 사진 찍는답니다...^_ㅠ '여기서 찍어라!' 하고 아예 만들어주는 게 훨씬 더 나아요. 안 그러면 다들 꽃밭 한가운데, 갈대밭 한가운데, 핑크뮬리 한가운데서 찍으려고 너도나도 들어가는 바람에 조경 엉망으로 망가집니다ㅠㅠ 사실 저도 하트 같은 건 별로 안 예쁘지만, 중장년층, 노년층 분들은 무척 좋아하세요. 여러군데 놀러다니는 우리는 이런 게 식상하지만 그분들은 잘 못 보던 거거든요ㅎㅎㅎ 언젠가 그분들이 '촌스럽다'고 느끼는 때가 오면(약 10년 정도?) 이것도 차차 자연스러우면서 멋스러운 모습으로 바뀔 거예요~! 찬찬히 긴 템포로 기다리면 됩니다ㅎㅎㅎ
@디카페인이요
페이 많이 주면 다 가요 복지가 있던가 연봉을 제대로 쳐주든가 둘다 아니잖아요 지금 2023인데 ㅋㅋ 여성들이 대부분 지원하는 서울 중소 사무직 최저주는 곳 널렸어요 노동 경시는 구직자보다 기업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운이 술술 풀린다
이래서 예술작품을 에이아이가 대신 할수 없죠. 대작의 스토리가 어떻게 해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작품 감상에 살을 덧 붙이는지요. Ai는 고통이 없으니까요
@피쑤~~
저도 코편하겐에서 갑자기 폭우가 와서 가려던 펑점 높은 식당 대신 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서 음식 시켰는데 메뉴 다 맛있었고 서버도 무척 친절했었긔. 우연히 선택한 무언가가 주는 경험이 참 재밌더라긔.
@ⓧ닐리리양
인생은 주체적으로 살아야 되더라긔. 일단 내 가치관이랑 주관을 가지고 결정을 하고 결정한거에 대해서는 내가 내린 선택이니 후회나 미련을 가지지 말고요.
@밤맛호두호두맛밤
체력도 체력인데 끊임없이 기록을 내는 거에 단련이 되어있다 보니까 담력이 진짜 강하달까. 실패해도 바로 일어서는 탄성력이 강하긔. 자기 객관화도 잘되어 있어서 뭐가 부족한지 바로 파악하고요. 결국 공부도 기본기는 우직한 반복이잖아요 모든 일이 다 그러하듯. 근데 그 반복이 지루해서 떨어져 나가는데 그걸 훈련하듯 맨날 하긔. 입시로 전향한 선수들 여러명 과외했는데 정말 가르칠 맛 났긔. 맷집이 좋아요. 끈기도요.
@긔체를놔줄거냄
국대였던 친구가 있는데 뭐든 심플하기 생각하더라고요. 필요하다-그럼 움직여야지. 이런 루트가 엄청 시원시원하쟈나. 미래를 위해 자격증 따야한다 이런 말하더니 간호조무사 따고 적성에 맞고, 봉급이 적다더니 간호대학가고… 선택도 빠르고 결정도 빠르더라고요
@모카라떼어쩌고
하고싶어 하는게 아니라 해야하니 하는거다 마인드가 엘리트 체육인들에게 탑재되어 있는거같긔. 해내야지 해야한다 이 마인드가 공부에 집중되니 아웃풋이 높은거같긔
@last night on earth
정말 힘들게 견디면서 조금이라도 극복해서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다짐하고 두렵지만 세상에 나왔는데 내가 이겨내온 긴 시간들이 그저 초라한 순간으로 평가받을 때, 바로 앞에 더 큰 절망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발을 떼는 순간 또 다른 어둠에 갇혀 버린 것만 같은 느낌. 그렇지만 이것도 헤쳐나갈 거예요 그 긴 시간을 이겨낸 결심을 짓밟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볼드모트
이 세상에
물건은 최대한 적게 남기고,
이름 석자 남기는 삶
진짜 존멋.
@송지현
이거보니 성공하려면 쪽팔림의 단계를 참아야한다는 글 생각나긔. 안정적이고 무난한 길을 택하지 않고 크게 성공하려면 저런 설움과 가난과 수치를 견뎌야하나보긔
@Rei4
가난과 무명이 두려웠던 나는 도전할 자격조차 없다!! 이거 정말 요즘 제가 일하는 업계에서도 느끼는 바긔. 어릴땐 그저 똑똑함, 통찰력과 묵직한 노오력이 다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이… 나아가고 이루고 어느순간 저만큼 비약해 있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그 온갖 비참함과 불편함을 피하지 않고 킵고잉하는 사람이더라긔. 저의 하루하루는 그저 삶에서 닥칠 온갖 비참함, 불편함을 피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피터지는 사투인데요. ㅠㅠ
이재익 PD : 아니 그래서 저는 이번에 기생충을 보면서 '냄새' 이야기가 나오는데
20 년전 그 때가 생각나면서 너무 창피했던에요... 영화를 보는데
내가 너무 굴욕적이고 (그런 생각을 한거에) 그래서 그 생각을 했어요
"아 난 그냥 자격 자체가 없었구나"
가난과 무명이 두려웠던 나는 일종의 도전할 자격조차 없었던거에요 사실..
@러바오.
진짜 선하긔 저는 착한사람이 제일 매력적인것 같긔
@Lavender Haze
글 댓글 다 받고 장점 하나더 추가하자면 독서 같이 하나의 매체에 진득하게 집중하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가 줄어들더라긔. 명상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고, 인내심이 늘어나긔. 그래서 무엇보다 좋은건 현상에 반응만 하는게 아니라, 주체적 사고를 하게되긔. 짧은 시간에 ”깊게“ 생각 가능한 아이러니, 즉, 지적감수성의 밀도와 속도를 높이는데에는 독서 만한게 없긔.
그리고 21세기는 이미지의 시대지만, 그 이미지도 텍스트로 해독하는게 인간이기 때문에 더더욱 독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긔.
@프히데
헉.... 눈물나요
아주 오래전에 헤어진 강아지가 지금 내 곁에서 나랑 친하게 지내는 친구 중 한 명일거라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친구들이랑 더 잘 지내고 싶어졌어요ㅠㅠㅠㅠㅠㅠㅠ 누군지 모르니까 다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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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허하무 좋아요
감사하긔 감사합니다 숙부님
삶을 즐기기 위해서 생각은 단순하고 짧게!!!!
하나하나 정독하면서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넘 좋아유
항상 글 감사합니다! 오늘은 좀 더 차분하게 잘 읽어보겠습니다.
댓글들이 나를 아껴주는 언니들이 해주는 말같긔💙
자기 전에 넘 잘 읽었긔.....정독했어요
글 감사하긔 밤에 읽어서 저에게 생각할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것 같긔
와 감사해요
좋은거 정말 많긔
정독했어요
특히 조경얘기 저도 전에 저 댓글 보고 감탄했었는데 그 게시물도 생각나네요
진짜 항상 숙부님들께 많이 배우긔
정말 감사하긔 제가 읽은 것 중에 좋다 싶었던 댓글도 많네요 모아주신 덕분에 편하게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읽었긔!
숙부님 덕에 너무너무 잘봤어요ㅠㅠ
감삼다
너무 좋긔 감사하긔
저도 나름 게시물이랑 댓글 열심히 읽는 헤비유저라 생각했는데 이 글 보니 처음 보는 댓글들이 참 많아요.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인다고, 글쓴 님이 깊이 있는 분이셔서 좋은 댓글을 잘 찾아내시는 것 같아요.
이 글 보고 많이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해요!
감사해용❤️
정리 해주셔서 감사하긔 숙부님 댓글 남기신 숙부님들도 감사해요 위로가 많이 되었긔
좋은 댓글들 정리해주셔서 감사하긔
좋은 댓글들 모아주셔서 감사하긔..
감사해요
잘봤긔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댓 글이긔ㅜㅜ
감사합니다 소드님들 댓글 보면서 많이 배워요!
감사합니다~~~ 좋은글을많이모아주셔서요 ㅎㅎㅎ 곰곰히생각해보게되네요
감사하긔 내가 보는 관점이 다가 아니라는 걸 또 한번 깨닫고 갑니다
감사하긔 소드에 현명하신분들 많긔 !!
우와 좋긔~ 저 북마크해놓고 자주와서 볼게요 감사하긔!
가난과 무명이 두려운 나는 도전할 자격도 없다! 점점 편하고 쉬운거만 찾는 삶만 이어가고 있었는데 반성하고가긔ㅠㅠ 좋은 글 꾸준히 정성스레 올려주시는 숙부님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댓글 보면서 많이 배워가요 정리해주신 소쁘님 감사해요!
너무 좋은 글들이긔! 잘 읽었어요~~
많이 배우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들이네긔~~! 감사합니다!
댓글 넘 좋긔 감사하긔
오늘도 너무 감사하긔!
감사합니다
허덕구님, 필요악님, 노노님, 미니미니멀님, 뿜돌이님, 디카페인이요님 댓글 특히 인상적이긔!
모아 주셔서 고맙긔 소드님!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