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람도 쪼금 불고 쌀쌀합니다.
이틀동안
비가 내려서
산새 곳곳이 초록초록 선명한
색상들이 너무나 예쁘네요
내려오는길
고사리도 보고 취나물도
매일 운동 다니는 초록산길
참 예쁘죠
큰 소나무들이 3년전 큰 산불로 몸전체
반을 태우고도 생명을 부여잡고 있네요.
여긴 약수터예요
산길 내려 다니는 그 길목에
그동안 잡풀로만 봐왓던게 잡풀이 아닌
청보리였어요
열매가 맺어서야 알아봣어요 ㅜ
여긴 울집 바로 앞에서 보이는
작은 야산길 저 윗쪽으로 쭉 올라가면
밤 굴낙지고 높은 산길이 또 나옵니다
오른쪽으론
풀숲 바로 아래가 그 많은 쑥밭이구요
여긴
저 반대 길
쭉 내려가면 부자들 집성촌
모여 사는 동네죠
울집 앞길 운치있고 참 예쁘죠
첫댓글 다영엄마님 참 이쁘게 사세요..
ㅎ즐겁게 살려구 노력합니다
따듯한 저녁시간 보내셔요~~^^
초록초록한 풍경들이 힐링 그 자체.사진 감사해요
그쵸
비 온 끝이라 초록 초록이들이 더 예쁜 색감을 주네요
힐링되고 기분도 좋아져욤
센스쟁이쥬님 따듯한 밤 보내셔요~~^^
다리 무릎 튼튼하신가 봐요
엉치근육이 땡겨서 산은 생각도 못해요
높은산은 안다니고요 중간지점 쉼터 왕복1시간 40분거리 쉼터서 근력운동 20분정도 합니다~^^
나무와 맞닿은 바람은 시원함과 상쾌함 그 자체로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시야도 환해보이고요..^^
늘 부지런하시고 집밥도 정성스레 하시니
늘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