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으로부터의 이민자들로 국가가 형성되고 있는 미국은 교육도 민족, 종교를 넘어서 평등,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미국 교육의 모토로
하고 있다. 미국 교육제도 특색중의 하나는 연방 정부가 교육을 각 주에 일임하고 있어서 교육 행정은 주마다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
의무 교육에 관한 규정도 주에따라 다르고 7세로부터 8학년 (중 2상당)이나 9학년 (중 3상당) 까지로 하고 있는 주가 많지만, 12학생 (고3상당) 까지는 의무
교육으로 무상 교육을 받게하는 쪽으로 진행되는추세다. 공립학교의 교육 행정에 관해 가장 큰 권한을 가지는 것은 교육 행정의 최소 단위인 학교구이다.
학교구를 운영하는 교육위원회는 커리큘럼, 수업 과목, 교과서의 선정, 예산과 교사의 고용등의 인사권등 거의 모든 결정권을 가진다.
통학하는 학교는 주거가 어느 학교구에 속해있냐에 따라 결정된다. 학교구에 의해 학습 환경, 학생의 학력등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학교의 재원은 주정부로부터 학교구에 주어지는 보조금과 주민이 납부하는 고정 자산세가 주요한 부분이다. 보조금은 학생의 학교 출석 일수를 기초로해서
산출된다. 따라서 주로 중하류층이 거주하는 지역의 학생의 출석율이 나쁜 지역의 학교는 예산이 낮게 책정 된다.
교육열이 높은 지역의 주민은 교육위원회의 멤버와 운영에 참석하거나 협력하고 있어 학교의 레벨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립학교의 경우는 주소에 관계없이 임의로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사립학교에는 크게 나누어, 교회계의 학교(parochial school), 개인 지도,소수 인원
교육을 하는 진학 지도교 (preparatory school), 기숙사 설비가 갖추어진 기숙학교 (boarding school) 등이 있다.
교회계의 학교는 교회에서의 지원도 넉넉해 교육 여건도 좋고, 수업료도 싸지만, 교회계이외의 사립교는 일반적으로 수업료가 높고 부모의 경제적부담도
크다. 사립학교의 교육은 그 학교 독자의 교육 이념과 방침에 따라 행해지고, 클래스의 인원수가 적고 엄격한 규제 아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a) 유치원 (Kindergarten)
5세부터 초등학교 입학까지의 1년간 의무 교육의 일환으로 각 지구의 공립 초등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어린이는 입학하는 초등학교의 유치원에 입학한다. 지역 주민의 자년에게는 입학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의 유치원과 다르고 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준비 학년이라고 말해지기도 하는데, 기초 학습에 해당하는 일기, 말하기, 쓰기 등을 배운다.
b) 초등학교 (Elementary School)
신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클래스의 크기는 30명 정도가 보통으로 저학년 에서는 음악등의 시간이 없고 담임인 교사가 전 교과를 지도한다. 한국과 비슷하게
운영된다. 초등학교의 경우 교사의 대부분은 여성이다. 수업은 1클래스가 능력에 따라 나누어 지기도 하며, 고학년이 되면 산수, 사회, 체육, 음악, 미술등은
전임의 교사가 담당하고 각자 전용의 교실에 학생이 이동해 수업을 받는다.
c) 중학교 / 고등학교 (Middle School / High School)
학생에게는 반드시 자신의 메인 교실과 담임 선생님이 배정되고, 수업 개시전 혹은 수업 종료 후에는 정해진 교실에 모여 학교로부터의 연락 사항등을
듣는다. 즉, 수업은 대학에서 처럼 자신이 들을 교실로 이동해서 수업을 듣다가 종례시간이 되면 자신의 교실로 모인다.
한국의 시스템과는 달리 각 교과가 능력별로 편성되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다. 본인의 능력에 맞게 교과마다 진급하기 때문에 전체의 과목을 빠르게 마치면
진학을 앞당길 수 있다. 예를 들면 8학년 (중학2년생)의 단계에서 수학이 자신있는 학생은 9학년(중학3년생)의 수학을 들을 수 있고, 중학교 과정을 끝마치면
중학생교과 이외의 수학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시간표는 학기 시작시 학생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해서 만는다. 영어,수학,사회는 졸업할 때의 필수
과목이므로 고교를 졸업할때까지 필수 과목에 합격하고 졸업에 필요한 단위수를 취득할 필요가 있다. 대학 입시에는 고교의 내신성적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학업 성적이 좋다는 것만으로는 대학의 합격에 좋은 결과를 주지 않다. 학생들은 스포츠와 자원 봉사 활동등에 참가하고 사회성과 리더쉽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입학에 있어서는 필요한 시험은
• SAT I: Reasoning Test
• SAT II: Subject Tests
• ACT (American College Testing Program) 등이 있다.
d) ESL클래스
미국의 학교에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학생을 위한 영어의 특별 클래스가 있다. 이 클래스는 ESL (English as a Second Language)이라고 불리우고
대부분의 학교에 마련해지고 있다.
한국인 자녀가 현지의 초등학교에 들어온 직후는 통상 1주일간의 수업 중 10시간정도가 ESL교육을 받는다.
중학교, 고등학교에 들어오는 경우는 약20시간정도로 2배로 늘어난다.
클래스는 3단계에 나누어져 있는 것이 많고, 초급 레벨에서는 대부분의 수업에 ESL의 바이링걸교사(2개 국어를구 구사하는 교사)와 어시스턴트가
참석한다. 영어가 숙달되는 능력에 따라 ESL수업을 듣는 시간이 줄여져 간다.
한국인 자녀의 경우 산수, 이과등은 갑자기 보통 클래스에 편입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의 클래스에 있어서도 시험때등은 ESL 어시스턴트가 도와주는 곳도
있다.
<지원절차>
입학신청
미국 중•고등학교 선정시 고려사항을 통해서 자신에게 알맞는 학교를 고른 후에는 수속을 진행해야 한다. 유학수속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본인이 직접
진행할 수도 있고 전문유학원에 의뢰할 수도 있다.
유학수속 절차표
1. 유학 기초정보 수집
2. 학교 및 전공선택
3. 각종 유학시험 응시
4. 원서 및 부속서류 작성
5. 후속조치 (추가 서류보완)
6. 입학허가서 입수
7. 여권발급
8. 비자신청
9. 출국준비
10.출국 오리엔테이션
11.학교도착 및 등록
12.사후관리
입학신청
학교에 따라 제출서류가 조금씩 다르지만 아래와 같은 서류를 요구한다.
① 원서(Application Form)
② 졸업(재학) 및 성적증명서
③ 추천서(Letter of Recommendation)
④ 작문(Writing Sample)
⑤ 건강증명서(Medical Certificate)
⑥ 재정보증서(Financial Statement)
⑦ 어학수준 시험결과(SSAT, TOEFL Score)
⑧ 입학전형료, 예치금(Application Fee, Deposit Money)
이때 주의사항은 모든 서류를 정확히 작성하여 서류마감일 이전에 제출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립학교는 9월에 시작하는 가을학기를 위해 1월 15일, 2월1일
그리고 늦게는 2월 15일 정도에 원서를 마감하여 입학사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쯤 입학허가 여부를 통보해 준다. 따라서 충분한 시간적 여유( 전년도
9월정도) 를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인터뷰를 위하여 학교방문을 요구하기도 하며 직접 방문 하여 인터뷰를 하는 것이 매우 좋다. 그러나 한국의
학교수업 문제와 방문비용 문제를 고려하여 전화 인터뷰를 신청할 수도 있다. 인터뷰 질문에 정확히 답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두어야 한다.
한편 어학능력 심사를 위해 TOFEL, SSAT 점수를 요구하거나 SLEP시험을 치르는 경우도 있다. ESL코스가 개설되어 있는 경우에는 이러한 시험을
요구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충분히 검토하여 결정한다. 간혹 학교성적이 너무 낮으면 입학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은 절대평가지만 우리나라는
상대평가제도인 점을 상기시켜서 성적이 낮은 데서 오는 입학거부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입학허가서(1-20Form)취득
입학이 허가되면 입학허가서 발급과 함께 기숙사 안내, 연간 학사일정, 연간비용, 학교규정, 준비물, 등록일자 등이 함께 통보된다. 학교에 따라서는
입학허가를 전후하여 예치금(Deposit)을 요구하기도 하므로 학교측의 요구에 따른다. 입학허가서(I-20 Form)는 Visa 신청에 필요한 중요한 문서이므로
서명후 잘 보관해 둔다
<좋은 학군 고르는 방법>
어느 학교가 대학진학 성적이 좋은지는 알수 있으나 구체적으로 학교에 순위를 매길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좋은 학군, 좋은 학교를 찾아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각 카운티의 신문을 구독한다. 지역신문에는 학교에 대한 좋은점,나쁜점 등 각종 뉴스가 풍부하다.
학교기사를 모으다보면 각 학교의 독특한 프로그램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 대학진학율을 자세히 검토한다.
3. 주요 장학금 수혜 재학생 현황을 살펴본다.
4. 학생들의 마약복용 문제를 꼼꼼히 검토한다.
5. 직접 해당지역의 학교를 찾아가 교육프로그램 담당자를 만나본다. 특히
-- 지역 대학은 인근지역의 각 고등학교와 교류하는 일이 많으므로 좋은 조언자가 될 것이다.
6. 직접 카운티 교육관계자에게 물어본다.
이들은 어느 학교가 좋다, 나쁘다는 얘기는 하지 않겠지만 수학.읽기등 각 학교의 평균성적이나 각 학교의 특성등에 대해서는 잘 얘기해줄 것이다.
7. 부동산업자에게도 물어본다 주택가격과 학군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부동산 소개업자들은 어느 지역의 학교가 어떤지를 상세히 알고 있다.
이사갈곳 주위의 학부모들이나 회사 동료들에게 물어본다. 경험에 의해 정확한 얘기를 해줄 것이다. 이러한 여러정보를 항목별로 도표를 만들어 비교하면 가장 좋은 학교를 고를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정도가 각 학교의 윤곽이 드러나면 직접 학교에 가서 교직자를 만나고 학교 분위기를 살피고 최종적으로 결정하면 실수가 없을 것이다.
대학 / 대학원하
<지역정보>
★ 동부 ★
델라웨어,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나, 코네티컷, 메릴랜들, 로드아일랜드, 메사추세츠, 버몬트, 뉴햄프셔, 메인, 뉴잉글랜드 등이
동부의 메인 주들이라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비교적 면적이 작은 주가 많으나 신안심이 깊고 전통을 중시하는 보수적 기질을
엿볼 수 있는 지역이다. 뉴욕을 비롯하여 보스톤, 필라델피아등 역사와 전통이 깊고 학문적으로 이름난 도시들이 많으며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대다수의 명문 대학들이 이 동부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서 한국학생
분포율이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학비와 생활비가 비싼 편이며 사립 대학교들이 주립보다 많은 편이다. 4계절이 뚜렷한것이 한국과
흡사해, 여름은 덥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며 매우 춥다.
☆ 서부 ☆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하여 오레곤, 워싱턴, 몬태나, 아이다호, 와이오밍, 네바다, 유타, 콜로라도, 아리조나, 뉴멕시코주까지를
서부로 분류한다. 태평양 연안에 접해 있는 캘리포니아와 오레곤, 워싱턴은 생활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기후조건을 갖춘 곳으로
유명하여 인구밀도 역시 높다. 주요 도시로는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라스베가스, 덴버, 포틀랜드 등이 있다. 이
지역에는 스탠포드, UC Berkeley, UCLA, 워싱턴 주립대 등 명문대학들도 많은데 특히 캘리포니아는 이런 주립대학들이 많기로
유명하여 비교적 학비를 많이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도시 지역에는 한국학생의 분포율이 높지만 록키산맥 동쪽 지역에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 학비와 생활비는 중서부와 비슷하고 남부보다는 비싼 편이지만 동부에 비하면 다소 저렴한 지역이다.
★ 남부 ★
웨스트버지니아로 부터 시작하여 버지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미시시피, 테네시, 알칸소, 오클라호마,
텍사스, 루이지애나, 알라바마, 플로리다 주 등이 남부로 분류된다. 이 지역은 여름에는 무척 덥고 겨울이 거의 없는 특이한
기후특성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대부분이 농촌지역으로 구성되 있으며 주립대학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도시로는 애틀란타,
마이애미, 휴스톤 등을 들 수 있으며 밴더빌트, 에머리, 라이스대학 등 명문 사립대학들과 버지니아 주립대와 택사스 주립대를
비롯하여 명문주립대들이 포진해 있다. 이 지역은 서부나 동부지역에 비하여 한국학생의 분포가 다소 적고 수업료와 생활비가 가장
싼 지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중서부 ☆
오하이오로 부터 시작하여 미시간, 인디애나, 일리노이스, 위스콘신 등 오대호지역과 켄터키, 미네소타, 아이오와, 미주리,
네브라스카, 캔사스, 그리고 노스다코타와 사우스다코타를 포함한다. 이 지역은 대륙성 기후대로 계절차가 심하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다. 주요 도시로는 시카고, 디트로이트, 세인트루이스등을 꼽을 수 있으며 겨의 주립대학들이 학풍을 이끌어 가는
지역이다. 한국 학생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학비와 생활비는 미국의 평균비용 정도이다.
<미국 대학 유학>
미국대학의 1년 (Academic Year) 은, 8월말이나 9월초에 수업이 시작되어 5월 또는 6월에 끝나기까지 9개월간이다. 각 대학에 따라
학기제가 다르며 한 학기를 term, 또는 session 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대학이 2학기제 (Two Semester System) 를 따르고 있지만,
3학기제 (Trimester System) 나 4학기제 (Quarter System) 를 따르기도 한다.
졸업하기 위해선 우리나라 대학과 마찬가지로 필요한 학점수 (Credit) 를 이수해야만 되는데 대체적으로 2학기제의 대학은 120 유닛,
4학기제의 대학은 180유닛 정도가 필요하다. 미국 대학의 성적 평가 방식은 교수가 그 학습 선과에 대해 A, B, C, D, F 의 5단계로
평가하도록 되어있다. 성적 평가의 A, B, C, D, F 는 각자 4,3,2,1,0 이라는 점수를 가지고 있어 이것에 과목의 단위 수를 곱하여 그
합을 총 단위수로 나누면 평가의 평균점이 나오는데 이것을 Grade Point Average (GPA) 라고 한다.
이 GPA 는 졸업 후 진급, 진학, 취직, 승진에까지 영향을 주며, 특히 대학원이나 전문직에 종사하고 싶은 학생일 경우 더 좋은 GPA 를
얻기 위해 필사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보통 3.0 이상이 바람직하다). 외국인이 미국의 4년제 대학에 유학하고자 할때 요구되는
영어실력은 TOEFL 500점 정도이상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그 정도의 영어실력으로 정규대학 과정을 이수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보면된다. 즉, 그 이상의 영어실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준비해야만 한다.
※학교 선택시 Check Points
-전공분야의 과정을 개설하고 있는 학교의 지명도나 학문적 업적을 비교 검토할 것.
-대학의 규모와 교수진
-대학의 입지조건: 자신의 성향과 잘 맞는곳으로 선택해야 한다.
-자신의 학업능력
※대학 입학에 필요한 서류
-입학 지원서 (Application Form)
-고등학교 전학년 졸업 및 성적 증명서 (Transcripts)
-추천서 (Letters of Recommendation): 주로 사립대학에서 요구한다.
-TOEFL 점수, SAT, ACT
-원서비 (Application Fee)
★ 2년제 대학교 (Community College) ★
커뮤니티 칼리지 (Community College) 란, 2년제 대학 가운데 주립을 가리킨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지역주민을 위한 성인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독특한 다목적 교육기관이다. 요컨데, 지역에 사는 주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학으로 그 지역에 사는 사람은 무료에 가까운 수업료로 공부할 수 있다. 원래 이러한 지역의 학생만을 받아 들이고 있었지만, 현재는
지역외에 타주 또는 외국인 유학생까지도 널리 받아 들여 대학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외국인에게는 물론 비거주자용의 수업료
(Non-Resident Fee) 가 부과되지만, 그래도 연간수업료는 3,500-6,000 달러로 일반 주립대학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1) 직업교육에 충실한 커뮤니티 칼리지
커뮤니티 칼리지의 가장 큰 특색은 다양한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공과목의 다양성과 더불어 목적에 따라 두가지
교육과정이 설정되어 있다. 첫번째는 “대학진학프로그램” (Transfer Program) 으로, 일반교양 과정과 더불어 각 전문분야의
기초과목을 이수해 가는 것이다. 전공분야는 4년제대학에서 배울 수 있는 분야는 거의 갖추어져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개 2년간
수료하는 것으로, 졸업시에는 준학사학위 (Associate Degree) 가 주어지며 희망자는 과목에 따른 2년 과정을 모두 마친뒤에 원하는
4년제 대학에 편입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학비를 절약하고자 하는 학생에겐 매우 유리한 제도라 할수 있다.
두번째는 “직업교육프로그램 (Occupational/Vocational Program) 으로, 실용적인 전문지식이나 기능을 익혀 졸업 후의 취직에
대비하는 코스다. 전공분야나 이수 방법에 따라 준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경우와 수료증 (Certificate) 을 받는 경우가 있다. 수료증
코스는 1년만에 마칠 수 있는 분야도 많으며 미용학, 기술사, 부동산 자격증 등 실용적인 과정이 많다.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에서는 아래로는 16세에서 위로는 상한은 없지만 60세까지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공부하고 있다.
직업교육코스는 16세이상이면 입학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고졸이 입학자격으로 되어있다. 실제로는 사회경험이 있거나
가정주부 등과 같은 층이 상당히 많다. 또한, 4년제 대학에 비해 수업료가 싸기 때문에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2년간 배우고 그 후
4년제대학으로 편입하는 학생도 많다.
커뮤니티 칼리지의 장점은 2년동안 종합적인 공부를 할 수 있으며 바로 취직할 수도 있고 나중에 다히 대학에 편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직장을 그만두고 직업을 바꿀 생각으로 유학을 계획한다면 우선 영어라도 배운다는 식의 애매한 목적으로 유학하기
보다는, 이와같은 2년제 대학에서 영어와 실용적인 과정을 병행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또한 자신의 적성 혹은 공부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확신이 없을 경우이거나 미국 대학 학사 과정에 바로 입학하여 적응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경우엔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하여 일정 기간후에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 방법이 추천할 만 하다.
2) 입학자격과 조건
2년제 대학의 입학자격과 조건은 4년제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와 거의 같다.
학력은 고졸이상이며 다음과 같은 세가지가 필요하다.
* 학점 -- 고등학교 때의 성적이 평균하여 수,우,미,양,가 5단계평가에서 '미'이상.
* 영어실력 -- TOEFL에서 500점 이상(토플 점수없이 영어 과정을 병행한다는 조건하에 입학 가능한 곳도 많다.)
* 경제력 -- 충분한 유학 비용을 조달할 수 있을 것.
3) 장래의 목표를 정하고 전공을 결정하자
졸업 후에는 유학 중 배운 전문지식을 살릴 수 있는 일을 찾아내면 좋다. 물론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항상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유학생활에 의욕이 생긴다. 다음은 대학 전공 과정과 그에 맞는 장래의 직업분야를 참고로 소개한다.
* 국제관계/민족연구/외국어 Area/Ethic Studies and Foreign Languages
이것은 라틴 아메리카연구 등 세계의 어떤 지역에 중점을 두고 민족, 역사, 언어 등을 연구하거나 비교문화, 또는 외국어를 전공하는
분야이다. 일에는 역시 어학력이나 국제적인 시야를 살린 분야가 많으며 국제교류단체나 국제기업 또는 여행업이나 호텔등의
서비스업에서도 살릴 수 있다.
* 예술일반 Arts
예술전공은 폭 넓으며 대충 나누면 댄스나 음악 등의 무대예술(Performing Arts)과 회화나 사진 등의 시각예술(Visual Arts), 그밖에
미술교육, 인테리어디자인 등의 관련 전공분야가 많이 있다. 졸업후, 예술가로서 일을 하는 사람도 적지 않지만, 오히려 지식이나
기술을 살린 오피스 워커가 되는 사람이 많다. 일로서는 광고업, 출판, 저널리스트, 텔레비전 등의 매스미디어, 디자인 사무소등.
* 비즈니스 Business
이 분야도 회계학, 국제 비즈니스, 경영/경제, 호텔학, 비서학 등 다양하다. 일은 각자의 전공을 살린 회계사, 비서 외에 일반적인
사무가 많다.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장래의 일도 생각하여 4년제 대학에 편입하는 학생이 많다.
* 커뮤니케이션학 Communication
방송, 저널리즘, 출판, 라디오/텔레비젼, 스피치, 광고 등이 커뮤니케이션학 전공이다. 일은 프로덕션 관계나 카피라이터, 방송작가,
광고출판 등 매스미디어와 관련된 것이 많다.
* 컴퓨터 Computer
프로그래밍, 기술자, 데이터작성, 정보처리 등을 전공하는 분야. 일은 기업이나 교육기관 등 장소를 막론하고, 컴퓨터 기술사로서
활약하는 길이 열려있다.
* 가정학, 사회복지 Home Economic and Social Services
소비경제, 사회복지, 가정, 유아연구, 영양학, 카운셀링 등 폭넓은 분야. 복지시설이나 병원, 보육 또는 식품관리 등의 분야에서 일 할
수 있다.
* 사회과학 Social Sciences
사회일반에서 인간관계에 관련된 연구를 하는 것이 사회과학이다. 전공은 경제, 지학, 정치학, 역사, 사회사, 도시연구 등 폭 넓다.
4년제 대학에 편입하는 학생이 많지만, 2년으로 끝내는 사람은 일반기업, 매스미디어업계 등이 많다. 그밖에도 여러 분야, 전공이
있으므로 각자 목표를 정하여 자기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자.
4) 지원방법
* 원서마감일은 각기 다르다
원서마감일은 일반의 4년제 대학에 비하면 비교적 늦은 편이다. 대학인 경우에는 반년이상 전에 지원서를 보내야 되는 경우가 많지만,
2년제 대학(커뮤니티칼리지)의 경우, 학기개시 1개월전에 해도 되는 곳이 적지 않다. 하지만, 한국에서 수속하는 경우에는 우송에
걸리는 시간이나 비자신청, 항공편등 준비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늦어도 학기개시 6개월이상 전에 수속하는 것이 무난하다.
* 입학시기는 연 2회이상
미국에서는 2년제 대학이나 4년제 대학 모두 학기마다 언제나 입학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학기제도는 대학에 따라서
다르지만(1학기 12주간 또는 1학기 16주간), 대체로 어느 대학이나 9월과 1월의 연 2회 입학할 수 있다. 각 강의는 학기마다 완결되며
학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어느 곳이나 중간에 입학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4년제 대학 유학 ★
미국의 4년제 대학의 수는 대략 2,000여개에 이르며 이 가운데 자신의 조건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기란 쉽지가 않다. 아래의 5가지
선택기준을 각자의 판단에 맞게 정해서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대학의 규모 : 학생수 1만명을 넘는 거대대학이나 2000명 이하의 소규모 대학 중에 어느 한쪽을 희망하면 다른 한쪽을 제외한다. 이
가운데 10여개 정도로 압축되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수를 결정해 확정한다.
입학 자격과 조건: 미국의 대학에서는 일반적으로 입학시험은 실시되지 않으며 입학은 거의 서류심사에 의한다. 심사의 대상은 학점,
영어실력, 경제력의 세가지가 기본이 된다. 이와 함께 원서에 첨부하는 에세이나 추천장은 중요하며, 최소한 필요한 학력이나
영어실력 등의 입학조건은 각 대학마다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학점: 학점은 GPA(Grade Point Average)라고 불리는 성적의 평균점을 산출해서 판정된다. 각 대학마다 필요한 GPA 기준을 정하고
있으며 자신의 GPA를 산출해 봄으로써 어느 정도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대학유학의 경우, 최소 C
(한국의 수,우,미,양,가 중에서 '미'이상)이상은 필요하게 된다.
지역을 한정한다 : 어떤 지역의 대학으로 가고 싶은지를 고려한다. 기후가 좋은 서쪽해안 지구나 남부지구가 좋다거나 중소도시가
좋다는 등, 몇 개로 한정하면 선택이 쉬워진다.
수업료와 생활비가 예산에 맞는가: 예산에 제한이 있는 경우는 학비나 생활비가 비싼 대학을 제외시킨다. 자기가 배우고 싶은
전공학과가 있는가 : 희망 전공학과가 없는 대학을 제외시킨다.
대학환경 : 도심부에 있는 대학, 교외에 있는 대학 가운데 어느 한쪽을 희망하면 다른 한쪽을 제외한다.
영어실력 : 영어실력을 판단하기 위해서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는 영어능력시험 응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 시험은 TOEFL(Test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이라고 불리며, 기존의 Paper-Based 시험 방식에서 CBT(Computer Based Test)로 2000년 10월부터
시험방식이 바뀌게 된다. TOEFL 점수는 보통 학부입학에 550점 이상이 요구된다.
경제력 : 경제력을 증명하기 위해서 유학비용을 부담하는 사람(재정보증인)의 재정능력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1년간 드는
유학비용은 사립대학인가 공립대학인가, 또는 도시인가 시골인가 등 유학지에 따라 차이가 난다. 각 대학의 모집요강에는 수업료,
체재비, 식비 등, 1년 이상의 필요경비의 내역이 실려 있으며 명시된 합계액을 최소한 보증할 수 있어야 한다.
★ 대학원 유학 ★
대학원은 대학과 달리 대학 자체의 명성이 높다하여 모든 전공과가 우수하다고 인정되지는 않는다. 대학원은 독립적인 자체의
인정도를 갖는다. 이는 지도 교수진의 연구업적이나 강의내용, 활동분야에 따라 결정되어진다.
아래의 3가지 주요 기준을 검토해본다.
전공과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점검 : 같은 전공학부에서도 대학원에 따라서 전공학과의 종류나 중점적인 경향이 다르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계열에 있어서 회계학, 재정학, 경영학, 국제비즈니스와 같은 일반적인 것에서 venture 기업경영, 컴퓨터 정보시스템, 요즘
관심이 높은 전자상거래 등 약 30종에 가까운 전공분야가 있다. 이들 중, 자기가 희망하는 전공분야가 있는 대학원을 점검하는 것이
첫번째 작업이다.
명성있는 대학원선택 : 원하는 전공분야가 있는 대학원 중에서도 사회적으로 어떠한 평가를 받고 있는가도 중요하다. 미국에는
대학이나 대학원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긴 출판물이 많이 있으며 이것들이 어느 정도 참고가 될 수는 있으나 절대적인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 어느것이나 교수진의 수준, 프로그램의 수준, 도서관의 장서나 설비, 졸업생의 사회적 평가 등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순위가 정해져 있다. 조사방법이나 평가방법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 것이나 부분적으로 논란이 있지만, 대략 비교해 보면
20위권안의 대학원중에서 변동은 그다지 없다고 볼 수 있다.
여러 형태의 대학원 선택 : 최종적으로 원서를 내는 몇 개 학교를 선택할 때, 될 수 있으면 같은 형태의 대학원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우선, 대학원마다 다른 희망전공 학과의 규모에 주목한다. 다소 최고 순위에서 떨어져 있더라도 모집인원이 적은 학부는 오히려
합격률이 낮은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높게 평가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다른 학교에 불합격된 경우를
대비하여 다시 이 학교에 시험을 보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또한, 규모뿐만 아니라 최근 합격률 경향도 조사한다. 응모인원과 합격자
비율을 비교하여 되도록이면 같은 경향의 대학원이 겹치지 않도록 배분하는 것이 좋다.
1) 입학 자격과 조건
미국의 대학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대학을 졸업하여 학사(Bachelor)자격이 있어야 하며, 기본적으로 일정기준 이상의 학점과
어학실력이 필요하다.
A. TOEFL점수 550~600점 정도가 요구된다.
대학이나 전공분야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대학원수준에서는 TOEFL은 최소한 550점 이상이 필요하다. Top business school이나
TESOL등의 어학계통에는 600-630점을 요구하는 곳도 많다
B. 학점(GPA)은 B이상 필요하다.(3.0/4.0 이상)
대학에서의 학업성적도 중요시된다. 대부분의 대학원이 GPA(Grade Point Average)에서 B학점 이상 을 요구한다.
2) 대학원 시험
일반적으로 GRE(Graduate Record Examination)또는 GMAT(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Test)라는 일종의 공통 테스트가
부과된다. 어느 쪽이나 학력시험이라기 보다는 사고와 분석능력, 전공분야의 상식 등을 판단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는 과목마다
200점-800점 사이의 점수로 나타나며 보통 500점 이상이 요구된다. GRE는 연 5회, GMAT는 연 4회, 어느 쪽이나 7, 8, 9월을 제외한
기간에 한국 각지에서 시험볼 수 있다. 신청 마감은 각 1개월반 전이다. 본인 및 희망하는 대학원으로 테스트 결과 발송은
수험일로부터 4-6주일 후이기 때문에 역산해서 대학원 원서제출기간에 맞추도록 준비해야 한다.
의대, 치대, 법대등의 전문직 대학원에 입학할 때 요구되는 시험은 또 다르다. 의대의 경우 MCAT, 치대는 DAT, 법대는 LSAT,
약대일경우 PCAT 등, 직종마다 시험이 가각 다르며 이런 시험들 역시 여러번 반복해서 볼 수 있으며 일반 대학원 시험과 마찬가지로
한국 가지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또한 원서제출기간에 맟춰 미리 시험을 준비, 치루도록 해야하는것은 필수이다.
※ 인문/사회/자연과학계 대학원 입학에서 요구되는 시험은 GRE(Graduate Record Examination)이다. General Test(영어, 수학,
분석능력의 3과목)과 Subject Test(16종류의 전공분야별)가 있다. 대학원의 전공분야에 따라서 General Test만이 요구되거나 또는
General나, 경영대학원(Business School) 입학에 필요한 시험은 GMAT(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Test)이다. 영어와 수학
2과목으로 이루어진다. 경영대학원에 진학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특별히 경영학에 관련된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테스트는 아니다. 이 테스트는 TOEFL과 같이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인도 마찬가지로 수험하는 것이다. 따라서
영어 부분은 TOEFL과 같이 단지 영어실력을 측정할 뿐만 아니라, 작문을 독해해서 주제를 생각하거나 반대어/동의어를 생각하는
사고능력과 어휘력이 문제시되는 부분도 있다. 또한, 수학은 한국의 고등학교 수I 정도의 기본적인 계산/분석능력을 묻는 것으로 되어
있다. 두가지 테스트의 출제경향과 대책에 관한 것은 각 수험요강에 설명되어 있다. 또한, 수험신청서와 동시에 두가지 테스트를
주최하는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가 발행하는 수험 가이드(모의시험 첨부)를 구입할 수도 있다.
3) 구비서류 및 지원절차
선정요령
가) 입학가능학교 1-2개교
나) 입학을 원하는 학교 1-2개교
다) 자신의 조건보다 높은 학교 1-2개교
4) 학교지원 절차
1. 정보수집 : Web-Site, 유학책자, 관련자료를 이용한다.
2. 지원학교 선정 : 국가, 학위종류, 학비, 전공등을 결정한 후 자신의 학점, 시험점수 또는 어학실력, 경제적 능력 등을
3. 지원학교 선정 : 고려하여 선정한다.
4. 자료요청 :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 숫자는 최소 3개이상 10개정도로 한다.
5. 지원학교 선정 : 받은 학교 중 적당한 학교를 최소 3개 이상 선정한다.
6. 신청서 작성 및 신청 서류 준비 : 가) 신청서는 빠짐없이 작성, 서명한다.
7. 신청서 작성 및 신청 서류 준비 : 나) 구비서류 중 어학요구 점수가 없을 경우 조건부 입학을 고려한다.
8. 신청서 작성 및 신청 서류 준비 : 다) 신청비를 함께 동봉한다.(송금수표)
9. 신청서류 일체 발송 : 국제특급 종류로 안전하게 발송
10. 시험준비 및 어학실력 배양 : TOEFL외 각종 시험접수, 시험준비
11. 미비서류 보완 : 학교에서 요구하는 추가 서류 발송
12. 입학허가서 받음 : 모든 서류가 만족되면 학교에서 입학 허가서와 숙박 신청서 및 안내서를 발송한다.
12. 숙소신청 및 학비발송 : 자신의 조건에 맞는 숙박지(기숙사, 민박, 아파트)를 선택한다.
13. 숙소신청 및 학비발송 : 필요시 공항마중을 신청한다. 학비 지불요구시 송금한다.
14. 여권 준비 및 발급 : 구비서류와 함께 각 구, 시, 도청에 접수한다.(1주일 소요)
15. 비자 준비 및 발급 : 여권, 입학허가서와 비자구비서류를 갖추어 접수한다.(발급기간 1주일 내외)
16. 출국 준비 : 항공, 보험, 국제 운전면허증 외 빠짐없이 준비한다.
5) 입학 지원 구비서류
지원서(Application for Admission) 작성하기
학교로부터 자료를 받으면 제일 먼저 어떤 서류들이 들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안내서는 안내서대로, 지원양식은 양식대로 구분하여
분실되지 않도록 하고 빠진 서류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자. 학교에서 보내오는 자료는 안내서, 지원서, 재정보증서, 그리고
숙소신청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학지원서는 대개 1페이지부터 5-6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주로 인적사항을 적는 란, 학력과
경력, 가족상황, 어학능력, 재정상태, 지원사유 등을 묻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정보증서와 숙소신청서가 별도의 용지로
되어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입학지원서의 일부분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원서를 작성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은 지원절차와
작성요령을 안내하는 Instruction을 반드시 읽어보는 일이다. 그리고 첨부된 지원서 작성요령에 맞추어 차분히 써내려 가자.
입학지원서를 작성할 때는 검정색 펜을 사용하거나 타이핑을 하도록 하며 아래의 요령에 따라 차분히 작성하라. 사본을 만들어서
먼저 초벌을 작성한 후 원본에 옮겨 적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름(Name) : 이름은 보통 두 가지로 구분하여 묻는다. 즉, Family Name(성)과 First Name(이름)이 그것이다. 모두 영문으로 써야
하므로 특히 철자에 유의하자. 흔히 여권 등 다른 서류와 입학허가서 상의 이름철자가 틀려서 곤란을 당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입학허가서를 재발급 받거나 여권을 재신청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Middle Name이나 Nick Name을 묻는
항목도 있는데 우리나라는 성명구조상 Middle Name이 없으므로 적지않는 것이 좋다. First Name(이름)을 쓸 때 글자와 글자사이는
하이폰(-)으로 연결해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현진(Hyun Jin)이란 이름을 쓸 때 'Hyun Jin'이라고 쓰면 Hyun을 First Name으로
Jin을 Middle Name으로 인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느 나라건 우리나라 이름에서 하이폰을 문제삼지 않는다.
주소(Address) : 대개 현주소(Current Address) 또는 우편주소(Mailing Address)와 고정주소(Permanent Address)로 구분하여
묻는다. 대부분 현주소와 우편주소는 혼동하지 않고 쓰지만 고정주소를 쓸 때는 틀리기 십상이다. 왜냐하면 Permanent Address를
본적지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Permanent Address는 본적지가 아니다. 굳이 우리말로 바꾸자면 본가주소라고 말할 수
있다. 임시주소가 아닌, 유학기간중이라도 변하지 않는 주소를 뜻한다. 또 주소를 쓰는 순서에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 서양에서는
우리와는 반대 순서로 주소를 쓴다. 즉, 번지수와 호수, 또는 아파트의 이름과 동호수(Apt, # of Street)를 가장 먼저 쓰고 그 다음에
동명이나 리명을 쓴다. 다음에는 구명 또는 도시명을 쓰며 그 다음으로 도시명(City)이나 도명을 쓴다. 주소를 쓸 때는 스펠링이 약간
틀리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나라명(Country)과 우편번호(Zip code, Postal code)를 기재한다.
출생지(Country of Birth) : 대부분 출생국가(Country of Birth)를 묻는 것이 보통이며 'Korea'로 기재하면 된다. 어떤 이는 R.O.K.라고
쓰거나 Republic of Korea라고 쓰기도 하고 어떤 이는 South Korea라고 친절하게 써주는 경우도 있는데 그냥 'Korea'라고만 써도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또 'Birth place' 또는 'Place of Birth'로 묻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도시명과 국가명을 둘다 써준다. 즉,
Seoul, Korea 또는 Daegu, Korea 등으로 기재하면 된다.
국적(Citizenship) : 'Citizenship'이나 'Country of Citizenship'으로 묻는다. 'Citizenship'인 경우는 'Korean'으로 쓰고 'Country of
Citizenship'으로 묻는 경우에는 'Korea'로 답하면 된다.
생일(Date of Birth) : 생일을 물을 때 대부분 연, 월, 일 쓰는 난을 표시해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개는 월(Month)을 가장 먼저 쓰고 일
(Day)을 가운데 쓰며 연(Year)을 가장 뒤에 쓰는 것이 보통이다. 특별한 언급이 없는 경우는 이 순서에 준하여 쓴다. 또 일(Day)을
제일 앞에다 쓰고 다음에 월(Month)과 연(Year)을 써주는 경우도 있다. 생년월일은 이름과 함께 매우 중요한 사항이므로 틀리거나
혼동스럽게 쓰면 절대 안된다.
성별(Sex) : 성별기재는 대부분이 선택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표시란에 체크(∨)만 해주면 된다. 만약 막연히 성별(Sex)만
묻는다면 남자는 'Male', 여자는 'Female'로 써 주거나 'M' 또는 'F'로 써준다. 학력(Academic Background) : 거의 모든 어학교들은
입학에 특별한 조건을 붙이지 않지만 대개 고졸이상의 학력을 조건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어느 고등학교를 언제
졸업했는지 묻는 항목이 있는데 학교명, 도시명, 재학기간 등을 기재하게 하는 것이 보통이다. 또 어떤 학교들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졸업증명서(High School Diploma or Transcript)를 요구하기도 한다.
결혼여부(Marital Status) : 결혼을 했는지, 아니면 미혼인지, 만약 했다면 배우자와 자녀를 동행할 것인지 묻는다. 이 질문은 대개
보기를 주고 표시하도록 되어 있어 해당란에 표시(∨)만 해 주면 된다. 기혼인 경우는 'Married'로, 미혼인 경우는 'Single'로 표시한다.
전화번호와 팩스번호 : 전화번호는 (국가번호), (지역번호), (국번) 순으로 쓰되 국가번호를 쓰는 난이 없을 때는 지역번호와 국번만
써도 된다.
비자조건(Visa Type) : 학생비자가 필요한지 또 현재 어느 나라에 살고 있는지를 묻고 혹시 다른 학교에 재학중인 지를 묻는다. 미국을
지원하는 경우라면 당연히 F-1비자를 신청해야 하므로 F-1(교환학생비자는 J-1 비자)비자로 표시한다.
과정선택(Courses) : 여러 가지 과정(프로그램의 종류, 수업기간)중 하나, 또는 복수로 선택할 수 있다. 대개 보기가 주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며, 보기가 없을 때에는 안내서를 참조하여 프로그램을 선택한 후 이름을 써 준다. 특히 수업기간을 쓸 때는 확실하게 수업을
받을 계획인지 심각하게 고려하여 표시하라. 나중에 수업기간을 번복하려면 많은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학업계획(Plan) : 본교의 과정을 마친 후, 무엇을 할 것인지 묻는다. 대개 대학과정에 신청할 것인지 또는, 그 나라에서 계속 공부할
의향이 있는지,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것인지에 대하여 보기를 주거나 주관적으로 답하도록 요구한다. 이때는 자신의 계획에
맞추어 답변하면 된다.
학교를 알게된 동기 : 어디서 본교에 대한 정보를 얻었는지를 묻는다. 이 질문은 입학과는 관계없이 학교의 통계자료를 위한 질문이다.
여러 가지 보기중 하나를 선택(∨)한다.
서명(Signature) : 지원서에는 반드시 지원자(Applicant)의 친필서명을 하는 난이 있다. 우리는 대부분 도장문화권에서 살기 때문에
영문서명을 사용하는데는 다소 어색한 편이다. 하지만 서명이란 멋이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니고 남들이 쉽게 흉내낼 수 없는 자기만의
고유한 표기이면 된다. 물론 한글로 된 서명도 상관없다. 이 기회에 자기 서명을 확실하게 만들어 보자. 유학생활 중에는 계속해서
서명을 할 일이 많을 테니까.
재정 보증서(Financial Statement) 작성하기 : 재정보증인에 관한 내용으로 우선 유학경비를 누가 책임질 것인지를 묻는다. 학생 본인
(Personal Savings)이 학비와 생활비를 책임질 경우는 자신의 이름으로 된 은행잔고증명서(Bank Statement 또는 Certificate of
Deposit Balance)나 재정보증서 양식에 은행확인을 받도록 요구하며 재정보증인이 가족인 경우(Family or Sponsor)는 재정보증인
명의의 은행잔고증명서와 서약서(Affidavit of Support)를 첨부한다. 이때, 재정보증인의 이름과 관계, 그리고 친필서명이 필요하다.
국가나 회사의 장학생으로 나갈 경우 (Government or Employer)는 해당 부서의 공식적인 편지(Affidavit of Support)를 첨부한다.
재정보증서는 학교에 따라 까다로운 정도가 다른데, 재정보증인의 서명만으로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공증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재정보증서는 미국의 경우 모든 학교에서 요구하지만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요구하는 경우가 드물다.
은행잔고증명서(Certificate of Deposit Balance) : 미국의 학교에 지원할 때는 거의 모든 학교에서 영문으로 된 은행잔고증명서를
요구한다. 예금 종류에 관계없이 수업기간 동안 소요되는 수업료, 생활비 교통비, 용돈 등 모든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면 가능하며 투자신탁 예치금도 가능하다. 다만 발급일자가 너무 오래되지 않아야 하고 금액이 달러로 표시되어 있어야
유효하다.
예방접종확인서(Immunization Record) : 미국에서는 주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면역예방접종에 대한 증명서를 제출해야만
입학을 허가하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는 주도 있으며 교내 학생보건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에서는 예방접종확인서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그러나 모든 학교가 이 서류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주치의 제도가 없고 예방접종기록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확인서를 작성하기가 곤란하다는데 문제가 있다. 이 확인서에는 의사의 확인 서명란이 있는데 기록에 없는
내용을 확인해 주려는 의사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면이 있는 병원에 가서 사정을 설명하고 확인을 받는 수밖에 없다.
숙소신청서(Application for Accommodation) 작성하기 : 숙소신청서는 별도의 용지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입학지원서의 내용중
일부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어쨌건 본인이 원하는 숙소를 신청하는데 먼저 숙소의 형태와 특징, 그리고 비용 등에 대하여 설명서를
살펴보고 결정하라. 기숙사신청서와 홈스테이 신청서는 묻는 내용이 다소 차이가 있는데 기숙사를 신청할 때는 인적사항과 수업기간
등을 기재하게 하고 공부습관, 취침시간과 기상시간, 그리고 룸메이트에 대한 선호조건 등을 묻는다. 이때 자신이 좋아하는 타입을 잘
판단하여 선택하도록 해야한다. 1인 1실, 또는 2인 1실의 방조건도 이때 선택하게 된다. 홈스테이인 경우는 인적사항 이외에 음주와
흡연여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알레르기는 없는지, 어린이를 좋아하는지, 취미와 특기는 무엇인지, 애완동물을 좋아하는지 등을
물어 적절한 가족을 찾아준다. 모든 질문 항목에 대하여 구체적이고 솔직하게 적어 주어야만 나중에 무리가 생기지 않는다.
신청비와 예치금 송금하기 : 입학지원서와 함께 신청비(Application Fee), 학비예치금(Tuition Deposit), 숙소신청비(Housing
Application Fee), 숙소예치금(Housing Deposit), 공항마중비(Airport Pick-Up Fee), 특급우편료(Express Mail Fee) 등을 보내게
되는데 보통 외환수표(Draft)나 외환송금을 사용하게 된다. 금액이 작고 학교 계좌번호(Account No.)를 모를 때는 외환수표로 바꾸어
지원서류와 동봉하면 되지만 금액이 많을 경우는 외환송금(T/T)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환전 및 송금방법은 아래와 같다. 송금할
금액이 US$500 이상인 경우에는 작성된 입학지원서와 요구금액이 표시되어 있는 안내서의 사본, 주민등록증이나 여권을 시중은행의
외환창구에 제출해야 하고 $500 이하인 경우는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송금할 수 있다. 은행의 소정양식인 송금 신청서(Funds
Transfer Application)를 작성한다. 환전수수료는 은행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송금액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보통 한 번 송금할 때
수수료는 5,000원에서 1만원 정도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학교에 따라 입학신청비와 숙소신청비를 같이 포함해서 받기도 하지만 따로 받기도 한다는 것이다. 즉,
입학신청비는 Admissions에서 받고 숙소신청비는 Housing Office에서 받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이때에는 송금수표를 각각 끊어서
보내야 한다. 그러므로 송금을 할 때에는 접수처를 정확히 알아보고 해야 한다.
공증하기 : 외국의 학교에서 공증된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는 첫째로 발행처의 확인이 안된 번역서류인 경우, 둘째로, 재정보증서처럼
개인 서명이 된 약속서류 등이다. 공증은 공증인가를 받은 변호사 사무실이나 또는 공증인 사무실에 가서 하도록 되어 있다. 어떤
내용을 공증하느냐에 따라 공증방법과 수수료가 큰 차이가 난다. 번역서류를 원본과 대조하여 공증하는 것을 번역공증이라 하고
번역서류가 아닌 약속서류나 증명서류들의 진위성을 증명하는 것을 사실공증이라 한다. 공증을 할 때는 주민등록증과 도장이
필요하며 특히 사실공증의 경우는 당사자의 인감증명서와 인감도장이 필요하다. 공증이 필요할 때는 먼저 전화를 하여 정확한
구비서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류발송하기 : 서류의 준비가 끝나면 발송을 하게 되는데 빠진 서류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발송할 모든 서류는 반드시 사본을
남기도록 하라. 우편물이 분실될 경우도 있고 또는 서류를 잘못 작성했을 수도 있는데 사본이 없으면 대책이 없게 된다. 또 지원서의
기재내용을 다시 한 번 검토하여 빠진 부분이나 틀린 부분은 없는지, 그리고 서명이 빠져있지는 않은지를 확인한다. 학교 지원시
발송서류는 대체로 다음과 같다.
1. 입학지원서
2. 재정보증서(은행잔고증명서 첨부)
3. 숙소신청서
4. 학력증명서
5. 학업계획서
7. 자기 소개서
8. 시험 점수
9. 면역접종확인서(요구학교만)
10.신청비와 예치금(또는 학비전액)
11.사진, Address Labels 등
12.그 외 요구서류
위 서류중 학교에서 원하는 내용들만 빈틈없이 챙기면 된다. 서류를 모두 준비하고 봉투에 담아 발송할 때 생각해야 할 부분이
발송방법이다. 해외로 서류를 발송하는 방법에는 우체국을 통하여 발송하는 방법과 한진택배, DHL 등 특급우편으로 보내는 방법이
있다. 우체국에서는 일반우편과 등기우편, 속달, 그리고 Speed Post 등의 방법이 있는데 입학지원서류는 등기우편이나 Speed Post로
보내는 것이 안전하다. 대개 입학 지원서류에는 많은 돈과 중요서류가 들어있고 시급을 요하는 문건이므로 분실염려가 없고 신속하게
그대로 배달되는 특급우편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 편입학 안내 ★
1) 편입현황
미국의 단기대학, 즉, 전문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과반수 이상은 종합대학에 편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체의 실지로 30-50%
정도의 학생이 편입을 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단기대학들이 종합대학 편입에 대한 전문적인 시스템을 잘 갖추어 놓고 있기 때문이다.
시스템이란, 편입 이수 학점을 종합대학에서 인정받도록 짜여져 있다는 것과 종합대학과 자매결연이 잘 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이런
이유로 미국의 단기 대학이나 종합대학은 외국학생 편입에 대한 개방도 되어 있다.
2) 편입과정
외국학생 편입을 적극 유치하려는 입장이기 때문에 일부 우수한 종합대학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제약 조건은 없다. 미국과 한국의
교육과정이 유사하기 때문에 이수 학점에 대한 인정도가 높다. 최고 4학년 편입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3) 외국인 편입 요구 조건
이수 학점 / 단기대학의 경우 이수 평균 학점(GPA)이 2.0-3.0 이하면 편입이 가능하고, 종합대학(원)은 GPA 3.0 이상이 되어야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시험 점수 / 단기대학 입학자격 어학점수(TOEFL)는 450 내외면 가능하고, 종합대학은 TOEFL 500-550 이상이고, 대학원은 550-580
내외이다. 이외 대학원은 극소수의 학교를 제외하고는 대학원 입학시험(GRE)을 치루어야 하고, 뿐만아니라 전공에 따라 GMAT
(MBA과정), MCAT(Medicine과정), LSAT(Law과정) 등의 시험을 치루어야 한다.
각종 시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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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OEFL (The Test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TOEFL은 미국이나 캐나다를 비롯한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 영어권 국가의 교육기관에 유학하고자 하는 비영어권 출신 학생들의
어학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서, 미국 뉴저지주의 프린스턴(Prinston)에 있는 교육기관인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
에서 주관하며,매년 세계 180여개국에서 45만5천명 이상이 응시하고 있다.
★ 성적평가
Listening 과 Structure 점수는 CAT 의 적용으로 정답률과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나온다. 따라서 어려운 문제를 많이 맞힐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Structure 부분은 Writing 과 합산한 점수로 나온다.
Writing 섹션에서 쓴 Essay 는 일정한 자격을 갖춘 두명의 시험관이 채점하게 되는데 점수는 6.0, 5.5, 5.0, 4.5, 4.0, 3.5, 3.0, 2.5, 2.0,
1 점으로 되어 있습니다.
점수 환산법: (전체 점수의 합산) x 10/3
시험이 끝난 직후 Writing 을 제외한 나머지 Section 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Writing 은 별도 채점관에 의해 점수가 산출되므로
즉시 확인이 불가능하며 다음과 같이 Writing 점수를 합산한 예상 범위가 제시됩니다.
{ ( 22 + 3 + 22) x 10 } / 3 = 157점에서 { (22 + 23 + 22) x 10 } / 3 = 223 점 사이다.
Total: 157~ 223
이 응시자의 총점은 157점과 223점 사이에서 결정되며 총점은 Writing 점수의 영향을 받게 된다.
250 점 이상 일류 MBA, 영문학, 언어학, 20위이내 명문대
213 점 이상 대학원 과정, 100위권 이내 상위권 대학
173 점 이상 학부과정
133 점 이상 2년제 Community College
*시험일정: 평일 오전 9:00, 오후 1:30 두차례 (공휴일, 토요일 제외)
*등록처 주소: 서울 마포구 염리동 168-15 풀브라이트빌딩 한미교육위원단
*등록처 전화번호: TEL) 02-3211-1233/ FAX) 02-3275-4029
*신청방법 및 응시료: 전화 (신용카드로 결제시) 나 우편, FAX 로 신청하며 응시료는 US
$110 입니다.
*시험일자 취소 및 변경 요청: 등록된 시험일 3일전 (평일) 오전 12시 까지만 가능하며 시험일자 변경비는 US $40 이다. 시험취소 후
60일 이내에는 US $65 환불이 가능하다.
★ TSE 와 TWE 란?
TOEFL의 일부는 아니지만 회화 능력을 평가하는 TSE(Test of Spoken English) 시험이 있다.TOEFL과 같은 날 시험을 치르므로
동시에 응시할 수도 있고, TSE만 응시할 수도 있다.TSE에는 TSE-A와 TSE-P 두 종류의 시험이 있다.
먼저, TSE-A는 영어 교사 등 교육계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위한 테스트이며, TSE-P는 TSE-A를 치룰 수 있는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시험이다.
TSE는 기본적으로 구두 시험이며 필기 시험은 없으며, 발음과 문법은 정확한지, 영어를 얼마나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지를 Test한다.
점수는 300점이 만점이다. 또한, 년중 TOEFL 시험중 5회 정도는TWE(Test of Written English)를 치르도록 되어 있다.보통 2월, 5월,
8월, 9월 또는 10월에 TOEFL 시험을 치르는 응시자는 의무적으로 Essay (작문) 능력을 측정하는 TWE를 치르도록 되어 있다.보통
200자내지 300자 정도의 에세이를 쓰게 하는데 시험 시간은 30분이며, 성적은 1점에서 6점까지 이다. 미국에서는 지원자들에게
TOEFL 성적과 함께 TWE 성적을 요구하는대학원들도 일부 있다.
2) TOEIC (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
★ TOEIC의 본질 및 목적 ★
TOEIC이란 국제언어로 통용되고 있는 "영어를 이용한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TOEIC은 일반적인 문법시험이나 학문적 능력 또는 문학실력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이며 실용적이고 실무적인 영어를 얼마나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직접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어느 정도나 보유하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실무영어 능력 평가라고 할 수 있다.
★TOEIC의 구성★
TOEIC은 비영어권 국가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다지선다형의 문제 200문항이 출제된다. 그중 100문항은
오디오테입을 이용한 청취력(Listening)을 측정하는 시험이며, 나머지 100문항은 독해력 (Reading)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이
시험들은 말하기(Speaking)와 쓰기(Writing) 능력도 병행하여 측정하기 위한 형태로 출제된다. TOEIC은 ETS(Education Testing
Service - 토플 주관기관)의 전문 언어학자들과 영어전문가 그리고 정부 연구개발진들에 의해 개발된 시험이다.
★TOEIC을 필요로 하는 곳★
기업체, 대학교, 정부, 영어학교 및 기타 기관들이 임직원들의 영어의 숙련도를 평가하고 확인하기 위해 TOEIC 을 이용한다. TOEIC
관리기관에서는 수험자들의 영어의사 소통능력을 측정하고 결과에 대한 공식적인 신뢰도 를 유지•제공하며 이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TOEIC의 점수 - 일반평가 및 대책★
875-990 / AAA Professional Proficiency in English: 어떤 상황에서든 유창하게 의사소통 가능
730-875 / AA Proficiency in English: 항상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유효적절한 언어구사 가능
590-730 / A Working Proficiency in English:한정된 업무분야에서는 의사소통 가능
500-590 / B Advanced Level in English: 평이한 회화 및 한정된 상황에서 의사소통 가능
300-500 / C Intermediate Level in English:제한적이지만 직무능력은 있음. 친숙한 주제에 한해 매우 간단한 회화 가능
200-300 / D Beginning Level in English: 직면한 상황에서 극히 필요한 몇마디 구사가능
초급자 (500점이하)
영어학습기를 이용하여 기계적인 암기위주의 학습을 한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일상적인 구어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영자신문이나 영자주간지에서 쉽고 자주 쓰이는 단어를 주목해서 공부해야 하며, 글에 숨어있는 연관성을 이해하도록 한다.
중급자 (500~730)
기본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속적인 영어 활용이 안되는 사람이 많다. 이 경우 단어의 중복된 의미를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다.
영문 시사잡지 등을 꾸준히 보며 구어영어에 대한 별도 학습이 요구된다.
상급자 (730~875)
영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정확한 영어를 구사하려는 노력과 적극적인 영어학습이 필요 하다.
TOEIC 수험요강
TOEIC은 학문적인 영어 능력을 측정하는 TOEFL과 상당히 다르며, 1981년 한국에 소개된 이래 매년 정기시험 과 특별시험을 통틀어
수십만 명 이상이 이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시험일자: 매달 정기시험이 있고, 임시 특별시험은 수험자가 40인 이상이면 수시로 신청하여 치를수 있다.
*시험장소: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춘천, 전주, 진주, 마산등.
*성적통보: 정기시험인 경우 40~50일정도 후, 특별시험은 1주 정도 후에 개인별로 통보해준다.
*기타사항: 성적을 수신하는 주소의 변경과 수험일 연기는 시험 실시일로부 1주일 전까지만 가능하다.
*TOEIC 평가능력: TOEIC 은 전체 문항수가 200문항이다. 청취 (Listening) 시험이 100문제로 45분간 치르며, 독해 (Reading) 시험도
100문제이지만 75분간 치르게 된다. 비록 청취는 1문제에 평균 27초, 독해는 평균 45초가 배당되지만 실제로 청취에 있어서는 약 13,
14초 정도만이 허용된다.
3) SSAT (Secondary School Admission Test)
미국의 사립 기숙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요구되어지는 입학시험이다.한국에서는 1월과 4월, 두번 서울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시험은 총 6개의 section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writing sample section을 제외한 모든 문항은
객관식이며, 소요시간은 대략 140분이다. 여기서는 학생의 수학 계산 능력과 언어 구사력, 작문, 독해력을 측정한다.
4) SAT (Scholastic Aptitude Test)
미국의 고교생이 대학 입학시에 보는 적성검사로, 영어와 수학 2과목을 치르게 된다. 유학생에게도 TOEFL 외에 이 SAT를 요구하는
대학도 있으나 TOEFL과 달리 미국인 학생을 위한 시험이다.SAT는 Verbal test(언어능력시험), Test of Standard Written English
(작문시험), Mathematical test(수리능력시험)의 세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영어, 수학 모두 800점 만점이며, 보통 600점 이상이면
바람직한 점수로 본다. 단, 대학의 합격, 불합격 여부는 SAT의 점수만으로 판정되는 것은 아니며, 고등학교의 내신성적과 과외활동에
대한 평가도 입학 허가에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5) GMAT (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Test)
MBA (경영학 석사) 과정에 진학을 휘망하는 사람이 치루는 시험이다.
Analytical Writing Assessment,Quantitative 그리고 Verbal의 3개 Section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4시간에 걸쳐서 치뤄지며 상당히
어려운 시험으로 수준급의 영어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이 요구된다. 응시료는 US$ 195이며 1월, 4월, 6월,10월등 1년에 4회 실시되며
GMAT의 점수는 5년간유효하며, 여러번 시험을 봤을 때 마지막 3회의 점수가 모두 기재되므로 최상의 기량일 때 시험을 보는 것이
바람직 하겠다.
6) GRE (Graduate Record Examination)
미국 ETS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는 일반대학원(경영대학원, 의과대학원, 법과대학원 등 특수대학원 제외) 진학자들을 위한 시험으로,
대학원 입학에 필요한 기본적인 자질을 평가하고 응시자간의 학업 수행 능력을 객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고안된 시험이다.
GRE의 목적은 지원하는 학생의 출신학교나 기타 배경에 상관없이 객관적인 비교 평가를 한다는 데 있으며 이는 학생의 학부 학점과
그 외에 다른 조건들과 함께 석사과정에서의 학문적인 잠재능력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GRE는 크게 General Test와 Subject Test 등 2가지로 나누어 실시하는데, General Test는 지원자의 기초적인 학업자질과 학문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영어와 수학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Subject Test는 전공 실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특정 과목에서만
출제되는 문제로 구성된 시험이다.General Test는 어휘 능력 시험(Verbal Test), 수리 능력 시험 (Quantitative Test), 분석 능력 시험
(Analytical Test)으로 구성되어 있고, Subject Test는 각 전공에 따라 각기 다른 내용의 시험 문제가 출제된다.
General Test의 점수는 Section별로 최소 200점부터 800점까지이며 Subject Test의 경우는 200점부터 990점까지다.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General Test만을 요구하지만, 일부 학교나 학과에서는 Subject Test까지 요구하기도 한다.
여기서 한가지 주목할 사항은 General Test의 경우, 외국 학생의 Analytical Section 성적을 입학사정에는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년에 6회에 걸쳐 미국의 Educational Testing Service에 의해 실시되며 보통 짝수 달에 실시된다. GRE Test는 성적이 계속해서
누적되어 나오기 때문에 자기가 충분한 실력이 된다고 생각이 들 때 한 두 번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GRE 신청은 토플과 마찬가지로 Fulbright Center에서 하면 된다. GRE의 응시 장소 역시 및 군데가 정하여져 있으며, 각 시험장 간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으므로 응시자의 편의대로 선택하면 된다. GRE는 토플과 같이 매월 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1년에 5회 시행되므로
GRE를 신청할 때에는 이를 감안하여 가급적 미리 신청해야 한다.
GMAT(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Test)는 경영대학원을 지원하려면 필수적으로 보아야 하는 시험이다.기본적으로
미국대학을 졸업한 학생이 경영대학원에 들어가기 위해서 응시하는 시험으로 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학원 시험과는 달라 학부의 전공과 상관없이 경영학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없어도 시험을 치러 600-700점
정도의 고득점을 낼 수도 있다.이는 GMAT가 대학원 전공 시험이라기보다는 영어와 Logic에 관한 일반적인 Test이기 때문이다.
시험 신청은 현재 전화로 받고 있는데, 본인이 원하는 시험일자를 먼저 정한 뒤 (02)3211-1233 으로 전화를 하여 등록을 해야 하며,
Test 신청비는 신용 카드로 지불해야 한다. GRE와 마찬가지로 팩스(02)3275-4029나 우편으로도 등록이 가능하며 이 경우에는
Bulletin내의 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Top Business School에 입학하려면 600점 이상은 받아야 하며 채점은 감점제(맞으면 1점, 틀리면
1/4점 감점)를 채택하고 있다. GMAT의 시험구성은 총9개의 Section으로 그중 7개의 Section은 Verbal Section(Sentence Correction,
Critical Reasoning, Reading Comprehension)과 Quantitative Section(Problem Solving, Data Sufficiency)으로 이루어지며, 2개
Section은 작문(Essay Writing)으로 구성되어 있다.
★ Verbal Section ★
Sentence Correction(22문항)은 밑줄 그어진 부분을 문법적, 어법적 조화를 고려하여 가장 최선의 대응 문장을 찾는 문제로 난이도에
의해 문제가 나열된다. Critical Reasoning은 짧은 지문이 주어진 후 그 문장에 대한 conclusion, assumption, weakening point,
strengthening point등을 찾는 논리적 사고를 요하는 문제이다. 역시 난이도 순에 의해 문제가 출제된다.
Reading Comprehension은 3개의 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지문당 6-7개의 질문이 포함되어 있다. 보통 2개의 사회과학 지문과
1개의 자연과학 지문이 출제된다. 전반적인 문장의 이해와 글의 구성, 주제, 작가의 의도등을 골고루 묻는다.Antonym(11문항)은
단어실력을 가늠할 뿐만 아니라 그 단어가 갖는 의미의 미묘한 차이도 구분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한 단어실력 이외에 각 단어의
영어적 개념을 확실히 아는 게 중요하다. 문제의 출제는 난이도에 따라 쉬운 것부터 어려운 단어의 순서로 출제된다.
☆ Quantitative Section ☆
Problem Solving(18문항) 두 Section과 Data Suffciency(20문항) 하나의 Section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어의 생소함 때문에 다소
어려워 보이나 중학교 수준의 산술, 방정식과 부등식, 도형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7) LSAT (Law School Admission Test)
미국 법과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치르는 시험으로 대학 교과과정 여러 분야에서 문제를 만들어 학생들이 새로운 상황에 부딪힐 때
학생들의 독해력, 사고방식, 논리적 분석력으로 문제들을 처리하는 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시험이다. 35분짜리 시험 6개와 영작문
시험을 보는데 그중 4개만이 LSAT 시험성적에 보고된다. 나머지 2개는 ETS출제처의 실험연구 목적이고 LSAT 성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180점 만점에 160~170 정도면 우수한 성적에 속한다.
8) MCAT (Medical College Admission Test)
의과대학에 입학하고자 하는 대학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시험으로, 생물, 물리, 화학, 과학문제, Reading, Quantitative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90점 만점에 50∼60점 정도면 우수한 성적에 속한다.
9) DAT (Dental Admission Test)
치과대학에 입학하고자 하는 대학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시험으로 생물, 화학문제, Perceptual Ability Test (PAT), Reading
Comprehension, Quantitative Reasoning Test 로 나뉜다. 30점만점에 25점 정도면 우수한 성적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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