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 스팸통으로 만든 수납액자!

[달콤여우]

스팸 좋아하는 분들, 참 많지요? 스팸 클래식부터 짠맛을 줄인 스팸 마일드, 샌드위치

용으로 좋은 스팸 싱글까지…. 용도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 좋아요.

하지만 내용물만 먹고 버리기엔 이 작고 단단한 통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이 통을 재활용해 디카나 휴대폰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액자를 만들어봤어요.

저는 이 액자에 리폼에 사용되는 나사못이나 기타 부자재 등을 수납하기도 한답니다.”




준비물
두께 1.8㎝/길이 15㎝ 정사각 판재 2장, 스팸 통 2개, 초강력 젯소, 수성 스테인, 220방 사포, 페인트펜, 바니시, 붓, 원단, 아일렛, 마끈, 송곳, 리본, 철사, 액자고리

1 스팸 통 칠하기 스팸 통 라벨을 떼어내고 초강력 젯소를 1회 칠한 뒤 말린다.

젯소가 완전히 마르면 민트색 페인트에 물을 10% 희석해 한 번 칠하고 말린 후 다시

칠하는 방법으로 2~3번 반복한다.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3회를 칠하면 덕지덕지

엉겨버리기 때문에 주의한다. 페인팅이 끝난 후 바니시로 2회 마감처리한다.

2 나무판 칠하기 15㎝ 길이로 정사각 판재를 재단해 사포질한 뒤, 붓을 사용해 수성

스테인으로 나무결을 살려 페인팅한다. 색상을 좀더 진하게 하려면 1회 칠하고 건조 후

다시 한 번 칠한다.

3 나무판 모양 내기 페인트가 완전히 마르면 나뭇결이 드러나도록 결을 따라 220방

정도의 사포를 사용해 사포질을 한다. 페인트펜으로 좋아하는 문구를 적어 포인트를

준 후 바니시를 칠하고 말리기를 2회 반복하여 마감한다.

4 주머니 만들기 원단을 가로는 스팸 통(최상단) 둘레+2㎝, 세로는 스팸통 높이+위/아래

시접분(7㎝) 사이즈로 재단하고 겉면이 마주 보도록 길게 반을 접어 1㎝ 시접분을 두고

박음질한다. (위쪽 시접분에 오버룩을 한다. 오버룩기나 오버룩 노루발이 없다면 생략해도

된다.) 아래쪽에는 1㎝ 시접분을 두고 박음질한 후 아랫단 시접을 가운데로 오게 하여

4.7㎝ 되는 부분을 박음질한다. 바닥면 좌우에 생긴 삼각형을 시접 0.5㎝를 두고 자른다.

5 주머니 꾸미기 위단 시접 1㎝를 안쪽으로 넘겨 박음질한다. 또 다른 하나는 아일렛을

부착하여 마끈을 묶는다.

6 구멍 뚫기 스팸 통과 판재에 위치를 표시한 후 구멍을 뚫는다.

7 스팸 통과 나무판 연결하기 스팸 통에 먼저 철사를 끼우고 판재에 끼운 뒤, 뒤에서

철사를 단단히 묶는다.

8 액자고리 만들기 액자고리를 뒷판 상부 정중앙에 박아준다.

 

“맛난 고추장만 먹고 버리기에는 견고한 통이 너무 아깝죠? 버려지는 고추장 통이 아까워

세제함으로 활용해봤어요. 통 자체를 리폼한 건 아니고, 통이 들어갈 나무상자를 만든 거지요.

물론, 나무상자로 세제함을 만들어 사용해도 되지만 나무로만 만들 경우 세제가 눌러붙었을

때 물 세척이 곤란하거든요. 그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물 세척이 가능한 고추장 통을 세제함에

투입시켰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말대로’ 되는 게 아니라 부모의 ‘모습대로’ 된다고 합니다. 동전 하나라도

아끼는 알뜰한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요? 몸으로 보여주는 것만큼 좋은 교육은

없으니, 이만한 경제 교육이 또 있을까 싶네요. 팬솔트 통을 이용해 동전도 모으고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는 예쁜 저금통을 만들어보세요. 팬솔트 통은 소금 나오는 구멍이 500원짜리

동전만큼 크기 때문에 저금통으로 그만이랍니다

[몬순이마눌]

정말 뭣하나 버릴께 없네요~~ 작은 깡통과 고추장통의 화려한 변신이네요~~ 전 벌써 부터 배워볼 생각에 깡통 모우고 있답니다 ㅎㅎ스크랩 해갑니다^^

[썬아로마]

멋집니다... 담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