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바위얼굴을 닮은 자랑스런 월출인회 회원들...우리는 초록동색
품은 초록동색
격은 월출인회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
당신이 켑틴입니다
월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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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회원을 바라봤습니다
국내최고 모임문화 품격
이제 나를 바라볼 누군가를 생각합니다
퍼스트클래스 월출인회
대한민국 최고 모임문화
독보적인 모임진행
The Winner
영암 CEO
월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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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생각하면 기술이지만,
100년을 생각하면 철학입니다
월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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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이 다르다
품이 다르다
월출인회
이런 카피가 떠오르게 만든 영암의 자랑스러운 인물로 선정된 사람들끼리 모임을 갖고 있는 ‘월출인회’ 가 ‘우리의 하루는 해가지지 않는다. 시대를 열어가는 당당한 이름 월출인회’ 라고 기치를 내세우며 영암의 명예를 새롭게 하고 있다.
아! 생각이 너무 많은가
월출인회는 내 얼굴인데
그래 욕심을 조금 내자!
생각의 끝에 서 있는 월출인회
대한민국 1%
월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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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 깊숙한 곳,
영암이 있다
월출인회가 있다
이 땅에 살아서 참 좋습니다
대한민국 1%
월출인회
대한민국 1% 월출인회, 월출산 큰바위얼굴을 닮은 영암의 자랑스러운 인물로 선정된 ‘자랑스런 월출인상’ 수상자들의 모임인 ‘월출인회’ 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서초원’ 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날 김방진 회장을 비롯한 홍정석 고문, 문충석 부회장, 최장용 부간사와 김성남, 김성일, 김성재, 김인식, 문승길, 박성춘, 신원철, 유태완 등 회원들과 함께하면서 달빛이 내리는 초록동색(草綠同色)의 구색을 맞추었다.
회원들은 태어난 마을, 자라난 환경은 좀 달라도 ‘풀색과 녹색은 같은 색’ 이라는 뜻으로 같은 처지(생활환경.삶 등)나 같은 경우(고향.학교.직장.직업.사상.수상자 등)의 사람들(무리)끼리 같이 어울리거나 기울이며 함께 행동한다는 ‘초록동색’ 의 의미를 두며 ‘함께+같이+모두+더불어 그리고 새로운 시작’ 으로 만났다.
월출인 수상자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월출인회는 ‘달이 뜨는 월출산, 월출인회에도 달이 뜨다’ 라는 의미에 자랑스럽게 여기고, 달빛에 더 싱그러움을 뽐내는 초록동색의 품격을 갖추었다.
남도의 명산 영암 월출산, ‘달뜨는 산’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수한 문화자원, 그리고 남도의 향토적 정서가 골고루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한반도 최남단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그런 월출산 국립공원은 다양한 풍화지형과 기암들이 발달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화강암 풍화 지형으로는 토르(Tor. 암괴), 나마(Gnamma. 혈), 타포니(Tafoni. 벌집처럼 생긴 암벽), 그루브(Groove. 찰흔), 풍화동굴 등이 다수 관찰된 산이다. 특히 화학적 풍화작용에 의해 기반암 표면에 형성된 접시 모양의 풍화 혈(穴. 움푹 들어간 곳)인 ‘나마’ 구조의 발달이 탁월한 차별화되며, 구정봉의 지명은 큰바위얼굴 형상을 한 장군바위 정상부 화강암의 풍화작용에 의해 9개의 오목하고 우물 형상의 나마 구조에서 유래되었을 정도로 유명하다.
또한 월출산은 천년 이상의 역사와 국보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도갑사,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국보인 마애여래좌상은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고, 월출산 주변에는 청동기시대 이래의 선사유적을 비롯한 옛 사람들의 풍물과 전통이 그대로 남아있어 가히 자연과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남도답사 출발지로 손색이 없다.
그뿐만 아니라 백제시대 때 일본으로 도래해 천자문과 논어, 도공 기술 등을 전수하여 아스카 문화를 꽃피운 왕인박사(구림), 신라말기에 대한민국 훌륭한 사찰로 왕권강화와 국태민안을 이루었던 풍수지리의 대가이자 예언가인 도선(김씨)국사(구림), 고려건국의 일등공신이자 태조 왕건의 책사였던 천문학 박사로 알려진 최지몽(구림),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구를 물리쳤던 김완 장군(서호), 영암읍성 함락을 막은 양달사 의병장(도포), 시나위가락에 판소리가락을 도입하여 가야금산조의 틀을 만든 가야금산조 창시자이자 명인인 김창조(영암읍), 독립 운동가이자 우리나라 초대 국회의원과 4대 법무부장관을 지낸 낭산 김준연(영암읍), 영암의 딸로서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수많은 가요집과 공연을 남긴 국민가수 하춘화(학산) 등 영암 큰 인물을 많이 배출한 곳으로서 그만큼 영암이 훌륭한 인재들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월출산 정기를 받고 태어난 사람들은 시대가 바뀔수록 그들에 대한 경외심이 커지고 존경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유서가 깊고 인물의 고장에는 그들 못지않게 다른 사람들도 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훌륭한 일들을 보여주고 있어 영암의 큰 인물로 여기고 영암군에서는 ‘영암군민의 상’ 과 ‘자랑스런 월출인상’ 을 수여한다. 월출인상을 수상을 한 분들로 회원 구성이 된 모임이 ‘월출인회’ 이다. 그들이 영암을 빛냈듯이 월출인회 회원들도 영암을 빛내주고 있다. 월출산 ‘큰바위얼굴’ 을 닮은 사람들이다.
월출인회 회원은 현재 34명이다.
유재필 유진그룹 회장, 조희삼 우신그룹 회장, 홍정석 삼원안전 대표이사, 김방진 헬로APM 회장, 문충석 대덕교통.대덕운수.희성운수 회장, 문동완 스마텍 회장, 강성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이사장, 고광표 세무사, 김관호 연합DREAM관리 대표이사,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성남 라인원투시스템 대표이사, 김성일 금성조경건설중기 대표, 김성재 배터져숯불갈비 대표, 김인식 문화관광해설사, 김인호 전 사울시의회 의장, 문한식 변호사, 문승길 전 외환은행IT본부장, 박석문 우진사료공업 대표이사, 박석태 대진대학교 교수, 박성춘 세무회계사, 박찬모 우영기술단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송병춘 로덴치과 원장, 신원철 코리아테크 대표이사, 신창석 로드힐스골프 앤 리조트 회장, 양무승 투어이천 대표이사, 양백근 경기화성 대표이사, 유태완 두온에너지.동양티피티 회장, 이종대 TBMC 회장, 임충열 JS산업 대표이사, 장현수 모아아키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정정례 파라다이스 대표, 조성희 싸이버테크 대표이사, 최경주 미래에셋그룹 고문, 최장용 금강C&D 대표이사 등이다.
모임은 ‘짝수 달’ 마다 가지며 회원들과의 친목을 다지면서 고향애를 키워가고 있다. 이번 모임은 원래 4월 달에 있는 모임이었는데, 사정에 의해 5월 달에 개최하게 됐다. 모임은 ‘짝수 달 네 번째 주 목요일’ 에 갖는다.
이번 모임은 ‘달 같은 내 사랑’ 이라는 주제로 가졌다. 부제로 ‘싱그러움에 달빛 머물다’ 이다. 둥글고 밝은 달은 ‘푸근함, 좋음, 길함, 아름다움, 신비, 풍요, 행운과 힘과 성숙, 창조성, 변화와 성장, 살과 감정’ 의 상징성을 띠고 있다. 달은 영어로 ‘Moon’ 이라고 한다. 문의 M은 ‘Merit(훌륭함)’ 의 M이며, O는 ‘Only(유일한)’ 의 O다. O는 ‘Outstanding(걸출한)’ 의 O다. N은 ‘Notable(주목할 만한)’ 의 N이다. 이런 의미가 담긴 월(月)이라는 이름을 한 월출인회 회원들이니 정일품의 덕망과 인품을 갖춘 훌륭한 분들이라고 여길 수밖에 없다.
김방진 회장은 “우리가 두 달에 한번 만나면서 회원들과의 끈끈한 우애를 다지고 있다” 며 “우리 만남의 행복은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아지는 시간이 됐으면 하고, 어떤 날은 따뜻한 햇살아래 피어난 꽃송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비록 호사스럽지는 않지만 편안한 집안에 가족들과 일상의 대화와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듯이 우리 월출인회에도 그런 행복감이 있었으면 한다” 면서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월출인회, 오늘보다 내일이 더 빛나는 월출인회, 오늘 모임보다 다음 모임이 더 나은 만남이 됐으면 하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내가(회원)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현실모임 속에서 어떻게든 공동체적 협력을 이끌어낸 것이야말로 회장의 역할” 이라며 “모든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낸 제도화된 협력의 기반 위에서 진실모임, 진실소통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월출인회를 만들겠다” 고 의지를 다지면서 오늘보다 내일이 좀 더 나은 삶이기를 바랐다.
홍정석 고문은 "앞전 상을 당해 이에 대한 우리 회원들이 찾아 조문을 해줘 감사드린다" 며 "염려해준 덕분으로 잘 모셨다" 면서 "늘 기쁨과 슬픔을 같이 하는 그런 회원으로서 함께 임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문충석 부회장은 건배제의에서 “항상 볼 때마다 반갑고, 만나면 헤어지기가 싫은 그런 정과 사랑으로, 관계로 오늘도 서로에게 마음을 드러낸 것 같아 보기 좋다” 며 “다음 모임 때도 건강한 모습으로 봤으면 한다” 면서 건배구호로 “월출인 건강을 위하여” 했다.
박성춘 회원은 ‘곰삭은 홍어처럼 내맘 향기로웠으면’ 시 구절이 들어간 문순태 작가의 ‘홍어’ 라는 시를 읊었다. 곰삭은 홍어는 ‘부활, 향기, 그리움과 비움’ 을 낳는다며 홍어는 죽어서 또 하나의 향기로운 세상을 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줬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