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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이냐시오 영성카페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강론 및 단상 단상 죽는 게 두렵습니다.
야고보아저씨 추천 1 조회 58 23.01.27 17:2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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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28 11:22

    첫댓글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하느님의 발현 시에 형언키 어려운 신비를 보았다.
    그동안 내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쓴 것은 이 신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 참으로 가슴 깊이 와 닿는 말씀입니다.

    '93년도 사순시기에 욥기와 요한복음 17장 으로 저만의 마음속 피정을 하며
    욥의 고통과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사순시기에 온전히 젖어 지내다 부활성야 미사 중 영성체 후 제 자리로 돌아올 때
    그리스도의 뜨거운 사랑이 제 온 몸의 모공 하나하나에 스미어 들어올 때 얼마나 황홀하고 감격해
    그 사랑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사랑의 일체감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를 알리 없는 주변 자매님은 자신이 알 수 없는 어떤 깊은 고통과 슬픔에 우는 것으로 착각하여
    손수건도 건네주고 등도 쓰다듬어 주고... 속으로 박장대소하며 저는 그 자매에게 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고 웃어주었답니다.

    제가 신앙생활하면서 느낀 건 하느님께서 우리 모두가 거룩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시고 또 지혜도 주시고 계시나
    우리는 노력을 게을리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야고보 아저씨께서 투병중이시나 잘 극복해 내고 계시는 것으로 보여져 저도 더 힘내시라고 응원하며 또 기도합니다_()

  • 작성자 23.01.28 13:22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누미님
    사실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영적으로 축복해 주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시어 성인되라고 이끌어 주시니
    우리가 더 노력을 다해야 하겠지요. 믿음이 부족한 저희를 위하여 더 많이 기도하고, 성인들의 전구를 빌어야 하겠지요.
    좋은 말씀과 체험을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주님의 축복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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