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곳·세종 6곳 단지 공급/저렴한 분양가 형성 전망 높아
내달 대전과 세종에 분양 물량이 동시에 공급된다.
비교적 비슷한 가격으로 형성될 게 유력해 보인다. 대전과 세종은 해당지역으로 묶여 동시 청약이 사실상 어렵다. 분양 수요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집중된다.
28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달 중구 중촌동에서 푸르지오가 분양에 나선다. 중촌동 176번지 일대에 820세대가 들어서는 단지로 아이파크시티 이후 첫 분양 물량인 만큼 한껏 오른 분양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인 3.3㎡당 1000만~1100만 원 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둔산권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 철도는 추후 충청광역철도로 사용되고 중촌역사가 생기는 만큼 교통망에서 강점을 보인다. 다만 입지면에선 아쉬운 부분이 없진 않지만 악재로 지적되는 장례식장의 경우 반석 더샵이 인근에 묘지가 있었음에도 성공적으로 분양한 점을 볼 때 크게 단점으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다. 여기에 푸르지오는 이르면 상반기 중, 늦어도 올해 분양할 것으로 보이는 목동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분양 성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분양 수요의 관심이 높다.
대전과 비슷한 시기에 세종에선 1-5생활권에 우미 린스트라우스가 분양한다. 465세대가 들어서며 상가시설은 별도로 지어지는 주상복합형태다. 최근 아파트 매매가가 떨어지는 중이긴 하지만 세종은 장기적으로 부동산가치가 뛰어난 만큼 적지 않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1140만~1150만 원대다. 그러나 배정 초등학교가 단지와 조금 멀어 학부모 입장에선 청약에 앞서 한 차례 고민을 해야 하는 부분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외에 5개 단지가 내달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이들은 민간참여 공공주택 형태로 개발되는 게 특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용지를 제공하고 건설사가 시공을 한 뒤 수익을 나누는 구조여서 일반 분양에 비해 분양가가 낮다.
대전과 세종에 비슷한 분양가의 단지가 공급되며 각 지역의 분양 수요는 셈법이 복잡해졌다. 대전과 세종은 같은 지역으로 분류돼 동시에 청약을 신청하는 게 불가한 만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졌다. 당장 단기적으론 대전보다 세종이 유리한 요소가 많으나 대전의 공급 물량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충분히 강점이 있다.
대전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입지면에서만 보면 대전의 내달 분양 물량보다 세종의 분양 물량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중촌동은 교통 접근성 등에서 뛰어난 강점을 보일 수 있다”며 “청약을 기다리는 입장에선 대전과 세종의 분양 물량 사이에서 꽤 고민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출처 : 금강일보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83E3753D0508533)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E283453D0509A13)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잘보고가요
잘 봤습니다 ^^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보고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