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알쓸별잡을 보고 생각난 잡지식 책 추천 2탄!

[S노을빛진달래E]

여행간 숙소 컴퓨터로 2탄을 쓰다가 

잠깐 외출한다고 카드키를 뽑았고

몇시간을 투자한 제 글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조금 늦어졌지만 2탄입니당ㅋㅋㅋㅋ

누가 백인인가

미국의 역사는 인종의 융합이 아닌

분열의 역사라고 봅니다. 

아직도 인종을 구분하려고들고,

지역을 인종으로 나누어 부르려고 하고

백인과 흑인과 황인으로 

(혹은 유러피안, 아프리칸, 아시안등) 

구분하는 것이 허상임을 말하면서 미국사회를 파헤칩니다.

-지네들이 구분하는 인종구분에 들아가는 사람이 없자 중국인을 그냥 흑인으로 분류함

주소이야기

주소가 있다는 것은 재산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 우리나라 판자촌이 청계천 주변에 조성된거도 현재 세운상가부터 진양상가까지 일본이 공터를 만들어서였다고 해요.(건물이 밀집해 있으면 불이 번진다고)

주소 명칭에 영향을 준, 아니면 주소에 영향을 받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나의 뉴욕수업

관광객으로서의 뉴욕이 아닌

생존해야하는 사람으로서의 뉴욕이야기

외부인이자 도시인으로의 문화체험기

벌거벗은 세계사: 잔혹사편, 전쟁편

나머지는 읽어봤는데 별로였어요(사건, 인물, 경제편..)

잔혹사는 알아야하는 에피소드 위주

(마녀사냥, 미국서부개척사, 총기사건 등)

전쟁편은 유명하거나 꼭 알아야하는 전쟁을 조명해요

(미국독립전쟁, 아편전쟁, 베트남전쟁)

난 여자가 아닙니까?

성X인종X계급의 미국사라고 이야기하는

페미니즘의 기본서라.

흑인 여성을 빼놓고서는 미국의 저열한 역사를

설명할 길이 없기에 추천합니다.

미국영어문화수업

미국에서 살지 않은 사람들에게 영어문화를 설명해준다. 같은 말이라도 뉘앙스와 중량이 다르기에 실수를 방지할 수 있도록요. 주의해야할점 같은걸 알려주죠.

예를 들면 may i ask you something? 하고 길을 물어보면 대답은 해주겠지만 저 워딩은 개인적인 주관판단에 조언을 구할때나 쓰거든요. 뭐 그런 내용입니다.

부자의 미술관: 미국 동부, 미국 중서부

아마도 방송에서 뉴욕, 워싱턴, 보스턴, LA 정도는

방문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해당 도시의 대략적인 위치와 박물관이 무엇이 있는지

경제적으로 설명해두었습니다.

잘난척 인문학: 신의 종말, 사라진 것들

이 시리즈도 다 읽어봤는데 위의 두권은 상당히

흥미롭고 재밌어요ㅎㅎ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어디로?

남성은 왜 젖이 안나오나, 

인체에서 사라지는 부위들.... 

인종주의에 물든 과학

엄청 거칠게 요약하면 과학적으로 인종은 없다

라는 내용이에요ㅎㅎ

짧은 책이라 도서관에 서서도 다 읽을수 있습니다. 

브라이언 그린-엘러건트 유니버스, 우주의 구조, 멀티 유니버스.

이 세권은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가 아니더라도

이제 양자역학과 멀티버스가 사회 기본 개념이잖아요.

테넷에 접목된 양자역학, 시간역행 개념이나

인터스텔라에서 다룬 블랙홀과 시간의 상대성

모두 세 책안에 들어있거든요. 

대신, 이 책은 잡지식은 아니어서 죄송해용

영국에 영어는 없었다.

영어는 여기저기 언어가 막 섞인 언어라서

단어외우기도 까다롭고 문법도 예외가 있고 그런데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이 책을 읽으면

그나마 그 이상한 언어에 대해 감이 옵니다.

*이 책을 읽는다고 영어를 잘하게 되지는 않음

이상한 영어사전

영어권에서 사용되지 않는 일본식 영어를 나열한 책. 

페트병, TPO, 프리토킹, 케바케 이런거요ㅋㅋㅋ

발견 시리즈

고등학교때 이런 책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했었는데

이제서야 나오고 있습니다.

평소에 잘쓰이지 않지만 계속 살려나가야 하는

단어들을 소개하고 용례도 알려줘요.

(출판사와 저는 아무 연관 없음)

서울건축사

책이 좀 두껍긴하네 이 책을 다 읽는 다면 

친구들 데리고 서울 가이드 투어 충분히 가능합니다.

건물의 배치부터 역할까지 치밀하게 준비된 계획도시

서울의 매력을 알 수 있아요.

(같은 작가의 ‘예로 지은 경복궁’, ‘파리 도시건축의 역사‘도 추천!)

한국자본주의

현재 한국자본주의와 정치 경제를 이해하시려면

꼭 보셔야하는책.

이 책의 내용에다가 어리석음과 이기심을 더하면

딱 대한민국 현상황이 됩니다.

지도로 보는 인류의 흑역사

책을 읽다보면 약간 다크투어를 하는 기분이에요

이런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상식밖의 이야기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진짜 알아두면 쓸데가 없다

오호오호 어머어머 하다보면 재밌어요

얻다 알려주기도 그렇고 마음에 남기기도 애매한 것들.

우리문화의 수수께끼

도깨비, 똥돼지, 하르방, 백의민족 이런 문화들의

유래와 진행과정을 알려준다.

일제강점기에 우리 문화가 상당히 많이 훼손되어 

오개념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아 

나는 정확히 알고싶다면 추천

조선패션본색

한복의 매력과 복식, 무늬와 멋의 본질을 알고 싶은분

내용이 좋고 사진이 많아요.

한복을 깊지만 고리타분하게 다루지 않아 흥미롭다.

근데 여성복식 부분을 읽다보면 좀 짜증이난다. 

장신구가 복잡하고 무겁고 비효율적인....

베트남전쟁

우리나라에서 자세히 교육하지 않는 베트남전쟁의

진짜 전개 상황을 알려준다. 각국의 정치상황 유불리에 따라 전쟁에 참여하는 이유를 알기 쉽게 보여준다.

우리나라는 경제적 목적을 가진 파병이었다고 베트남과 우리나라가 전쟁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기에. 

(아마 포레스트 검프나 비틀즈, 앨비스 이야기가 나올때는 베트남전 이야기를 다룰 확률이 높아서)

이중에 네가 좋아하는 영화제 하나는 있겠지

세계 3대 영화제라고 하는 칸, 베를린, 베니스의 차이는그냥 마구잡이로 요약하면

베니스: 순수예술영화 위주(8말9초)

칸: 순수예술+대중성(5월)

베를린: 베니스와 칸 사이였으나..(2월)

요즘은 작품을 파는 마켓 위주로 돌아가기에

구분이 큰 의미는 없구요

이 책은 우리나라 여기저기에서 열리는 

영화제를 소개합니다.

무주산골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땅끝마을영화제 등등 독특한 영화제들이 있어용

반려공구

맨날 사람을 부를 순 없고,

가구조립, 셀프 인테리어 하고 싶은데 

뭐가뭔지 용도가 뭔지 누가 알려줘요 

하시는 분들을 위한 에세이! 

에세이라 재미도 당연히 있습니다

중국의 맛

중국 지역에 따라 요리의 맛이 다른 것은 알고 있지만

왜 그럴까? 에 대한 궁금함이 있다면...

이거 읽고 중국집가셔서 훠궈드시면 됩니다

교양이쌓일 만두 하지?

여러 유튜버들이 비슷한 주제로 활동하고 있지만

책으로 만들어진 것중 그나마 괜찮은편

하나를 깊숙하게 다루는게 아니라

호기심이 생길만한 소재의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정도

가볍게 읽기 좋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

웬만한 씨네필은 아마 이미 다 알고 계실수도

주성철 기자가 큰 호감은 아니지만

이 책을 만드신거는 영화 관객에게는 큰 선물이다.

영화란 장르를 조금씩 분석하고 이론적으로 접근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용어 해설집의 역할을 한다. 

떡지순례

저는 떡볶이에서 볶이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줌님들이 좋아하실거 같아서 넣습니다

전국김밥일주

김밥맛집은 아무래도 입맛에 맞는 집이 최고겠지만

사진만으로도 여행하는 느낌

이번에는 여기까지 입니다ㅠㅠㅠㅠㅠ

알쓸별잡 방송이 진행되는거 보다가 필 받으면

3탄으로 다시 오겠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문학도 읽습니다.

다만 추천을 잘 못한다욬ㅋㅋ

암튼 돌아올 그날까지 모두 행복독서 하세요!

[휴쀼쀼쀼]

우와!!! 감사해요!

[우물]

추천 감사합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아직 못 읽었는데 꼭 읽어볼게요...!

[구름쨍쨍]

감사합니다!!

[또치]

책 표지랑 소개글까지 친절하게 작성해주시다니.. 너무너무 감사해요ㅠㅠ 평소에 문학밖에 안 읽는데 차근차근 하나씩 읽어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얌염이]

우와 이런 글 너무너무 좋아요 최고

[Rosa moschata🤍]

정성 가득한 글 너무 좋아요♡ 소개해주신 책들 다 너무 흥미로워 보이네요ㅎㅎ 북마크 해두고 읽어볼께요 감사합니다!!

[Florence Pugh]

이런 글 진짜 좋아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설아]

하나씩 다 읽어볼래요!! 추천 감사합니다!

[SEVENTEEN 김민규]

우와 짱이에요!!!! 하나씩 읽어볼게요!

[모니카갤러]

와 역시 재밌는 책 엄청 많아요 ㅠㅠ 찬찬히 다 읽어보고 싶네요

[지훈이]

북마크했어요 감사합니다!

[뚜루뚜뚭]

와 줌님 정말 감사해요💛

[augustd7]

유왕 북마크 할래용 감사합니다 ❣️

[참치김치찌개]

우와 항상 어떤 책 읽을까 고민하는데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하이텐션]

우왕 정말 다양하네요ㅠㅠ 읽어봐야겠어요

[1.박치국]

진짜 신기한 주제의 책들도 있네요ㅋㅋ반려공구 귀엽ㅋㅋㅋ

[민트티]

다양한 책 추천 감사합니다. 북마크할게요!

[햇감자포카칩]

북마크했어요! 줌님 멋쟁이 👍

[엄쎄리]

다 너무 재밌어보이는 책들이네요!! 추천 감사해요🧡 북마크할게요!!

[쥬민이]

우와 북마크하고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코다리찜]

헉 저 이런 장르 엄청 좋아하는데 진심 다 궁금해요!!!!!

[히씽]

추천 감사합니다😘😘북마크!

[너의모든순간]

추천감사합니다❤

[ㅁㅇㅁ]

북마크해용

[도도채]

우와 감사합니다!!

[봄분홍]

북마크 했어요!! 책 추전 감사드립니다!!!

[허수봉]

북마크했어요!!! 올해 읽을 책이 늘어났네요ㅎ

[턱걸이]

이 글 보고 책 하나씩 읽고 있는데 정말정말 재밌고 흥미로워요!! 책도 읽다보면 보는 것만 보게 되는데, 덕분에 세상의 다른 모습들도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네요!^^ 줌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