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승 안녕요•ᴗ•❤️ 친구가 생각보다 덥다는거에요
엥 분명 오늘 엄청 춥다고 계속 문자 왔던건 그럼 뭐지
거짓부렁이였던건가 했는데 🤔🤔 친구의 오히려 덥다는 말에
부랴부랴 준비하고 밖에 나갔다가 낭패 ㅡ_ㅡ..
나가자마자 바람이 아주 찰지게 계속 때리던데🫠🫠
친구 말 믿고 패딩 안입고 자켓 입었다가 죽을뻔 했슴다
완전 춥ㄷ ㅏ고 따지니께 미안하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때문에 용승을 알게 된 거라 참았어요🙃🙃
봐줘ㄸ ㅏ.. ㅍ_ㅍ.. 내일은 볼 일 있어서 나가야하는데
내일 진짜 찐찐찐찐찐으로 춥던데 용승 말대로 단디
껴 입고 나가야겠슴돠.. 벌써 두려워 ㅜ_______ㅜ…
오늘은 진짜 아무 계획 없이 나가서 괜히 추위와 싸운
나와서도 어디갈지 고민 오조오억 하다가 오랜만에
공덕역 근처에 최애 베이글집 가서 점심 겸 저녁 먹구
근처에 좋아하는 카페 있어서 거기서 또똣한 라떼 한잔
마시면서 아직 고민 해결 못한거 또 엄청 고민하다가
카페 일찍 마감해서 드립백 호다닥 사고 나왔더니 깜깜
하길래 귀가했습니당 오늘은 이 편지를 쓰고 독서 좀
하다 자려구요 사놓고 한참 되어 언제 산지도 기억이
가물가물zzzzzz 어머 벌써 열두시 넘었네유 이제
그만 떠들어야겠다요 오늘도 억수로 고생 많았구~~
어제도 늦게 잔거 같던데 미리 🌙묭나잇🌙 입니다:)
용승도 잔뜩 껴입구 댕기기🥺🥺 그럼 이만 안녕 •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