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에 ‘태혜지’가 있다면, 올해에는 ‘로송차’다. 당시 최고 미녀 스타로 손꼽힌 배우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이 선의의 경쟁을 벌였던 것처럼 요즘 방송가에 새로운 남성 청춘스타 트로이카가 형성돼 눈길을 끈다. 배우 로운(김석우·27), 송강(29), 차은우(이동민·26)가 주인공이다. 훤칠한 외모와 꾸준히 쌓은 연기 경력을 내세워 안방극장에서 주연의 입지를 점차 확장하고 있다.
●로운, 해외서 먼저 인기
최근 아이돌 그룹 SF9을 탈퇴하고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향한 로운은 기세를 몰아 주연드라마를 연말까지 쉬지 않고 공개한다.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이 12일 종영하고, 연이어 30일부터 KBS 2TV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을 선보인다.
그가 조보아와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올려 화제가 됐다. 드라마는 한국에서 3%대(닐슨코리아) 시청률에 머물렀지만, 넷플릭스에서 8월 23일 첫 방송 직후부터 최근까지 7주간 ‘글로벌 톱 10’ 비영어권 TV쇼 10위 안에 안착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최고 성적은 3위다. 국내에서도 뒷심을 발휘해 화제성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TV·OTT 화제성’(2∼8일) 출연자 부문 1위에 올랐다.
…
●송강·차은우, ‘케미’로 승부
송강과 차은우까지 11월 안방극장 경쟁에 가세하면서 청춘스타들의 3파전이 성사됐다. 송강은 11월 24일 첫 방송하는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을, 차은우는 11일 첫 방송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각각 내놓는다. 특히 세 사람 모두 로맨스 소재를 다룬다는 점에서 유튜브에 익숙해진 MZ세대 시청자들까지 이들의 시청률 경합에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송강은 ‘마이데몬’에서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역을 맡아 능력을 되찾기 위해 재벌가 상속녀 김유정과 계약 결혼을 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연말에는 글로벌 히트에 성공한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와 3을 연달아 내놓는다. 이미 올해 3월 시즌3까지 촬영을 마쳤다.
차은우는 11일 첫 방송한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키스하면 개로 변하는 동료 교사 박규영과 얽히는 고등학교 수학 교사를 맡았다. 1, 2회에서 박규영과 취중진담을 나누면서 점차 그를 신경 쓰기 시작하는 변화를 코믹하게 표현해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그는 “2020년 ‘여신강림’ 이후 2년여 만에 선보이는 로맨스 드라마인 만큼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태혜지 조합도 시트콤때문에 붙은걸로 아는데긔.. 그리고 셋은 대표작도 있고.. 로송차..?..
엥 서강준이에요 로운 나가여
로운나와..
로빠져
서검송차
로 나와
로운쪽에서 만들어서 뿌렸나보긔 첫이름이 로운..
박보검은요??
로운??
fnc여전,,,
박송차 아니긔?
ㅋㅋㅋㅋㅋ 의미없긔
나머지 둘은 차은우랑 같이 묶일 급이 아니긔…
로운 빠지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