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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3 오전 10:43:33 | |
![]() 마에다 특제 ‘창코나베’로 컨디션 절정 5월 3일 히어로즈는 토코로 극장이 된다!! 경악할 선수가 참전. 그 이름은 안토니오 시우바! 히어로즈 2006 미들급 셰계최강 결정 토너먼트 개막전(5월3일 도쿄 코쿠리츠요요기경기장)의 개최를 앞두고 일부 출장 선수가 심경을 밝혔다. 토너먼트 개막전에서 블랙 맘바와 싸우는 토코로 히데오는 만면에 미소를 띠며 개별 인터뷰에 등장. 평소와 다르게 컨디션이 절정에 달해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지금까지 이런 적이 없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습니다.” 5월 3일 히어로즈의 개별 인터뷰에 출석한 토코로 히데오가 생생한 표정으로 현재의 상황을 말했다. 미들급 세계최강 결정 토너먼트의 개막전이 되는 블랙 맘바전은 그에게 있어서 절대로 놓칠 수 없는 파이팅이 된다. 그를 향한 마에다 아키라 슈퍼바이저와의 특훈이 예상 이상의 성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연습 후에 마에다 씨가 식사의 밸런스를 생각해 주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마에다 씨의 특제 ‘창코나베(스태미너, 체중 증가를 위해 스모 선수들이 해먹던 요리가 대중화 한 것.-편집자주)’를 매일 같이 먹었습니다.” 토코로 왈 이 창코나베는 돼지고기, 배추, 대파 등, 매우 심플한 재료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완벽히 계산된 영양 밸런스는 토코로의 육체에 큰 영향을 미친 듯 하다. “연습이 끝났을 때도 체중이 67kg. 통상적으론 70kg정도였죠. 연습에서 상대를 누르거나 떨쳐 내거나 굳히기를 할 때 파워가 붙었다는 것이 실감날 때가 있습니다.” 마에다 슈퍼바이저는 이전부터 토코로의 과제를 “체중이 가벼운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었다. 그 약점은 확실히 극복되어 있는 듯 하다. 중요한 일전을 향해서 만반의 컨디션을 만들어낸 토코로. 그리고 그는 블랙 맘바전에 어떤 테마를 부과했다. “지난번의 경기에서는 너무나 시야가 좁아 졌습니다. 이번에는 여유를 가지고 10분간 풀로 싸울 생각입니다.” 3월 히어로즈에서 쿄쿠신 가라테의 이케다 요시노리와 싸운 토코로는 불과 49초 만에 한판승을 거뒀다. 낙승 같이 생각됐지만 실은 토코로는 경기 개시 직후 맞은 로킥으로 한 순간 패닉에 빠져 있었다고 한다. 항상 매력 있는 경기를 하기 위해 유의하고 있는 토코로에게 이 경기는 결코 만족스럽지는 않았을 것. 그렇기 때문에 그는 1초라도 길게 링에 오를 것이라고 선언했다. “마에다 씨로부터 배운 7 종류의 기술을 모두 해 보고 싶습니다.” 가지고 있는 모든 기술을 다 사용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낌없이 보여주는 토코로가 기필코 흥분의 도가니가 될 파이트를 펼쳐 줄 것 같다. 그 것만으로도 매력 만점일 5월 3일 히어로즈인데, 이 시점에서 한층 더 주목되는 카드가 추가되었다. ‘브라질의 초신성’ 안토니우 시우바와 ‘흰 고래’ 탐 에릭슨의 일대일 대결이 발표된 것이다. 마에다 슈퍼바이저가 그 실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안토니우이지만 이 날까지 그의 데이터는 두꺼운 베일에 덮인 채였다. 개별 인터뷰에 모습을 나타낸 안토니우에 의하면 과거에 카라테, 브라질유술을 경험했고 영국에서 5전 5KO, 브라질에서 1전 1KO라는 결과를 남기고 있다고 한다. 그 모두가 그라운드에서의 타격에 의한 것. 밥 샙 수준의 195cm, 140kg의 육체로부터 계속 휘둘러지는 일격에는 상당한 위력이 감춰져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안토니우에게는 경이적인 무기가 하나 더 있다. 그것은 킥 기술이다. “닉네임은 페존. 큰 발이라는 의미입니다. 카라테를 13년 동안 하고 있어 킥은 정말 좋아해요.” 사이즈가 330mm인 안토니우의 양 다리는 바위 같이 울퉁불퉁 하다. 카라테풍의 날카로운 킥이 이 다리에서 나온다면... 종합 격투기의 커리어가 풍부한 에릭슨이라고 해도 무사하진 못할 것이다. 데뷔를 앞두고 밥 샙에게 대전을 요구하는 대담한 태도, 오른쪽 어깨에 부모님의 얼굴을 문신해 넣는 의외의 일면 등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안토니우는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 것이다. 마침내 모든 카드가 정해진 5월 3일 히어로즈. ‘골든위크(일본의 황금연휴 시즌. –편집자주)’의 한가운데에서 최고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다. <선수 코멘트> ■ 야마모토 키드 노리후미 지금은 몸무게를 늘리고 있는 중. 다리와 허리를 묵직하게 해 가면 자연히 체중은 증가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너무 안정됐어요. 승리를 고집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험이 없었죠. 제 경기를 비디오로 봐도 스릴이 없고 좀 더 모험을 하리라 생각했습니다. 더 압도적으로 쓰러뜨리고 싶습니다. K-1에 나온 지 얼마 안된 무렵에는 디펜스를 신경 쓰지 않고 저돌적으로 했었어요. 그렇지만 해 오는 중에 능숙함이 몸에 붙어서... 그것보다 더 강함을 발휘하고 싶어요. 여동생(야마모토 세이코. 일본 국가대표 여자 레슬링 선수. –편집자주)이 일전에 괌에 가서 제가 옛날에 그 곳에서 경기를 했을 때의 비디오를 가져와 줬어요. 저한테도 없었던 것인데 보니까 ‘위험해!’ 라는 느낌. 형편없지만 강하다는 느낌이었죠. 역시 KO로 이기고 싶어요. 최근에는 경륜 같은 트레이닝을 하고 있어요. 경륜용의 브레이크가 없는 자전거가 있어 한달 전에 그것을 타고 거리를 돌아다녔죠. 제대로 교통 법규는 지켰지만 브레이크가 없기 때문에 다리로 힘을 줘 멈추지 않으면 안 되요. 이 근처는 정체가 많기 때문에 차보다 빠를 정도로 스피드가 나왔지만 약간 단차가 있는 블록에 걸려 2미터 정도 날아갔어요. 낙법을 했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경기 전에 이것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자전거 머신을 사용해 순발력을 단련하고 있습니다. 브락 레스너가 히어로즈에 나와요? 굉장히 위험하네. 재미있을 것 같네요. 제가 싸운다고 하면 마음껏 달려 가 단방에? (웃음) ■ 토코로 히데오 평소와는 달리 컨디션이 좋습니다. 마에다 씨와 함께 연습을 하고 있고 식사의 밸런스가 좋은 덕분일까요. 메뉴는 주로 찌게. 다시마로 국물을 낸 마에다씨의 수제 창코나베입니다. 그것도 있어 체중도 늘었습니다. 연습 끝났을 때 67kg 정도. 통상적으로는 70kg 가까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파워가 붙었다는 실감은 적지만 상대를 누르거나 떨쳐 내거나 굳히거나 할 때 느끼게 되었습니다. 블랙 맘바 선수의 VTR은 HAYATO(하야토) 선수와의 경기와 프로모션 비디오 같은 것을 보았습니다. 종합 경기는 1전뿐. 그가 앞차기를 하자마자 때리고 끝난 경기라서 별로 참고는 안 됐어요. 신장이 큰 것은 경계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경기는 시야가 좁아져 버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여유를 가지고 싸우고 싶습니다. 10분간 풀로 싸울 생각입니다. 마에다 씨로부터 배운 7종류의 기술도 모두 해 보고 싶습니다. 토너먼트라는 것은 지나치게 생각하지 않고 최종적으로 요코하마아리나에 갈 수 있다면... 그렇지만 지면 제 올해는 끝나 버려요. 그러니까 이기고 싶습니다. 올해는 제일이 될 생각이므로 키드 선수에게도 이길 수 있을 정도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결승전까지는 7종류의 기술을 완성시키고 싶네요. ■ 아케보노 타로 연습은 열심히 해 왔습니다. 남은 것은 실천하는 것뿐. 회견에서 돈 프라이 씨에게 도발 당한 것은 솔직히 말해 화가 났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경험이 있는 선수이고 거기에서 도발을 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체중은 그믐날 때와 다르지 않습니다. 210kg 정도입니다. 단지 이번에는 종합과 타격 연습을 꼼꼼하게 해 와서 몸매가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다이어트 콘테스트가 아니니까...(웃음) 펀치가 바뀌었다든가 그런 것은 링 위에서 판단 해 주세요. 골든위크에 일을 하는 것은 7년 만입니다. 7년 전에는 5월 대회(스모)를 준비를 하고 있었으므로. 개인적으로 5월 대회는 1년이 새롭게 시작되는 계절이었죠. 5월 8일이 생일이기도 하고, 장녀가 태어났던 것도 5월이에요. 그러니까 이번 경기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어요. 밝은 한 해가 되는 계기로 삼고 싶네요. 퇴장 길을 당당히 돌아가고 싶습니다. 신 요코즈나가 되었을 때에 쿠쥬 감독이 말한 것을 지금도 선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요코즈나는 ‘힘내’ 라고 들을 때가 불안한 것이다. 너무 강해서 ‘그만둬라’라고 듣는 편이 당당히 퇴장 길을 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라는. 그러니까 퇴장 길을 당당히 걷고 싶습니다. 브락 레스나가 히어로즈에 나온다고요? 진짜입니까! 리벤지 하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아케보노는 올해 신니혼 프로레슬링 타이틀전에서 레스너에게 완패했다. –편집자주). 그렇지만 지금은 5월 3일에 집중할 것입니다. 난투를 선언했지만 리스크가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죠. 이번 테마는 마음이 꺾이지 않는 것, 지지 않는 것. 뭘 하든지 간에 ‘사고는 있어’ 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경기 같은 것은 할 수 없죠. ■ 안토니우 데 시우바 히어로즈 같은 지명도가 있는 대회에 나올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케이지레이지(Cage Rage)와 케이지워리어(Cage Warrior)에서 헤비급 챔피언입니다. 4살부터 17살까지 카라테를 했고 그 밖에도 브라질유술을 7년, 종합격투기를 2년 반 정도 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유술과 가라테는 각각 갈색띠. 카라테에서는 지역 챔피언이었습니다. 복싱 연습도 하고 있고, 자신 있는 것은 타격입니다. 영국에서 5전, 브라질의 파라이바 주에서 1전을 치러 모두 그라운드에서 KO를 거뒀습니다. 영국에서의 경기는 모두 1라운드에 쓰러뜨렸습니다. 트레이닝은 호드리구와 호제리우 노게이라 형제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작년 리우에서 5개월 정도 체재했을 때 알게 되었습니다. 한달 정도 전부터 그들과 집중적으로 트레이닝을 쌓았습니다. 상대인 에릭슨 선수는 존경하고 있지만, 그에게 이기기 위해서 일본에 왔습니다. 앞으로도 경기할 때마다 일본에 오고 싶네요. 밥 샙 선수와 싸워 보고 싶어요. 그를 쓰러뜨릴 수 있으면 저도 베스트 파이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를 위해 저는 그에게 이긴 적도 있는 호드리구 선수와 연습하고 있죠. 닉네임? 모두에게 ‘페존(큰발)’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330mm지만... 몸이 커진 것은 부모님의 교육 방침일까? (웃음) 오른쪽 어깨에는 부모님의 얼굴을 문신해 넣었죠. 아버지는 58세, 어머니는 54세. 그렇지만 이것은 35세 때의 사진을 참고로 했어요.(웃음) 부모와의 정은 영원하고 가족사랑이라는 테마를 넣고 싶어서 좋아하는 한자인 화(和), 복(福), 애(愛)라고 써 넣었어요. 아내와 다음 달에 7살이 되는 딸도 있지만 문신을 넣을지는 모르겠어요. 아내를 사랑하고 있지만 장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기 때문에.(웃음)” 본 기사는 K-1한국공식사이트와 제휴로 야후!격투기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
첫댓글 오 맘에든다 안토니우 데 시우바............... ㅎㅎ 잘되면 프라이드 와라!! ㅎ
저 몸집에 주짓수 실력과 타격까지 제대로 이면 정말 이길사람은 많지 않아 보이네요 ㅡ,.ㅡ 기대됩니다.
다른사진보니 생각보다 인간답게 생겼네
저두..ㅋㅋㅋㅋ 다른사진볼땐 진짜 무서웠는데.. 이사진은 괜찮네요 ㅋㅋㅋ
아케보노 제발 살 좀 빼라. 그 몸으로 뭔 격투기를 하겠다고.. 이제 느낄때도 되지 않았나..
하여튼 실바들은 뭔가 특별해~~
안토니오 실바 왠지 귀여운데요? ㅋㅋㅋㅋ
이름부터가 강자구나~ 얼굴도 노게리아 + 반달레이 실바 필 나는거 같음~ㅋ
아 토코로......ㅠ.ㅠ
부모님을 문신에 새겼다는데 저것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