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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칭따오, 버드와이저, 레페, 기네스, 밀러, 벡스, 산미겔,
삿포로, 아사히, 코로나, 하이네켄, 호가든이며 이 외에도 칼스버그,
KGB, 버드아이스 등등의 많은 세계맥주들이 있지만 오늘은 이것들
만 소개하고자 한다(나름 별점도 매겨봤는데 안마셔본 것에는 매기
지 않았다, 별다섯개가 만점ㅋ).
* 칭따오(중국) : 1897년 독일군이 칭따오를 조차하면서 맥주를 생
산하기 시작했다. 독일의 생산기술과 칭따오 라오샨 지방의 광천수
가 결합돼 지금은 세계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달삭하면서 목으
로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맥주중의 하
나.★★★★★
* 버드와이저(미국) :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미국맥주. 1876년 미
국에서 처음 생산되어 현재 80여개국에 수출중이다. 적당히 쏘면서
도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버드와이저 또한 내가 좋아라하는 맥주중
의 하나.★★★★★
* 레페(벨기에) : 중세 수도사들이 직접 손으로 빚던 전통을 이어받
은 맥주. 세계 7대 수도원 맥주 가운데 하나로 1204년 디나우트 지
역의 노트르담 수도원에서 처음 제조됐다. 6.6도로, 깨끗한 맛의 '레
페 블론드'와 쌉쌀한 맛의 '레페 브라운'이 있다. 역시 직접 맛 보았
는데 이름 있는 맥주는 그 맛 또한 일품이다.★★★★
* 기네스(아일랜드) : 흑맥주의 대표격인 기네스는 크림같은 거품과
불투명한 검은색이 특징이다. 구수한 향이 오래가고 강하고 쓴 첫
맛, 달콤한 뒷맛이 특징.
* 밀러(미국) : 미국 밀러사에서 만든 비열처리 맥주, 부드러운 맥주
로 여성들이 즐겨 찾으며, Millertime(밀러타임)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유명한 세계맥주이다. 밀러만의 독자적인 'Cold-Filtered'공
법으로 미국 양조기술의 혁명을 이뤄낸 완벽한 비열처리 맥주. 세련
된 디자인, 독특한 패키지와 함께 트래프트 맥주 본연의 부드러움을
지닌 정통 미국 맥주이다. 이 맥주 역시 적당히 쏘면서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내가 좋아라하는 맥주중의 하나.★★★★☆
* 벡스(독일) : 화학약품이나 인공재료를 배제한 천연재료로만 만드
는 프리미엄급 맥주. 정통 맥주맛을 유지하기 위해 독일 브레멘에서
만 양조된다. '벡스 프리미엄 라이트'는 맥주에 남아있는 당분의 양
을 최소화시켜 칼로리와 알코올 함량을 줄인 부담없는 맥주로 꼽힌
다.
* 산미겔(필리핀) : 브뤼셀, 런던, 파리 등지에서 개최된 국제 맥주
축제에서 우수 제품상을 여러번 탔다. 아시아에 12개 공장, 스페인
에 3개 공장이 있을 정도로 생산량도 세계적 규모.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이 강하다. '산미겔 다크'는 기네스처럼 크림과 진한 맛의 흑맥
주.★★★★★
* 삿포로(일본) : 맥주보리, 홉, 쌀과 천연 광천수를 사용해 만들었
으며, 특히 맥주 양조에 적합한 두줄보리만을 사용해 풍부한 맛을
살렸다. 숙성된 후에는 미세한 세균까지 거르는 삿포로 고유의 세라
믹 필터로 효모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
* 아사히(일본) : 1987년 일본에서 양조되어 일본 최고 인기맥주 기
린을 단숨에 제쳐버린 맥주. 우리나라에선 아사히 슈퍼 드라이라는
이름으로 수입되었다. 거품이 많고 쌉싸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
* 코로나(멕시코) : 투명한 병과 레몬을 넣어 마시는 것으로 차별화
에 성공한 맥주. 멕시코에서는 라임을 넣어 먹는데 한국에서는 라임
이 생산되지 않으므로 레몬을 사용한다. 선인장 향이 가미된 데킬라
맥주로 부드럽고 순하다. 역시 내가 즐겨찾는 맥주중의 하나.
★★★★☆
* 하이네켄(네덜란드) : 창업주인 제라드 아드리안 하이네켄은 가장
맛있는 맥주를 만드는 법을 찾아 유럽 각지를 돌아다녔다. 그는 가
장 중요한 요소로 효모를 꼽았고 파스퇴르의 제자인 엘리언 박사를
고용해 하이네켄 고유의 효모를 만들어 냈다. 지금도 전세계
하이네켄 공장에는 이 효모가 배달된다. 개인적으로 하이네켄은
너무 씁쓸해서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술들은 그 다양성과 역사적 사건과의 연계성, 지역별 음식과의 조화, 오래될 수록 깊어지는 맛과 향 등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다양한 문화요인이 존재한다.
문화와 관광.
청도는 중국 내에서 관광도시로도 유명하다. 독특한 지정학적 위치와 역사적 배경은 1920년대부터 청도를 관광도시, 그리고 여름 휴양지로 만들었다.
산과 바다와 도시의 조화로운 풍경, 그리고 굴곡진 해안선, 섬들, 독일사람들이 유럽풍으로 지은 빨간색지붕의 아름다운 건물들이, 초록의 나무숲들과 어울려 이국의 정취를 느끼게하며, 청도시가 보존하고 있는 팔대관(빠다관) 지역은, 갖가지 유럽식 건축양식을 한곳에 모아놓은 듯이 각각다른 모양의 저택들이 들어서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다.
지금은 유명인사들의 여름별장으로 이용되고있다,
건축에관심있는 사람들이나 건축학도 들이라면 꼭 한번 가볼만하다.
청도는, 서남부지역에 유럽 스타일의 구시가지가 있는가하면, 90년대 중반부터 본격 개발하기시작한 동부신시가지는, 고층건물들로 숲을 이루어, 현대식도시로서의 면모를 갗추어가고있다,
국제회의 및 대규모 전시회를 열수 있는 콘벤숀센타(산동전람중심)를 위시하여, 샹그리라, 리젠시등 최고급 호텔들이 진출해 있는가하면, 세계각국의 굴지의 기업들인, 미국의AT&T, 휴렛팩커드, 코카콜라, 일본의 미쓰비시, 마쓰시다, 한국의 포항제철, 대우자동차부품 등이 독자 또는 합자 형태로 진출했거나 진출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신구도시의 조화는, 명실공히 청도로 하여금 유럽과 아시아의 특성이 공존하는 국제적인 문화도시, 산업도시로써의 위상을 굳히는데 큰몫을하고있다.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구청도시정부청사로 쓰였던 독일총독부건물,
지금은 영빈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독일총독관저.
중국에서의 천주교 건축물로는 이름있는 천주교당
독일총독 사저로, 한때 국민당정부 장개석총통의 별장이기도 했던 화석루
독일 고대 성보식 건축물인 기독교회당
해안절벽에 붙여 지은 성보식 건축양식의 해양생물 수족박물관
등은 대표적인 유럽스타일의 건축물들이다,
해변 과 공원.
청도에는 많은 공원과 해수욕장이 있다
그 중에 한국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가볼만한 해변공원 몇 군대를 소개한댜.
해상선박호텔 과 해상관광유람선.
청도시, 시남구 남서쪽 바닷가에 해상관광 유람선 선착장이있다.
배를타고 구시가지의 남단을 돌아오는 코스를 택하면, 해상에서 바라보는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볼수있으며, 청도시가 자랑하는 푸른바다와, 신호산줄기의 녹색의 짙은숲, 그리고 그사이사이에 어우러진 빨간색 지붕의 유럽식건물들은, 잘그린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하다.
선착장 근처에는, 퇴역선박을 개조하여 간이호텔로 운영하는 곳이 있다. 저녁 무렵 이곳에서 연인과 함께 칵테일 잔을 나누며, 밤바다를 구경하는 멋도 경험 해볼만하다.
도로변 무도장
중국을 처음 방문하는 한국사람들 에게는 도로변 무도장을, 가까이서 한번쯤 구경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한국사람들의 일반상식으로는 도저히 시도하기 힘든, 남녀노소가 길거리에서 한데 어우러져, 클래식 음악에맟춰 사교춤을 추는 모습을 보노라면, 중국인들의 생활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수십명 또는 수백 명이 가로등 밑에서, 왈츠, 탱고, 룸바, 등등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는 모습은 가히 환상적 이라고나 할까. 특별히 끼없는 사람들을 제외하곤, 한번쯤 같이 어울려 보고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다.
봄부터 가을 까지는, 청도시 곳곳의 공터가 저녘무렵부터 21시경까지 노천무도장으로 변하지만, 특별히 가보라고 권하고 싶은곳은, 시남구 남서쪽 해변가에 있는 청도시해관(세관)건물 옆의 도로공원(잔교에서 보이는 반
원형의 해상식당건물 앞)이다
잔교(잔쵸)
잔교는 청도의 상징이다. 청나라 때 이홍장 대신이 큰 배를 정박시킬 항구가 없어 임시로 지은 부두가 지금까지 사용 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잔교의 원형이다. 현재 잔교는 전시관으로 개조되어 그림전, 사진전. 서예전 등 전시공간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구 시가지의 중심거리인 중산로 남단에 있다.
소청도
소청도는 “금(琴)도”라고도 한다. 하늘에서 보면 마치 누워있는, 누에고치 와 같다고해서 이같이 불린다. 면적이 12,000평방메타의 작은 바위섬으로 정상에 등대가 있고, 나무숲이 우거져 매우 아름다운 섬이다.
1941년 일본이 태평양전쟁(2차세계대전)을 일으키면서, 이곳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이 긴둑을 쌓아 섬과 연결하고, 바위 밑에 방공호를 파서 포대를 설치했던 흔적이 지금도 남아있어 간이휴게실로 이용되고 있다.
1987년부터 소청도 공원으로 개발되었으며, 섬안에 까지 차량이 진입하여 주차할수 있다. 진입로 우측으로는 중국 유일의 해군박물관이 있어, 잠수함과 구축함의 겉모습을 보는 즐거움을 더할수있다.
소어산공원
구 시가지의 모습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꼭 한번 들러보라고 권하고 싶다.
공원 정상의 8각정 관망 발코니에 나서면, 남쪽으로 확트인 바다가 한눈에들
어오며. 서쪽으로는 소청도, 와 잔교가 멀리보이고, 동쪽으로는 해수욕장이
펼쳐진다.
북쪽으로는 옛날에 봉화가 피어 올려졌다는 신호산 정상의 관망대를 볼 수
있고, 그 아래로 독일총독의 관저로 쓰이다가, 지금은 영빈관으로 쓰여지고
있는, 중세유럽의 성체를 본딴 석조건물이 숲속에 들어서있다.
북서쪽으로는 천주교성당, 기독교당 등이 들어서있어, 100여년전에 건설한
유럽풍의 시가지모습을, 그대로 볼수있는 유일한 곳이다.
청도를 상징한다는 붉은 기와지붕, 초록의짙은숲이 푸른바다와 한데
어우러진 그림 같은 모습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이다.
팔대관(빠다관)
독일 귀족들의 여름별장 지대로 건설되었다는, 팔대관은 청도시가 보존지역으로 지정하여 지금은 개발을 금지하고 있다.
지역내의 모든 도로는 잘 정비되어있고, 도로마다 각기 다른 종류의 가로수를 심어놓았으며. 수백채의 저택들이 각각다른 건축양식으로 지어져 있다.
독일총독의 사저로 지어져, 국민당정부시절 장개석 별장으로 사용 되었었다는, 화석후가 돋보이는 건물이다.
결혼시즌에는 젊은 신혼부부 들이 찾아와, 기념촬영을 하는 단골장소 이기도하다.
오사광장과 음악공원
동부 신시가지의 시 정부청사 앞에 있는 5,4광장에는, 청도를 상징하는 5,4운동 횃불 탑이 있다,
중국근대사의 시발점이 되기도했던 5,4운동은, 1919년 5월4일 북경대학생들이 천안문광장에서부터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퍼져나갔던 항일시민 학생운동으로, 1911년의 신해혁명과 함께, 현대 중국을 이해하는데, 꼭 알아두어 야할 역사적 중요사건이다.
1914년 독일이 주축이 되어 일으킨 세계 제1차대전의 시작으로, 청도를 통치하고 있던 독일을 대신하여, 일본군이 청도를 점령하였다.
1918년 독일의 패망과 함께, 1차대전이 끝나고 파리강화조약이 체결되면서, 일본의 청도점령이 기정 사실화된다.
이시기에 미국의 윌슨 대통령은 민족자결주의 원칙을 제창하였고, 이에 영향을 받은 식민지 지배하의 나라들이 독립을 주장하였으며, 일제지배하에 있던 한반도에서는 1919년 3월1일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항일독립운동이 일어났다.
같은해 중국에서도, 일본의 청도점령이 빌미가 되어, 5,4운동이 시작되었으며, 1922년 일본군이 마침내 청도에서 물러났다.
5,4광장은 1997년 신 시 정부청사가 이전해오면서, 만들어졌고, 청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한번씩찾는 명소가 되었다.
5 4광장의 서쪽해변에는 음악공원이 있다. 공원을 거니는 동안 땅밑에 설치해놓은 스피카에서는, 클래식음악이 쉼없이 흘러나온다. 군데군데의 잔디밭에는 세계유명음악가 들의 초상이 동판에 세겨져있어, 학생들에게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는 훌륭한 공원이다.
현대미술관과 해변조각공원
동해로를 따라 돌고래쑈장을 지나고 석노인해수욕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 해변으로(금해만 빌라단지 앞) 현대미술관이 있다, 미술관 동쪽으로 해변을 따라 조각공원이 펼쳐진다. 잘 가꾸어진 잔디밭과 조화를 이루는 조각품들이, 잠시둘러 볼만하다.
석노인 해수욕장과 관광휴가 구
석노인 국가관광휴가 구는 청도시고급과학기술단지 남쪽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 국제해양 축제가 열리고, 곧이어 열리는 국제맥주축제 또한 이곳에서 진행된다.
이 관광 휴가구 안에는 산동전람중심(콘벤션쎈타)이 있어, 국제가전제품 전시회등 국제행사가 매년 열리며. 고급빌라단지, 해수욕장과 해변, 해양 오락센터, 돌고래 수족관, 청도 국제 맥주성, 국제골프클럽, 문화 전시센터, 센츄리 광장 및 스포츠 센터 등이 있다.
청도의 노산
노산은 고대로부터 중국에서, 바다에 인접한 산으로는, 가장 높은 산으로써, “해상절경의 명산”으로 알려져 왔다.
정상은 해발 1132.7m이고, 1800km 중국 해안 중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이다. 노산 의 남쪽은 절벽을 이루며 바다에 접해있고, 숲 과 온천 및 폭포가 어우러진 국가급 공원이다.
노산 은 또한 노자가 창시하고, 장자가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립한 도교의 주요 근원지 이다. 당나라(신라 때), 송나라(고려 초), 원나라(고려중기), 명나라(조선 초), 청나라(조선중기) 때도 청도의 노산 에는 도원(道院)이 많이 지어졌는데, 노산 북동쪽에 위치한 태평궁 위쪽의 관천동(굴)은 도인들의 수련장으로 쓰였다고 하며,꼭대기의 천원바위 에서 바다를 향하여 가부좌를 틀고 앉으면 발아래 펼쳐지는 기암절벽과 어울려 한눈에 들어오는 해변풍광이, 가슴을 확트이게하는 절경이다.
노산 동남쪽 해변가에 자리잡고 있는, 대청궁은 전진파(全眞派)도교의 두 번째로 큰 승지로 장자가 제자들을 길러냈다는 곳으로써, 도교의 삼신을 모시는 사당이 있고, 사당 한곳에 쓰러져 있는 비석에는, 도교의 기본 학설이며 풍수지리의 기초이론에도 나오는, 주역의 기본문양인 태극무늬와 8궤의 도형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의 태극기가 이 문양에서 발췌되어 만들어진 것이니만큼, 한국사람이라면 한번 더 눈 여겨 볼만하다.
서쪽에서 들어가는 북9수 지역은, 외9수 내9수를 합하여 18담의 계곡이 연연히 이어지며, 설악산을 축소해 놓은듯한, 계곡의 주변경관이 일품이다. 북9수 입구에서 매년 봄에 열리는 앵두 축제도 기억해 둘만하다.
마산 (국립자연보호구)
1992년 국가급 자연보호구로 지정 되었으며 청도 즉묵(지모시) 서쪽 4㎞에 위치하고 있다. 청-은고속도로 서쪽 마지막 출구를 빠져나와, 좌회전하여 가다보면 우측으로 진입로가 보인다.
산중턱의 절벽이 석주군으로 이루어 졌으며, 규화목인 각종동물화석과 고대 유적들이 많아, 지질학자들이 소규모 지질 박물관 이라고도 한다. 보호구내에 지질 유적들이 많고 아주 독특하고 다양한 화석들은, 고대 지질과학 연구에 큰도움을 주고있다.
화산이 폭발 했을 당시에도 자연 그대로 잘 보호 되어있으며, 화산암 지역에있는 대리석등 각종 암반들로 구성된 석주군은, 영국, 미국 등과 함께 세계 3대 석주군에 속한다고 한다.
전횡도(田橫島: 텐황도) 와 온천
지모시 동쪽 해안에 있는 전횡도는 2000여년의 오랜역사를 가진 고대 유적지 로써, 한왕조가 무너지면서 그곳으로 피난을가서, 끝까지 항복하지않고, 저항했던 이들의 기록이 남아있는 곳이다,
청도에서 자동차로 선착장까지 2시간여 걸리며, 도착하면 차량은 주차해두고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간다. 섬안에는 숙박시설이며 위락시설이 있고, 밭데리로 운행하는 미니 셔틀카도 있다. 주말에 가족들이나 직원들과의 단합대회 장소로 추천할만하다.
돌아오는 중간에 온천장에 들러볼수도 있다.
생활과 환경.
90년대 중반부터 건설되기 시작한 청도 동부 신시가지 구역은 이미 청도시의 정치, 경제, 금융 및 문화의 중심지로 바뀌어졌으며 현대식 고층건물들은 국제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어가고 있다. 동해로(東海路)조각물거리와 석노인(石老人)관광휴가구는 서로 연결되어 길이 12킬로미터나 되는 해변풍경관광 선을 구성한다. 도시쓰레기 처리율은 100%에 달하고 시내오수처리율은 52.5%에 달하며 2008년에는 85%에 달할 예정이다.
청도시는 2000년에 “국가환경보호 모범도시”의 칭호를 수여 받아 중국에서 환경상황이 좋은 도시중의 하나이며, 거주와 휴가를 즐기기 위한 가장 이상적인 “자연 보호의 모델 도시” 이기도 하다.
청도와 올림픽.
청도는 2008년 제29차 북경올림픽의 유일한 동반개최 도시로서 올림픽 요트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다.
청도시는 이미 전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녹색올림픽”, “인문올림픽”의 정신을 살려 현대올림픽경기가 환경보호와도 유기적인 관계를 갖는 녹색 올림픽도시로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2003년 말까지 국제관광부두와 요트구락부 등 오락 서비스시설을 완료하고 2006년 말까지는 올림픽체육관과 경기장건설을 완공할 예정으로, 2008년에 아름다운 해안 도시 청도에서 올림픽 해양 경기가 개최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청도는 명실공히 세계인이 인정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 스포츠센터로 각광 받게 될 것이며, 건설중인 도심관통 도시고속도로와 함께, 2007년까지는 200km의 “관광도로”가 청도의 해안을 따라서 완성될 예정으로 관광도시로써의 위상을 더한층 높이게 될 것이다.
2008년까지 인민폐 12억원을 확장비용으로 투자하게 될 청도 공항은 중국 내 거의 모든 대도시 및 중도시 들과 직항로를 개설하게 되고, 20개 이상의 국제선이 새로 개통될 예정으로, 50,000㎡ 의 대합실과 함께 새로운 공항은 어떠한 크기의 여객기도 수용 할수있게될 것이라 한다.
청도시는 앞으로 수년 동안, 인민폐 60억 원을 환경분야에 투자하여, 교통 소음통제, 해안 오수처리 향상, 불법 바다 양식구조물 제거, 기름유출 대책반 설립, 적조예보 시스템구축, 환경친화적인 건축재료 사용촉진, 청정에너지 사용촉진, 가정쓰레기 문제개선, 석탄보일러 사용금지, 녹색 공원 건설 등에 사용하게 됨으로써, “그린 올림픽”의 환경 친화적인 도시로 건설된다
청도와 세계.
1979년 10월 일본의 시모노세끼시와 자매결연도시 관계를 맺은 이래 2001년까지 청도는 9개국 9개 도시와 친선관계를 맺고 11개 국가의 18개 도시와 친선협력 관계를 맺었다.
한국과는 1993년에 대구시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95년에 인천시, 99년에 평택시와 친선 협력 관계를 맺었다
외국 공관으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청도에 있다.
한국기업의 전용공단으로는 경상남도가 교남시에, 부산시가 래서시에 각각 전용공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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