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안티조선 행동으로 동참해달라 <평화를 위해서>

"<조선>은 개혁· 민주 발전의 걸림돌 언론인도 연대해 '안티조선' 동참해야" 4일 시민단체 상근활동가 1151명 '안티조선운동 동참' 선언 강이종행 기자 ▲ 4일 안국동 느티나무에서 '조선일보 기고와 인터뷰를 거부하는 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1차 선언'식이 열렸다. ⓒ2003 강이종행 조선일보 창간 83주년을 하루 앞둔 3월 4일 오전 국내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1천여명이 '안티조선운동'을 선언하고 나섰다. 1분 클립! – "조선일보는 왜소해지고 찌그러질 것" / 김이연심 PD 김동민 교수는 격려사에서 활동가 선언이 조선일보에 큰 타격을 가할 것… 관련기사 시민운동가들 ' 안티조선 ' 선언 추진 조선일보반대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와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문화개혁시민연대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근활동가들로 구성된 조선일보반대 시민사회단체활동가모임(이하 활동가모임) 소속 1151명은 이날 오전 11시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티조선운동'에 동참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특히 조선일보의 편파.왜곡보도가 시정될 때까지 인터뷰와 기고는 물론 취재에 응하지도 않겠다고 천명했다.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이날 대거 '안티조선'을 선언함으로써, 잠시 주춤했던 '안티조선운동'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간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안티조선운동'에 소극적이었던 점에 비춰볼 때 1151명이라는 숫자는 결코 적지 않다. 주최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상근활동가들이 추가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티조선 지식인 선언'은? '안티조선' 선언은 2000년 8월 7일 지식인 154명이 조선일보 구독 거부와 절독 권유는 물론, 일체의 기고와 인터뷰를 거부한다고 밝히면서 출발했다. 같은 해 9월 20일, 조선일보반대시민연대 출범하면서 152명이 2차 선언에 동참했다. 다음해 3월 5일에는 531명이, 그 해 9월 20일 4차 선언 791명까지 총 1600여명의 지식인이 안티조선에 참여했다. 그동안 안티조선에 동참하는 지식인들이 늘고있는 가운데 1년 만에 약속을 깨고 조선일보 칼럼 기고자로 나선 경우(소설가 문순태)도 있었다. = 1차 지식인 선언: 2000. 8.7 강준만(전북대·언론학), 김동민(한일장신대·언론학) 등 154명 = 2차 지식인 선언: 2000.9.20 강만길(고려대 명예교수) 등 152명 = 3차 지식인 선언: 2001.3.5 강영환(울산대 건축학), 김민수(전 서울대 미대 교수) 등 531명 = 4차 지식인 선언: 2001.9.20 곽노현(방송대 법학), 명계남(영화배우) 등 739명 / 강이종행 기자 지난 2000년 8월 제1차 '안티조선 지식인선언' 이후 모두 4차에 걸친 '조선일보 반대선언'을 통해 안티조선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왔다. 그러나 일부 시민사회단체에서 '언론활용론'을 펴며 안티조선운동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여왔던 것이 사실이다. 일부 단체에서는 이 때문에 내부 갈등도 없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강준만 전북대 교수는 지난 1월 16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민운동단체들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아요. 특히 '빅3', 경실련, 참여연대, 환경운동 연합이 조중동에 의존하거나 평화공존하며 상호 이용하는 체제로 가면 (언론개혁은)희망이 없다고 봅니다"라며 "시민단체들이 안하는 일에 어떻게 일반시민들이 참여합니까"라고 시민단체들의 안티조선운동 참여를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안진걸 참여연대 회원참여 팀장, 이희완 민언련 간사 등이 의기투합, 활동가들의 안티조선선언 모임을 조직하고 나섰다. 이들은 그간 두 차례의 실무자 회의를 갖고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에게 제안문을 발송한 끝에 시민연대와 함께 이날 1차 선언을 하게 된 것. 이 간사를 포함한 7명의 활동가와 한일장신대 김동민 교수(SBS 사외이사) 등 4명의 시민연대 대표단 등 20여명 이 참가한 이날 선언식에서 활동가모임은 선언문을 통해 "조선일보는 '민족공조'와 '한미공조'를 기계론적 이분법에 따라 대립시키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하는 것이 '민족공조'를 앞세워 '한미공조'를 깨는 행위인양 흠집내기식 왜곡보도를 일삼고 있다"며 "권력화된 언론의 힘으로 정부의 대북·대외정책을 자신들의 입맛대로 길들이려는 조선일보는 평화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의 개혁대상"이라고 못박았다. 활동가모임, 4개항 결의 하나, 우리는 조선일보가 과거를 반성하고 국민과 민족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조선일보가 편파·왜곡보도로 여론을 호도하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해치는 행위를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이와 같은 요구가 실현될 때까지 조선일보에 기고와 인터뷰를 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 우리는 조선일보를 구독하지 않을 것이며, 주변에 널리 조선일보 절독을 권할 것이다. 덧붙여 이들은 "조선일보의 행태를 반대하고 바로잡는 것이야말로 한반도 평화가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현재 사회운동을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판단한다"며 "조선일보의 '정권길들이기'를 막지 못한다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과 개혁은 난관에 부딪힐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선언식에서 조선일보를 찢는 상징적 퍼포먼스로 선언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선언식에 참석한 김동민 교수는 인사말에서 "그간 안티조선운동을 해오면서 주요 시민사회단체가 동참하지 않은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지식인들에 이어 활동가들의 참여로 의미가 배가됐다"고 말했다. ▲ 안티조선운동 동참을 상징하는 '조선일보 절단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 ⓒ2003 강이종행 이어 그는 "3년 전, (조선일보 반대)1차 지식인선언을 했을 때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아닐까', '오랜 기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하지만 3년이 안된 지금, 조선일보가 밀리고 있는 것을 본다. 곧 왜소해지지 않을까 자신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성유보 민언련 이사장은 "박정희, 전두환 정권 때는 '펜이 칼보다 강하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최근 펜이 칼보다 강한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이는 부정적인 의미다"라며 "바로 조선일보 때문"이라고 밝혔다. 성 이사장은 이어 "국가보안법 폐지, 북핵 문제 등 우리 사회의 중요 이슈에 있어 부딪히는 것은 언제나 조선일보의 펜"이라며 "활동가들이 안티조선운동에 동참하는 것을 보면서 반신반의했던 국민들이 동참하리라 믿는다"고 강한 신뢰를 표명했다. 조아세(조선일보 없는 아름다운세상만들기, www.joase.com) 명계남 공동대표는 "오늘의 선언으로만 그치지 말고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행동에 임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뒤이은 질의응답에서 '대안없는 안티운동은 식상하다'는 지적에 대해 활동가모임은 "조선일보의 문제점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안티운동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하지만 이후 이 운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안찾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활동가모임은 또 "대부분의 단체에서는 오히려 단체 차원에서 동참하지 못하는 것을 미안해 하며 오늘 선언을 지지했다"며 "그러나 일부 단체에서는 안티조선운동 참가를 반대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40여분간 진행된 이날 선언식에서 한 참가자는 "조선일보가 시민사회 단체를 악용한 것을 생각하면 오늘 선언의 의미는 크다"며 "이제는 언론인들도 연대해 안티조선운동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며 언론인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선언자 명단 - 총 1151명 이꽃님,최혜경((사)남북어린이어깨동무),박지용,정도상((사)통일맞이),김재현(3TL),정갑수,신강식(5.18민중항쟁인천동지회),이정은,최철원(98년 한총련 방북대표 김대원 대책위),이성희,김은희,김혜정,무정자,백정희,변영희,윤혜숙,이금희,이상숙,황광지(가톨릭여성회관),최김수진(강동송파 환경운동연합),최태진(거제YMCA),이정우,조순자(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유정희(건강한도림천을 만드는 주민모임),김삼석(경기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박민국,노명자(경남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김승자,김현숙,서미란,송경하,양태연,이미숙,이성애,이영애,정문희,최강희(경남여성회),차정인(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박준우(경실련통일협회),서현철,신석환(경제정의실천불교연합),김건호,서미성(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창훈(경희대총민주동문회),권명애,신기철,이정환(고양시민회),박미숙,오동욱,임홍렬,장대원(고양청년회),김혜련(고양환경운동연합),황인란(광명교육연대),남경화,이애경(광명동화읽은어른),김혜진,백희정,이현아,장만덕,전진숙,조영임(광주여성민우회),최완욱(광주인권운동센터),문숙영(광주전남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박연신(광주환경운동연합),김숙경,나현필,이수효,최미경,최재훈(국제민주연대),서석원(군의문사가족협의회),김희경(기독교윤리실천운동),임호익(나주노사모),강진구,김진일,유옥진,장창준,조윤지,최한욱(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이지문(내부고발연구센터),김종섭,이민영,이상인(노동의미래를여는현장연대),김상복,김상태,김영선,김재광,박성인,이정원,이훈구,전주희,정옥순,홍석만(노동자의 힘),오성숙,이정민,허정숙(노래모임아줌마),강상구,박일규,백재길,이광석,이혜진,조상희,지정환,한기룡,한선희(노래패우리나라),김형욱,민경서,이경희(노사모),구대수,김미영,김타균,김혁,김형우,남경숙,남호근,박선미,박양규,박인영,박혜련,서재철,오재옥,윤기돈,이숙례,이유진,이정아,임성희,정명희,정선미,정승진,정용미,정은영,조회은,한상민,홍욱표(녹색연합),서형원(녹색자치네트워크),노영란,박진,송원찬(다산인권센터),김환태,박경태,이효진,허민호(다큐이야기),백형곤,김진석(다함께),이윤기(단국대학교민주동문회),강경태(대구대민주동문회),김언호,김영숙,박인규,한은영(대구참여연대),김익석,전준호(대한불교청년회),이충녕,진형우(대안교육연대),이광진,이현호(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박강옥(대전독립영화협회),김여경희,김최진연,민구양운,박이재룡,임원정규,전신숙희,정이순진,최심윤희(대전여민회),이순숙(대전여성환경포럼),권성희,김성훈,나준식,조병민(대전의료생활협동조합),금홍섭,박상우,유성미(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박정현,박현주,양흥모,유병연,이건희(대전충남녹색연합),신현정,한상헌(대전충남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안재준,유지현,이인세(대전충남생명의숲),고은아,길복종,문창기,서현숙(대전환경운동연합),김점구(독도수호대),김막달,김미정,김영미,김은진,김정용,박홍재,윤영란,이유진,조형래,최상실(마산YMCA),정성훈,조지영(마창민예총),감정기,김용택,서혜영,신대철,이민주,이정국,이필우,임혜숙,조유묵,지명주,하상식(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김은경,김은정,김인철,이현주,장은주(마창환경운동연합),김성섭,김종호,류지연,이성재,임진택,정명수,최태림(마포주민자치연대),박주희,전민아(문학예술청년공동체),고은,김나영,김성한,김아란,김종필,김태현,김형진,류문수,선용진,송수연,이원재,정은희,지금종,최준영,최현용,홍미경(문화연대),전정표(물총),안광희,이혜성(미주동포언론개혁모임),김혜영,박성희,송소연,조미영,채은아,한지연(민가협),김미성,성창학,이창희(민가협양심수후원회),강금복,김기봉,김성장,김세주,김용태,김은주,김철,김태희,김헌근,김흥우,문은영,박관서,박관우,박상은,박종관,배연희,백연경,손동혁,심상구,안성배,안태호,양진호,여선주,이성호,이요훈,이지원,임규환,임현석,장성진,전병근,정남준,정도영,정동현,정만영,조선경,최오진,최용,최현수,한명수,한지선,홍명관(민예총),김현성(민족문예를일궈가는신바람),민연수,방학진,여인철,위금남(민족문제연구소),고영대,공동길,김종일,김판태,박기학,박석분,유영재,유흥,이경아,이형수,장도정(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김원수,신동구(민주개혁국민연합충북연대),김성대,김영제,김정근,김진억,김태연,김혁,박강우,박석민,박성희,박유순,박인서,박해정,석영철,엄진령,오건호,이경혜,이미낙,이상학,이수경,이수봉,이승철,이시정,이영덕,이창근,이황미,이회수,이흥석,임세윤,임진희,정경은,조태상,주진우,최세진,최승회,최재기,함명기,황혜원,김성환(민주노총),강기탁,김기연,김효,문한성,신태호,심재환,오미숙,윤인섭,이묘랑,전김명훈,정연순,정인식,조영보,조영선,차규근(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모임),강윤경,강정훈,구은영,김민경,김소연,김영석,김우철,김원정,김유진,김은주,김재형,남동관,박진형,송종호,심영구,오영은,우종현,윤인선,이광인,이동산,이송지혜,이윤정,이철호,이희완,임우석,임원진,임자운,전미희,정상훈,정영석,정은경,정정일,진민혜,최상윤,최영민,최윤실,최은정,최한성,한성환,허인순(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중기(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김철관(바른지역언론연대),손미희,유은숙,이미숙,이은영,이정미,장수경,허정문채(반미여성회),이경섭,이동기(반부패국민연대),김수태(방송기술연합회),안건모(버스일터),김석균,김세창,박준형,윤용웅,이경원,전종옥,한성(범민련 남측본부),최동철(범민련후원회),윤기진,황선(범청학련),강미라,고은석,윤정선,이동환,이문숙,차진구,표숙이(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명곤(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권순중,김범용,김상규,김선환,김영득,남기성,선금수,오종권,윤병국,이강인,이동하,조선구,한건희(부천 YMCA시민회),안은주(부천여성노동자회),안미현,유신호,이희진,전동민,정인석,현희정(부천청년회),김종성,최철호(북한산아카데미),이해모(불교문화답사모임 아제아제),이경순(빨간눈사람),고윤남(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박만순,박영길(사회교육센터일하는사람들),이수진(생명의전화),박완희,신재인(생태교육연구소 터),최근호(생활두레 생명연대),임찬기,황명필(생활정치 네트워크-국민의힘),박서희,신석호(서부노점상연합회),공미연,권혁구,이마리오,이안숙(서울영상집단),김낙중,김연지,김현영,마용운,명형남,문성식,민여경,박경애,박종학,박항주,박화원,안병옥,안준관,양은숙,이은희,이지현,이현정,이형진,장미정,장지영,홍성미,황혜인,황호섭(서울중앙환경운동연합),강성룡,김교근,신건희,오연경,윤명주,이민규,이은숙(서울흥사단),윤은정,하준태(서울KYC),김은경,함동균(서울YMCA),이선주(성공회대사이버 NGO 자료관),양난주(성공회대 아시아 NGO 정보센터),문은미(성공회대인권평화센터),남미경,송준호,지운근(성남환경운동연합),문치웅(세계청년탐구단),전희식(세상을바꾸는시민행동21),김미정,장재환(속초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정현(송탄가나안 동화읽는어른모임),신라영,이계숙(수수팥떡),이후랑(시그네틱스 노동조합),장경수(시네오딧세이),김경진,김금주,명분구,문명순,박보경,서선미,이주연,장보남,장은경,황석지,황정화(시민미술단체늦바람),이준경(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권영태,김박태식,김영광,김판수,안수찬,이주현,정명기,최현진,최혜정,홍미진,황석주(시민사회단체활동가모임),김금호,김재영,김현진,박신용철,심명갑,윤철한,이상재,이인수,이임진호,이정석,전용석(시민운동가),이재규(시민행동21),황민성(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박경호,박금석,박정근,홍봉석(쌍용자동차 노동조합),강상헌(아름다운가게),정대진(아시아사회연구회),정헌수(아웃사이더),최병렬(안양지역시민연대),김동백,김상우,김재규,김종천,박순희,양옥경,유경근,이동호,이상운,이재훈,이정우,최관식,한덕희,한상효(애국한양 청년동문회),박록삼,서혜경(언론노조 대한매일지부), 강성남(언론노조 신문공동배달제추진위),오경희,정혜진(언론인권센터),염광희(에너지대안센터),이선영(여성단체연합),박향자(여성영화인모임),이민주(여성의전화),김이지현,명이현삼,민윤소영,박난영,박화영,이선화,조금경애,한정미,함이영림(여성해방연대),전치수(여수환경운동연합),루나,조수정,혜진(영페미니스트),박동수,유창서(영화인회의),고안원석,지혜(오색곰팡이),박성희(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김종민,손종필,신대영(용산사랑시민연대),손수경,신하영옥,전소영(울산여성의전화),김기홍,김성열,김수진,김종수,민두홍,양경미,이경섭(울산청년회),윤법달(원불교청년회),이정은(월간말),이동원,황혁(월간우리),노중호,박윤경,이기홍(유성민주자치연합),김경석,김의걸,김현일,문형래,박성호,서재일,신명철,안경호,엄규홍,유재준,이민우,이재범,정광호,조영민,조현조,김영록(의문사특별대책위),신정학,최봉규,허영춘(의문사유가족대책위),김지영(인권실천시민연대),김영원.김정아.박래군.배경내.유해정.이주영.이창조.최은아.허혜영(인권운동사랑방),김성태,이희경(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강기준,구철회,김남철,김성례,김정구,나종선,이지현,이현숙,장선희,정창욱,조미숙(인사모),김철민,신봉구,윤여창,이동준,조정만(인터넷방송국 청춘),수 연(임산부문화센터 친구와함께),고정호,김학묵(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배융호(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김성원,김정은(전국대학생조선일보반대모임),조남숙(전국공권력피해자연맹),고진오,곽민욱,김신영,김영국,김영삼,김재영,김종연,김진숙,김태천,김희진,남영주,노용래,류경원,문경선,박동국,박부경,박성진,백금렬,백봉영,서옥희,신만수,안옥수,여순성,오지연,윤근혁,윤영훈,윤철수,이경희,이병주,이원영,이향화,이형우,전연옥,전혜영,정영주,정재욱,조영숙,조오영,진영옥,차보선,최경보,최유정,최은영,하병수,한석희,홍진관,황진우(전국교직원노동조합),고재환,김성진,박훈,송연형,신영민,전형배,김기덕(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법률원),김인수,김홍현,장봉주(전국노점상연합),김지현,박성운,장대현,주제준(전국민중연대),서영훈(전국언론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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