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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새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잘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오늘(1월16일)은 엄청 기분좋은 날이다...
금년 1월10일(일) 11시경 사업파트너와 함께 4명이 송파구 잠실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양구 동면 대암산기슭을 향해가는데....그 며칠전 눈도 많이 내리고 사나운 눈폭풍이 몰아쳐 도로는 눈진흙과 눈얼음이 군데 군데 쌓여 있어 약속을 해놓고도 가기도 두려운 날씨였다....
한때 대구 팔공산(1192) 공군장교 복무시절(4년간 복무하면서 100번정도 오르락내리락함)을 생각하고(겨울에 내려오다가 염불암위 동봉밑에서 미끄러져 10미터까지 미끄러지다가 소나물를 잡아서 큰 부상은 없었음) 오기와 목표에 대한 집념과 열정이 발동해 죽기 아니면 까물치기식으로(삶도 죽음도 모두 자연의 한조각 아닌가?) 목적지를 향해 한강줄기를 가로질러 새로운 춘천 민자 고속도로를 따라 기분좋게 조심스럽게 열심히 달렸다...그곳에서 약속은 오후3시..
일단 군데 군데 길은 좀 위험했지만 춘천은 도착했다..
춘천하면 또 닭갈비가 유명하지 않는가...
점심때인지라 시청앞 닭갈비 먹자골목이 줄네기 서인는 지라
일요일인 그시간에도 사람들이 복딱복딱 많았다.....
어느집을 갈것인가 고민하다가 대충 아무데나 들어갔다...
들어가니 가족들,군인들,연인들,단체모임등 삼삼오오로 모여 이런 전런 얘기에 소란스럽고 마치 의성장날 시장온것 같았다...
뼈없는 닭갈비등 맛있게 먹고 목적지인 양구를 향해 달렸다.....
양구는 5년전인가 제 친구가 거기서 65연대장 취임식참석등 몇번이나 갔던 곳이다....
비록 국도는 잘 되어있고 굽이 돌때 산비탈은 응지가 져서 미끄러웠다, 주위 온 사방에는 전신만신 하얀 눈그림으로 덮여있어 마음은 깨끗하고 홀가분한 듯 했다...
강원도 비틸길을 옥산삐꼴 가는 길처럼,신평마네산등성이를 넘어가는 미앤더링한 길의 스릴은 또한 운전을 좋아하는 나의 호기심을 더욱더 발동시켰다....
일단 동면 면사무소에 2시 58분에 도착하여 잠시 있으니
고등학교 친구와 여자 영농조합사장(무공해 양구산더덕 양념더덕과 곰취찐빵)이 포터를 끌고 나타나서 자기가 오라는데로 따라가니 바로 월운리저수지를 지나 대암산(1200고지)..언뜻보기엔 의성 금성산높이 밖에 안되보이는데...기슭 양념더덕공장과 곰취찐빵공장에 도착했다....
말이 필요없었다...우리나라 최고의 청정지역인 양구 동네자체 지대가 평균 해발6~700고지이다.웰빙 식품 그자체다...
상품계약상 여러많은 얘기를 했지만 여기선 더이상 상품자체에 대해 말 할 필요가 없는것 같다..수도권 판매 독점권을 운영하는 행운을 가졌다...
내가 오늘 기분 좋은 첫번째 이유는
반찬통같은 상품용기위에 스티커가 강원도 양구 산 더덕재배, D.M.Z지역, 양념더덕그림(접시위에 입맛이 저절로 땡기는 먹음직스러운) 판매원 : 의성마늘식품 상호와 우리회사전화번호가 찍힌 완제품이 서울에 50개 도착 하루만에 다 팔았으니 말이다...
내일 또한 추가주문을 해야하니까
두번째 이유는
어제 서울 송파에 있는 00유통회사 사장급인 분과 양구 양념산더덕(바로 밥반찬,술안주) 백화점,마트 판매상담을 하다보니 솔직히 사장급인 그 분이 지금 백화점 반찬코너에 파는 양념더덕은 대부분 가락시장에서 깐 더덕을 사서 양념을 하여 판매 하는데 중요한 것은 그 상품들이 주로 제주도산,중국산,홍천산 수준이라 하더군요...
여기에 덧붙여 더덕은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산이 깊은곳에 나는 더덕이 최고라 하더군요 즉 상품가치도 있고 말이요...
이 사장님!! 수도권 판매 운영권을 가지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자기나름대로 마케팅노하우를 설명해주었다(감사...고개끄덕)
양구 더덕은 의성마늘이 다른곳 상품과 차별화가 확실히 되듯이 양구산더덕이 최고라합니다.그런데 의성마늘은 품질은 좋은데 마케팅 홍보부족으로 남해산,무안,서산마늘보다 판매량이 밀린다는 안타까움도 표시하니 내마음도 좀 쓸쓸했다.
강남,서초,송파에 있는 부유층 고객(개인가정,주부)등,전국고객님들,유명음식점,단체,모임,행사선물로 쓰면 꾸준한 고객확보가 되면 엄청난 폭발력을 부릅니다..올해 큰일 하나 하셨다고 말씀하시더군요..
하여간 많은 상담으로 내가 모르는 또 하나의 세계를 배웠다...
걱정스러운게
양념더덕은 더덕을 기계로 깔 수 없기에 모두 시골농민들의 정성어린 손수작업이다..
그렇다 보니 일생산량이 70통(여개) 제한된 생산이 문제로다..
어찌보면 웰빙상품의 희귀성도 한 방법이다...
인테넷을 다 뒤져봐도
양념더덕을 파는 데는 거의 없다..
조만간 양념더덕과 곰취찐빵이 인터넷 동영상 쇼핑몰 촬영을 진행할려다보니 더바쁠것 같다...양념더덕과 곰취나물이 어떤 나물인지 잘 생각해보자...
가격은 각각 1만원(택배비 별도)
부탁을 드린다면
혹 주위에 각종모임,단체선물,밥반찬(술안주),행사선물로 인기가 짱이다...
나도 어제는 양념더덕으로 밥을 다 묵었다...
즉 양념더덕은 입맛이 없을때 반찬으로
곰취찐빵은 간식,웰빙 다이어트 식품으로 최고다...
둘다 선물은 더더욱더 좋구요...
모두 새해 건강하고 하시는 일도 잘되시길 바랍니다..
난 요사이
평균수명이 90-100세 된다하니
내가 75세까지 즐겁게 신바람나게 일을 하고 가끔 컨설팅,상담,강의도하고 그런 신규사업 프로젝트도 연구하는게 하나의 일과다...
그렇게 할려면 건강하고 많은 활동을 하고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열심히 사는 수밖에 없다...
오늘도 공군 장교회 탁구동회회 탁구치고 왔다.
재경안동고등학교 총동창회 산악회 총무,공군장교 당구동호회 총무,에어포스원 그룹 그룹장,
학교동문회행사,향우회행사,삼성인사출신OB모임 참석,교회봉사등 시간되면 치매 안걸릴려고 부지런히 움직인다.
두서없이 한마디 갈겼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모든것을 내려 놓으면 마음이 참 편안한것 같다...
잘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주어진 상황에서는 최선을 다할 뿐이다...
의성마늘식품 대표 이 성 수 드림
010-3901-5700
www.esmnf.com
중요한것은 올해는 작년보다 고향 우수농특산품을 더 많이 홍보하고 팔아서 고향을 위해 보람있는 일을 하고 농민들을 조금이나마 위안해주고 즐겁게 웃게 해주고 활기찬 모습으로 사는 생활을 보는게 저의 조그마한 꿈중 하나입니다..
회원님들!!!
혹 기회되시면 많은 활용을 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드디어 이성수님께서 유통업의 진수를 보여 주시는 순간이네요~~~경인년 한해 돈 깔꾸리로 깔깔 끄시길 기원합니다~~~~
법운님!!! 댕큐...
대박 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관심과 격려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