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바위(780m)오른 천사!
우리 일행50여명이 이곳 동해안을 찾아 단합대회를 왔지만
추억의 증표 하나정도는 가져가야 하기에
7월23일 복중이지만 아침일찍 밥을 건너뛰며 오르기로한 천사들이여?
입구부터 개인당34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신흥사 경네로 들어올수있으니
그때서야 산내음이 이곳 설악에 오신 것을 환영 한다는
말처럼 기기절묘한 나무와 바위 물소리가 어울어져 한 장의 그림속으로 빨려들어가는이여
발걸음이 넘 빨라서 뒤에오는자 걸음아 날 살려다오?
할정도로 바쁜시간이다
좀 천천히 콧노래에 장단도 맞추어 걸어가면 누가 업어갈까나?
꽁지빠진 야생마처럼 들뛰니 산행 대장인 나도 버거움이 따르는데
민초의 마음은 관료는 알아야 하거늘 산행에도 빈부의 격차가 생기는가?ㅎㅎㅎ
그래 갈려면 가봐라
흔들바위옆 계조암 부처님이 빨리 가보았자?
내손안에 있음을!!!!!!!!!
헌데/잠시그곳 쉼터에서 얼굴을 본듯 한데 또 줄행랑 나하고 인연을 끊으려하는지? ㅎㅎ
비가 올것같은 날씨라 그리 무덥지는 않으나 그래도 이곳 부터는 직선거리2km를 리지코스
다행이 철벽 사다리를 설치해 수직으로 오르려니 다리도 몸도 마음도 내 한몸간수가
이생에서 생활이 이리도 힘들단 말이냐?
지금 우리가 누군데?
천사들이 마음과 날개로 오르는 도중에도 제약이 따르니
이세상 힘이아니들고 될 수있는일은 아무것도 없슴이렸다
영차/ 어영차 힘을 쓰는자만이 힘이 생긴다는 미세의 철학을 믿고
산부인과 통로를 지나니 안상수형이 언제 여기와 여유로움으로 나를 기다리실까?
남아있는 힘을 불러 다리야 가자고 재촉하니?
구로 명근형도 현명한 판단만으로 내 갈길을 내가 가야한다며
우리모임에 처음나오신 마나님을 감싸고 계시다
두 부부 잉꼬 사랑 만이 남기시고 돌아 오르는길은 우리를 목적지에 송출하니
여기가 울산바위 끝자락 전망대임을 알리며 언제 고생을 했느냐? 하며 되물으니
우리는 걸어 올랐슴이 아닌 날개로 날라온 천사님들 한분 한분 반갑습니다
제주 백록담 정상에서 있던 두 여인도 이곳에 함께있으매
정말 천만금 보다도 나은 행복의 문에 입성하였노라
날씨만 좋으면 설악에서 단풍이 제일 아름답다는 천불동 계곡 화체능선 중청 대청이 보이는
전망좋은 이곳주위가 30개의 봉우리로 둘레가 십리길거리라니 금강산을 가든 바위가 멈추어
섰다는 전설의 바위 울산 바위인 것이다
가져온 오이로 입을 추기고 쐬주 한잔/쭉 하시구려?
카/이맛이다
남자들만 양반이니 한잔씩(여자분들은 내려갈 생각으로)
먹은김에 단체사진 찰칵
떡본김에 차레도 지나고 배부르고 등따시하니 내려가기 싷다
자주오는 산은 아니기에 기념으로 대대손손 보존 자랑할 수 있는 여유의 시간이어라?
기화자!+좋오타+이보다 행복할 수는 없다
우중의 여인의 모습이 꽂이되고 새가되고 바람이되니
어려움은 더큰 보람을 선사하누나
장하도다 대한의 아들 딸들이여?
외롭고 어려울 때 인고를 다하는 산행으로 몸과 마음을 수양함이 따로 있음이드냐?
신선이되어 내려가는 발길에 고향살던 어린시절 콧노래
나에살던고향은 꽃피는 산골^^^^^^^^^
고지를 떠나 오려는데 우리의 장형 김우섭형과 살림꾼 총무님 등청이요?
짝///짝 박수 함께 마지막까지 완주를한 두여인 힘이드는 과정에도
행복에 겨워보인다
내가 산이되고 산이내가되어 자연보는 마음으로 여인을 보는데
이쁘지 않은자 나와 보래이/
마지막까지 투쟁한 보람에 울산바위의 나신을 여려분께 선물함이 아니더냐?
안개지역 아쉬움을 접고 가을 풍경 설악에 다시 올수 있을까?
앙콜 산행 기다리며 오른만큼 내려가려니 계단 미끄럽사 와용?
아는길도 조심 또조심 가고온 5km의 여행길은 끝을 알리는 음식점 아줌씨 목소리
막걸리한잔 하구가세요?
구미를 자극 한 마디에 목도타고 배도고프니
주막에 앉아 입매라도 해야한다
막걸리 한잔에 빈대떡 묵사발이 왜이리 맛나는거여?
거기다가 거시기 양념같은 육두문자+음담이와+패설공주의
합궁은 여려분의 어지러운 정신청소끝ㅎㅎㅎ
마지막 자리를 총무님께 인수하고 오다가 가날픈여인의 부름에
의리파 산 사람인 우리가 그냥가면 되겠는가?
막걸리 한잔으로 풍악을 올려라! 부어라^ 마셔라^하며
개시못했다고 하는 주막집 주보에 힘을 심어주고 오자니
딱한잔 마시자는 물귀신 오빠에 청이 간절해
먹다보니 아뿔사 11시30분이여 우리가11시까지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해놓고 우리만 잘먹고 잘놀면
백성의 원성은 어찌하리오?
하늘을 찌르는 고성이되어 암행어사 출두시간이다
다들 다리야 날 살려라
급하면 내 튀는 것이 상감빽이 아니드냐?
차안에 계신 신사숙녀 여려분 죄송! 무지로 소이다
산과 반대쪽의 해수욕장에 도착하여 밥도먹고 하였으니 인정사정 볼것없다
물속으로 입수 아이 시원하다
욕도 먹고 한잔 마신김에 긴장이 풀어지나 잠이들어 우리식솔 다녀간줄도 모르고
나중에 혼날망정 금강산과 꿈속을 여행한 나 고생이 크면 행복도 크다는 논리를 가슴에
어루 새기며 지난일을 회생해 보았습니다
여려분과 함께 행복했다고용 ㅎㅎㅎ
지금에 생각해도 아침밥을 굶긴죄(집행진과 약간착오=고의는 아니였슴에 ㅎㅎ)
입이 열개라도 할말 없아오나
그래서 다이어트 성공하신분 산악회장의 무지의 덕인줄 알고만 계시길
바랍니다
빗길에 19명(남8 여11)넘 수고 많으셨구요
24일 가기로한 괘방산등산을 못해 조금은 아쉽지만
단체가 해야하는 일정이기에 다음기회에 아름다운산행 함께하기로 기약 하면서
산을 오르지 않은님 식사도 못해 여려가지 미안하단 말씀으로
산행 후기를 대신할까? 합니다
모든분들의 건강을 빌며/천사회 산악회장 이대우?배
첫댓글 울산에서 날라와 앉았다는 그바위! 곰바위님이 거기에 올라 앉으면 딱인데...
글로서 가본듯한 느낌을 주네요.. 어~휘 힘들고 숨차다.. 한숨돌리고 가요....ㅎㅎ
재미있는 시간 보내셨네요~ 항상 즈럽게 사시는거 같아 보기 좋습니다 ㅎㅎ
숨이 차니 천천히 가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