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류 :은둔형 외톨이
2) 제목 : 혼자가 아니야!
3) 원인
①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취업난 속에, 제 갈 길을 찾지 못하는 청년들이 사회라는 높은 장벽에 부딪혀 좌절하고, 미취업으로 인한 가정내의 심한 억압을 받음으로서 감당하지 못할 고통과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이에 청년들은 취업에 대한 의욕을 잃고, 적응력이 현저히 떨어져 사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② 오래 전부터 시달려온 학교나 직장에서의 따돌림이나 정신적 육체적 폭력에 시달리게 되면서 자연히 외부에 대한 적개심이 생기게 된다.
③ 부모의 잘못된 양육태도로 인한 자녀의 지나친 의존성
이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궁극적으로 사회에대한 적개심, 두려움, 자신이 생각 했던 것과 너무 다른 사회생활에 대한 회의감, 관계형성의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깊은 상처를 받고, 이 고통을 피하기 위하여 집이나 개인적인 공간등을 유일한 피난처이자 휴식처로 삼아, 이 밖에 것들에 대해서 모두 거부 하게 되는 것이다.
4)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한 이유
TV, 인터넷 등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이 문제에 대해 누구나 한번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현실에서 이 같은 문제를 가진 사람을 만나거나 경험을 듣는 것이 쉽지 않다. 그 이유로는 은둔형 외톨이 말 그대로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며, 밖으로 표출되어 문제를 일으키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은 이제까지의 수많은 사회문제들을 되돌아 봤을때, 밖에서 썩는것과 ‘안으로 썩어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다르며, 얼마나 더 심각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또한, 실제로 우리가 다만 실감 할 수 없을 뿐이지, 은둔형 외톨이는 수많은 가족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인터넷 게임에 빠져사는 아들, 방 안에 온갖 쓰레기를 쌓아놓은 채 방문 밖으로는 일절 나가지 않는 딸, 학교에 가지않는 동생의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특히나 취업난과 만성적인 우울증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은 그 문제가 매우 광범위 하며, 깊다. 그러므로, 이 문제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가족 구성원 중 한명이 아프게 되면 가족 전체가 병 들 듯이 이 문제는 가족 전체를 좀 먹어들어간다. 이 것이 ‘ 혼자가 아니야 ’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가족의 문제고, 나아가 사회의 문제다. 내 자녀, 내 형제, 내 친구의 일이기도 하다. 외톨이들. 외톨이증은 전염성이 강하다. 이건 절대 남의 일이 아니다. 어쩌면 바로 잠재적인 우리를 이야기 하는 걸 수도 있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남의 일 같을지 보이지 않는다고 깨끗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보이는 문제에 급급하기 보다는 보이지 않는 문제를 찾아내어, 해결함으로서 겉과 안이 투명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5) 대상 : 은둔형 외톨이의 관계자(가족)와 대상자
6) 지역 : 광주 전 지역
7)기간 : (2013년 01월 01일 ~ 2014년 01월 01일)
- 13/01 : 자원봉사자 모집, 전단지 배포를 통한 홍보활동 (참여자 모집)
- 13/02 : 전화나 직접 방문을 통한 설문조사
- 13/03 : 참여자 욕구에 맞는 홈페이지 개설
- 13/04 : 강사 및 강의실 섭외, 홈페이지 홍보
- 13/05 : 가족교육 실시
- 13/06 : 관찰
- 13/07 : 평가 실시
- 13/08 : 재설정 및 클라이언트 교육준비, 전문가 투입
- 13/09 : 클라이언트 강의 실시
- 13/10 : 평가 실시
- 13/11 : 분석 및 가족/클라이언 모임 준비
- 13/12 : 전체 모임 개최 및 최종평가
* 모든 기간 안에서 지속적인 추가인원 모집과 더불어 홈페이지 모니터링을 실시
8) 프로그램 소개
동일한 주제에 다른 내용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①/②)
ⓛ 은둔형 외톨이의 관계자(가족) 교육
Ⓐ 우리 주위의 은둔형 외톨이 찾기
- ‘ 나는 방에서 나가고 싶다 ’ 의 홍보 전단지를 이용하여 지역의 은둔형 외톨이 가족의 수를 파악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0C78504F9FECAF1F)
●전단지 배포 : 자원 봉사자(20명)- 학교 등을 통한 연계
●인쇄 비용 필요
- 직접 방문 혹은 전화 방문 설문 조사 등을 통하여 은둔형 외톨이 가족의 어려움이나 사정, 의견등을 조사한다.
●전화 혹은 직접 방문 : 자원 봉사자 (10명) - 학교 등을 통한 연계
●전화비 지원 및 전화기(5) 필요
Ⓑ 사이트 개설
-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 혼자가 아니야 ’ 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을 하여 새로운 의사소통의 방안을 모색한다
Ⓒ 직접적인 가족 교육
- 지역의 은둔형 외톨이 가족에서 대상자를 제외한 가족 구성원을 초청하여, 지역의 그 분야 전문의와 전문가(광주시 정신 보건 센터)를 통하여 은둔형 외톨이의 유형과 형태, 가족의 태도 등에 대해 강의한다.
㉮ 일반적인 강의보다는 연극이나 시범을 통하여 실제적으로 활용 하도록 하도록한다
㉯ 가족의 태도가 은둔형 외톨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지. 이 문제의 원인이 한 개인에게 있는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 대상자에게는 최대한 비밀로 하여 미리 거부감을 들게 하거나, 부자연스러움을 연출하는 것을 피하게 한다
㉱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가족의 태도만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됨을 알린다
●정신보건 전문가 (2명) 자원봉사자(10명) 심리상담가(1명) 가족복지사(1명) 외부전문강사(1명) 그리고 과거에 이와 같은 경험을 가진 자
●강의실 임대료와 교육비 필요
Ⓓ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 근본적인 평가 자료를 마련하여 상황에 맞는 방안모색과 잘못된 점에 대해 재교육
㉮ 일관된 태도를 보였는지
㉯ 너무 과도한 자극을 주지 않았는지
㉰ 개선사항
●자원봉사자 (10명)
●전화료 지원 필요
② 대상자(은둔형 외톨이)와의 의사소통
-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대상자와의 접근이 어렵고, 섣불리 다가섰다간 되돌릴수 없는 결과를 초래 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행동한다. 직접 상담이나 면담보다 개설된 사이트를 의사소통의 창구로 적극 이용한다. (복지사와 대상자, 대상자와 다른 대상자, 대상자와 대상자의 가족.)
![](https://t1.daumcdn.net/cfile/cafe/14734E4D4F9FECCD1C)
Ⓐ 다른 방법보다 ‘ 혼자가 아니야 ’ 사이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
- 접근의 용의성 : 대부분의 은둔형 외톨이들은 집 안에서만 생활하기 때문에 그 안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을 통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은둔형 외톨이들의 근복적인 특성으로는 그들 모두 외롭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들 대부분이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간접적인 인터넷 의사소통(채팅)등 을 통하여 외로움을 조금이나만 덜어줄 수 있다
- 같은 공동의 문제를 가진 대상자들끼리 모일 수 있고, 서로의 갈등이나 고민을 쉽게 얘기해 보고, 무엇보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볼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다.
- 또한, 은둔형 외톨이의 가족들도 참여한다는 점에서, 서로의 입장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수 있다.
Ⓑ 사이트 관리의 주의점 및 문제점
- 본인이 원하는 한에 철저한 익명성을 보장한다
- 문제를 가진 대상이 아닌 일반인들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대상자들의 보호와 악성게시글 제거에 힘쓴다
- 최대한으로 복지사는 그들의 의사소통에 개입하지 않고, 특별한 문제를 보이거나, 어려움을 겪거나,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는 한에는 적절히 개입하여 도와준다
●사이트 관리자 = 자원봉사자 및 직원(3명) 사회복지사 (1명)
●컴퓨터(3)설치 및 관리비용 필요
* 영구적 이용가능
* 지원자에 한하여 클라이언트의 참여 (사이트 디자인 구상, 사이트 활력에 대한 홍보자료등)
③참여와 모임(직업알선 및 취미활동)
- 어느정도 대상자와 가족간의 갈등완화나 문제해결의 기미가 보일 경우 사이트를 벗어나 직접적인 대면을 갖게 하여 이야기 해 보게 한다.
- 대상자들 끼리의 모임을 갖게해, 소극적인 사회 참여를 시켜 봄으로서 의지와 동기를 부여한다
- 광주 여러 곳의 문화 센터를 알선하여 관계형성이나 생산적인 일에 관심을 갖게 한다
- 또한, 의지를 보이는 자에 한하여 직업전문학교 나 직업고용센터와의 연계를 통하여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 절대로 강요하지 않는다
●사회복지사(1명) 심리상담가 (1명) 직업상담가(1명)
●각종 행사비 필요
*자원 봉사자에 관하여 초기에는 자발적인 인원과 학교를 통한 연계를 통하여를 이를 충당하되, 프로그램이 중기, 후기로 진행될 때에는 비 전문가와 비경험자를 되도록 배제 시키고 어느정도 새선되었다고 판단되는 대사장나 가족의 직접적 후원과 자원봉사를 권장시킴으로서 후원에 대한 투명성과 지속적인 관심을 확보하도록 한다.
9) 클라이언트의 요구
이런 문제를 앉고 사는 가족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많은 것을 바라지 않고, 도데채 그 아이가 ‘왜’ 그러는지 이해를 못한다고 한다. 또 반대로 당사자에게 물어보면, 가족들은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나를 억압하기만 한다고 한다. 이런 서로에 대한 몰이해가 단절과 거부를 야기 시키는 것이다. 이로서 짐작할 수 있는 것은, ‘싫다’ 라는 것이 아니라, ‘모른다’ 라는 것이다. 또한, 그들도 사람이다. 그들도 혼자 있는게 좋을 리가 없다. 혼자가 좋다하더라도 많이 외로울 것이다.
10)생산성
은둔형 외톨이의 대부분은 생산인구이다. 그 말은 곧 외톨이가 많아질수록 경쟁력은 떨어지고, 그들을 밖으로 유인할수록 경쟁력이 강해진다는 말이다. 그들을 밖으로 끌어내는 데에는 무수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만큼 그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변모한다면 그 잠재력은 무시될 수 없을 것이다
11)프로그램 목표
![](https://t1.daumcdn.net/cfile/cafe/121924504F9FEE9617)
12) 건강한 개인은 건강한 가족을 건강한 가족은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 수 많은 청춘들이 은둔형 외톨이로 전략하고 마는 요즘. 그들에 대한 관심은 정말 당연한 것일 수 밖에 없다. 여기서 집고 넘어갈 점은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대부분의 원인은 바로 이 사회가 제공 했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회피 할 수 없을 것이다. 학벌주의, 외모주의, 이유없는 폭력, 무관심한 태도 그리인한 소외 ... 정말 왜 그들이 방문을 걸어 잠그고, 꼭꼭 숨어 버렸는지, 모른다라고, 그들의 문제다 라고 무시해버리면 그 한 개인이 아니라 사회 전체를 뭉그러뜨려 무시해 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