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교향악단 5.18 야외 음악회
“오월 정신, 세계를 향하여”
■일시: 2012. 5. 18(금) 19:00
■장소: 광주 518민주묘역 특설무대
■입장권: 전석 무료
■광주시립교향악단 062) 524-5086
1980년 5월 이 땅의 자유를 위해 희생하신 님들을 위한 추모 음악회로 전쟁과 이념의 고통을 극복하고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연주회를 구성하였다. 이날 연주를 위해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크리스티안 루드비히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소프라노 김영미, 테너 신동원, 바리톤 김동규를 초대해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편곡 하성호, 5.18 Fantasia(임을 위한 행진곡 / 아침 이슬)
E. Grieg: Aases Death from Peer Gynt Suite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 중 오제의 죽음
P. Sarasate: Zigeunerweisen Vn. 김수연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
G. Verdi: Pace Pace mio Dio from "La Forza del destino" Sop. 김영미
베르디, 운명의 힘 중 신이여 평화를
김순애, 그대 있음에
E. Capua : I'te vurria vasa Bar. 김동규
디 카푸아, 그대에게 입 맞추리
김동진, 신아리랑
A. Webber: All I ask of you from the Phantom Of the Opera
웨버, 그대에게 바라는 것은 오직 사랑뿐 Sop. 김영미 Bar. 김동규
조두남, 선구자 Ten. 신동원
G. Puccini: Nessun Dorma
푸치니, 공주는 잠못 이루고
P. I. Tchaikovsky Romeo Juliet Overture
차이코프스키,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
※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며, 우천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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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 프로필
■ 지휘 / 크리스티안 루드비히
크리스티안 루드비히는 2008년부터 2011년 2월까지 독일의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지휘로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는 파리의 챔스 엘리제 극장, 뮌헨의 프린츠레겐텐 극장, 로마의 바실리카 샨 티나치오와 쾰른의 필하모니와 같은 유명한 연주홀에서 성공적인 연주를 가졌다.
그는 이미 리스본 오케스트라 메트로폴리타나, 브란덴부르크 주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뷔르켐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로서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오페라 지휘자로서 그는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Barber of Seville)”, 모차르트의 “코시 판 투테(Cosi fan tutte)”, 우리나라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푸치니의 “투란도트(Turandot)”를 지휘하였다.
최근에 낙소스에서 전 세계적으로 발매된 로베르트 푹스(Robert Fuchs)의 세레나데 전곡 앨범 중 첫 번째 앨범이 프랑스, 영국, 미국의 많은 음악전문 잡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특히 올해 5월 독일에서 “Choc de classica”를 수상하였다. 또한 ‘Classic Today‘의 David Hurwitz는 “완벽한 프레이즈들이 흐르고 있는 이 음반은 리드미컬하고, 티 하나 없는 깔끔한 연주로, 이 보다 더 나을 수 없는 완벽한 연주”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FonoForum’의 Clemens Haustein은 “크리스티안 루드비히의 지휘로 쾰른 챔버의 연주는 굉장히 유연한 음색과 톤을 표현하고 악보에 있는 것들을 진지하고 섬세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표현하였다”고 평하였다. 로베르트 푹스의 두 번째 세레나데 앨범은 2012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그의 첫 번째 앨범 ‘이탈리안 크리스마스’는 낙소스 레이블을 통해 2010년 11월 발매되었다.
독일 쾰른의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난 크리스티안 루드비히는 쾰른과 런던에서 Saschko Gawriloff 교수와 David Takeno 교수에게서 바이올린을 공부하였고 Alban Berg Quartet과 함께 실내악을 공부하였다.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Berliner-Sinfonie-Orchester), 사르부르켄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Radio Symphony Orchestra of Saarbrücken), 베이징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Radio Symphony Orchestra of Beijing) 및 부다페스트의 프란츠 리츠트 챔버 오케스트라(Franz Liszt Chamber Orchestra of Budapest)와 공연하였고 또한 국제 음악 페스티발 다보스(International Music Festival Davos(스위스), 드레스트너 뮤직 페스티발(Dresdner Musikfestspiele), 및 레인가우 뮤직 페스티발(Rheingau Musikfestival)을 포함한 수 많은 페스티발에서 연주하였다.
크리스티안 루드비히는 독일 만하임대학에서 Klaus Arp에게 오케스트라와 합창지휘를 배우고, 런던 왕립음악원에서 Colin Davis, Colin Metters, George Hurst 문하에서 공부하였다. 또한 Mario Venzago, Dmitri Kitajenko, Yan Pascal Tortelier와 George Hurst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음악적인 영향을 받았다.
■ 바이올린 / 김수연
“최고의 감동, 놀라울 정도로 균형 잡힌 연주, 메마른 감성의 청중이 아니라면 눈물을 참을 수 없을 것” – BBC 매거진
바이올린의 여제 정경화가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하고, 바이올린의 명가 안나 추마첸코 교수가 제일로 인정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그는 현재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며 유럽 음악계에 보석 같은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2007년 성남 아트센터에서 노장 엘리아후 인발이 지휘하는 몬테카를로 필하모닉과의 협연은 그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당시 장기인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을 연주하여 국내 팬들을 열광시켰다. 2006년 정명훈의 서울 시향과 협연한 후 김수연의 ‘음악적 무게’는 매해 달라졌다. 2010~2011년 시즌도 독일과 유럽, 북남미, 일본에서까지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수연은 2009년 유니버설 뮤직과 전속 계약을 맺었고,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와 비올라와의 듀오가 수록된 첫 번째 <모차르티아나 Mozartiana>를 세계 최고의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하였다. 2011년 9월에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같은 레이블로 발매할 예정이다. 모차르트 이후 2년간 준비한 노력의 결실로 헨릭 셰링, 나단 밀스타인, 슐로모 민츠에 이어 DG 레이블에서 발매한 4번째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로 기록되었다.
“5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했지만, ‘이 길이 내 운명’이라는 거창한 느낌을 가져본 적은 없어요. 어릴 때부터 별 어려움 없이 편안하게 연주해온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엔 ‘나만의 해석’에 대해 고민해요. 사람의 생김새가 모두 다르듯이, 나한테 가장 잘 맞는 테크닉을 찾으려고 하지요. 크고, 부드럽고, 따뜻한 소리를 내고 싶어요.”
1987년, 독일 중서부의 소도시 뮌스터에서 유학생 부부의 딸로 태어난 김수연은9살 때 뮌스터 음대에 예비학생으로 들어갔고, 17살 때 정식으로 입학했다. 2008년 뮌스터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2010년 뮌헨 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현재 크론뵈크 아카데미에서 안나 추마첸코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쿠르트 마주어, 엘리아후 인발, 정명훈, 스티븐 슬로언, 발터 벨러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함께 쎙 페테르스부르크 헤르미타주 극장 오케스트라, 코페하겐 필, 바덴바덴 필, 뮌헨 심포니커, 바이에른 쳄버, 몬테카를로 필하모니, 서울 시향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03년 레오폴트 모차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일찍이 천재성을 보였고, 2006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9년에는 퀸 엘리자벳 국제 콩쿠르에서 4위 입상하였다. 2010년 4월 대한민국 교향악 축제에 참가해 김대진이 지휘하는 수원시향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였고, 2011년에는 임헌정이 지휘하는 부천시향과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완벽하게 연주하여 큰 호평을 얻었다. 특별히 실내악에도 관심이 많아 2010년, 2011년 일본 벳부에서 개최되는 마르타 아르헤리치 페스티발에 참여하여 마르타 아르헤리치, 정명훈, 유리 바쉬메트 등과 함께 연주하였다. 올해는 루벤 가차리안이 지휘하는 뷔템베르크 카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동시에 세 번째 앨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과 2개의 로망스>를 녹음할 예정이다.
김수연은 최근까지 1742년 만투아 산 카밀루스 카밀리 바이올린을 사용하였고 2011년 6월 이후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 소프라노 / 김영미
이탈리아 로마 싼타 체칠리아 국립음악학교에서 학위를 받고 이어 싼타 체칠리아 음악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김영미는 "섬세한 테크닉과 화려한 목소리"라는 평을 받으며 1977년 이탈리아 베로나 국제성악콩쿨 1위, 1979년 이탈리아 푸치니 국제 성악콩쿨 1위, 이듬해 1980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마리아 칼라스 국제 성악콩쿨에서 "6명의 최고"란 상을 받았으며 198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루치아노 파바로티 국제 성악콩쿨에 도전,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여주인공인 "아디나"로 발탁되어 파바로티 상대역으로 공연을 하게 됨으로써 세계무대의 한국 성악의 새 지평을 연 소프라노로 인정받았다.국내에서도 난파음악상, 보관문화훈장을 수여 받았으며 그의 쉼 없는 왕성한 연주 활동 경력과 뛰어난 기량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그는 수많은 오페라 대작들에서 주역을 맡고 있다. 그동안 출연한 주요 작품으로는 국립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루치아, 김자경 오페라단 "라트라비아타"의 비올렛타, 서울 시립오페라 "아드리아나 루크르베르", 로얄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 "라보엠"의 미미, KBS 심포니 정기연주 오페라 "오델로", 일본 후지와라 오페라단 "라트라비아타"의 비올렛타, 한국오페라단 "황진이"의 황진이, 로마 싼타체칠리아 오케스트라 오페라 웨버의 "마탄의 사수"의 엔혠, 휴스톤 그랜드 오페라단 "나비부인"의 초초상, "라보엠"의 미미, "투란도트"의 리우, 오마하 오페라단 "카르멘"의 미카엘라, 올란도 오페라 "나비부인"초초상, "사랑의 묘약" 아디나, 뉴욕씨티 오페라단 "라보엠"의 미미로 출연하였으며 특히 뉴욕씨티 오페라 "나비부인" 초초상 역으로 공연할 당시에는 공연도중 관객들의 열렬한 기립박수로 공연이 잠시 중단된 일화까지 있다.
수많은 오페라뿐만 아니라 워싱톤 디씨 내셔날 심포니와 헨델의 "메시아", 모차르트의 "레퀴엠",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와 "말러 No.8", 새크라멘토 심포니와 "말러 No2", 콜로라도 심포니와 "카르미나 부라나", 바스티유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다수, 광복 50주년 기념 “세계를 빛낸 한국 음악인 대향연”, 제1회 수원국제음악제, 이탈리아 토스카나 피렌체 오케스트라와 베르디 "레퀴엠"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무대를 가져 왔으며 뉴욕 링컨센터에서 독창회, 예술의 전당 개관기념 초청 독창회, 호암아트홀 개관기념 초청 독창회, MBC초청 독창회, SBS 초청 독창회, 사랑과 꿈의 밤, 사랑의 찬미의 노래, 데뷔 25주년 기념독창회, 오페라 데뷔 30주년 기념<오페라 30년, 벨칸토 30년> 등 다수의 독창회를 통해서 감미로우면서 파워풀한 목소리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 해오고 있다. 특히 2009년 국립오페라단 “노르마”의 노르마역에 이어 2012년에는 “라보엠”의 미미역으로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오페라 관객들과 조우하였다.
■ 테너 / 신동원
테너 신동원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인디애나대학 음대를거쳐 필라델피아 Academy of Vocal Arts에서 수학하고 최근 오페라 '아이다'에서 '라다메스'역으로 영국 코벤트 가든의 로얄 오페라 하우스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는 같은역으로 오스트리아의 빈 국립극장, 독일의 베를린 국립극장, 미국의 샌프란시스코극장, 필라델피아 오페라극장, 핀란드의 사볼리나 축제에서 공연하였고 특히 미국의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에서 지휘자 Carlo Rizzi와 함께 공연하였고 이테리 트리에스테에서는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에서 '삼손', 베르디 '레퀴엠'을 공연하였다.
또한 그는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에서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에서 '만리코'역을 맡아 지휘자 Fabio Luisi와 함께 공연함으로 굉장한 성공을 이끌어 내었다.
테너 신동원은 또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필라델피아 오케스라와 세계적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크리스토퍼 에센바흐와 함께 공연함과 동시에 미국 산타페에서 오페라 '투란도트'의 '칼라프'역을 데뷔하면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07년에는 호주 오페라단의 갑작스런 요청으로 오페라 개막 하루 전날 시드니에 도착하여 '칼라프'를 부름으로 드라마틱한 호주 데뷔를 만듬과 동시에 대중과 평론가들로부터 큰 찬사를 이끌어 낸바있다.
테너 신동원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쿨, 리치아 알바네제-푸치니 콩쿨, 카루소 콩쿨, 쟈르쟈리 콩쿨, 팜비치 오페라 콩쿨등 세계적인 유수의 콩쿨에서 우승을하며 그의 이름을 알렸고 그와 동시에 오페라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하였다.
■ 바리톤 / 김동규
바리톤 김동규는 1991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성악 콩쿨인 제31회 베르디 국제 성악 콩쿨에서 1위로 입상하였다. 그 후 모든 성악인들이 동경하는 이태리 밀라노의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 오디션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통과하여 오페라 『바다의 분노』를 시작으로 유럽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 후 유럽 각지에서 오페라 『크리스토버 콜롬보』, 『마법사의 딸』, 『오텔로』, 『사랑의 묘약』, 『일 트로바토레』,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도니제티의 오페라 『린다 디 샤모니』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에디타 그루베로바와 첫 음반제작을 시작으로 독일 뮌헨에서 오페라 『청교도』로 그루베로바와 두 번째 음반을 제작하였다. 이태리 도리노 왕립오페라 극장에서 『운명의 힘』에 주역 출연하였으며, 또다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서 도니젯티의 오페라 『로베르토데보레』로 세 번째 음반을 제작하였다.
이러한 활발한 연주활동과 화려한 명성을 쌓아가던 중 세계최고의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와 『리골레토』를 공연하고 다시 “라 스칼라” 극장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스티펠리오』에서 바리톤 주역인 스탄커역을 맡았으며 테너 주역인 호세 카레라스와 알베르토 쿠피도가 함께 열연을 펼쳤고 김동규는 “새로운 스칼라의 주역”으로 인정되며 본격적인 김동규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하였다.
외국에서의 활동 중 국내에서도 수많은 초청으로 1991년 KBS 개관기념 오페라 『토스카』를 시작으로 『안드레아 쉐니에』,『일 트로바토레』, 『메리 위도우』,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토스카』, 『오텔로』와 같은 공연으로 국내 오페라에도 끊임없이 그의 영향력을 펼쳤다.
이 밖에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는 음악가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여 1996년엔 “KBS 빅쇼”에 출연하고 그 후 열린 음악회에 다수 출연하였으며 또 국가의 중요한 기념 행사인 [평화와 화합의 음악회], [세계를 빛낸 한국 음악인-잠실 주 경기장], [2002년 월드컵 유치 기념 국민축제]등에 출연하였다.그리고 1997년과 1999년엔 전국 순회 독창회를 비롯하여 1999년과 2000년에는 직접 기획한 “Joy of Christmas”로 관객에게 많은 호응과 사랑을 받았다.
음반으로는 오스트리아의 나이팅게일사와 전속 계약하여 1993년부터 “린다 디 샤모니-도니제티”, “마리아 디 로앙-도니제티”, “청교도-벨리니”, “로베르토 데보레-도니제티” 그리고, 네덜란드의 아호이 프로덕션과 함께 “라 트라비아타-베르디”를 발매하였다. 그 이후 1996년에 국내 첫 음반으로 “Close to you (그대에게 가까이)”를 발매하였고 2001년 새로운 크로스오버 앨범인 “Detour (우회)” 를 선보였다. 이러한 활동으로 『제24회 한국방송대상 개인부문 성악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국가 브랜드파워 성악부문 1위에 선정되었고 CBS 라디오 “아름다운 당신에게”의 진행자로도 활동영역을 넓혀갔다. 한 해에 100회 넘는 공연으로 대한민국의 가장 친근감 있고 사랑 받는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강남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첫댓글 민주화의 반석이 된 5.18민주항쟁, 진정 뜻깊은 연주회네요. 많은 사람들이 꼭 왔음 좋겠어요~ 낼 가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