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KT, 中國 '상해 대표처' 개소

[북경A4]

KT, 中國 '상해 대표처' 개소

상해지역 망관리 VoIP, 초고속망 등 상호협력 추진

한국통신(사장 이상철.李相哲/www.kt.co.kr)은 지난 9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북경사무소에 이어 상해시에 '한국통신 상해 대표처'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KT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통신시장에 사업거점을 추가 확보, 대 중국 통신시장 사업진출을 강화하게 됐다.

상해시 동신구 상성로 럭키빌딩에 소재한 '한국통신 상해대표처'는 상해지역이 중국경제의 중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고, 글로벌 정보통신사업자들의 기술과 마케팅의 집결지로 급부상함에 따라 중국 화동지역내 거점 구축이 필요해 설치하게 됐다고 KT관계자는 말했다.

상해대표처는 앞으로 중국 화동지역 통신사업개발, KT 통신상품의 마케팅 전진기지, 정보채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T는 지난 17일 개소식 후 중국망통상해분공사와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브로드밴드, 인터넷(ISP,IDC,ASP)분야의 상호교류 ▲국제 브로드밴드(BroadBand)분야에서의 우호관계 유지 ▲한국 초고속망기술을 이용한 KT 중국시장 진출시 상해망 통과 네트워크 및 가입자망 억세스 서비스에 대한 상호협력 ▲컨텐츠 유통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가재모 글로벌사업단장은 "중국은 일반전화가입자 2억5천만명, 이동통신가입자 1억2천만명,인터넷사용자 2,400만명의 거대 통신시장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WTO 개방에 따라 각종 규제개혁 및 외국인 투자완화가 예상되고 있어 시장선점을 위한 KT의 적극적인 진출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북경타짜]

도대체 언제적 얘기를 쓴거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