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화 축제
“랑데부 드 서울”
(Rendez-vous de Seoul)
담당> 문현선 019-351-7797, 766-3390(551) / moon4510@empal.com">moon4510@empal.com
전체행사 중 `공연' 부문 개요>
[행사기간] 2003년 6월 13일(금) ~ 6월 23일(월)
[공연장소]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단, 6월 21일에는 한정된 인원에 한하여 동숭홀 입장권으로 '나다' 공연까지 관람 가능)
[주최] (주)동숭아트센터, 주한 프랑스 문화원
[공연관람료] 일일 20,000원 (당일 전공연 관람가능. 지정좌석제 아님) ♥사랑티켓 사용가능
[공연예매] www.ticketpark.com / 1544-1555
[공식홈페이지] www.rendez-vous.or.kr
[안내문의] 317-8500 ((프랑스 문화원))
프랑스 문화 축제 "랑데부 드 서울" 공연 프로그램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동숭아트센터)
www.rendez-vous.or.kr
지정좌석제 아님(非지정석). 일일 입장료 20,000원(당일 전공연 관람가능)
날짜 |
공연 |
시간 |
장소 |
입장료 (당일 전공연) |
후원사 |
6월 13일 |
버라이어티 가수 안군 |
오후 9시 |
동숭홀 |
20,000원 |
CoreeFrance |
6월 14일 |
켈레메니스 무용단 공연 |
오후 8시 |
동숭홀 |
20,000원 |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
6월 18일 |
불독맨션 록그룹 고탄 프로젝트 전자탱고그룹 |
오후 7시 오후 9시 |
동숭홀 |
20,000원 |
삼성전자 |
6월 19일 |
베르나르 빌리스 마술쇼 디디에 록우드 재즈 삼중주 |
오후 7시 오후 9시 |
동숭홀 |
20,000원 |
2001Outlet |
6월 21일 (하지 음악 축제) |
액션 테아트르 앙팡 어린이 인형극 파리 아르스 안티카 고음악 앙상블 소프라노 가수 이자벨 베르네 포부르 드 부와냐르 민속록 그룹 바로크 기타리스트 피에르 라니오 델리스파이스 록그룹 |
오전 11시30분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6시 오후 7시 오후 9시 |
동숭홀 나다 나다 동숭홀 나다 동숭홀 |
20,000원 |
파리바게뜨 |
6월 22일 |
숭실대 불문과 원어 연극 '레오니의 임신 대소동' 기타리스트 가수 프레드 소르티 다르티스트 경음악단 |
오후 3시
오후 7시 오후 9시 |
동숭홀 |
20,000원 |
Michelin Korea |
6월 23일 |
무슈 에 마담 오(O씨 부부) 마임 푸벨 보이스 코메디 뮤지컬 |
오후 6시 오후 9시 |
동숭홀 |
20,000원 |
Veolia Water Korea |
공연개요
버라이어티 가수 안군
안군은 1974년 자카르타에서 출생 인도네시아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여 4백만 이상의 음반이 판매되었다. 이후 미국으로 이주, 대형 스타디움의 열광적인 청중 앞에서의 공연 등의 성공을 거둔 후, 런던에 상륙하여 골드만, 파니, 디옹, 할리데이 등의 음의 마법사 에릭 벤지를 만나 프랑스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7년 첫번째 솔로앨범 '달의 이름으로'가 백만장 이상 판매되어 그녀가 유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켈레메니스 무용단
미셀 켈레메니스는 1984년 첫번째 무용작품을 발표한 이후, 매해 새로운 작품으로 프랑스와 해외에서 공연 발표회를 가지고 있다. 일본과 남아프리카에서의 순회공연으로 새로운 작품의 경지를 열기도 하였다. 서구 무용인이 발표한 초기의 작품들과 동양의 무용인들이 발표한 작품들은 또다른 다양성을 보여 주는 계기가 되었다. 서구 무용과 동양 무용의 만남은 대륙간 예술가들의 시적 언어와 서로 다른 기술을 이어주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 1960년 12월 출생의 미셀 켈레메니스는 1977년 마르세이유에서 무용을 시작, 위 오바르와 예트 레알에게서 사사하였으며 도미니크 바구에의 작품을 몽펠리에 국립 무용단에서 처음으로 공연하였다. 미셀 켈레메니스는 1987년 무용단을 창설 그해에 빌라 메디시스상을 수상하였으며 뉴욕의 메르스 쿠닝햄의 무용을 익혔다. 1989년 무용단을 프랑스 마르세이유에 정착시킨 후 1991년 프랑스 외무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재정지원과 일본 우치다 쇼가크갱 재단 후원 혜택을 받았다.
록그룹 불독맨션
불독맨션은 MBC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한 이한철(보컬)을 주축으로 하여, 정상급 가수들의 세션을 맡아오던 조정범(드럼), 서창석(기타), 이한주(베이스)가 '99년 결성한 그룹으로 현재까지 100여회의 클럽 공연을 하면서 꾸준히 이름을 알려왔다. 클럽활동 이외에도 2001년 3월과 5월, 7월에 폴리미디어 씨어터에서 가졌던 세 차례의 성공적인 단독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에 강한 '밴드다운' 면모를 과시했으며 지난 2002년 2월, 동경 시부야에서 개최된 "Asian Music Festival" 공연 이후부터는, 메이저 신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다양하고 독특한 실험을 시도하면서 본격적인 정식 음반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2002년 9월 17일 첫번째 정규앨범 'FUNK'를 발표하였다.
고탄 프로젝트 전자탱고그룹
고탄 프로젝트 전자탱고그룹은 파리의 아르헨티나 음악인들이 함께 공연하면서 이루어졌다. 첫번째 음반 'La Revencha Del Tango'가 유럽전역에서 35만장 이상 판매되어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기술효과와 비디오로 진행되는 라이브 콘서트는 화려한 무대 위에서 기계음의 화음을 연출한다.
베르나르 빌리스 마술쇼
Bernard Bilis(45세)는 8살 때, 아버지의 덕택으로 마술의 세계를 발견한다. 코메디언이었던 아버지 Teddy Bilis는 자신이 참여했던 연극 "Gog et Magog"의 1000회 공연을 기념하기 위해 마술 공연을 연다. 그때부터 Bernard는 마술사가 되리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는 당대의 가장 훌륭한 프랑스 전문가들에게 배운 후, 그 지식을 스페인과 미국의 세계적인 마술가들을 통해 더욱더 심화시켰다. Bernard Bilis는 1973년 이후 프랑스와 외국에서 텔레비전에 출연하고 있으며 미국과 프랑스에서 전문가와 대중을 위한 비디오와 책을 시리즈로 출판하였다. 또한 미공개된 최초의 마술 코메디 "Bilissimo"를 구상하고 연기하기도 하였다. 자신의 세계로 관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그는 무대에서 각각 색다른 여러 인물을 연기하며, 유머와 웃음 뿐 아니라 신비를 체험하게 한다.
디디에 록우드 재즈 삼중주
흔히 디디에 록우드를 스테판 그라펠리의 영적 후계자라고 한다. 그러나 라펠리가 디디에 록우드에게 재즈 입문에 영감을 주었는지는 모르지만 오늘날 디디에 록우드는 그만의 독자적인 음악의 길을 걷고 있다. 독창적 프랑스 재즈의 선두주자인 디디에 록우드는 국제무대와 관객들에게 전에 없는 주목을 받고 있다. 제1회 빅토리 뮤직상을 수상한 'Down Beat' 음반의 히트곡은 재즈의 세계적 바이블이 되었으며 고전 음악세계와 마찬가지로 재즈세계를 쉽게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의 음악은 흐트러지지 않고 서정적이면서 자연스럽게 흐르면서 거장의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액션 테아트르 앙팡 어린이 인형극
릴리 토끼에게는 큰 걱정거리가 하나 있다. 동생인 두두 토끼가 몸은 자라도 여전히 아기같기 때문이다. 그는 말도 못하고, 모든 것을 더럽히고, 침을 흘리고 또 가끔씩 카페트에 오줌을 싸기까지 한다. 릴리도 때로는 동생을 혼내주고 싶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이 동생을 "아무것도 모르는 못난이"로 취급할 때면, 릴리는 무섭게 화를 낸다. 비뚤게 커가고 편한 것만 좋아하는 두두를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까...?
파리 아르스 안티카 고음악 앙상블
파리 아르스 안티카 고음악 앙상블은 1965년에 결성되어 프랑스 유명 음악 페스티발에 정규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 캐나다 및 극동지역, 남아메리카까지 순회공연을 계속하고 있다. 생 샤펠 사원에서 매해 50회 이상의 공연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이들은 프랑스 중세 및 셰익스피어와 엘리자베스 음악까지 연주 노래하고 있으며 16, 17세기 춤곡, 16세기 스페인 음악, 14세기 기욤 드 마쇼의 음악도 연주, 노래한다.
소프라노 가수 이자벨 베르네
이자벨 베르네는 1985년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에 입학하여 레진느 크레스팽의 사사를 받았고 음악원에서 오페라, 오라토리오, 가곡 등 세 분야에서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오페라 '돈죠바니'에서 '도나 엘비라'역을 리용 오페라에서 노래하였으며 네델란드 레이제오페르 오페라단과 순회공연 때에는 바바라 헨드릭스와 조세 반담과 함께 리용 오페라에서 '호프만의 노래'의 '기리에타'역으로 출연하였다.
포브르 드 부와냐르 민속록 그룹
1995년 발표한 첫번째 음반 '라빈'이 일반 대중과 매체에 알려지면서 오늘의 창의적인 음악 스타일로 명성을 굳히는 계기가 됐다. 1998년 12곡의 두번째 앨범 '테라 갈리카'에서 동양적인 색채와 타악기를 사용하면서 음악의 또다른 다양성을 보여준다.
바로크 기타리스트 피에르 라니오
피에르 라니오의 독창성은 레파토리 선정에서부터 엿볼 수 있다. 1652년 제작된 바로크 기타로 잘 알려지지 않은 많은 작곡가들의 음악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그는 10개의 현을 가진 기타로 현재까지 기타 연주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티, 드뷔시, 코플란드, 거슈윈, 바하, 모차르트 등의 작품들을 들려주고 있다.
록그룹 델리스파이스
" '97년 데뷔한 델리스파이스는 한국의 모던록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단순한 스타일의 모방이 아닌 새로운 생각과 감성으로, 말 그대로 모던한 록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자기들만의 음악색깔을 펼쳐가면서도 대중이라는 거대한 시장 안에서 그 입지를 점점 확장해가고 있다. 이는 유행을 좇아가는 대중성이 아닌 자신들의 음악성을 좇아오는 대중이라는 면에서 특이할 만하다." <한국일보>
숭실대 불문과 원어 연극 '레오니의 임신 대소동'
1911년에 쓰여진 이 소극에서 Feydeau는 우리에게 첫 아이가 태어나기 전 몇 시간동안 한 부부가 겪는 일들을 보여준다. 아기는 예정보다 한달 먼저 세상에 나오려 하고... 서로 다른 이해관계의 장인 장모의 출현에 이어 권위적이고 지배적인 산파의 출현, 변덕스러운 산모와 건방진 하녀, 이 모든 요소는 격앙된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한다. 뜻밖에 빨리 태어나려는 아이는 모든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모두에게 긴긴 밤이 예정되어 있는데!
기타리스트 가수 프레드
프레드는 1998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첫번째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프레드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음악회를 가진 이후 아프리카 음악인들과의 교류를 넓히고 있다. 정규적인 연주회 활동으로 꾸준히 관객의 수를 늘리고 있는 프레드의 기타 연주와 노래는 인간의 삶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빠르고 힘있는 연주를 맛볼 수 있다. 프레드는 전통적인 프랑스 노래 음악만을 고집하지 않는 탄력성을 보여주고 있다.
소르티 다르티스트 경음악단
1988년 창설된 소르티 다르티스트 경음악단은 창설되자마자 바로 대중을 매혹, 파리에서 가장 작은 120 좌석의 통부르 루와이얄 극장에서부터 2200석의 일본 오오사카 심포니홀까지 600회 이상의 다양한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1900년대 전반기에는 보다 많은 관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음악의 기본활동이라 생각하여 무도회 음악을 비롯한 유행가, 오페라곡, 메들리 접속곡, 명곡 각색곡, 집시음악 등 다양한 연주의 관현악 경음악단을 흔히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소르티 다르티스트 경음악단은 이러한 형태를 모방한 음악단으로서, 젊은 솔리스트들로 구성되어 원곡의 해석을 훼손하지 않은 채 축제의 흥겨움을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해석과 감상의 형태를 보여준다.
무슈 에 마담 오(O씨 부부) 마임
무슈 에 마담 O는 마임 순회공연과 연수 및 이론 교육(강연과 전시회)을 기획 지도하는 예술단체로, 1901년에 시작된 보존 육성 발전법에 따라 1998년에 창설되었다. 마임 공연을 통하여 언어 및 시각과 동작 그리고 시적인 요소의 연극과 무용 및 서커스의 단편 요소들을 배제하지 않는 극적인 마임을 예술적으로 발전, 전개시킨다.
푸벨 보이스 코메디 뮤지컬단
스윙과 개그풍의 푸벨 보이스 코메디 뮤지컬단은 음악원상 수상을 비롯하여 탭텐스 부문 유럽 챔피언이었고, 베케트와 토포르를 공연하기도 하였다. 1993년 결성된 3인조 코메디 뮤지컬단으로서 1995년 올림피아 극장 공연 성공 이후 1996년에는 최고 뮤지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타악기로 쓰이는 쓰레기통(푸벨), 과자 굽는 부엌 기구, 거꾸로 된 대형 냄비, 고무줄, 빗자루 손잡이 등의 소품으로 구성된 '새로운 형태의 재활용'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영화 >>
제3회 서울 프랑스 영화제 (Rendez-vous avec le cinema français)
2003. 6.13(금) ~ 23(월)
[담 당] 동숭아트센터 영상사업팀 (3672-0181) 정유정, 장선영
[요 금] 편당 6,000원
[온라인 예매] www.maxmovie.com
[공식홈페이지] www.rendez-vous.or.kr
[예매 및 문의] 766-3390 (교환 293,294)
올 해로 3번째를 맞는 서울 프랑스 영화제는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화 시장으로 이미 자리잡은 한국에 프랑스 영화를 알리는 가장 큰 장이 되고 있다. 매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프랑스 영화제의 한국판으로 시작한 서울 프랑스 영화제는 이번 3회를 맞으며 문화축제 `랑데부 드 서울'과 함께 개최되면서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한국과 프랑스 문화간 상호교류의 장이 될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한불 합작 영화인 전수일 감독의 <파괴>로 선정되었으며 메인 프로그램인 `2003 프랑스 영화 파노라마' 에는 1952년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던 크리스천 자크 감독의 동명영화를 리메이크했고 올해 칸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보였던 <팡팡 튤립(Fanfan la tulipe)>을 비롯한 2002년과 2003년에 제작된 12편의 프랑스 영화가 선보인다.
이 외에 특별 상영 프로그램인 `카르트 블랑슈(Carte Blanche)'에서는 한국의 대표적 작가인 임권택 감독과 칸 영화제 선정위원 피에르 르시앵(Pierre Rissient)이 각각 선정한 한국과 프랑스의 걸작들이 상영된다.
또한 영화제 기간 중 상영작들의 감독과 배우들의 내한이 예정되어있는데 <팡팡 튤립>의 제라르 크라브지크 감독과 배우 뱅상 페레즈, <파괴>의 전수일 감독, <그리고 18년 후>의 콜린 세로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프랑스 영화의 최신 경향을 볼 수 있는 장인 동시에 새로운 국제무역 질서 속의 영화의 위치에 관한 토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한불 영화 공동체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현안에서 양국 관계 기관들의 교류와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 Program
개막작
1. 2003 프랑스 영화 파노라마 (12편) / Film selected by Unifrance
- 그리고 18년 후 (18 ans après) 감독: Coline Serreau
- 팡팡 튤립 (Fanfan la tulipe) 감독: Gérard Krawczyk
- 우리의 릴리 (La petite Lili) 감독: Claude Miller
- 슈슈 (Chouchou) 감독: Merzak Allouache
- 나의 우상 (Mon Idole) 감독: Guillaume Canet
- 분노 (Fureur) 감독: Karim Dridi
- 그렇게 심하진 않아 (Pas si grave) 감독: Bernard Rapp
- 갈망하는 육체들 (Les corps inpatients) 감독: Xavier Giannoli
- 낙타에겐 더 쉬운 일 (Il est plus facile pour un chameau...) 감독: Valeria Bruni-Tedeschi
- 놀람과 전율 (Stupeur et tremblement) 감독: Alain Corneau
- 당신이 원하는 이에게 키스하세요 (Embrassez qui vous voulez) 감독: Michel Blanc
- 남자들의 마음 (Le Coeur des homes) 감독: Marc esposito
2. 특별 상영 `카르트 블랑슈 (Carte Blanche)'
: 한국의 임권택 감독과 프랑스의 피에르 르시앵이 선정한 양 국의 걸작선
? Carte Blanche A (Film Selected by Im Kwon Taek)
- 게임의 규칙 (La Regle Du Jeu) 감독: 장 르느와르
- 무쉐뜨 (Mouchette) 감독: 로베르 브레송
- 낮은 목소리(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2) 감독: 변영주
-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감독: 이원세
- 삼포 가는 길 감독 : 이만희
? Carte Blanche B (Film Selected by Pierre Rissient)
- 토니 (Toni) 감독: 장 르느와르
- 앙뜨완과 앙뜨와넷 (Antonie et Antoniette) 감독: Jean Becker
- 길소뜸 감독: 임권택
- 거짓말 한 가운데(A coeur du mensonge) 감독: Claude Chabrol
작품 소개
팡팡 튤립 (Fanfan la tulipe) 2002 / 95min.
감독: 제라르 크라직 (Gérard Krawczyk)
18세기 프랑스.. 용감하고 혈기 넘치는 모험가 팡팡은 징병 하사관 딸인 미녀 아델린의 추천으로 근위대에 입대한다. 초소로 가던 중 팡팡은 폼파두르 부인과 안니에뜨 공주를 태운 마차를 습격하는 악당들을 무찌르고 거기서 우연히 알게된 역사적 음모를 좌절시키려 한다.
그리고 18년 후 (18 ans après) 2002 / 90min.
감독: 콜린 세로 (Coline Serreau)
18년간 세 명의 양아버지 밑에서 자란 마리는 대학입시에 합격한 후 미국에서 돌아온 엄마 실비아와 함께 프랑스 남부지방에서 여름을 보낸다. 첫사랑을 시작하고 또 그에 아파하는 마리를 보며 세 아버지는 마리의 유년시절이 지나가고 있음을 실감하고...
우리의 릴리 (La petite Lili) 2002 / 94min.
감독: 끌로드 밀러 (Claude Miller)
체홉의 소설<갈매기>를 영화화한 작품. 쟌 마리에게 관심있어 하는 수습감독 줄리앙의 여자친구이자 배우인 릴리는 어느날 경험이 풍부한 영화감독 브리스와 사귀기 위헤 줄리앙과 헤어진다. 브리스는 릴리와 사귀기 위해 그를 한결같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마도를 버린다.
갈망하는 육체들 (Les corps inpatients) 2002 / 94min.
감독: 엑자비에 지아놀리 (Xavier Giannoli)
20년 넘게 함께 살고있는 부부 뽈과 샤를로뜨. 건강이 좋지 않은 샤를로뜨는 어느날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파리를 방문하게 되고 그녀는 뽈에게 동행해줄 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뽈에겐 니농이라는 다른 여자가 있었다.
놀람과 전율 (Stupeur et tremblement) 2002 / 107min.
감독: 알랭 코르노 (Alain Corneau)
갓 대학을 졸업한 아멜리는 완벽한 일본어 실력으로 명성 높은 일본 회사에 들어간다. 회사 내 위계제도에 놀란 아멜리는 전혀 몰랐던 문화에 대한 환상이 쉽게 깨지고 상사들은 그녀의 행동을 자주 질책하기 시작한다.
나의 우상 (Mon Idole) 2002 / 110min.
감독: 기욤 카네 (Guillaume Canet)
잘나가는 TV프로그램 보조인 바스티앙은 그의 우상인 천재적인 TV프로 제작자 쟝 루이 브리스탈과 가까워지게 된다. 어느날, 쟝 루이는 주말을 시골에서 보내면서 바스티앙이 착안한 프로그램 <영상 증거물>이라는 컨셉을 함께 개발하기 시작한다.
당신이 원하는 이에게 키스하세요 (Embrassez qui vous voulez) 2001 / 103min.
감독: 미쉘 블랑 (Michel Blanc)
르 투케(Le Touquet)에서 자주 휴가를 보내는 파리지엥 두 부부가 우연히 서로 알게 되지만 그들의 만남은 서로의 바캉스를 엉망으로 만들게 된다.
그렇게 심하진 않아 (Pas si grave) 2002 / 100min.
감독: 베르나르 랍 (Bernard Rapp)
전 스페인 전쟁용사 파블로는 그에게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세 명의 양아들을 그의 파란만장했던 과거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보낸다. 세 아들은 여정에서 이상한 스페인 경찰과 전직 투우사 술집 주인인 무정부주의자들, 그리고 오페라와 자신의 군대를 서로 혼동하는 사령관을 만난다.
낙타에겐 다 쉬운 일 (Il est plus facile pour un chameau...) 2002 / 110min.
감독: 발레리아 브루니 테데시 (Valeria Bruni-Tedeschi)
부자집 딸 페데리카는 어른으로서의 삶을 거부하고 일상생활을 받아들이지 않늗다. 그녀와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는 약혼자의 기다림, 옛 애인의 뜻밖의 회귀, 현실과 분리되어 나타나는 아버지의 예고된 죽음으로 불안해하는 가족들과의 갈등은 그녀를 더욱 힘들게 한다.
분노 (Fureur) 2001 / 107min.
감독: 카림 드리디 (Karim Dridi)
파리 13구역에 사는 아시아계 젊은 여성과 스페인계 프랑스인의 사랑 이야기.
슈슈 (Chouchou) 2002 / 105min.
감독: 메르작 알루아쉬 (Merzak Allouache)
조카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남몰래 파리로 떠난 북아프리카 청년 슈슈는 한 캬바레에서 여장을 한 가수가 된 조카를 발견한다. 역시 여장을 하고 웨이트리스가 된 슈슈는 단골손님인 40대 남자 스타니슬라스를 만나 한눈에 반한다.
남자들의 마음 (Le Coeur des homes) 2002 / 107min.
감독: 마크 에스포지토 (Marc Esposito)
건실하지만 아직은 미성숙한, 어른으로 가는 인생의 전환기에 있는 알렉스 등 네 명의 친구들은 주기적으로 만나 싸우기도 하고 서로 비밀을 얘기하기도 하고 인생에 대한 질문을 서로에게 던진다.
Carte Blanche
게임의 규칙 (La Regle Du Jeu) 1939 / 115min.
감독: 장 르느와르 (Jean Renoir)
비행사 앙드레는 파리 귀족 출신 로베르 후작과 결혼한 그의 영원한 사랑 크리스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단독으로 대서양을 횡단하지만 그의 마음을 몰라주는 크리스틴의 무관심에 낙심하여 자살을 시도한다.
무쉐뜨 (Mouchette) 1967 / 82min.
감독: 로베르 브레송 (Robert Bresson)
가난한 시골에 사는 사춘기 소녀 무쉐뜨는 어느날 산림 감독원과 말다툼을 하고있는 밀렵꾼을 목격하는데.. 그날 밤 그 밀렵꾼은 그녀를 강간한다.
삼포 가는 길 1975 / 95min.
감독 : 이만희
공사장을 떠돌아 다니는 젊은 노동자 영달은 형무소 생활을 거치고 공사장을 전전하다 고향을 향하는 정씨를 만난다. 그들은 읍내 식당에서 도망친 접대부 백화를 만나 함께 삼포로 가는 여정을 함께 한다.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1981 / 100min.
감독: 이원세
난장이 김불이는 아내와 염전일을 하는 큰아들 영수, 권투도장에 다니며 가난의 울분을 삼키는 둘째 영호, 딸 영희와 함께 행복동에 산다. 바다 오염으로 다른 곳으로 이주하게 되면서 분양권을 받지만 분양권은 투기업자의 손에 넘어가고..
낮은 목소리(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2) 1995 / 98min.
감독: 변영주
현재 `나눔의 집'에 살고 있는 일제 종군 위안부였던 여성들과 지지자들은 매주 수요일 정오에 일본 당국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들은 그 쓰라림의 세월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군분투 해 나간다.
거짓말 한 가운데(Au coeur du mensonge) 1998 / 113min.
감독: 끌로드 샤브롤 (Claude Chabrol)
어느날 브르타뉴 지방의 한 항구에서 목졸라 죽어있는 소녀 엘로이즈를 발견된다. 경찰서장은 소녀를 마지막으로 봤던 미술선생 르네를 의심하는데 얼마 후 잔인하게 죽은 두번째 시체가 발견된다.
앙뜨완과 앙뜨와넷 (Antonie et Antoniette) 1947 / 78min.
감독: 쟉크 베커 (Jaques Becker)
인쇄공 앙뜨완과 대형마트 판매원인 앙뜨와넷은 지극히 일상적인 일들에 신경쓰고 살아가는 평범한 커플. 어느날 이들은 로또에 당첨이 되는데..
토니 (Toni) 1934 / 90min.
감독: 장 르느와르 (Jean Renoir)
이태리인 토니는 일자리를 찾기위해 프로방스로 간다. 세월이 흘러 토니는 셋방 여주인 마리와 함께 살지만 사실은 스페인 이민자 조세파를 사랑한다. 한편 토니의 공장장도 그녀를 탐내는데..
길소뜸 1985 / 105min.
감독: 임권택
깊은 사랑을 나누었던 두 사람이 한국전쟁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이별했다가 83년 `이산가족 찾기'의 무대인 `만남의 광장'에서 우연히 만난다. 이들은 마침내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인 아들을 백방으로 찾고 친자확인까지 하지만 현재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 각자의 길을 떠난다.
서울 세계 광고 영상 축제>
6월 20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진행되는 광고 파노라마의 밤 (주관: ㈜ECS)
www.adeater.co.kr
2003년 제2회를 맞이하는 서울 세계 광고 영상축제는 6월 20일(금) 오후8시부터 4시간 동안 영상 축제와 부대 행사을 함께 진행한다. 눈과 귀가 즐거운 우리 일상 광고의 아름다운 부분모음행사로서 모든 광고의 진면목을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자주 접할 수 없는 광고축제. 국제적으로 알려진 대형 광고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이외에도, 본 행사의 일환으로 -
대림 미술관에서는 4월 12일부터 6월 22일까지 동물우화집 사진전/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서적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서울 파이낸스센터 로비에서는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한국과학문화재단과 함께하는 과학 사진 전시회 `과학과 예술의 만남'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