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949회 당첨자 배출 복권판매점 소식4…스타 탄생 ‘돼지의꿈’ ‘왕대박복권방’

[이승훈]

로또 949회차 1·2등 당첨자 배출 복권판매점 소식4…스타 탄생 ‘돼지의꿈’ ‘왕대박복권방’

1·2등 동시 배출 돼지의꿈, 왕대박복권방

2등 2게임씩 배출한 곳은 세 곳

노원구 스파, 연 2회째 침묵

로또리치 948회차 1등 배출, 전체 120명 배출

동행복권 로또 948회차는 1등 복권판매점을 10곳 배출하였다. 자동 9곳, 반자동 1곳이다. 2등 배출 복권판매점은 65곳을 배출하였다. 1등 당첨금은 약 25억 원이고, 2등 당첨금은 약 6천 3백만 원이다.

로또 949회차 스타는 광주 북구 경열로 212 [돼지의꿈]과 경북 문경시 중앙로 15(모전동) [왕대박복권방]이다. 이 두 곳에서는 1·2등을 동시에 배출하였는데, 한 사람의 중복 당첨 확률이 높다. 이번 1등 배출 복권판매점 특징은 이미 당첨 배출 이력이 있는 [왕대박복권방]과 [돼지의꿈]을 제외하고는 적어도 최근에는 당첨 배출 이력이 없다는 점이다. 1등 당첨 기운이 전국으로 고루 분산된 느낌이다.

1등 배출 지역은 서울 2곳, 경기 3곳, 경북 2곳, 광주와 경남과 충남 각각 1곳이다.

인근 수락산 정기가 서렸을 ‘스파’, 지금까지 1등 43명을 배출한 서울 노원구 ‘스파’ 복권판매점은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다만 지난 회차에 이어 이번 949회차에서도 1등 2등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최근 ‘스파’ 복권판매점은 지난 947회차(2021년 01월 23일 추첨)에서 2등, 946회차(2021 01.16 추첨) 2등, 943회차(2020.12.26 추첨)에서 2등 배출을 하였다.

로또 당첨번호 국내 최고 전문분석기업인 로또리치는 지난 회차인 948회차에서 1등 번호를 배출하였다. 실질적으로 1등 당첨번호와 1등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의 명성을 이어갔다. 지금까지 120명을 배출하였는데, 이번 회차에는 수동 9곳, 반자동 1곳이라 당첨자가 없을 듯하다.

상금 약 6천 3백만 원의 2등을 2게임씩 배출한 곳은 세 곳이 나왔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예체로19번길 3 [위드미청주예체로점]와 경남 사천시 남일로 128 청양주유소 내 [청양로또], 대전 유성구 원내로 35 진잠종합시장가 [원내복권방]이 그곳이다. 이 또한 한 사람의 중복 당첨일 것이다.

949회차에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당첨자를 배출하였다. 경기도는 1등 3곳, 2등 65곳 가운데 16곳을 배출하였다. 인천을 포함하면 21곳이다. 이외 2등 배출은 서울은 9곳, 충남 세종 포함 9곳 등이다. 동행복권 사이트에서는 2등 1명을 배출하였다.

복권판매점 이름으로 가장 좋은 이름은 무엇일까. 나는 [신의 선물]을 꼽는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상호를 쓰는 복권판매점은 없다. 다만 지난 948회차에서 2등을 배출한 경북 포항시 북구 양학천로 69 상가 1층 [도로시 로또]의 ‘도로시(Dorothy)’는 여자 이름으로 신의 선물이라는 뜻이다.

한편 이번 당첨자를 배출한 복권판매점 가운데 이름에서 뭔가 스토리가 느껴지는 곳을 찾아보니, 광주 북구 경열로 212의 [돼지의꿈],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로82번길 3 유일청과 [일주일행복로또],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521 [뉴골드나라], 서울 중랑구 면목로 288,(면목동) [장보고복권방],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468 [천운 복권방], 경기 화성시 3.1만세로 1147 [올인(allin)] 등이었다. [싱글벙글]도 기분 좋은 이름인데, 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1041과 세종시 보듬3로 8-20 세종한신휴시티 1층 132호 복권판매점에서 같은 이름을 쓰고 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로 102의 [웃는로또방] 또한 유쾌한 이름이다.

나는 매주 로또리치에서 당첨예상번호를 받는데, 6주째 당첨 이력이 없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하루빨리 로또리치 미모의 안소영 리포터와 인터뷰 할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아무튼, 하늘에서나 내리는 기쁨을 누군가에게 전해주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멋진 일이지 싶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드라마를 쓰고 기적을 만들어 내는 곳이 바로 복권판매점이 아닐까. 949회차 당첨자를 배출한 모든 복권판매점에게 축하를 보낸다.

복권판매점 대표님들에게 [로또 1등 나는 이렇게 당첨되었다]를 소개하는 편지를 보낸 적이 있다. 이 책은 단순히 당첨 수기를 모은 책이라기보다, 로또 1등 당첨자 81명과 전체 당첨금액 1,640억 원의 기운을 담은 ‘로또 행운부적’ 같은 책이어서 복권판매 사업장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에서였다.

또한 [로또 1등, 나는 이렇게 당첨되었다]는, 우리나라에서 1등 당첨자 수기를 모은 유일한 책이기도 하다. 복권판매점에서 이 책을 자꾸 보게 되면, 꼭 사야 할 거 같은 생각이 들고 말 것이다. 또한 자신도 곧 1등에 당첨될 거 같은 분위기를 이끌어주게 될 것이다.

우리가 제공하는 홍보 전단지와 함께 이 책을 비치해두면, 로또 판매 사업장 분위기도 업그레드 되리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판매점 수익을 높이는 데 일조하게 된다.

판매를 원하는 복권판매점은 최대한 할인하여 보내드린다.

해드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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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판매점은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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