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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힐러 기자의 '게임 소개'
6월호 게임 뉴스 하힐러
안녕하세요 유로파의 여러분. 스텔라리스, 워헤머 토탈워로 바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하힐러입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뜨거운 날씨 때문에 이것저것 하기싫고 지쳐있었건만 날씨가 다시 시원해지니 시도해 보고 싶은 것들이 늘어나더군요. 그런것들 중 문득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학교를 떠나 마을로 돌아와 혼자 느긋히 시간을 보내다 보니 심심하지만서도 소란스런 게임은 하기 싫었던 저의 마음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들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TCG들입니다.
오랬동안 TCG의 주요 메체는 현실세계의 테이블탑이였죠. 포켓몬 TCG, 유희왕, Magic: the Gathering등 아직까지도 만만치 않은 팬덤을 지닌 이들은 전성기 때에는 유명한 온라인 게임에 비교할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출처: http://bulbapedia.bulbagarden.net/wiki/Pok%C3%A9mon_Trading_Card_Game
출처: http://yugioh.wikia.com/wiki/Card_backing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File:Magic_the_gathering-card_back.jpg
출처: http://thepgm.com/hearthstone-guide-dummies/
2014년 3월에 출시하여 큰 화제와 인기를 끌었던 Blizzard사의 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는 그 이름에서 나오듯 Blizzard사의 유명 IP인 Warcraft 세계관을 기초로 하여 만든 디지털 전용 TCG입니다. 여러 유투버들과 스트리머들에게 주요 콘텐츠로 이용되고 있으며 E sports로써도 발전했고 다수의 확장팩들을 내며 디지털 TCG의 성공적 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http://us.battle.net/hearthstone/en/media/
디지털 RNG를 이용한 시스템 때문에 운의 요소가 많아 경쟁적 플레이그라운드에서 플레이어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술집에서 Warcraft 케릭터들로 게임을 벌인다는 것은 많은 Warcraft 팬들에게 흥미와 수집의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더불어 싱글플레이 켐페인과 매주 특수한 룰로 싸우는 Tavern Brawl로 테이블 TCG에선 할수 없는 재미를 주기도 하였습니다.
역시 Warcraft의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Warcraft3의 시스템을 이용한 DOTA의 등장이래 DOTA류,혹은 MOBA, AOS라 불리는 장르의 게임들이 여럿 등장하였습니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League_of_Legends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Heroes_of_the_Storm
이중 실패한 것들도 많지만 크게 성장한 League of Legends, Smite, Heroes of Storm등의 것들도 있고 지금은 한단계 더 진화하여 BattleBorn, Overwatch,등의 새로운 장르의 작품들도 등장하였지요.
출처: https://battleborn.com/en/battleborn/
반면 Hearthstone이 보여준 디지털 TCG의 성공적 등판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TCG 장르는 Hearthstone의 아류작들과 Magic: the gathering의 실패적 디지털화 밖에 보여줄것이 없었지요. 그러나 그런 TCG계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것 같은 작품들이 등장하니 바로 Elder Scrolls: Legend와 Chronicle: the RuneScape Legends 입니다.
출처: https://youtu.be/KKtxbAmkCtU
출처: http://www.polygon.com/2016/5/18/11699884/the-elder-scrolls-legends
Blizzard사가 자신들의 주요 IP중 하나인 Warcraft 세계관을 가지고 Hearthstone을 만들었다면 Elder Scrolls: Legend는 Bethesda사가 자신들의 주요 IP인 Elder Scroll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든 TCG입니다. Hearthstone이 Warcraft의 세계관을 통해 다른 Warcraft 게임의 팬들을 끌여들였다면 Elder Scrolls: Legend 역시도 Elder Scrolls 시리즈의 팬들에게 흥미와 수집욕을 일으킬것으로 보여집니다. 가볍게 보면 Elder Scrolls: Legend 역시 Hearthstone에서 많은 역향을 받고 크게 벗어난 형태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분리된 전장, 룬 시스템, 예언 시스템,등 깊숙한 부분에선 Hearthstone과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과 게임 플레이는 아래의 유투브 영상을 참조해주십시오.
TotalBiscuit, The Cynical Brit
'AVE A GANDER AT - The Elder Scrolls: Legends
링크: https://youtu.be/r6WD9yM0YJI
출처: https://youtu.be/wPhmynhVHAE
Blizzard사나 Bethesda사에 비하면 생소하지만 RuneScape과 Block n Load라는 게임으로 나름 이름을 알렸던 Jagex사는 신작으로 Hearthstone이나 Elder Scrolls: Legend와 마찬가지로 자사의 RuneScape을 바탕으로 Chronicle: RuneScape Legends를 제작하였습니다. Warcraft 세계관이나 Elder Scrolls 세계관에 비하여 RuneScape의 세계관은 비교적 적은 팬을 가지고 있고 카드의 디자인만 본다면 Hearthstone의 거과 매우 유사하지만 게임플레이는 여타 TCG와는 매우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어드벤쳐 카드와 파이터 카드를 이용해 각각 자신만의 모험을 만들고 끝에 모험을 마친 케릭터들이 맞붙는 형식의 매우 특이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https://mmos.com/editorials/chronicle-runescape-legends-beta-impressions
게임 플레이 영상
Kripparrian
How Good Is Chronicle: RuneScape Legends?
링크: https://youtu.be/8c0ultvHEWE
여기에 정확히는 TCG는 아니지만 또다른 카드게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했던 Hearthstone, Elder Scrolls: Legend, 그리고 Chronicle : RuneScape Legend 모두 보통 카드 게임에선 보기 힘든 어드벤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Hearthstone, Elder Scrolls: Legends 경우 싱글 플레이 켐페인이 있고 Chronicle: RuneScape Legend는 게임 자체가 어드벤쳐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입니다.
Defiant Development사의 Hand of Fate는 이미 2015년 2월말에 나온 게임으로 이전에 소개하려다 미루게 된 게임이기도 하죠.
출처: https://youtu.be/QSowza2Q12I
Hand of Fate는 마치 테이블탑 D&D를 던전 마스터와 단둘이 하는 듯한 형태로 던전 어드벤쳐를 카드를 이용해 풀어나가 게임입니다. 케릭터, 아이템, 던전이 모두 카드화 되어있으며 던전 마스터의 나레이션를 통해 이야기를 진행시키게 됩니다.
출처: http://www.gamerevolution.com/review/hand-of-fate
하지만 단순히 카드를 뽑고 던전 마스터와 분위기를 즐기는 것 뿐만 아니라 던전에 들어가게 되면 다른 3인칭 RPG처럼 변화하여 자신이 뽑은 카드 아이템를 장비하고 엑션 RPG를 즐길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shacknews.com/article/93930/hand-of-fate-2-coming-to-pc-mac-and-linux-in-q1-2017
단순히 뽑는 운과 스스로의 실력으로 진행되는 카드게임, 여러분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습니까?
출처: http://www.hardcoregamer.com/2015/02/23/review-hand-of-fate/135314/
반스 기자의 '건축 이야기'
건축이야기 # 집
아파트라는 집이야기를 하다 지루해진 감이 있는 것 같다고 느껴 외전격으로 1회성 기고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우리가 사는 집입니다.
개인주택, 다세대주택(빌라),아파트,원룸,고시촌 뭐 다양하게 우리가 집이라고 불리우는 건물들이 존재합니다.
외국에선 다른식으로 한국에선 한국식으로 존재하는것인데,
우리가 지내는 이 집은 인류가 존재하고부턴 의식주라고 불리우는 주거의 하나입니다.
또한 집은 재산이라는 개념이 생기기 시작한 후부터 부유할수록 더 크고 웅장하게 지었으며, 사치품과 동시에 집도 사치를 부리기 시작했죠.
그렇게 현재까지 다양하게 생기다 없어지다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 바로 집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 집이라는 건물들은 재산개념이 강해지기도 하였고, 한곳에서 지내는 시간이 짧아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들은 한곳의 집에서 오랫동안 지내는 반면 우리 아버지,어머니 세대와 우리들은 짧으면
1년 길면 10년안에 집을 이사하고 다닐 정도로 자신의 집을 바꾸는 소위 도시형 유목민족이 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제일 큰 이유는 재산으로 보기 때문입니다.누군가는 이유로 이 세상에 단 우리나라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집과 관련된 규칙 전세가 존재하기 때문이기도 하고,또 누군가는 월세를 내고 사는 이들을 보호해주는 법이
너무나도 간소하고 집주인들에게 유리하게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강제형 도시유목으로 만드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집들의 최고의 장점은 편안함과 안락함이 아닐까 싶은데 최근들어 재산의 일부가 된 우리의 집들중 최고가를
갱신하는 강남의 오래된 아파트들은 편안함과 안락함보단,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지내는 이들도 많습니다.
오래되고 관리는 잘 되어있지만 우중충한 색상에, 오래?지만, 미적 아름다움은 전혀 없는 강남 어딘가의 아파트들 오래된 건축물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정말 비싸고, 그렇다 해서 외적인 아름다움은 전혀 없는 물론 내적인 아름다움도 전혀 없는 아파트들 말입니다.
번화가, 교육열, 재산의 서열화 자신들과 비슷한 분류를 찾기 위해 사는 그런 집들 말입니다. 물론 비싼 돈을 주고 사는 그들을 비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집이라는 본래의 목적외에도 또 다른 목적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집이 비싼 가격에도 도움이 되는 것 이니깐요.
1930년경에 지어진 빌라 사보아 라는 건축계에서 칭찬일색인 건축물이 존재합니다.
위와 같은 건물인데 1980년대에 많이 지어진 형태를 띄고 있지만 이 건축물은 40년 전에 지어졌습니다.
많은 건축가들은 칭찬일색하기 바쁩니다. 근대 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다 충족시키면서도 1940년대에 지어졌다는 것이 더욱 더 놀라운 아주 멋진 건물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저 건축물은 저번에도 설명을 했지만 모더니즘 건축물의 기본을 제시한 르 꼬르뷔지에라는 건축가가 지은 주택입니다
건축주는 자신과 부인이 살기 편한 건축물을 요구 하였고 르 꼬르뷔지에는 건축물을 만들었습니다.
외관은 저렇게 아름답지만 저 건축물에 사람이 산 기간은 10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름부터가 빌라사보아인데도. 사람이 주택으로 사용한 기간이 너무나도 짧습니다.
저 건물은 당시에는 많은 집에 존재했던 지붕이라는 개념이 없는 집입니다.
물론 현대에 와서는 기술발달로 옥상이 존재하고 집이 없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저시대때는 지붕이 없는 집은 특이함 그자체였을겁입니다. 모더니즘 기준으로 보자면
빌라의 지붕은 정말 멋있지만 당시 건축주 입장에선 전혀 멋있지 않았죠. 당시 사보아 부부는 지붕이 없는 집을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르 꼬르뷔지에는 평평한 지붕이 물매가 있는 지붕보다 좋다고 고집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기술적이고 경제적이기때문이었죠,
즉 평평한 지붕이 건축비도 싸고 관리도 용이하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그후에 르 꼬르뷔지에는 빌라사보아를 토대로 자신들의 고객과 전 세계 비평가들에게 그의 평평한 지붕 설계를 얼마나 열광적으로 환영했는지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아래층 현관 탁자에 방명록을 갖다 놓고 그곳을 찾는 모든이들에게 이름과 주소를 적으라고 한다면 유명인사들의 수많은 서명을 수집할수도 있을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 허나 류머티스를 시달리는 사부아 가족에게는 전혀 위안이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지붕에도 문제가 있어. 가족이 이사한지 불과 일주일이 안되어 지붕에서 아들 로제의 침실로 물이 샛다고 합니다.
심지어 양이 너무나도 많아 아이는 가슴에 염증이 생겼고 폐렴으로 발전하는 바람에
아이는 샤모니의 요양원에서 1년을 보내기도 했죠, 빌라가 공식으로 완공되고 나서
6년 뒤인 1936년 비는 여전히 건물에 스며 들고 비는 떨어졌습니다 건축주 부부는 건축을 한 르 꼬르뷔지에게 계속 해서 여러 번 편지를 보냅니다.
르 꼬르뷔지에는 고쳐주겠다, 책임을 지고 수리를 해 주겠다 라고 말을 하지만 그는 끝까지 처리를 하지 않습니다.
결국 부부는 법적으로 문제를 제시하고 자신들의 피해를 청구
하겠다고 까지 편지를 보냅니다만
운이 좋은 것 인지 제2차 세계대전이 터져 부부가 파리로 피신하게 되고
꼬르뷔지에는 법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벗어나고 애매모호하게 끝나게 됩니다.
이렇듯 건축계에서 칭찬일색을 퍼붓는 건축물인 빌라사보아와 마찬가지로 아름다움이 존재하고 건축가들은 한번쯤 가봐야
할 건축물로 뽑히는 집들이라고 하여 과연 그 안에 사는 이들에게 행복한 삶을 제공해주는 피난처가 되는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안에 사는 이들이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 집은 좋은 집이 아닐테니깐 말입니다. 허나 최근에 들어와 우리는 집을 브랜드에 의존해 선택하기에 다달랐습니다.
유명한 국내 건축가가 지었다는 이유로, 유명한 대기업에서 짓는 프리미엄아파트라는 이유로 우리는 집을 선택 해버립니다,
세계 최고의 유명한 건축가들이 짓는 건축물들, 브랜드라는 이유와 위치가 정말 좋다는 이유 하나로 최고의 집이 되는것일까요?
건축물들을 너무나도 재산으로만, 사치의 용도로만 생각하는 것은 아닐지 한번쯤 생각 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관련 한번쯤 보면 좋을만한 기사를 달아봤습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한번 눌러보셔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1/16/2007111601220.html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질문 한가지.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고의 집은 무엇인가요? 또한, 살고싶은 집은 어떤 집인가요?
제갈운장 기자의 '주류 이야기'
배상면주가 R4
오늘은 한국의 술 두가지를 얘기하고자 합니다.
배상면주가에서 라이스라거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술을 선보였습니다. 나온 지는 좀 된 술이긴 한데, 이제야 먹어보는군요. 일단은 주류분류법상 ‘청주’이며, 색깔은 갈색계열의, 페일에일과 흡사하고, 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탄산이 좀 많아 보이고 잔에 따랐을 때 거품이 안 생기는 게 불안하기는 하나, 이왕 샀으니 마셨습니다. 첫 맛은 확실히 페일에일계열의 바디감이 느껴졌고 시트러스(감귤류) 향도 은근히 났습니다. 탄산도 라거를 생각하면 적당하고 산미도 살짝 있는 것이 ‘오 괜찮네.’라는 생각으로 목구멍에 넘겼습니다. 그 순간, ‘어, 뭐지?’하는 생각과 함께 안 넘어갑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미묘한 시큼함과 청주계열의 그 비릿함 때문에 끝맛이 좀 불편하더군요. 나름 청주계열도 좀 먹어보고 맥주도 많이 먹어봤다고 자부하는데, 이런 느낌은 또 처음이었네요. 두 번, 세 번을 먹어도 분명 풍미와 첫맛은 분명 괜찮은데 목에 넘길 때만 되면 상당히 고통스럽더군요. 결국 세모금 먹고 남겼습니다.
하지만 이렇다고 해서 이 술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에서 이러한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고, 실제로 여러분이 드셨을때는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청주를 맥주의 느낌으로 만드는 새로운 시도는 상당히 높이 살만합니다. 배상면주가가 국순당과 함께 국내 전통주업계를 이끄는 기수가 되길 바라면서, 다음 술로 넘어갑니다.
옥토버훼스트 바이스복비어
이번엔 맥주입니다. 국내 크래프트브루어리 1세대라고 말할 수 있는 옥토버훼스트의 바이스복입니다. 바이스와 복은 맥주의 스타일로, 바이스는 독일어로 ‘희다’라는 뜻을 가지고, 바이스비어는 밀이 들어간 맥주를 뜻합니다. 바이젠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남독일이 유명하죠. 복은 독일 아인벡지방이 원산지로써, 바이에른사람들이 즐겼는데, 그 사람들은 이 맥주를 ‘아인복’맥주라는 사투리로 불렀고, 이것에서 ‘복’이 스타일 이름으로 정립되었습니다. 복은 다른 맥주보다 더 많은 맥아(발아보리)와 홉이 사용되어 더 꽉 차고 무거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도수가 6~8도정도 됩니다.
바이스복은 이 두 가지의 특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맥주로, 보리와 밀을 더 많이 넣고 제조한 맥주입니다. 색은 탁하지만 밝은 갈색계열입니다. 더 많은 재료를 넣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바이스보다 더 강한 단맛을 느낄 수 있고, 더 무거운 바디 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옥토버훼스트의 바이스계열은 산미가 상당히 적은 대신 단맛이 강한편이며, 이것은 바이스복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볍지만 무거운 맥주로, 여성분들도 자주 찾으시는 맥주입니다. 혹시나 이 맥주를 마실 때 주변에 친구나 지인이 있으시다면, 제가 드린 설명으로 잘난척을 좀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다음호에서도 맛있는 술과 찾아오겠습니다.
월터 기자의 '위독한 미식가'
유로파분들과 함께한
양꼬치 무한리필집 탐방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훌륭한 양꼬치집!
1.꼬치종류는 기본6가지고 날마다 다른메뉴로 바뀔수도잇습니다.
기본 요리들도 굉장히 가격이 착하구요.
2.처음시키면 여러가지를 먼저 맛보기로 줍니다.
3.에...저희는 일단 처음에 개구리뒷다리튀김을 시켯습니다. 굉장히 맛잇지만 중국식당답게 간이 쌥니다.
뼈는 오돌뼈같아서 그냥 씹어먹고요.
4.양꼬치집에 오면 언제나 먹는 꿔바로우!
5.으헝...빨리먹고싶당.
6.오향장육입니다. 냉체족발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7.속좀 단디할겸 누릉지탕을 먹습니다.
8.단디햇으니 다시 온도를 내릴겸 중국냉면을 먹습니다. 근데 전통 중국냉면은 아닌거 같습니다.
한국냉면과 비슷합니다.
9.마라탕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겟지만 아닙니다. 매운돼지고기입니다. 굉장히 핫핫하게 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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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카페는 네이버 카페 활성화를 위해 회원님들에게 아이디어를 받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주신다면, 운영진은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진행해나가겠습니다.
월간 유로파 뉴스 (The Europa Times)
기자 : 하힐러
기자 : 반스
기자 : 월터
기자 : 제갈운장
주필 : Equus
고문 : 太人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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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맛있겠다.
아침을 먹고 왔는데 왜 배가 고프죠...
주류기사에 내용이 중복된게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