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황선미 작가님 책을 저학년 아이들이 그다지 읽지 않아서
이번에는 유리 슐레비츠 그림책 작품을 골랐습니다.
옛이야기를 읽는 재미와 그림이 작품마다 다르게 표현되니
볼때 마다 새롭습니다.
음....
여러 권을 읽을 줄 알았는데
한 권 읽고 놀러 나갔습니다.
결국은 저학년 아이들은 책보다는 놀고 싶은 마음이 큰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긴 글 책 읽던 아이들도
한 권 읽고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하네요.
동화책을 읽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그에 맞는 적절한 작가와 책을 소개해야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보물은 가까운 곳에 있음을 알게 해주는 보물 책처럼
책 보물을 아는 아이들에게 집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