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년전 입주한 호성동 w아파트 지하주차장 지하층 한층더파기가 공사중입니다. 현재 2차아파트를 시공중인데 기존 1차 주민들의 지속적인 불만(불편)사항전달로 하자보수기간 지나기전(갑과 을이 하자보수 완료됨을 작성하여야함)에 해주기로 하였다는군요. 당시 왜 불편하게 계단으로 올라가도록 지하주차장을 그렇게 했느냐?는 질문에 사측의 이유는 하나였답니다. "한층 더파는데 드는 비용이 한라인당 0백만원이 든다"라고요. 결국 기술적인것도 규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비용아끼려고 한것이지 주민들 편리함과는 전혀 동떨어지는 결정이었지요, 당연히 불만사항임을 불을 보듯 하였을텐데도요.
우리도 똑 같습니다. 만약 지금 그대로 놔두면 앞으로 두고두고 통로지나 계단을 통해 오갈때 불만을 가질것입니다. 젊은 저도 불편한데 노약자는 오죽하겠습니까?휠체어는 아에 .. 또한 시꺼먼 아스콘도로를 거닐때마다 분양당시의 색깔있는 정취있는 길을 상상하며 같은 불만을 가질것입니다. 분양당시에 휘트니스센터,개성있는 테마공원등이 단지구분없이 이용가능한것처럼 카달로그에 광고되어 있습니다.이런것들은 왼쪽옆 포토메뉴 모델하우스에서 사진으로 다시봐도 확인가능합니다. 여러번 운영자님과 회원님들이 열거했던사항들은 생략하겠습니다.
저부터 불만사항을 토로하자면 끝이 없겠지요. 하지만 주관적인 판단이 작용할 수 있는 작은 문제들과 앞에 열거했던 사항처럼 두고두고 나중에 라도 우리가 가구당 얼마라도 부담하고 고쳐야 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구분하여 후자의 것들을 모아 끝까지 주장,관철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아파트벽색갈이 좀 그렇다, 아트월이 저게뭐냐?,수목이 적다,옥외광고물이 어떻다등은 주관적인 각자의 판단이 다를 수 있고 직접적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사항이 아니고 시각적인 불만족 사항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도 불만족스럽지만요 이런것들은 각자의 주관이 다르므로 이런부분을 먼저 앞세워 주장하면 우리내부의 분열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이또한 저의 주관적인 판단임을 전제하오니 열거사항에 대해 불만을 표하진 마십시요. 저의 주장하는바 취지만을 생각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불만사항을 열거식 나열에 그치지 않고 중요한 우선순위를 두고 주장을 펴야하며 주장하는 사안에 따라 본질을 흐트리지 말아야 합니다
예를들면 분양당시 공급안내서와 다른 아스콘도로,놀이터옆 상가분양,공동시설이용에 관한 사항등은
과장광고이며 사기행위입니다. 그냥 주장하고 안들어 주면 말고 할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은 사측과 대화협의중이라는 기다림의 순서이기 대문에 사측의 대응을 보고있지만 여의치 않으면 우리모두 합심해서 상기사항들과 같은 것들은 분명히 바로잡고 나갈문제입니다. 실내 포인트벽지,문고리하나 바꾼다고
변경사항에 사인하라고 오라했던 사측에서 정작 입주민들에게 협의하고 동의를 구할 사항들은 마음대로 하면 우리를 얼마나 무시하는 처사입니까? 사측 질의응답에 글을 남겨놨지만 지금껏 연락한번 오지않습니다. 수백명의 입주민들에게 정신적고통을 안겨주는 이런 회사에게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합니다.
지금은 사측에서 입주자들의 대표성을 인정안한다하여 별 반응이 시원스레 안나오지만 아래글 호반사례처럼 우리도 주민들 위임을 통해서 할 수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파크가 어제 저녁 mbc뉴스에 나왔는데 거기도 주민들 불만사항 30여가지가 전달되었답니다 ,참고로 아이파크카폐는 1012명이 회원가입되었더군요. 우리도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홍보가 필요하고 나중에 다같이 공동의 이름으로 일들을 추진해야합니다.
그리고 일부 입주민이 운영진님들에게 항의를 하였다는 글을 보고 말씀드리건데 우리가 정당히 소비자로서 주장하고 관철시켜야 할 것과 입주와는 별개입니다. 입주하고도 주장할 수 있고 입주전에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인인데 우리의 입주를 볼모삼는 회사측의 정책에 우리가 협조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입주가 연기되더라도 우리의 주장을 펴야합니다. 그래도 입주가 바쁘신분은 먼저 입주하면 됩니다. 다만 우리가 분열되어 보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중요한것은 사태의 원인제공과 책임은 사측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실망과 배신감으로 제일이야기는 아에 꺼내기도 싫습니다. 그들의 안일함을 분명히 끝까지 추궁해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바라는건 1억짜리에서 1000억짜리로 덩치가 커졌으면 비례해서 경영마인드도 같이
1억짜리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지역민으로서 바랍니다.
카페홍보를 위한 프랜카드모금운동을 곧 시작하렵니다. 찬성의견을 보내주신분들(기존 의견주신분 포함)과 같이 하겠습니다.모금운동은 우리의 의지를 표하는 첫번째 입주민단체행동의 시발점이 될것이라
사료됩니다.
첫댓글 모금운동에 찬성입니다.
저도 찬성, 양손으로 찬성 입주자 모임을 해서 당당하게 우리의 건의 사항을 관철해야 합니다
정말 건의해서 바꿔야할 사항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입주자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