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8시 좀 넘어 제주도에 도착했습니다.
호텔 조식후 처음으로 간 곳이 카멜리아힐입니다.
카멜리아힐의 봄은 생각보다 아름다웠습니다.
동백만 피었던 겨울과는 아주 달랐어요.
다만 3박4일 내내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비오는 제주도의 또 다른 풍경을 기대하고 있었지요.
어젯밤부터 쏟아진 비는 아침이 되어서도 그치지 않고 장마비처럼 내리네요.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 일행들.
가이드의 뒷모습. 빨간색이 비의 우중충함을 씻어 가네요.
비오면 비오는대로 운치가 있고 좋습니다.
철쭉과 어우러진 봄의 아름다움이 안개비처럼 퍼져 갑니다.
비에 떨어진 동백의 꽃송이가 꽃길을 만들어 냅니다.
동백에 더해서 피어난 튤립은 봄의 왈츠네요.
귀엽고 예쁘고 ...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춤이라도 춰야할 것 같습니다.
저 남자는 누굴까요? ㅋㅋ
첫댓글 까멜리아힐이 볼만하지요, 신나게,봄을 즐기다 오셔요.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누구긴유~~손잡고 춤추실 분~~비와도 꽃 많으니
좋아좋아여요
근데 제주도 비 너무 자주온다요~~2월도 햇살보기 힘들다고 햇거던요~~
여튼 사랑합니다 맘껏 즐기다오셔유
오전에 살짝 뿌리다 말았어요.
조 사진 찍을때만 왔다는..
종일 여행하기 좋은 날이었어유
실컷 지겹도록 즐기다 오셔요..
근디 집을 너무 자주 비우시는거 가터유..
집에 있는 가족들은 우짠다요..^^
지들이 다 알아서 해유~~ㅋ
와~~~
꽃이다.
빨주노초파남보가 다보이네요~~~
비오는날도 운치있고 좋지요!
오전에 뿌리다 말았어요.
비도 안오고 해도 없고
걷기에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비오는날 제주도풍경~
맘껏 즐기구 건강하게 돌아오셔유~
꽃보니 기분이 좋으요~~
꽃천지여라~~
제주도 언제나 좋은곳이지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언제가도 좋은곳 맞아요
조금더 화창한 날씨면 더 좋았을탠대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요리조리 비가 피해 가줘서 고맙게도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