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시간에 아버지뻘되는 경비원분들이 차량 입구에 서서 입주민들과 차량에 끝도없이 고개숙여 인사하는걸 보니 이건 아니어도 한참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매일 아침마다 출근시 어린 딸이 이러한 환경을 보고 이런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까봐 걱정됩니다.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이웃같이 지내는것이 서로 좋지 않을까요? 우리단지의 경비를 맡아주시는 분들께 오히려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경비의 목적은 단지 시설물의 재해 및 도난방지와 외부로부터 불순분자침입등을 사전봉쇄하며, 방문객을 친절히 안내하고, 각종 내/외 시설물과 재산을 보호하고 출입인원과 차량출입을 통제하는데 있습니다.
경비 주요업무
○ 방범•화재 및 재해예방 활동
○ 내방객의 안내 및 출입자의 단속
○ 긴급상황(비상사태 포함) 발생시의 안전유도
○ 회관 내•외의 순찰 점검
○ 반출입 물건에 대한 통제
○ 주차장 관리
○ 대지, 건물 및 기타부대시설에 대한 침해행위, 파괴행위, 도난 등의 예방 및 저지
○ 건물내외 질서유지
○ 각종행사 편의 도모
○기타 계약업무의 이행을 위한 주문상의 지시사항 및 경비 용역업법의 책임업무
안전하고 좋은 아파트는 경비원분들이 입주민들에게 고개숙여 인사하는게 아니라 경비원분들이 자신의 업무에 충실할 때 비로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대의 및 관리소, 경비원분들께 요청합니다.
아침마다 출근시 경비원분들이 입주민 차량에 경례하거나 허리굽혀 인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찬성합니다.
덧붙여, 울아파트는 갑질이 통하지 않는 아파트였으면 합니다.
경비하는분들이 자꾸 바뀌는 이유가 멀까요?
저도 경비원 분들이 과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좀 그랬습니다.
서로 같이 인사하는 것이라면 좋으나
나이 많은 그분들이 일방적으로 경례를 하는게 보기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아이들 등교길 교통정리만 해주셔도 감사할 일입니다.
동감입니다~
동감입니다.^^
동감입니다~~^^*
저도 오늘 기사보고 우리 아파트 생각이 나더군요.저도 동의합니다.
공감합니다. 그저 순찰이나 자주 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동감하고
외부차량통제나
스티커 미부착 차량 단속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적극 공감합니다... 나이드신 분이 그렇게 하면 마치 그분들을 구속하는 기분이 들어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
같은 생각입니다.
아침마다 보기 그렇더라구요....
괜시리 죄송하기도 하고...
동감합니다.
다만 자율적으로 인사를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본이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로 방갑게 인사하며 나누는 정도로요...
일방적인 90도 인사는 아이들이나 어른들 입주자에게나 그건 아니고요...
저도 동감합니다 나이 드신분들이 ...이제 그만하죠
저도 동감합니다.
서로 마주쳤을때 웃으며 인사 나누는 정도가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