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 근원의 하나님은 몸과 마음에는 없고, 그 너머의 지성소(속사람)에만 계신다.
나. 예와 엘로힘은 대상 하나님이 아니다.
다. 새 언약에서의 그리스도 예수는 과거 상과 미래상은 없고, 현재 상만 존재한다.
2. 본론
가. 몸과 마음에는 근원의 하나님은 없고, 그 너머의 지성소(속사람)에만 근원의 하나님이 계신다.
마음(카르디아, 누스)은 여호와 하나님과 관계없는 휘장으로 비유하였다. 휘장 너머에 있는 여호와 하나님을 보아야 하는데 마음(카르디아와 누스)을 나로 여기는 한, 알 길이 없다. 몸과 마음 안에는 내 생각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거하실 수 없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은 마음 너머의 몸 된 성전 으로서 지성소(근본)에만 거하신다.
그런데 모두 몸 밖을 향한 종교 행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려 한다. 종교인들은 하나님이 무소부재(無所不在) 하신 분으로 왜곡하고 있는 것이 적그리스도다. 왜곡된 성경이 아닌 생명의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 예수의 말씀을 자세히 보고 깨달아야 한다. 비사와 비유의 관계로 된 내용을 자세히 알아야 한다,
나. 예와 엘로힘은 대상 하나님이 아니다.
여호와 하나님(예와 엘로힘)은 시제가 없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로 오역하였다(출 3:14). ‘스스로 있는 자가 아니다’ 그 의미를 망각하여 크게 오역한 것이다. 그리고 위대하고 전지전능한 하나님으로 우상화하였다.
예와 엘로힘은 대상 하나님이 아니다. 이래서 비사로 된 말씀으로 깨어나지 못하면 인생들로선 여전히 장님이요, 귀머거리가 되는 것이다.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 성경을 보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하나님 말씀은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다고 자기 생각으로 단정해 버린다. 이렇게 번역한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원래의 그 의미를 완전히 벗어나 있다. 그러면 이것을 전하는 자들이 적그리스도라는 것을 자세히 알아야 한다. 이 정신병은 고칠 방도가 없다. 잘못되었다고 하는 예수 그리스도까지도 잔인하게 죽인 자들이다.
다. 새 언약에서의 그리스도 예수는 과거 상과 미래상이 없고, 현재 상만 존재한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의 원래 뜻은 ‘나는 나다(에고 에미이)’다. ‘스스로 있는 자’가 아니다. 그런데 이 ‘나’는 현재 상이 없고 완료 시상과 미 완료 시상만 존재한다. 새 언약에서 그리스도 예수로 나타나기 위함이다. 새 언약에서의 그리스도 예수는 과거 상과 미래상이 없고 다만 현재 상만 존재한다.
예수께서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말씀하신다. 예수 차원의 ‘나(에고 에이미)’가 구약에서 예와(여호와) 엘로힘으로 나타나 있다. 새 언약에서 이 그리스도 예수는 대상이 아니다. 이천 년 전에 오신 역사적인 예수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
첫댓글 아멘~
아멘
나는 나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