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br />交友關係 四字成語 와 그 由來<br /><br /> <br />관포지교(管鮑之交):<br />옛날 중국(中國)의 관중(管仲)과 포숙(鮑叔)처럼 <br />친구(親舊) 사이가 다정(多情)함을 이르는 말로,<br />①친구(親舊) 사이의 매우 다정(多情)하고 허물없는 교제(交際)<br />②우정(友情)이 아주 돈독(敦篤)한 친구(親舊)...<br /> <br />막역지우(莫逆之友):<br />마음이 맞아 서로 거스르는 일이 없는, <br />생사(生死)를 같이할 수 있는 친밀(親密)한 벗<br /> <br />포의지교(布衣之交):<br />벼슬이 없는 선비와 서민(庶民)의 교제(交際)라는 뜻으로,<br />신분(身分)이나 지위(地位)를 떠나고, 이익(利益) 따위도<br />바라지 않는 교제(交際)를 비유(比喩ㆍ譬喩)해 이르는 말<br /> <br />지란지교(芝蘭之交)<br />지초(芝草)와 난초(蘭草) 같은 향기(香氣)로운 사귐이라는 뜻으로, <br />벗 사이의 고상(高尙)한 교제(交際)를 이르는 말<br /> <br />수어지교(水魚之交) <br />:물과 물고기의 사귐이란 뜻으로, <br />①임금과 신하(臣下) 또는 부부(夫婦) 사이처럼 <br />매우 친밀(親密)한 관계(關係)를 이르는 말<br />②서로 떨어질 수 없는 친(親)한 사이를 일컫는 말<br /> <br />단금지교(斷金之交)<br />:쇠라도 자를 수 있는 굳고 단단한 사귐이란 뜻으로,<br />친구(親舊)의 정의(情誼)가 매우 두터움을 이르는 말<br /> <br />문경지교(刎頸之交):<br />목을 벨 수 있는 벗이라는 뜻으로, <br />생사(生死)를 같이 할 수 있는 매우 소중(所重)한 벗<br /> <br />금란지교(金蘭之交):<br />단단하기가 황금(黃金)과 같고 <br />아름답기가 난초(蘭草) 향기(香氣)와 같은<br />사귐이라는 뜻으로, 두 사람간에 서로 마음이 맞고<br />교분(交分)이 두터워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br />해 나갈 만큼 우정(友情)이 깊은 사귐을 이르는 말<br /> <br />죽마고우(竹馬故友):<br />대나무 말을 타고 놀던 옛 친구(親舊)라는 뜻으로,<br />어릴 때부터 가까이 지내며 자란 친구(親舊)를 이르는 말<br /> <br />지기지우(知己之友)<br />:자기(自己)를 가장 잘 알아주는 친(親)한 친구(親舊)<br />서로 뜻이 통(通)하는 친(親)한벗<br /> <br />상마지교(桑麻之交)<br />:뽕나무와 삼나무를 벗삼아 지낸다는 뜻으로, <br />권세(權勢)와 영달의 길을 버리고 전원(田園)에 <br />은거(隱居)하며 농부(農夫)와 친(親)하게 사귐<br /> <br />교칠지교(膠漆之交):<br />아교(阿膠)와 옻의 사귐이라는 뜻으로, <br />매우 친밀(親密)한 사귐을 이르는 말<br /> <br />간담상조(肝膽相照):<br />＇간과 쓸개를 내놓고 서로에게 내보인다＇라는 뜻으로, <br />서로 마음을 터놓고 친밀(親密)히 사귐<br /> <br />토진간담(吐盡肝膽):<br />간과 쓸개를 모두 내뱉는다는 뜻으로, <br />솔직(率直)한 심정(心情)을 속임없이 <br />모두 말하는 것을 비유(比喩ㆍ譬喩)하는 말<br />모두 교우관계를 일컫는 말들인데 유래가 있는 것도 있고, <br />그냥 한자의 뜻으로 성어된 것도 있다. <br />많이 쓰이는 몇개에 대하여 설명을 달아 보겠다.<br /> <br />관포지교(管鮑之交) <br />중국 춘추시대(春秋時代) 제나라에 살았던 <br />“관중(管仲)”과 “포숙아(鮑叔牙)” 라는 사람의 <br />교우관계에서 유래되어 <br />두 사람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br />고사성어(故事成語)입니다.<br />두 사람은 죽마고우(竹馬故友)였는데 <br />죽마고우란 어렸을 때 대나무를 가랭이에 끼고<br />말처럼 타고 놀았던 옛 친구, <br />또는 오래된 친구라는 뜻이다.<br />관중과 포숙아는 각각 다른 제후들을 섬겼는데 <br />포숙아가 섬기던 제나라 환공이 승리하여 <br />관중을 죽이려 하자 포숙아가 제나라 환공에게 <br />관중의 인품과 능력을 설명하면서 <br />죽이지 말고 신하로 기용할 것을 진언했다.<br />제나라 환공은 포숙아의 진언을 받아들여 <br />처형하지 않고 대부(大夫)로 등용하여 <br />중요한 정사를 맡겼다고 한다.<br />훗날 관중이 포숙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br />글로 남겼는데 그 내용인 즉,<br />"나는 젊어서 포숙아와 장사를 할 때 <br />늘 이익금을 내가 더 많이 차지했었으나 <br />그는 나를 욕심쟁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br />내가 가난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br />또한 그를 위해 한 사업이 실패하여 <br />그를 궁지에 빠뜨린 일이 있었지만 <br />그는 나를 비겁하다고 말하지 않았다. <br />모든 일에는 성공과 실패가 있다고 <br />믿었기 때문이다.<br />나는 도 벼슬길에 나갔다가 <br />물러나기도 하였지만 나를 무능하다고 <br />말하지 않았다. 나에게 운이 없다는 것을 알고 <br />있었기 때문이다.<br />나는 싸움터에서 도망친 일이 <br />많았지만 나를 겁쟁이라고 말하지 않았다.<br />나에게 늙은 어머님이 계시다는 것을 <br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br />아무튼 나를 나아준 사람은 부모이지만 <br />나를 알아준 사람은 포숙아 다."<br />이 말을 한자로 쓰면 생아자부모(生我者父母), <br />지아자포숙야(知我者鮑叔也)가된다.<br />막역지우(莫逆之友), 또는 막역지교(莫逆之交)<br />막역이란 뜻이 맞아 서로 허물이 없다, <br />즉 서로를 배반하거나 거역함이 없다는 뜻이다. <br />이를 두고 막역지우(莫逆之友), <br />막역지교(莫逆之交)라 한다.<br />장자(莊子)에 똑같은 형식으로 이야기한 <br />두 가지 에피소드가 있다.<br />자사(子祀)와 자여(子輿)와 자리(子犁)와 <br />자래(子來)의 네사람은 서로 함께 말하기를<br />"누가 능히 無로써 머리를 삼으며, <br />삶으로써 등을 삶고,죽음으로써 엉덩이를 삼을까?<br />누가 사생존망(死生存亡)이 한 몸인 것을 알랴! <br />우리는 더불어 벗이 되자.' <br />네사람은 서로 보고 웃었다. <br />마음에 거스림이 없고, 드디어 서로 벗이 되었다."<br />또 한가지는,<br />자상호(子桑戶)와 맹자반(孟子反)과 <br />자금장(自琴張)의 세사람은 서로 더불어 말하기를 <br />"누가 능히 서로 더불어 함이 없는데 <br />서로 더불어 하며, <br />서로 도움이 없는데 서로 도우랴. <br />누가 능히 하늘에 올라가 안개와 놀며, <br />끝이 없음에 날아 올라가며, <br />서로 잊음을 삶으로써 하고, <br />마침내 다하는 바가 없으랴"고 말했다.<br />세사람은 서로 보고 웃으며 <br />서로 마음에 거슬림이 없고, <br />드디어 서로 더불어 벗이 되었다.<br />포의지교(布衣之交)<br />농부나 시골에서 은거하는 보통사람들의 <br />텁텁한 삶의 냄새가 풍기는 <br />사귐이라는 말이다.<br />포의(布衣)라는 것은 <br />귀족들이 입는 비단옷이 아니라 <br />보통 사람들이 입는 무명옷이라는 뜻이며<br />비슷한 뜻의 친한 벗을 사귄다는 의미로 <br />포의지교에 관한 유래는 특별히 없다.<br />포의지교(布衣之交)에 대한 <br />특별한 유래는 없고 <br />그저 위와 같은 뜻이 된다.<br />金蘭之交(금란지교) 또는 金蘭之契 (금란지계)<br />쇠붙이와 같이 단단하고3<br />난초처럼 향기로운 우정둘이 합심하면 <br />단단하기가 능히 쇠를자를 수 있고, <br />우정의 아름다움은 난의 향기와 같은 사귐.<br />(二人同心이면 其利斷金이요,<br />同心之言은 其臭如蘭이라)<br />죽마고우(竹馬故友), 또는 죽마지우(竹馬之友),죽마구우(竹馬舊友)<br />같이 죽마(대말)를 타고 놀던 벗이란 뜻. <br />곧 어렸을 때의 벗. 소꼽동 무. <br />어렸을 때 친하게 사귄 사이. <br />어렸을 때부터의 오랜 친구.<br />진(晉:東晉)나라 12대 황제인 <br />간문제(簡文帝) 때의 일이다.<br />촉(蜀) 땅을 평정하고 돌아온 <br />환온(桓溫)의 세력이 날로 커지자 <br />간문제는 환온을 견제하기 위해 <br />은호(殷浩)라는 은사(隱士)를 건무장군<br />양주자사(揚州刺史)에 임명 했다.<br />그는 환온의 어릴 때 친구로서 <br />학식과 재능이 뛰어난 인재였다. <br />은호가 벼 슬길에 나아가는 그날부터 <br />두 사람은 정적이 되어 반목(反目)했다.<br />왕희지(王羲 之)가 화해시키려고 했으나 <br />은호가 듣지 않았다.<br />그 무렵, <br />오호 십육국(五胡十六 國) 중 하나인 <br />후조(後趙)의 왕 석계룡(石季龍)이 죽고 <br />호족(胡族) 사이에 내분이 일어나자<br />진나라에서는 이 기회에 <br />중원 땅을 회복하기 위해 <br />은호를 중원장군에 임 명했다.<br />은호는 군사를 이끌고 출병했으나 <br />도중에 말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br />싸우지도 못하고 결국 대패하고 돌아왔다.<br />환온은 기다렸다는 듯이 은호를 규탄하는 <br />상소(上疏)를 올려 그를 변방으로 <br />귀양 보내고 말았다.<br />그리고 환온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br />"은호는 나와 '어릴 때 같이 죽마를 타고 놀던 <br />친구 [竹馬故友]'였지만 내가 죽마를 버리면 <br />은호가 늘 가져가곤 했지.<br />그러니 그가 내 밑에서 머리를 숙여야 하는 것은 <br />당연한 일이 아닌가." <br />환온이 끝까지 용서해 주 지 않음으로 해서 <br />은호는 결국 변방의 귀양지에서 <br />생애를 마쳤다고 한다.<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E574155D303C51C'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9844155D303C630'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3D14355D303C821'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2094655D303CA2F'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0FA3D55D303CB34'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523E4655D303CD01'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F723F55D303CE29'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CBB4055D303D036'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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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
좋은글이네요..
고마워여^^;;
좋네요....글이...ㅎ
글쵸 ^^;;
글이가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고생했어염 ㅡㅡ;;
저두 모셔옴서 졸았어여^^;;
토닥토닥이 ㅋㅋ
@타천사 저 아직 한참때라
늦게자여ㅜㅜ
@타천사 ㅜㅜ 가까운 곳이면 ㅎㅎ
가능요
@타천사 ㅡㅡ;; ㅍㅎㅎㅎ 저 진주에 사는뎃 ^^;;
@타천사 ㅋㅋㅋ 글게여 맴은 달리갑니당
애들이 아직 ㅜㅜ
@타천사 ㅎㅎㅎ 고3이랑 딸은 재수중이라ㅜㅜ
안따라 가꺼에여 ^^;;
@타천사 ㅎㅎ 글치도 ^^;;암튼 기회가 됨
꼭 가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