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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음, 오래됨과 새로움! | ||
작은 것은 작은 나름대로 큰 것은 큰 나름대로, 오래됨과 새로움 역시 그것만의 장점은 언제나 존재한다. 그 중에서 크고 새로움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것이 어디에 해당되느냐에 따라 그 의미는 더욱 값지게 느껴질 것이다. 큼과 새로움의 미학, 바로 이번호에 소개할 “경기도 수원 월드컵스포츠센터 다이빙 풀(이하 월드컵다이빙 풀)”에서 보여지는 모습이다. 작년 6월13일, 국내 최대, 최고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월드컵다이빙 풀이 다이버들에게 모습을 보였다. 다이빙 풀로는 1년밖에 되지 않는 새내기지만 규모와 시설, 편리함으로 많은 다이버들의 발길이 현재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물론 외형적인 모습뿐 아니라 그 안으로 다이빙 풀의 서비스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해주기에 1년 사이 더욱 다이버들 가까이 다가간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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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원시해병대전우회인명구조대장, 수원시구조연합회 회장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김동주 대표는 한발 앞선 생각과 서비스, 회사생활에서 얻은 경영노하우로 많은 다이버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고 안전하게 다이빙을 배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다이빙산업 활성화에 기여 하고 싶다고 한다. | ||
월드컵다이빙 풀 시설 | ||
길이(33)×폭(25)×깊이(5M)의 크기를 지니고 있는 월드컵다이빙 풀은 세계적 규모의 다이빙 전용풀 뿐 아니라 장비실과 사무실, 락커룸과 샤워실 등이 그 규모의 명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다이빙 풀이 자리 잡고 있는 내부는 자연광이 그대로 전해지도록 천장과 외벽은 유리로 제작되어 있다. 따라서 햇볕이 좋은 날이면 다이빙 풀의 물결은 햇살에 따라 일렁이는 자연채광으로 작품사진을 연출 할 수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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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풀의 수온은 28℃로 유지 되고, 수질은 24시간 순환식 필터로 정화되어 약품투여 없이 수돗물과 같은 ph농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겨울은 난방문제로 수온이 내려가 많은 다이버들이 불편함을 겪었으나 금년부터는 다이빙 풀 옆에 수원시 선수촌이 건립되어 선수촌에서 발생된 열병합 발전시설의 여열을 이용할 수 있어 편안하고 쾌적한 다이빙 교육환경을 유지할 것이다.
다이버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탈의실을 기준으로 다이빙 풀을 살펴보면 좌측중앙에 우뚝 솟은 다이빙 타워가 세워져 있고 다이빙 풀 건너편에는 다이버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겸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휴식 중 커피와 녹차는 무료로 무제한 공급된다. 앞쪽 다이빙 풀에는 스노클 및 마스크 물빼기 등과 같은 기초적인 과정을 교육할 수 있도록 안전수역이 양쪽으로 두 군대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월드컵다이빙 풀 안쪽으로는 다이버들이 호기심을 유발하고 수중에서 보다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살아있는 물고기들을 볼 수 있도록 수중에 어항이 설치되어 있으며, 수중 훌라후프, 모형 상어와 악어, 축구공, 골프공 등 다양한 흥밋거리를 제공하여 다이버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
이처럼 수중에서 단순히 교육과 스킬을 익히기보다는 다양한 흥밋거리를 통해 스쿠버다이빙에 보다 재미를 느끼고 익숙해지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훌라후프는 중성부력을 연습하고 자신의 능력을 가늠하는데 좋으며 수중에서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사무실에서 골프채를 무료로 렌탈 해주고 있다. 월드컵다이빙 풀에서는 동절기에는 야간 다이빙 이벤트를 실시한다. 풀 내의 모든 전원이 꺼지면 야간다이빙을 실시하는데 바다에 나가기 전 야간다이빙의 부담감을 줄이거나 바다에서 느끼지 못하는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야간다이빙을 즐기기 위해서는 랜턴 등을 다이버들이 준비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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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다이빙 풀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지니고 있는 다이빙 풀뿐 아니라 장비실 외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13cfm의 콤프레서와 100개의 공기통, 30세트의 렌탈장비를 갖추고 있는 장비실은 다이버들에게 신선한 공기와 편안한 다이빙을 위한 장비를 제공하며 64개의 개인 락커룸을 갖추고 있는 탈의실과 깔끔한 남자 샤워실은 다이버들에게 다이빙 전후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실과 그 옆으로 교육을 위한 강의실도 마련되어 있으며 강의실에는 빔프로젝터 100inch의 대형 스크린과 보드가 있어 칠판강의와 동영상 강의를 동시에 실시 할 수 있다. 이처럼 월드컵다이빙 풀은 다이버들이 언제든 다이빙 풀을 찾았을 때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드컵다이빙풀은 1일 최대 150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 ||
이용방법 | ||
월드컵다이빙 풀은 세계적인 경기를 치렀던 경기도 수원 월드컵 경기장 옆, 월드컵스포츠센터 내에 자리 잡고 있다. 주변으로 주차시설 규모가 크고 잘 정비되어 있어 주차에 대한 불편함은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다이빙 풀은 이용하는 다이버들은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풀 입구 건너편 주차장은 물론, 좌측 편 주차장과 공휴일에는 노상주차장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다이빙 풀과 가까운 곳에 노상주차를 이용해 조금이나마 장비를 옮기는 불편함을 덜 수 있다. 주차 후에는 스포츠센터 데스크로 이동해 사용신청서를 작성하고 이용료를 지불한 후, 남자는 다이빙 풀 내의 락커룸으로 여자는 메인수영장 락커룸에서 수트로 갈아입고 다이빙 풀로 들어서면 된다. 다이빙 풀로 들어선 다이버는 내부 공간에 장비를 정리하고 계획된 교육과 연습을 실시하면 된다. 앞서 설명했듯 수중에는 다양한 흥미 거리가 갖춰져 있어 다이버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이빙을 마쳤으면 장비를 정리해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고 이동하면 된다. 샤워실에는 수건에서부터 스킨로션, 빗, 치약, 헤어드라이기까지 모든 필요한 것을 갖추어 다이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지 자신의 장비만 챙겨 월드컵다이빙풀을 찾으면 된다. 이런 세심한 배려들이 다이버의 발길을 이곳으로 돌리게 하는 이유일 것이다. 다만 제공된 수건과 도구들을 아껴 쓰고 정리하여 서로를 배려해야 할 것이다. | ||
연간회원제와 강사등록제 실시 | ||
월드컵다이빙 풀은 다이버들이 보다 저렴하고 편안하게 다이빙 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간회원제와 강사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다. 일반회원은 1년에 300,000원, 강사는 연간 50,000원의 금액을 지불하면 언제든지 입장료 및 탱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
가는 길 | ||
월드컵다이빙 풀은 신길-안산간 고속도로에 위치하고 있는 동수원 IC와 인접하고 있다. 따라서 서울, 수도권에서 찾아가기 위해서는 판교-신갈IC에서 분기되는 신길-안산간 고속도로에서 동수원IC로 빠져나오면 된다. 동수원 IC에서 월드컵경기장 표지판을 보고 약 5분 정도 이동하면 좌측편에 월드컵경기장이 보이고 다시 조금 더 이동하면 우측편에 월드컵스포츠센터를 만날 수 있다. 월드컵다이빙풀은 월드컵스포츠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31-247-9446/259-2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