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m/sports/baseball/newsview/20160627132152587 최근 최형우의 인터뷰기사입니다. 과거 120억 발언에 대해서도 다룬 부분이 있는데 꼭 그 액수를 받겠다는 게 아니라 그 정도로 최고의 타자가 되고싶다는 표현이었다고, 그 발언에 후회는 없다고 하죠. 그런데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댓글을 보면 '단순히 최형우가 돈을 밝힌다'정도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형우가 저 액수를 꼭 받고싶다는 투로 얘기했더라도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되는 발언인지 모르겠습니다. 최형우가 그 정도 가치의 선수인지는 일단 논외로 하구요. 프로 선수가 더 많은 돈을 받고 뛰고싶은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NBA만 보더라도 코비가 실력이 떨어진 말년에도 맥시멈급 연봉을 받았다는 걸 두고 비판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최근 몇 년간 프로야구 FA 계약 액수를 봤을 때 돌아오는 스토브리그는 100억대 계약이 나올 게 확실시되죠. 프로가 많은 돈을 받는 걸 두고 부정적인 인식이 압도적인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씁니다.
첫댓글아무래도 미국 프로스포츠와 한국 프로스포츠 환경이 달라서가 아닐까합니다. 적자운영도 큰 부분이고 다시 계약금 받는것도 웃기고 늘 연봉인상 되는것도 그렇죠. 신인 2천만원에서 바로 2~3배 뛰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기존 선수들도 그정도 받았으니깐 최형우의 경우 저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리그 규모에 비해 한국 FA 거품은 무지하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아무래도 미국 프로스포츠와 한국 프로스포츠 환경이 달라서가 아닐까합니다. 적자운영도 큰 부분이고 다시 계약금 받는것도 웃기고 늘 연봉인상 되는것도 그렇죠. 신인 2천만원에서 바로 2~3배 뛰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기존 선수들도 그정도 받았으니깐 최형우의 경우 저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리그 규모에 비해 한국 FA 거품은 무지하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합니다 실력만큼돈받는거고 최형우는 주장
할만하죠
인식 부족도 있지만 FA제도도 완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국내타자 중에 최형우보다 나은 타자는 없죠. 매우 좋은 선수임에 틀링없습니다
저 당시 논란될때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왜 까는지
최형우가 백억대 돌파해도 아무런 이상이 없을것 같습니다..단 그걸 커버할 수 있는 구단이 국내에 있을지..
지금 추세면 받을만할수도 있지만 솔직히 최형우 포함 다 거품이죠.
120억 발언은 그만큼 난 자신있고 잘하겠다는 강력한 의사표시로 비춰졌습니다.
솔직히 최형우 적어도 용병 제외하고 국내 선수 중에선 최고의 타자맞죠.
우리나라 선수들이나 스텝진들 그리고 대부분 프로로서는 합격점을 주기 힘들어보입니다. 돈을 말하는 건 좋지만, 우리나라 리그 자체가 거품이 많이 껴있다고 봅니다.
상징적인 의미로 한 소리인데 그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니....... 다만 우리나라 스포츠 시장이 워낙 작다보니 실제로 저 액수는 감당 불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