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우리나라 축구 열렬히 응원하면서 방송에서 그렇게 많이 보도한 한국 월드컵 도전사...
이정도 내용도 모르는 사람 열라 많을 겁니다.
공돌리기니, 골득실이니, 경기내용이 마음에 안든다니....이런 논쟁만 보면 속에서 폭탄이 터집니다.
86년, 우리는 강호들과 한조가 되었고, 아시아에서 왔다고 무조건 차별했습니다. 이탈리아전 최순호가
동점골을 넣은뒤 주심은 계속 편파판정을 했지만, 우리 선수들은 굴하지 않고 경기 종료순간까지
이탈리아를 3-2로 따라잡았죠.
90년 월드컵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선 90분에 완벽한 옵사이드골을 주심이 인정했죠. 94년 미국 월드컵
스페인과의 경기에선 2골을 뒤졌다가 종료 5분전에 따라잡고...독일에겐 3골을 먼저 내주고 포기할 수도
있는 게임을 3-2까지 따라잡고 죽어라 뛰었습니다.
98년, 첫경기에서 꼬이고, 네덜란드에게 완패를 당하고 차붐이 경질당하는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한국은 1승이라도 하겠다는 각오아래 붕대투혼에 다리에 쥐나도록 뛰었지만 결국 승리는 거둘 수 없었습니다.
2002년 히딩크가 한국을 맡으면서 선진축구를 익히고 많은 선수들이 빅리그를 경험하면서 한국이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우리가 언제 탑시드 국가한테 승점 딴 적이 있습니까? 아시아밖에서 1승이라도 챙긴적이 있습니까?
대표팀 선수들은 머나먼 이국 땅에서 언론과 네티즌의 많은 성화에 아랑곳없이 적어도 월드컵 무대에
오래남기 위해 무한한 체력과 정신력을 앞세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특정선수라든지 경기내용 비난하는 사람보면, 개구리 올챙이적 모르는 것 같고, 호강에 받쳐서
요강에 똥 싸는 것처럼 보입니다. 감지덕지는 못할망정 아무것도 모르고 날뛰는 것 같네요.
우리의 태극 전사들에게 격려나 위로의 말은 못할망정 끊임없이 비난하는 사람들 이제부터 저는 매국노 취급할 겁니다.
첫댓글 동네 복덕방 할아버지들만이 논쟁을 할수 있는 짬밥인 것인가???? 94년 부터 본 나는 아직 짬밥이 안된단 말인가?? 아...언제 꺽일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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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이 글쓴분 자기가 라면 좋아하면 남들도 다 라면만 처먹으라고 외칠 인물. 국대 칭찬할 수도 있고 비난할 수도 있음. 국대를 비난하는 것과 매국노를 연결 시키는 것으로 보아 논리적 사고력도 부족한 듯.
2002년부터 축구팬이 늘은건 사실이죠..전혀 기대도 안한 한국축구가 파란을 일으켰으니..
생각해보니 정말 자격없더군요 4년내내 축구장 2번갔나(것도 초반에) 국내리그는 관심끄고 살았으면서 월드컵되니까 패스가 어쩌니 저쩌니,,축구만 스포츠냐면서 축구장가자는 말 씹었는데 요번에 우리나라 경기력에 실망하고서 갑자기 국내리그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냄비일지 모르겠지만 이제 전 응원하렵니다.
동감합니다.. TV에서 벌어진일에 단순비판하기전 근거자료(K리그관람)를 탐독 하셔야 할듯 합니다.
글 내용은 공감을 하는데..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군요.. 이렇게 돼버리면 님 글 읽기도 전에 반감을 가지고 읽기때문에 님 생각이 전달되지 못해요;;
제목이 에러
제목이 오버 ㅡㅡ;
저 역시 86년부터 월드컵을 보아왔지만,당시에도 이태리,아르헨,독일등을 상대로 정말 잘 싸워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과상으로는 썩 만족스럽지 못했지만,경기장에서 보여준 정신력과 투지는 정말 놀라울 정도였구요. 하지만 2002년 이후에 국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다는걸 감안해도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보여준 경기력과 투지는 크게 칭찬받을 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상으로는 1승1무지만 경기내용만 놓고 본다면 이전 대회와 비교해 별반 나아진 것을 발견할수 없었습니다. 심판의 편파판정이 줄어들고 유럽파와 2002의 성공으로 인한 자신감에 힘입어 그런대로 성적은 내고 있습니다만...
제목이 반감
86년 부터 월드컵 보아온 사람은 논할 자격이 있을려나..? 솔직히 결과는 1승 1무 이지만 경기력 에서는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2002년에 너무 많은걸 보여 주었기 때문에... 한번 올라간 기준은 떨어 지지 않습니다. 가장 최근에 좋았던 보스니아 전 처럼 스위스를 깔끔 하게 이겨 주기를 바랄 뿐 입니다. 태극전사 화이팅..!!
나이순으로 하잔 야그? ㅋㅋ
제목은 좀...; 반감이 드네요..
적어도 54년 월드컵부터 봤어야 논할자격이 있는거아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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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반감인데.. 글 내용은 정말 제생각이랑 똑같네요 ㅋ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원정월드컵 1승이나 해봤다고 복에 겨워서 돌볼렸네 뽀록으로 비겼네 이런 말들을 쉽게 쉽게 내뱉을 수 있는지 02월드컵이 사람들 눈을 높이다 못해 아주 버려놨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목과 내ㅑ용은 그다지...이지만 주제에는 동감
음, 제목은 솔직히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글의 내용은 공감이 가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목을 바꾸는게 어떨까요. 무조건 2002년부터 축구를 본사람들만이 비난한다는 근거는 없지 않습니까 이런식의 흑백논리 제목은 보기가 껄끄럽네요.
개념글.... 제목은 에라...
저역시 86년멕시코 대회때부터 봐왔지만,,, 과거당시의 경기력과 비교해보자면 조금 실망스러운 부분도 없지안네요. 특히 94년 스페인전이 가장기억에 납니다. 최강 스페인과 맞서 전반전부터 전혀 밀리지 않고 밀어부쳤는데, 운없게도 두골먹었지만 결국엔 극적인 동점이 됏죠.. 전공시험도 포기하고 본 경기라 생생히 기억 ^^.. 어쨋든.. 이번 스위스 전은 화끈한 경기 기대합니다. 져도 좋습니다. 다만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보여줬으면 합니다.
스페인이 언제부터 최강이었지ㅠㅠ 우리나라사람들은 최강이라는 말은 너무 자주사용하는것 갔습니다. 브라질이나 이태리 독일정도만 최강이라는 용어사용하는것이 좋을 듯! 최소 3회이상우승팀ㅋ 역대 최고성적이 4강까지밖에 못간 스페인이 최강이면 그이상 성적 거둔 팀은 무슨강이라해야되죠ㅋ
스페인이 에스파뇰과 까탈루냐 두팀으로 만들어 나오면 결승전에서 붙는 엽기적인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대요... ㅡㅡ;
이건 아니쟈나 이건 아니자나....뭐든 짬밥 있는 사람만 말할 자격이 있다는건가? 나는 모르는 사람도 말할 권리는 있다고 본다 결국 이렇게 논쟁 거리가 되서 지들이 잘못 한거 알면 되지 아예 입닥치고 있으란건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