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갓 메일은 제가 생각해볼때 가장 많이 봤던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극장에서 비디오로 dvd로.....그만큼 감동재미 모든게 저에겐 최고였습니다..
이 두 배우가 만난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그유명한 시애틀의 잠못이르는 밤에서도 만났었죠..
그영화도 상당히 재밌게 본영화라 유브갓메일이 더 기대되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영화를 보면서 아 톰행크스가 아니면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남도 철저히 무시하는...그러나 본성은 착한...
마음속 깊은곳에서는 사랑을 갈망하고 있는 그 역을 톰행크스는 완벽하게 소화시켜냈습니다...
맥라이언이야 말할것도 없고..
이 영화에서 두사람을 연결시키는 키워드는 두가지 입니다 서점 그리고 채팅...
예전부터 서로를 모른채 채팅으로 만남을 가져온 톰과 맥라이언...
그러나 현실에서 두사람은 원수지간으로 만남을 가지죠...
맥라이언의 추억이 깃든 곳에 톰행크스가 대형 서점을 지으면서 매출이 감소하게 되자 맥라이언은 서점을 폐쇄하게 되고...그 과정에서 톰행크스는 그동안 마음에 두고있었던 채팅에서의 그녀가 맥라이언이였다는걸 알게 되죠....그리고 서로 티격캐격 싸우면서 두사람 모두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둘다 원래있던 애인들을 떠나보냅니다...
그리고 마지막 두사람의 만남..
이영화는 다른 그 어떤 영화보다 대사가 많습니다...대사로 그사람의 감정이나 그모든걸 나타내죠 또 어느순간 갑자기 긴장했다가 내려가는게 없죠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함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나리오 그자체가 훌륭했던것 같습니다..
소재는 우리나라영화 접속과 유사하지만 접속과는 달리 인위적으로 꾸밈이 없는..
톰행크스와 맥라이언 두사람의 만남도 참 즐거웠구요
이영화를 보는 그시간동안에는 그냥 즐겁움을 느꼈습니다..
첫댓글 톰행크스....정말 연기력 뛰어난 배우죠.....정말 어떤 역을 맡아도 훌륭히 소화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