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홀로 외유를 나왔 습니다 출발전 처와의 사소한 다툼으로 마음이 불편했는데 비행기 내에서 혼자만의 작은 기쁨의 착각에 빠져듭니다 1)내가 잘생겼다 2)내가 돈 많아보인다 3)내가 멋진 중년의 남성이다 셋중에 나와 비슷한것은 전혀없는데도 왜 저 여자가 내게 친절의 서비스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기를 이용하면 비즈니스석을 제외하곤 대부분 맥주등은 두캔ㆍ와인은 석잔이상 갖은 핑계대면서 주지 않거든요 필리핀항공에 탑승해서 기내식에 레드와인한잔을 마셨는데 그후로 끊임없이 레드와인과 땅콩 및 콩안주를 리필해주는 스튜어듀스 아가씨네요ㆍ 비상구옆 유료좌석이라서 서로 마주보고 앉았지만 소설내용에 눈이못가게 과잉친절을 베푸는 ㆍ대체 저 여자가 내게 왜그럴까 심각한 고민을 하게 합니다 만약 저여자가 입국수속후 만나자고하면 만나야되나 말아야되나 ㅋ ㅋ 레드와인 무려 아홉잔~열잔을 받았거든요
첫댓글 형님은 왠지 모르는 남성미가 있습니다^^
공주야 왠 남성미? ㅋㅋ 잘 있지?
ㅎ ㅎ 아직 중년이시라니 부럽습니다
좋은 여행 좋은 시간 보내시길
좋은 하루되세요
1.2.3번 다 나장군을 두고 하는 말 같은데요?
즐건 여행하시고 건강한 모습 빨리 보고 싶습니다.
1.2.3번 모두 제게 해당되는 말은 맞지요 ㅋㅋㅋ 비록 정반대라서 그렇지만요
ㅋㅋㅋ
좋은일 있기를 바래요~~ ㅎ
에구 행님 태검한테 쫓겨날일 있나요? 즐 날 되세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시기를ᆢ부럽기만 하네요ᆢ
캡틴 오늘도 좋은 하루
고저 부럽습니다.
불사조님 행복한 날 되세요
한편의 소설을 보는듯 합니다
2부가 기대됩니다ㅎㅎ
잘 다녀오세요 ~~
2부가 어딨어요 ㅎㅎㅎ 힘들때는 힘내라고하는것보다 잘 참고 이겨내라는 말이 어울린 다네요,,이것도 지나가리니
멋진 나장군..
멋진 나장군님 잘다녀오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