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NEWS’를 애독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조선일보의 좋은 기사와 ‘조선일보 앱’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다음 링크(고유 앱 링크)를 스마트폰에서 열어 앱을 설치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신청을 하고, 앱에서 기사를 공유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한국이 예상을 깨고 유엔 인권이사회(UNHRC) 이사국 선거에서 낙선했습니다. 큰 이변 없이 연임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던 터라 충격은 더욱 크게 다가왔습니다. 2006년 설립된 인권이사회는 안전보장이사회(SC), 경제사회이사회(ECOSO)와 더불어 유엔의 3대 핵심 이사회로 꼽힙니다. 인권이사회는 세계 각국의 인권 침해에 대처·권고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부터 최근 중국 신장위구르 인권 문제도 이곳에서 논의됐습니다. 인권이사회의 결정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국제 여론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정치적 비중은 상당한 곳입니다. 한국은 설립 직후부터 가장 최근인 2020~2022년까지 총 5번의 이사국을 맡았습니다. 3년 임기에 연임 후 1년 간 휴지기를 갖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은 항시 인권이사회 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14개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출을 위한 유엔 총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인권이사회 이사국은 총 47개국이고, 아태지역에서는 8개 국가가 선거에 나서 상위 4개 국가가 이사국 지위를 얻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방글라데시가 160표로 최다 득표를 기록했고, 몰디브(154표), 베트남(145표), 키르기스스탄(126표)이 이사국에 당선됐습니다. 한국은 아프가니스탄(12표), 몽골·바레인(1표)보다 앞서는데 그쳤습니다. 당초 주유엔대표부 측은 140표 득표를 예측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탈한 표가 십수표에 달했습니다. 연임이 유력한 상황에서 이탈표가 쏟아져 졸지에 낙선이라니요. 이번 선거에서 한국은 베네수엘라·아프가니스탄과 함께 이사국 연임에 실패한 국가가 됐습니다. 게다가 한국을 제치고 이사국에 선정된 국가들은 인권과 자유 지표가 한국보다 현저히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외교참사’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엔인권이사국 연임 실패... ‘文정부 反인권·尹정부 無전략’ 합작품 우리 정부가 유엔인권이사회(UNHRC) 이사국 선거에서 낙선했다. 인권이사회는 유엔 내 인권 관련 최고 의결 기구로, 세계 각국의 인권 침해에 대처·권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 불참 등으로 대표되는 문재인 정부의 인권 경시 전력,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전략 부재 등이 빚어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기사보기 [단독] “文 정부, 서해 공무원 월북몰이 했다”...감사원 결론 감사원이 2020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 피살 사건과 관련, 당시 문재인 정부가 이씨의 추락·표류 정황을 다수 확인했음에도 이씨의 월북이 추정된다고 발표하는 등 사실상의 ‘월북 몰이’를 했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기사보기 韓銀 “집값 더 떨어질 가능성...빚낸 국민들 고통 클 것” 한국은행이 지난 7월에 이어 석 달 만에 다시 ‘빅 스텝(금리 0.5%포인트 인상)’ 카드를 꺼냈다. 5%대가 넘는 물가 상승세가 오래 지속될 위험이 큰 데다, 최근 원화 가치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정책 대응 강도를 높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기사보기 ‘친일몰이 앞장’ 4성 장군 출신 김병주, 재임때 한미일훈련 6번 했다 ‘4성 장군’ 출신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일 인터뷰 등에서 한미일 연합 훈련을 비판하고 있다. 그런데 한미일 훈련은 김 의원이 연합사 부사령관으로 재임하던 20개월 사이에만 6차례 동해 등에서 여러 형태로 실시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보기 尹정부, 미국에 ‘실질적 핵 공유’ 요청했다 정부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한국이 미국의 전술핵을 공유하는 수준으로 미의 확장억제(핵우산)를 강화하자고 미 행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기사보기 왼쪽 발꿈치 떼고 백스윙… 61세에도 장타왕 김종덕은 “공을 몰아치는 법을 알면 누구나 20~30야드 이상을 더 보낼 수 있다”고 했다. 우선 페이드이든 드로이든 믿을 수 있는 자신의 구질을 만들고 ‘1, 2, 3 공략’을 하라고 권했다. ‘내 공은 절대 죽지 않는다’는 믿음은 자신감으로 연결돼 적어도 20야드 이상 멀리 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기사보기 [단독] 증시 30% 하락한 1년간 증권사 리포트 4300건 중 ‘파세요’는 딱 3건 뿐…“더는 못 믿겠다” 작년 7월부터 1년 동안 코스피 지수가 30% 가까이 폭락했지만, 국내 증권사들이 쏟아낸 4300여 건의 리포트(주식 종목 보고서) 중에 “주식을 파는 게 좋겠다”고 추천한 매도 보고서는 단 3건밖에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