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은 주관적으로 매겼으니 재미로 봐주세요.
랭킹 산정기준은 최근 전적이 최우선, 커리어가 두번째, 현재기량이 세번째 고려대상입니다.
-랭킹-
1위 프랭키 에드가
챔피언. UFC130에서 메이나드와의 3차전은 에드가의 MMA커리어를 좌우할만한 중요한 매치.
2위 그레이 메이나드
넘버원 컨텐더. 두번째 맞는 5라운드 경기에서 자신이 에드가에 비해 장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것이 가장중요.
3위 비제이 펜
체력이 점점 하락세인데 올해는 웰터에서 쭉 활동하는 것이 좋지 않을지? 5라운드는 이제 무리인듯.
4위 케니 플로리안
실력은 아직도 발전중인데 질 선수에게는 다 지고 있음. 에드가가 챔프유지한다면 한번은 기회가 올 듯.
5위 디에고 산체스
라이트 감량시 파워감소가 눈에보여서 별 기대는 안되지만 웰터에선 한계가 분명. 감량만 성공한다면 기대해볼만함.
6위 조지 소티로폴루스
올해 타이틀샷은 받을 것 같고. 압도적인 그래플링으로 커버되는건 3라운드까지. 타이틀을 노린다면 체력보강이 절실.
7위 에반 던햄
압도적인 부분은 없지만 스탠딩-레슬링-그래플링의 균형이 좋음. 대진만 좋으면 타이틀샷도 바라볼수 있음.
8위 션 셔크
약물스캔들이후 레슬링 및 체력부분에서 엄청난 능력저하. 하지만 아직도 탑텐 미만 선수들에겐 까다로운 선수임.
9위 짐 밀러
레슬링,그래플링 모두 좋지만 에드가,메이나드에게 모두 패배했다는 사실이 발목을 잡을 듯. 샬로루스전 이후가 중요할 듯
10위 클레이 구이다
특별한 레슬링경력은 없지만 MMA식 레슬링에는 매우 숙달된 모습. 2011년에 top20위권 선수들과 본격적으로 붙을텐데 안지는게 중요.
11위 조 스티븐슨
하위권 댄지그에게 당한 뜬금패배도 있고 컨텐더급에게 다 졌다는게 중요. 그리고 너무 오래 활동했음. 올해는 페더에서 봤으면 하는 선수.
12위 네이트 디아즈
배트맨과 길라드 상대로 역전 서브미션승으로 이정도 랭킹 유지. 올라갈 가능성보다는 내려갈 가능성이 더 많은선수.
13위 커트 펠레그리노
능력만 보면 상위권인데 경기중 집중력이 상당히 떨어짐. 오래 활동했음에도 못치고올라가는거 보면 그냥 이정도에서 맴돌지 않을런지.
14위 고미 타카노리
그리핀 잡은 걸로 랭킹에서 연명중. 올해는 대진운 안좋으면 퇴출가능성도 있음.
15위 타이슨 그리핀
사실상 견적 다 드러났고 컨텐더 아니라 탑텐권 선수들에게도 이제 힘들고 밑랭커들에게도 잡힐 가능성 높은 선수. 역시 올해는 페더에서 봤으면 함.
16위 글레이손 티바우
탑포지션 그래플링이 너무 좋지 않음. 레슬링은 디비전내 최상위권이나 개비지를 못함. 그래플링 보강이 절실함.
17위 마크 보첵
댄지그에게 처발린 흑역사때문에 쭉 저평가받아왔으나 짐밀러를 사실상 제압하면서 다시보게 된 선수. 20위권중에선 올해 반등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
18위 제레미 스티븐스
스탠딩만 따지면 라이트급내 최강이라 보임. 근데 피셔에게도 굴려지는 레슬링과 그래플링은 어찌할런지? 최근 대진이 좋아 랭킹에서도 고평가할수밖에 없었음
19위 멜빈 길라드
티바우,토레스,스티븐스전 징검다리 편파판정으로 살아남았지만 견적 다 나왔음. 2011년엔 길라드가 20위권 밑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게 될 가능성도 배제하면 안됨.
20위 하파엘 도스 아뇨스
상당한 웰라운더인데 은근히 경기운영을 잘 못하는 선수. 이게 그의 한계인가?
30위권 선수들 : 제이콥 볼크만,데니스 시버,스펜서 피셔,샘 스타우트,조 로존,콜 밀러,맷 와이먼,티아고 타바레즈,로스 피어슨,찰스 올리베이라
-향후 중요한 매치-
1. 프랭키 에드가(1위) vs 그레이 메이나드(2위) - UFC 130 (타이틀전)
2. 조지 소티로폴루스(6위) vs 데니스 시버(랭킹외) - UFC 127 (소티로는 차기 컨텐더에 가장 가까운 선수)
3. 짐 밀러(9위) vs 카말 샬로루스(랭킹외) - UFC 128 (밀러는 차기 컨텐더에 그다음으로 가까운 선수)
-그 외 눈여겨볼만한 매치-
1. 에반 던햄(7위) vs 멜빈 길라드(19위) - UFN 23
2. 커트 펠레그리노(13위) vs 글레이손 티바우(16위) - UFC 128
3. 마크 보첵(17위) vs 벤 헨더슨(랭킹외) - UFC 129 (사실상 이경기에서 WEC의 수준이 드러날 것)
-Top 20외 가장 주목할 선수-
제이콥 볼크만
NCAA 3타임 올아메리칸 출신. 그레꼬로만 레슬러로 시니어레벨에서도 매우 높은 수준의 레슬러였음. 커리어상 라이트급 최강레슬러
아마추어 노기 그래플링대회를 석권한 경력도 가지고 있음. 그래플링 수준도 매우 높음
UFC 입성후 웰터에서 파울로 티아고와 업치락 뒤치락 진흙탕 승부벌임. 마틴 캠프만을 그로기까지 몰아부침.
라이트급 전향이후 호니스 토레스,폴 켈리,안토니오 맥키 상대로 3연승중.
장점 : 레슬링과 그래플링이 다른 어떤 체급보다 중요한 라이트급에서 둘 모두 일정수준이상이라는 점. 웰터에서 뛰었던 선수로서 체격도 라이트급에서 꿀리지 않는다는 점. 사우스포이고 스탠딩 테크닉 또한 나쁘지 않다는 점.
단점 : 회복력은 빠르나 맺집 자체가 좋은 편은 아니고, 스탠딩에서의 가드는 좀 부실해보임. 라이트급에 그래플링 좋은 선수가 너무 많아서 상위권에 접근할수록 자신의 장점이 씹힐 가능성이 높다는 점.
-타 단체 선수들-
길버트 멜렌데즈
스트라이크포스 라이트급 챔피언. 매우 뛰어난 그래플러이고 체력이 좋아 5라운드에 강점을 보이나 레슬링이 아주 좋지는 않아 UFC에서 가능성 자체가 매우 높다고 보이진 않음. 탑텐은 분명하고 잘하면 컨텐더까지는 가능해보이나 개인적으로 켄플로,디에고,소티로 라인을 넘기 힘들어보임.
에디 알바레즈
벨라토르 라이트급 챔피언. 높은 수준의 레슬링과 묵직한 스탠딩을 가지고 있으나 스탠딩에서 가드가 부실하고 UFC에는 비슷한 수준의 레슬링능력을 가진 선수가 즐비하다는게 문제. 역시 탑텐은 가능하고 컨텐더까지도 가능성이 있음. 하지만 켄플로,디에고,소티로 라인의 벽이 좀 두터워보이긴 함.
카와지리 타츠야
좋은 레슬링을 가졌지만 UFC에서 그게 통할까? 그래도 어느정도는 해준다고 보임. 최대 짐밀러-구이다-조대디 라인, 일반적으로 디아즈~보첵 라인에서 업치락뒤치락 예상. 적어도 Top 20은 충분한 선수.
제이지 칼반
칼반부터는 레슬링능력이 UFC레벨보다 떨어진다고 봐야함. 그래도 상당한 웰라운더니 경쟁력이 아예 없다고 보이진 않음. 일반적으로 Top 20위권. 근데 카와지리나 칼반이나 신장이 너무 작다는게 좀 걸림
조쉬 톰슨
레슬링이 너무 떨어져서 사실 UFC에서는 경쟁력이 없다고 봐야... Top 30 수준.
아오키 신야
드림 라이트급 챔피언. 조 로존, 콜 밀러, 티아고 타바레즈를 일단 붙여서 아오키의 그래플링 레벨을 정확하게 파악해보는게 중요.
첫댓글 대단 ㄷㄷ 정말 팬이시군요 이렇게 관심있게 선수 한명한명 보신다니 ㅎㅎ
와우~ 대단하십니다. 전 소티로폴루스와 구이다를 합쳐놓으면 챔피언급 하나 나올거 같네요.ㅎㅎ
잘 봤습니다 ^^
다른 체급도 그렇지만 특히 라이트급은 WEC와의 합병 덕분에 로스터가 너무 과포화되서 한동안은 칼바람이 불 것 같습니다. 왠만한 성적으로는 퇴출을 면치 못할 것 같네요.
오우 엄청 두터운 선수층! 생존만 해도 강자로 인정해야되네.
와 잘 쓰셧네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하위권에선 볼크만이 기대됩니다. 최근에 버락 오바마와 경찰서 매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