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칼(Baikal)입헌(立憲) 소도(蘇塗)의 지리(地理)
“바이칼(Baikal)이 하늘이 준 배달화백의 성호(聖湖)이다.”라는 공감대를 4 환국(桓國)이 공감한 까닭은 바이칼(Baikal) 주변에 ①‘코토쾰스쾨(Kotokel'skoye) 호수(湖水)’가 투르카 강(Turka liver)를 통해 연결됨은 물론 ② ‘아랑가투이-호(湖)(Arangatuy lake)가 뱀의 만(灣)으로 연결될 수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배달화백은 정목(政目)이란 검토분야-장르에 따라 천독(天毒)들이 태(兌)를 타고 하세(下世)하여 말발을 천독(天毒)들에게 명적(鳴鏑)화살에 매단 ‘비단의 명령문’에 따라서 옮기면서 진행되는 통합방식입니다.
그런데 “다루칸(darukhan)의 세계통합 능력을 더욱더 제고(提高)시키겠다.”는 관점에서 왕명(王名)을 정한 분이 바로 맥제(百濟)의 2대(代) 임금이신 다루왕(多婁王)입니다.
이 다루왕(多婁王)이란 칭호는 다루칸(darukhan)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칸(Khan)과 왕(王)의 뜻이 동일하기 때문인 것이지요.
문제는 맥제(百濟)의 3대는 기루왕(己婁王), 또 4대(代)는 개루왕(蓋婁王)으로써 모두 ‘~루(婁)’로 끝나는 명칭을 한결 같이 붙이고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는 맥제(百濟)의 시조(始祖)이신 온조(溫祚)대왕(大王)께서 거발환(居發桓) 환웅(桓雄)께서 최초로 세계화시킨 배달화백을 더욱 확장시키는 관점에 맥제(百濟)가 입국(立國)하였음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 “앞으로 3대(代)에 걸쳐서 배달화백의 다루칸(darukhan)의 칭호들 왕호(王號)로 쓰도록 하라.”는 차원에서 불여진 이름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즉 다루칸(darukhan)의 어원(語源)은 우리 말의 ‘다루다(manage)’에서 온 것으로써 그 의미는 “세상(世上)을 경영하다.”는 것에서 왔다고 보는 것입니다.
다루칸(darukhan)가운데, ‘말발’을 통제상한선(Upper limit control)을 훨씬 뛰어넘게 받은 사람은 배달화백에서 기루칸(Girukhan)으로 불러졌다는 것입니다.
왜 배달화백에서는 기루칸(Girukhan)의 의미는 양육(養育)의 뜻인 “기른다.”에서 왔다고 보는 것입니다.
왜 배달화백에서 상한통제선(Upper limit control)을 훨씬 뛰어넘는 다루칸(darukhan)을 기루칸(Girukhan)으로 칭하게 되었는가?
이는 통제상한선을 훨씬 뛰어넘게 되면, 자신이 하세(下世)한 정목(政目) 이외(以外)의 정목(政目)분야에서 통제하한선 이하(以下)로 말발을 받은 다루칸의 말발에 대해 지불권(支拂權) - 다시 말해서 청구(靑丘)에 앉아계시는 ‘말발’의 원래 주인(主人)인 천독(天毒)들에게 돌려주는 행위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처럼 ‘말발’을 천독(天毒)들에게 되돌려 주는 지불권(支拂權) 행사는 의견을 점차 통일시켜 정리(整理)하는 효과는 있지만, 반대로 좀더 양육(養育)시키고 인큐베이팅(incuvating)시켜야하는 의견(意見)들을 압살(壓殺)시키는 측면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배달화백을 할 때에는 ‘말발’을 통제상한선을 넘어 일정량(一定量) 이상을 받게 되면, 그 칭호를 기루칸(Girukhan)으로 바꾸고, 이들을 ‘기루칸(Girukhan)의 호수(湖水)’로 옮기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루칸들을 배달화백을 하는 호수(湖水) 주변의 ‘작은 호수’에 뫃아두면, 천독(天毒)들 께서 “저 기루칸(Girukhan)은 비록 말발을 통제하한선 이하로 받아서 지불권(支拂權)을 당할 위기에 놓인 다루칸(darukhan)이라고 할지라도 우리가 더욱 지켜보면서 ‘말발’을 밀어줄 가능성이 있는 다루칸(darukhan)에게 지불권(支拂權)을 행사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더욱 양육(養育)하고 길러야하는 정견(政見)에 대해서 거친 의사통합행위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저 기루칸(Girukhan)의 말발을 빼서 지불권을 당할 다루칸(darukhan)에게 옮기는 간섭권(干涉權)을 행사하자!“는 쪽에 예민(銳敏)하게 반응하는 입지조건을 형성하게 됩니다.
즉 기루칸(Girukhan)의 호수가 있게 되면, 잘못 지불권(支拂權)을 사용하게 되면, 천독(天毒)들에게 간섭권(干涉權)을 당하게 되어서 기껏 받은 말발을 왕창 잃고 ‘기루칸(Girukhan)의 호수(湖水)’를 떠나게 되는 현상을 자신의 눈(眼) 앞에서 관찰하게 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소수(少數)의견을 존중하는 기풍(氣風)’이 있어야만 성숙(成熟)한 민주주의로 이행이 되는데, 배달화백에서는 이런 기루칸(Girukhan)의 호수(湖水)가 있을 경우, 더욱더 성숙(成熟)한 회의진행이 될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바이칼(Baikal) 호수 주변에 있는 ‘코토쾰스쾨(Kotokel'skoye) 호수(湖水)’는 바로 ‘기루칸(Girukhan)의 호수(湖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는 “다루칸(darukhan)과 ‘무지개 관계’를 맺은 ‘여(女)-의료나(宜遼那)’도 역시 태(兌)를 타고 하세하는 다루칸(darukhan)인데, 고대 배달화백에서 이들을 무엇이라고 칭하였겠는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도어(印度語)에는 여성(女性)을 나타내는 어미(語尾)로 니(Ni)를 붙입니다.
이는 한자(漢字)로 <니(尼)>로 표현되어서 우리말 속에 습합(習合)이 된 것을 남자 스님을 승(僧)이라고 하고, 여자 스님을 승니(僧尼)로 표현함에서 잘 알수 있습니다.
또 오늘날 전라도 사투리에 ‘이녘’이란 말이 있는데, ‘당신’이란 의미이긴 하지만, 주로 남편(男便)이 부인(婦人)을 칭할 때, 쓸 정도로 우리말에 니(Ni)라는 여성(女性)-어미(語尾)는 소화되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루칸(多婁干)과 ‘무지개 관계’를 맺은 여(女)-의료나(宜遼那)를 다루카니(darukhani)로 호칭(呼稱)할수 있다고 봅니다.
기루칸(Girukhan)과 ‘무지개 관계(=홍예(虹霓)관계)’를 맺은 사람을 우리는 기루카니(Girukhani)로 역시 호칭(呼稱)할수 있는 것입니다.
바이칼(Baikal)에서 기루카니(Girukhani)의 호수(湖水)는 바로 ‘아랑가투이-호(Arangatuy lake)가 뱀의 만(灣)으로 연결되는 곳인 것입니다.
바이칼(Baikal)에는 이처럼 ‘기루칸’과 ‘기루카니’ 호수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세계헌법의 입헌소도(立憲蘇塗)로써 가꾸자!“는 구다천국(句茶川國)의 젊은 환인(桓因) 거발환(居發桓)께서 제안을 하였을 때에, 4 환국(桓國)이 ”정말 이곳은 하늘이 내린 입헌소도의 자리이다.“라는 인식의 공감대가 있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맥제(百濟)의 시조(始祖)이신 온조대왕께서는 “우리 맥제는 배달화백으로써 세계의 통합을 주도해야한다.”는 의미에서 2대(代)는 기루칸(Girukhan)들을 세계화(世界化)한다는 의미로 기루왕(己婁王)이라고 칭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개루왕(蓋婁王)은 배달화백에서 ‘개루칸’이 있었기에 ‘개루칸’을 세계화한다는 의미로 3대(代)는 개루왕(蓋婁王)이라고 칭하였음이 분명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개루(蓋婁)라는 말은 승부(勝負)를 다투는 의미 즉 영어의 compete 에 해당하는 우리말의 ‘겨루다’에서 왔다고 봅니다.
한자(漢字)의 음가(音價)에는 우리말의 ‘겨’에 해당하는 한자(漢字)가 없습니다.
따라서 유사음인 개루(蓋婁)로 이두(吏讀)로 쓴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관경사국(管境四國) 시절 때까지는 [蓋婁]를 읽을 때에 ‘겨루(蓋婁)’라고 읽었다고 좌계는 생각합니다.
배달화백에서는 각 정목(政目)별로 몇 개의 정견(政見)들로 사회통합이 압축되면, ‘봉황(鳳凰) 모양의 고무 부구(浮具)가 하늘에 떠있는 봉황대문(鳳凰大門)을 통과하게 되는데, 이 때에서 부터는 기루칸(Girukhan)들 가운데, 으뜸-기루칸(Girukhan)을 선택하는데, 이를 ’겨루칸(Gyeorukhan)‘이라고 칭하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여러 기루칸(Girukhan)들이 모여서 하나의 겨루칸(Gyeorukhan) 휘하(麾下)에 모여서 일종의 파티(party=당(黨))을 형성하고, 이런 당(黨)들 사이에 겨루칸(Gyeorukhan)들 상호간에 지불권(支拂權)을 행사하고, 또 천독(天毒)들은 “이 기루칸(Girukhan)은 지금 당(黨)을 형성하고 있는 겨루칸(Gyeorukhan)보다는 저쪽 겨루칸에게 옮기는 것이 더욱 정국(政局)의 조화(調和)를 꾀할수 있다.”는 식으로 간섭권(干涉權)을 행사하는 것을 주작(朱雀)단계라고 합니다.
이 주작(朱雀)단계의 배달화백 과정은 말발을 하나(1)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둘(2)을 사용하는 좀 복잡한 양태를 띠기 때문에, 이는 따로 회(回)를 만들어서 설명해야하는 사항인 것입니다.
아무튼 배달화백(倍達和白)을 최초로 세계화시킨 인물이 구다천국(句茶川國)의 젊은 환인(桓仁)이신 거발환(居發桓) 환웅(桓雄)이었음은 ‘신시(神市)역대기(歷代記)’에 뚜렷이 기재(記載)되어 있습니다.
倍達桓雄 定有天下之號也 其所都曰神市 後徙靑邱國
: 배달(倍達)은 (거발환(居發桓)) 환웅(桓雄)께서 천하(天下)를 ‘사회적인 선정(禪定)’으로써 찾게 하는(=유(有))것에 대한 칭호(稱號)이다. 그 도읍(都邑)한 곳을 일컬어 신시(神市)라고 하였는데, 후(後)에 청구국(靑邱國)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이 ‘신시 역대기’ 첫머리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이칼(Baikal)을 입헌소도로써 확정하려면, 호혜(互惠)시장(市場) 체제에서 실물화폐(commodity money)로써 사용된 곡물(穀物)과 철정(鐵鋌)과 같은 금속(金屬)이 대량(大量)으로 바이칼(Baikal)에 유입(流入)이 되어야만 비로소 바이칼(Baikal)에서 ①달(月)로 상징되는 태청(太淸)-배달화백 ② 태양(太陽)으로 상징되는 상청(上淸)-배달화백 ③북극에서 북극성을 떠받치는 천지(天地)의 축(軸)을 상징하는 옥청(玉淸)-배달화백이 진행될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 점은 거발환(居發桓) 환웅(桓雄)께서 출자(出自)가 구다천국(句茶川國)혹은 구다국(句茶國)의 서북(西北)쪽 경계가 오늘날 긍특산(肯特山)에서 발원해서 호륜호(呼倫湖)에 물을 대는 극로타하(克魯佗河) 주변인 것과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 구다국(句茶國)의 서북(西北) 지역인 호륜호(呼倫湖)로 물(水)을 대는 ‘케루렌-강(Kerulen river=극로타하(克魯佗河))’와 그 발원지(發源地)인 긍특산(肯特山)을 볼 수 있는 ‘중국전도’
http://www.coo2.net/files/lim030203-6chi.gif
즉 이 케루렌-강(Kerulen river)은 흑룡강(黑龍江)의 원류(源流)가 되면서도, 긍특산(肯特山)은 넘어가면 즉각적으로 바이칼로 들어가는 이른바 난하(難河)들과 맞닿을 수 있는 곳인 것입니다.
(*) 케루렌-강(Kerulen river)이 흑룡강 수계(水系)의 원류(源流)임을 보여주는 수계(水系)지도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f/fa/Amurrivermap.png
이 구다천국(句茶川國)의 서북(西北)지역인 ‘케루렌 강(Kerulen river)’은 삼성밀기에 의하면, 바로 ‘쑥과 마늘의 원산지(原産地)’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원문(原文)및 해석(解釋)]
①<密記>注曰<盖馬國>一云<熊心國>在<北盖馬大嶺>之 (*)北距<句茶國>二百里(*)
: <삼성(三聖)-밀기(密記)>의 주(注)에 말하기를 “개마국(盖馬國)은 웅심국(熊心國)이라고도 하는데, ‘북(北)쪽으로 구다국(句茶國)200리에서 떨어진’ 북개마대령(北盖馬大嶺)에 있다.
②<句茶國>舊稱<瀆盧國>在<北盖馬大嶺>之西
: 구다국(句茶國)은 옛날에 독로국(瀆盧國)이라고 칭하던 곳인데 북개마대령(北盖馬大嶺)의 서쪽에 있다.
③<月漬國>在北五白里.
: 월지국(月漬國)은 (이 구다국(句茶國)으로 부터) 북(北)쪽으로 500리에 있다.
④<稷臼多國>或稱<賣句餘國>舊在<五難河> 後爲<瀆盧國>所破 遂移<金山>居之
: 직구다국(稷臼多國)은 혹 매구여국(賣句餘國)이라고도 하는데, 옛날에는 오난하(五難河)에 있었다. 후에 독로국(瀆盧國)에 공파(攻破)되어 마침내 금산(金山)으로 이동하여 거하게 되었다.
⑤<句茶國>本艾蒜所産也 艾煎服以治冷 蒜燒食以治魔也
: 구다국(句茶國)은 본래 쑥(=애(艾))과 마늘(=산(蒜))이 나는 곳이다. 쑥은 달여서 먹으면 냉(冷)을 고치고, 마늘은 구워먹으면 마귀(魔鬼)를 물리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