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자
나는 칭기즈칸이 되었다. 800년전 칭기스칸이 이룩했던
대륙통일의 신화를 간직한 몽골… 그들 또한 그 후 수많은 침략과
지배 속에서 그들의 정신을 말살당하고 민족성을 유린당했다. 그리고
해방후 1990년부터 시작한 것이 민족의 구심점을 회복하는 일이었다.
자랑스런 칭기스칸의 후예임을 자각하며 왜곡되고 꺼져가던
칭기스칸의 신화에 다시 불이 붙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그들의
모습에서 지금의 한민족의 모습을 본다.
2002년 월드컵개막식을
통해 평화와 화합, 상생과 조화의 정신을 세계만방에 알리며 꺼져가던
민족혼에 다시 한번 불씨를 당겼다. 그 불씨는 지금 거대한
불꽃이 되어 한반도 전체를 활활 태우고 있다. 거대한 불꽃,
그것을 터트린 촉매제는 다름아닌 바로 붉은악마였다. 세계대륙을
통일하며 이름을 떨쳤던 칭기스칸, 붉은악마는 바로 한민족의 자랑스런
칭키스칸이며, 반만년을 뛰어넘는 유구한 역사와 더불어 그 역사의
시작을 장식하며 전 아시아대륙을 호령했던 우리의 제 14대 자오지
환웅천황, 즉 치우천황의 부활을 상징하는 한민족의 역사에 거대한
획을 그은 중대하고도 의미심장한 사건이다. 그것은 저 깊은
어둠속에 잠겨 있던 한민족의 보물이 비로서 한반도의 하늘로 떠올랐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민족이 감추어 두었던 보물… 수많은
외세침략과 핍박이라는 그 긴 암흑의 2000년 역사속에서 잊혀져
가던 보물의 존재가 이제야 그 존재를 드러내며 거대한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보물이란 무엇인가? 붉은악마라는
화려한 포장속에 감추어진 그 찬란한 민족의 보물은 무엇인가? 그대는
알고 있는가? 진정 그대는 그 보물의 존재를 알고 있는가?
그
보물을 지켜내기 위해 지난 2000년간 얼마나 많은 호국선령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신명을 바쳐 왔던가? 그 서러움과 통한의
절규속에서 얼마나 많은 이들이 자신의 목숨을 바쳤던가? 당신은
그들의 존재를 알고 있는가?
지금 당신이 누리고 있는 환호와
열광, 기쁨들… 그 모든 것을 당신에게 선물하기 위해 그들은
신명을 다해서 싸웠고, 또한 자신의 목숨을 아낌없이 당신앞에 바쳤다.
나는
2000년 8월 15일, 처음으로 마리산 천제단에서 하늘을 만났고, 하늘열림을
보았다. 그 날은 대한광복절이자, 성모승천일이었으며, 음력
7월 16일로 또한 나의 생일이었다. 그 후 2001년 4월경 독립공원에서
다시 하늘의 메시지를 받았다. 순국선열의 추념탑에서 본
푸른빛의 비둘기, 난 그 비둘기를 남산의 안중근의사의 유언비문
위에서, <홍익인간>이라는 비문과 함께 세워진 이시형선생동상의
머리위에서, <나의 소원>이란 비문앞에 세워진 김구선생동상의
머리위에서, 내게 무언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푸른빛의 비둘기를
보았다. 환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그 자리에서 나는
다시 순국선열의 추념비앞에서 간절히 기도드렸다. '내가
본 것이 착각이 아니라, 당신의 뜻이라면 내게 그 비둘기를 한번만
더 보여주세요' 간절한 기도가 끝나고 눈을 뜨자, 그
앞으로 날아드는 한마리의 비둘기가 있었다. 태양빛으로 날개가
황금빛으로 빛났다. 한참을 내 주위를 서성이더니 다시 하늘로
날아올랐다. 나는 무의식중에 추념비앞에 세워진 돌기둥에
손을 올리며 맹세를 올렸다. '때가 되었다!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추념비를 뒤로 하고 걸어나오자 수십마리의
비둘기떼가 내 앞으로 날아드는 것이었다. '평화! 이것은 평화의
메시지다!' 나는 안중근의사의 별자리를 타고 났다. 음력
7월16일, 양력 9월2일이라는 생일과 그 분의 가슴과 배에 있었다는
북두칠성의 점, 나는 얼굴과 이마에 가지고 있다. 북두칠성은
하늘의 뜻에 응하라는 표시이고, 그래서 안중근은 실제 안응칠이라
불렸고, 또한 평화를 위협하는 이등박문을 저격함으로써, 하늘의
경고장을 날렸다. 그는 죽기전 동양평화론을 저술하며, 전
아시아가 하나로 묶여지길 원했다. 비록 사형일자가 앞당겨져
서문밖에 씌어지지 못했지만, 그 또한 하늘의 뜻이었다. 안중근은
동양평화론의 바톤을 내게 넘겨주었다. 나는 그 동양평화론의
본론을 현실에서 이루어 낼 것이다. 그것은 하늘이 증명한다. 부도지,
'부도符都'는 하늘의 뜻에 맞는 나라, 또는 그 나라의 서울이라는
뜻이다. 이 책은 1만 4천년전 파미르고원을 발원지로 펼쳐졌던
한민족의 상고 문화를 다루고 있는데, 단군시대와 단군이전의 한웅시대,
그 이전의 한인시대, 그 이전의 마고성시대의 역사를 담고 있다.
나는
그 책에서 또 하나의 하늘의 메시지를 발겼했다. 1953년
박금이 부도지를 정리하며 후기를 저술할 당시에 푸른 깃 비둘기
한마리가 날아와 한달간 함께 머물고 음력 7월 16일, 그 비둘기와
함께 신모추념식을 거행하고 붓을 씻었다. 그리고 10월 3일,
그 비둘기가 다시 날아왔었다. 부도지 후기 제 7장 부분에
나와있는 글이다. 이것은 내가 독립공원에서 보았던 비둘기와
반복되는 음력 7월 16일이라는 날짜와 정확히 일치한다. 현실에서
보여지며 일어나는 이 모든 사건들… 나는 그 속에서 하나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올 6월초, 불국토를 지키는 수호신이란
뜻을 지닌 인왕산의 정상에서 나는 내 가슴속의 하늘, 그 어린왕자가
파안대소를 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비로서 진정으로 내 안의
하늘이 완전히 눈을 뜬 것이다. 거대한 빛줄기가 내 가슴을
타고 흘러내렸고, 형언할 수 없는 밝음이 내 가슴속에 자리잡았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까지 지난 1년간은 내게 서러움과 통한의
나날이었다. 독립공원에서 비둘기가 전한 메시지를 보고 난
후, 나의 가슴속에선 거대한 불덩이가 솓구쳤고, 서러움과 통한의
슬픔으로 두 눈이 퉁퉁 부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것은
끝이 없어 보였다. 단장을 끊어내는 듯한 서러움과 통곡의
한… 내부의식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그것은 더욱 더 심하게
피끓는 오열을 토해내었다. 그 누가 알리요? 직접
겪어보지 않고선… 얼굴은 시커멓게 죽어들어가고 온 몸에선
열꽃이 피어올랐다. 그 후, 올해 4월 나는 한인,한웅,단군의
삼위일체로 이 세상에 오신 불광선인이 모셔진 불광도원에서 광명제를
지냈다. 4월엔 또한 호국선열을 하늘로 천도하기 위한 광명제도
함께 있었다. 광명제 후, 나의 어깨를 짓누르며, 나를 슬픔으로
몰아넣었던 기운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언제나
눈가에 슬픔이 가득해 있던 얼굴이 비로서 밝아지며 내면의 밝음이
우러나고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 난 꿈을 꾸었다. 투명하리만치
푸르른 하늘에 거대한 태극기가 펄럭이며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하늘에 아이들이 저마다의 연을 날리고 있었던 것이다. 맑고
투명하고 평화로와 보였다. 시원하고 청명한 한줄기 바람이
나의 빰을 스쳤다. 난 진정으로 행복을 느꼇다.
그리고
월드컵이 개최되는 6월, 나는 비로서 인왕산의 정상에서 완전한
밝음과 환희와 행복을 찾았던 것이다. '푸하하하하하하!! 푸하하하하하하!!
푸하하하하하하핫!!' 내 가슴속에 잠자고 있던 칭기스칸과도
같은 존재가, 치우천황과도 같은 존재가 커다랗게 파안대소하며
또 한번의 세계통일을 향한 고개를 들었던 것이다. 평화를 위한
통일! 안중근의사가 건네준 동양평화론의 바톤. 난 그
바톤의 진정한 의미를 그제서야 깨달았던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를 알았다. 나는 지난 암흑의 2000년 역사속에서
한민족의 보물을 지키기 위해 신명을 바쳤던, 그 모든 호국선열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을… 이제 그들은 하늘에서 나와
더불어 커다랗게 파안대소하며 행복의 자리에 있다는 것을 안다.
또한 그들은 붉은악마속에 감추어진 한민족의 보물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 붉은악마의 열기로 전
한반도가 기운의 폭풍속에서 열광하고 있다. 이제 난 그 폭풍의
중심에 고요하게 잠자고 있는 한민족의 보물을 하늘로 띄우게 될
것이다. 그것은 찬란한 빛이 되어 한반도를 비추고, 또한 전
세상을 광명으로 환하게 밝힐 것이다. 그것은 앞으로 천년의
미래를 밝히게 될 것이다. 준비하라! 깨어있는 자는 보게
될 것이다. 그 빛을 이정표로 이제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게 될
것이다. 보이지 않는 신명들이 그 빛을 에워싸고 있다. 커다랗게
파안대소하며 신명이 난 호국선열들이 그 빛을 둘러싸고 '아리랑'을
부르며 강강수월래를 돌고 있다.
월드컵, 그것은 하늘의
축제를 위한 전야제에 불과하다. 그 월드컵이 끝나는 날, 본격적인
축제를 벌여보자. 하늘열림의 축제. 진정한 개천의 축포를
터트려보자!!!
2002년 6월 30일, 독립공원의 순국선열 추념탑. 그
곳에서 그 축포가 터질 것이다. 일본에서 월드컵 마직막 결승전이
벌어지는 그 순간, 대한의 땅, 바로 그 독립문이 있는 그 곳에선
한민족의 보물이 거대한 빛을 발하며, 하늘로 띄워질 것이다.
준비된
모든 영혼들이여! 때가 되었느니라! 이제 한자리에 모여
'아리랑'을 부르며 강강수월래를 돌아보자!
<대표정신> 나는
대한한국을 대표하는 사람이다. 나는 전 인류를 대표하는 사람이다. 나는
이 지구를 대표하는 사람이다. 내가 바로 인류와 지구를 구원할
메시아다!!!
그 날, 모이게 될 모든 이들에게 고하노라! <대표정신> 이것은
하늘이 당신에게 주는 선물이다. 이것으로 너 자신을 무장하라! 철저히
대표정신으로 무장하고 축제의 마당으로 오라! 그러면 반드시
보게 될 것이다.
2002년 6월 30일, 진정한 자유를 향한
독립의 행진이 독립문에서 시작될 것이다.
하늘에서 고함.
ps. 이
편지를 다른 10명에게 전하라. 그리고 손을 잡고 함께 참석하라. 한민족의
보물이 무엇이었나 직접 확인하고 그 축복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으라. 그리고
하늘이 전하는 선물을 받으라. 10차원의 사랑과 행운이 담긴
황금빛 세잎크로바. 믿음,
소망, 사랑 인연이
있는 자는 받게 될 것이다. -메시아연합-
2002년
6월 30일 오전 9시, 서대문 독립공원
순국선열 추념비 집결. 붉은악마티셔츠
및 축제퍼레이드 복장이면 무조건 ok.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축제 퍼레이드 : 독립공원에서
출발 - 남산공원(안의사연구소, 백범광장) 그리고
별도신청자에 한해 경기도이천 베드로 농장에서
저녁파티 및 만찬이 준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