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중국으로 수출하는 품목의 98%가 중간재라서 중국이 한국에 경제 보복을 하는데는 한도가 있어서 보복에 따른 피해가 미미 할 것이라는 정부 말을 요즘도 믿는 어리석은 자가 있는가? 그걸 믿는 자는 그만치 멍청한 인간이다.
작년까지만해도 유일호 재경부 장관이 중국은 한국에게 경제 보복을 못할 것이라고 수 십번 외쳤다. 그런데 지난 3월 15일 이후 어떻게 변했는가?
중국이 본격적으로 경제 보복을 한지가 겨우 20일도 채 안되었는데 곳곳에서 죽겠다는 소리를 해댄다. 앞으로 배치한 사드를 철수 시킬 때까지 최소 수 년간은 중국의 경제 보복이 계속 될 것인데, 앞으로 죽는다는 소리가 얼마나 더 나올까?
이런 걸 믿고, 중국을 깔보고 중국 오랑캐니, 중국 장개니, 하면서 깔보고, 미국은 우리의 구세주로 알고서 서울시청 앞에서 성조기를 흔들면서 미국을 숭배하는 식민지사관을 가진 인간들이 많다.
특히 예수장이들이 미국이라면 사족을 못쓴다. 황교안이라는 자는 정권 바뀌기 전에 빨리 사드 배치해야한다고 하고, 윤병세 외무 장관과 국방장관 그리고 청와대 김관진 국방수석 이런 자들은 혹시나 정권이 바뀌면 사드 배치가 물 건너 갈까봐서 노심초사하여 미국보고 빨리 사드 배치를 끝내 달라고 졸라댄다. 그래야만 이미 얻어먹은 사드 리베이트를 토해 내지 않아도 되니까....
정치권 인사들도 어린시절부터 세뇌 받은 식민지 교육에 물들어서 고정관념에 사로 잡히고, 발상의 전환을 하지 못해서, 김종인, 유승민, 홍준표, 남경필, 김무성, 문재인, 안희정, 안철수 등등 모두 사드 배치에 찬성이다. 사드 배치가 빨리 끝나면 중국이 사드 배치에 따른 경제 보복을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마치 중국 지도자들에게 물어나 본것처럼...
사드 배치에 반대하고 정권이 바뀌기 전에 사드가 배치되더라도 자기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는 미국에게 사드 철수를 요구하여 사드 철수를 꼭 관철시키겠다고 다짐하는 자는 오직 한 명 성남시장 이재명씨 뿐이었다.
성남시장은 민주당 경선에서 이미 탈락했다. 고로 앞으로 이재명씨가 대통령에 당선 될 수 없으니...사드는 철수되지 못하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서 한국은 최소 수 년간 중국으로부터 사드 배치에 따른 경제 보복을 계속 당하게 될 것이다.
중국은 한국이 사드 배치하는 것을 도저히 허용해 줄 수가 없다. 한국에게 허용해주면 대만, 인도, 베트남 등등에도 미국이 사드 배치를 감행하여 X밴드레이다로 중국을 포위 할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에 사드가 배치되어 사드를 철수 시키지 않을 경우 중국의 경제 보복이 계속 되어서 롯데 그룹은 중국내 롯데마트 영업을 제대로 못해서 한달에 1천억원씩 손해보고 있고,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한국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 면세점 등에서 한달에 최소 수 백억원씩 손해를 볼 것이라서,한해에 최소 1조 5천~2 조 원 이상씩 손해를 입어서 몇 년 못가서 롯데 그룹 전체가 완전 몰락하여 부도처리 될 것이다(서울 강남 송파구에 123층 롯대월드 타워가 어제 준공되었다고 불꽃 놀이 대대적으로 하든데 사드를 미국으로 철수 안하면 불꽃 놀이 한 것 다 헛것 된다.).
현대. 기아 자동차도 중국내 한해 판매 댓수가 절반으로 줄어서 현대 기아 모두 각기 매년 수 천 억원 이상씩 중국에서 손해를 입게 될 것이고, LG그룹도 큰 손해를 입게 될 것이고, 삼성 그룹도 큰 손해를 입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될 경우 몇년 후에는 재벌들도(특히 현대 재벌과 롯데 재벌, LG 재벌은) 이재명씨가 대통령이 되면 재벌을 개혁한다고 하고, 법인세를 올리겠다고 하고, 삼성 이재용씨 구속을 주장했던 한국의 유일한 정치인 이재명씨를 미워해서 언론으로 하여금 이재용씨를 띄워주지 못하게 교묘하게 뒤에서 조정한 것이 오히려 큰 후회가 될 수도 있다.
이재명씨가 대통령 되었을 때 재벌들이 손해 보는 것보다는 다른 자가 대통령이 되어서 발상의 전환도 못하고 용기도 없어서 사드 철수를 미국에 요구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면서 세월만 보냄으로서 중국으로 부터 최소 5년 이상 경제 보복을 당해서 오는 피해가 훨씬 더 크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아서 차라리 몇해 전 대통령 선거시기에 이재명씨를 언론으로 하여금 띄워주게 만들어 이재명씨가 대통령이 되도록 하는 것이 훨씬 더 좋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다.
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후폭풍이 관광과 유통업에 이어 제조업까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현대·기아차의 3월 중국시장 판매실적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중국에서 7만2032대를 판매해 지난해 3월과 비교해 52.2% 감소했다. 현대차는 5만6026대, 기아차는 1만6006대를 각각 팔아 44.3%, 68.0% 줄었다.
현대∙기아차 중국 월간 실적이 10만대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2월 9만5235대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새로 출시한 신형 '위에동(한국명 아반떼)'이 8018대가 팔리며 선전했지만 그 외 대부분 차종들은 기존 대비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출시한 '올 뉴 위에동'/사진제공=현대차
그간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던 현대∙기아차가 부진에 빠진 것을 두고 업계 일각에선 사드 배치로 중국 내 한국 제품에 대한 불매 분위기가 확산됐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중국 일부 소비자들이 반한 정서로 한국차 구매를 꺼리고 있는데다 일부 경쟁 업체들이 '배타적 애국주의'를 선동하며 악의적인 사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일부 폭스바겐 딜러들은 한국차를 팔고 자사 차량을 구입할 경우 3000위안~1만6000위안(한화 50만~260만원) 할인해주는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중국의 한 자동차 업체는 한국차를 주문했다가 취소하면 '애국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현 상황이 기업이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와 고객 신뢰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을 통해 극복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계는 그동안 관광과 유통업에 집중됐던 사드 배치 여파가 중국에 진출한 국내 제조업 전반으로 번지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국내 가전업체들은 중국 대형 전자 유통업체들이 의도적으로 제품을 가져가지 않으면서 매출이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엔 국내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들이 중국 정부의 모범기준 인증에서 탈락하면서 보조금 지금 대상에서 배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 1월부터 SK이노베이션 베이징 합작 공장은 가동 중단에 들어갔으며, LG화학과 삼성SDI 역시 가동률이 대폭 하락한 상황이다.
한편 중국 롯데마트 매장은 전체 99개 중 80여개 매장이 영업중단한 상황이지만 중국 당국은 최근 이들 매장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연장하거나 영업재개를 허가하지 않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와 영화, 음악 등 한류 콘텐츠 소비 감소로 문화산업 매출 역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드보복 집중포화'롯데그룹,中사업 접어야 하나 유통업 이어 화장품 관광 등 산업 전반에 영향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주한 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현지에 진출한 국내 업체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 현지에 진출한 80여개의 롯데마트 점포들이 소방법 위반 등으로 1~2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아 예상 매출 피해액만 2000억 원에 달하는 등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 당국의 직·간접적인 보복이 장기화 양상을 띠고 있다.
여기에 중국 내 반한 감정이 극심해지면서 한국제품 전반에 대한 소비자 불매운동까지 이어져 다른 업계는 물론 중소기업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드보복의 제1표적이 된 곳은 롯데그룹이다. 사드 배치 부지가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으로 확정되자 롯데그룹에 대한 보복이 노골화 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롯데마트의 피해는 심각하다. 중국 정부는 지난 1일 영업정지 기한이 만료된 롯데마트 점포에 대해 1개월 추가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중국 랴오닝성 둥강시에 위치한 롯데마트와 절강성 롯데마트 가흥점 등 2곳이 영업정지 처분 이후 영업 재개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 조만간 영업정기 기한이 만료되는 50여개 롯데마트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중국 당국의 추가 영업정지 조치는 표면적으론 롯데마트 측의 소방시설 보완 미비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은 의도적인 조치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영업정지 사태가 두달 가량 지속되면서 피해액은 최소 2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 현재까지 중국으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롯데마트 점포는 75개점, 시위 등의 영향으로 자체 휴업을 한 곳은 12개점 등 총 87개점으로, 이는 중국 내 롯데마트 전체 점포 99개의 88%에 해당한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중국 당국의 조치와는 별개로 현지 반한(反韓) 감정이 높아지면서 타 업계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폭 줄면서 화장품 업계는 비상상황이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중국 스킨케어 시장 점유율이 2009년 0.7%에서 2015년 2.8%까지 확대됐다. 같은 기간 색조 시장 점유율도 0.7%에서 5.3%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중국이 수입품에 대한 통관을 강화할 경우 시장 점유율 하락은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관광·호텔·면세업계에서는 중국 정부가 주요 여행사에 내렸던 한국 상품 판매금지 조치가 시행되면서 큰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국내 여행사 일부는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중국인 관광객 중단으로 무기한 사업 중단에 들어갔으며, 일부는 폐업 위기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최근 몇 년새 우후죽순 늘어난 호텔업계도 흔들리고 있다. 롯데가 사드 부지 제공을 결정한 이후에는 서울 시내 일대 호텔예약 취소 건수가 최대 30% 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고객 비중이 그나마 적은 특급호텔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중구에 있는 A특급호텔은 올 들어 중국인 고객이 30% 가량 감소했으며, 인근의 B호텔도 지난해 12월 대비 25% 가까운 유커들이 줄어들었다.
유커들이 줄자 가장 큰 피해를 본 업계는 면세점이다. 최근 몇 년간 유커들의 급증으로 신규면세점도 13개로 늘렸지만, 당장 하루하루를 걱정해야할 처지에 놓였다.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tvN '도깨비' 등 한류드라마의 영향으로 중국 진출 이후 호황기를 누렸던 프랜차이즈 업계와 수출 중소기업의 경우 업계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중국에 진출한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국내 사드 배치가 확정된 이후 중국 시장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모션을 중단했다"며 "최근 같은 상황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하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사드 보복'이라는 악재로 규제가 더욱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한국 방문 유커 수는 앞으로 둔화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며 "면세업계를 비롯해 관광, 호텔 등 유통업계 전반에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업계 차원에서는 아무런 대응을 할 수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