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신유빈(19·대한항공)이 저소득층 홀몸노인들을 돕고 싶다며 자신의 고향인 수원의 한 복지관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시안게임에서 온 국민을 설레게 했던 볼하트와 큐피드 세리머니의 주인공 신유빈 선수가 팔달노인복지관에 왔다”며 “겨울이 힘겨운 홀몸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후원금 2천만원을 전해줬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신유빈 선수는 수원에서 나고 자라 지금도 살고 있는 ‘찐 수원시민’”이라며 “‘어릴 적부터 수원시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는 (신유빈 선수의) 말에 제가 더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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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은 그간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앞서 지난 5월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소속팀에서 받은 포상금 1천만원은 전부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월드비전은 이 후원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신유빈의 기부는 16살 첫 월급을 받은 순간부터 시작됐다. 2020년 당시 16살이던 신유빈은 소속팀인 대한항공에서 받은 첫 월급으로 수원시 내 아동복지시설인 ‘꿈을 키우는 집’에 600만원 상당의 운동화 53켤레를 기부했다. 가족과 상의 끝에 수원 지역 어린이들을 돕기로 한 것이다. 당시 신유빈은 좋아하는 가수 방탄소년단(BTS)처럼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첫 월급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너무 좋다”고 했다.
첫댓글 대단하긔!!
진짜 대단하긔!!!
멋져요 유빈선슈
멋진사람!!!
유빈아♡♡♡♡
대단하고 멋지긔!!!
외 넘 멋지냄💕
지구인대표 멋있긔🫶🏻
멋져요
대단하긔
우와 ㅠㅠ 너무 멋져요!
대단하긔🫶🏻
신선수 멋있긔
대단하긔 멋지긔
오구오구 귀엽고 멋있고 다하네긔 존경스러워요♡
유빈선수 최고!
대단하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