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기준이랍니다* 16위 제목 : 아키라(1988) 감독 : 오오토모 카츠히로 현지 수익 : $553,171 해외 수익 : 0 총 수익 : $553,171(약 624,530,059원) 스팀보이의 감독이기도 한 오오토모 카츠히로가 만든 작품 아키라라 하면 일본 사이버 펑크물의 상징이며 엄청난 작화 수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몇 년간 1위를 유지하다가 원령공주가 그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지금 보면 '음... 재밌긴 한데 이게 16위?'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연도를 잘보면 1988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서울에서 올림픽 할 때 만들어진 것을 감안하고 본다면 '우와! 이거 대박인데' 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내용은 간략하게 말하자면 극도로 발달한 문명에서 발생되는 문제입니다.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정부가 인간의 초능력을 실험하던 중 정부 조직에서 주인공인 카네다 테츠오를 데려가서 실험을 하게 되는데 그 후 주인공이 겪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OST로도 상당히 유명한데 OST 1번 트랙 kaneda를 모른다면 한번 찾아보기를 추천합니다. 15위 제목 : 파프리카(2006) 감독 : 콘 사토시 현지 수익 : $882,267 해외 수익 : $62,648 총 수익 : $944,915(약 1,066,809,035원) 퍼펙트 블루, 도쿄 갓파더즈로 유명한 콘 사토시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난해하다면 난해한 꿈이 주 소재입니다. 줄거리는 치바 아츠코라는 여자 주인공의 직업은 사이코 세라피스트 (최신 기술로 정신치료 수단을 개발하는 직업)입니다. 치료 방법 중 하나가 환자의 꿈 속으로 들어가 꿈에서의 정신적 문제를 밝혀내는 것인데 그러던 중 꿈 모니터링 장치가 사라집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사라진 장치가 장치를 쓴 사람끼리 꿈을 공유할 수도 있고 장치자 정신을 파괴할 수도 있는 장치였습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꿈이 테러당하기 시작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OST나 BGM 그리고 배경 등을 보면서 압도되는 걸 느낄 정도의 작품 개인적으로 "억압된 의식을 표출한다는 의미에선 인터넷과 꿈이 비슷한 것 같지 않나요?" 라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지만 이외에도 명대사가 흘러 넘치는 영화이니 한번 보면서 느끼길 바랍니다. 그리고 꿈을 가지고 돈을 벌다가 위기에 빠진다는 설정이 인셉션과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인셉션을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파프리카라는 영화를, 또 역으로 파프리카를 재밌게 봤다면 인셉션을 보는 걸 추천합니다. 물론 둘 다 재밌게 봤다면 인제 잠을 자면 꿈을 꾸게 됩니다.(응?) 14위 제목 : 카우보이 비밥 - 천국의 문(2001) 감독 : 와타나베 신이치로 현지 수익 : $1,000,045 해외 수익 : $2,007,858 총 수익 : $3,007,903(약 3,395,922,487원) TV판으로도 상당히 유명한 카우보이 비밥의 극장판입니다. TV판보다 액션신의 양은 물론 질까지 늘어났고 작화도 TV판보다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극장판 자체도 재미는 있었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TV판보단 떨어지는 그냥 외전의 느낌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결말부분도 아쉬웠습니다. (잘 나가다가 갑자기 끝내는 느낌) 13위 제목 : 메트로폴리스(2001) 감독 : 린 타로 현지 수익 : $722,932 해외 수익 : $3,312,260 총 수익 : $4,035,192(약 4,555,731,768원) 아톰을 만든 테즈카 오사무의 원작을 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한 가지 놀라운 점은 원작이 나온지 50년이 지나서 제작 되었다는 것입니다. 줄거리는 메트로폴리스라는 문명이 극에 달한 도시가 있는데 인간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문명은 천상에 다다랐다고 말할 정도의 도시입니다. 이 도시의 지배자인 '레드'라는 사람은 자신의 죽은 딸을 잊지 못합니다. 그래서 생체조직을 이용한 실험으로 국제적인 현상수배자가 되어버린 로튼 박사를 통해 '타마'라는 자신의 딸과 닮은 생명을 창조하는데 이 후 이 능력으로 확고한 세계 지배를 꿈꾸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요즘 생각하면 무릎을 딱 칠 정도로 참신하진 않지만 이 영화를 2001년에 원작을 만들어서 만들었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원작은 50년이 더 된 작품이란 걸 감안하면 엄청난 이야기 라는 걸 알게되는 작품 다만 너무 늦게 나온 것인지 2001년에는 이 상상자체는 특출나진 않은 편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필자가 태어나서 여태까지 본 애니메이션 중 가장 퀼리티가 높습니다. 이 정도 특히 건물과 구름의 그래픽은 정말 입이 떡 벌어지게 합니다. 제목 : 이노센스(2004) 제목 : 디지몽(2000) 감독 : 호소다 마모루, 야마우치 시게야스 현지 수익 : $9,631,153 해외 수익 : $7,012,038 총 수익 : $16,643,191(약 18,598,765,942원) 포스트를 보니 어릴 때 재밌게 보던 파워 디지몬의 주인공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내가 보지 못해서 뭐라 쓸 말은 없지만 그래도 평가를 퍼오자면 리뷰하기에 부적절한 영화, 아이들(디지몬을 좋아하는)의 부모입장에서는 어찌되었던 불평없이 볼 수 밖에 없는 영화 라고 네이버에 쓰여 있습니다. 10위 제목 : 포켓몬스터5 - 물의 도시의 수호신(2002) 감독 : 유야마 쿠니히코, 짐 말론 현지 수익 : $746,381 해외 수익 : $20,121,538 총 수익 : $20,867,919(약 23,559,880,551원) 엄청난 극장판 수를 자랑하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다섯 번째 극장판입니다. 전 작품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마이클 헤이그니가 감독하지 않았으며 스튜디오가 바뀐 점인데 이 두가지 빼고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작품 역시 지우(사토시)가 피카츄랑 같이 만나기 어려운 포켓몬을 만난다 인 것 같은데 아쉽게도 이 영화를 보지 못한지라 뭐라 할 말은 없지만 슬픈 점이라면 이 영화가 끝나면 다시는 영화로는 이슬이(카스미)를 볼 수 없게 됩니다. (어헝어헝) 츳코미+츤데레 캐릭터가 하나 줄어버리게 되는 것... 애초에 언니들이 여행간다고 사라져 버리는건 아니지 않은가...? 나도 이 다음부터 포켓몬을 안 본다(응?) 뭐 영화와는 상관 없는 이야기라서 더 이상 길게 쓰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5편의 평판은 포켓몬스터 극장판 시리즈 중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9위 제목 : 포켓몬스터4 - 세레비, 시공을 초월한 만남(2001) 감독 : 유야마 쿠니히코 현지 수익 : $1,727,447 해외 수익 : $26,296,116 총 수익 : $28,023,563(약 31,582,555,501원) 아, 또 포켓몬이야? 할 수도 있겠지만 위로 가면 갈수록 많이 볼테니까 익숙해 지기로 합시다. 처음에는 당연히 포켓몬의 주인공은 지우겠지 하면서 봤는데 어떤 한 소년이 나옵니다 세레비라는 포켓몬스터가 나오면 당연히 예상하겠지만 타임리프하게 됩니다. 그것도 40년을 훌쩍 넘어서 그리고 그 소년은 지우랑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포켓몬 극장판 중에 처음으로 로켓단의 개인이 악역으로 나오는 작품입니다. 역시나 로켓단이 악역일 때부터 당연한거지만 악역은 상당히 싱겁습니다. 그리고 네타라면 네타지만 그 소년이 오박사입니다. 생각해보면 오박사는 참 전설의 포켓몬하고 인연이 많지요 이 점은 모든 포켓몬 박사들이 부러워 할 점 인 듯 합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 역시 이슬이(카스미)가 나옵니다!!!(딱히 팬은 아닌데...) 8위 제목 : 유희왕 극장판(2005) 감독 : 츠지 하츠키 현지 수익 : $19,765,868 해외 수익 : $9,404,542 총 수익 : $29,170,410 (약 32,597,933,175원) 한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렸던 유희왕의 극장판입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앙코르 개봉(다시 한번 더 개봉)을 한 독특한 작품입니다. 마케팅으로 영화를 보러 오는 사람에게 카드를 뽑을 수 있게 했는데 영화보단 카드에 관심이 있어서 본 사람도 많은 케이스입니다. 그중에는 라의 익신룡도 있었지만 꽝 취급을 받는 블랙 매지션도 있었지요. 카이바와 유희의 듀얼이 주 소재이며 카이바가 빛의 피라미드라는 카드를 들고 옵니다. 듀얼 스케일도 엄청난 편입니다 다만 보면서 액션신이 없네 싶었지만 생각해보니 액션신이 있을 수가 없는 작품이지요. (듀얼이 주제니까!) 7위 제목 : 포켓몬스터 3 - 결정탑의 제왕 엔테이(2001) 감독 : 마이클 헤이그니 현지 수익 : $17,052,128 해외 수익 : $51,359,147 총 수익 : $68,411,275(약 76,449,599,812원) 1편이 성공한 이후에 계속 찍어내는 게 포켓몬스터 극장판 이지만 전 작품들에 비해서 그래픽이라든가 전투신이 상당히 화려해졌습니다.(놀라울 정도로) 줄거리는 한마디로 풀어준다면 '엄마를 찾으러 떠난다'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한 소녀의 소원이 엄마를 가지는 것 그것을 엔테이가 이뤄주는데 문제는 창조가 아니라 납치라는 점... 헤어진 가족과 그리움, 사랑이라는 주제로 감동코드를 이끌어 내는데 뭐 진부하다면 진부하지만 생각해보면 이 보다 좋은 감동코드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도대체 누가 악역인지도 모르겠는게 물론 사람(지우의 엄마다)을 납치하는게 좋다는건 아니지만 영화만 두고 볼 때는 한 소녀의 소원을 들어준 엔테이가 딱히 악역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래도 지우(사토시)입장에선 어이가 없을 테니까 악역이라고 합시다. 아쉬운 점이라면 포켓몬스터가 별로 나오지 않는다는 점 이상한 만큼 미국에서 평판이 좋지 않은데 한 평론가는 어른들의 낮잠시간이라고 적어놨습니다... 감동으로만 따지면 개인적으로 뮤츠의 역습 다음으로 감동적으로 본 작품 6위 제목 : 포켓몬스터2 - 루기아의 탄생(2000) 감독 : 유야마 쿠니히코, 마이클 헤이그니 현지 수익 : $43,758,684 해외 수익 : $90,190,586 총 수익 : $133,949,270(약 149,688,309,225원) 주의 : 이 게시물은 포켓몬스터 극장판 소개글이 아닙니다 수익을 보면 알겠지만 6위부터 수익이 훌쩍~ 뛰어버렸습니다(1000억!) 그러니까 6위부터는 진짜 대작들 필자의 경우 7위까지는 돈의 액수를 세면서 별로 놀라진 않았다(100억 정도야~) 그래도 저렇게 많이 랭크된 거 보면 포켓몬은 정말 대단한 작품인 것 같다 이 극장판은 두 번째 작품으로 1편보단 스케일이 확실히 커졌습니다. 게다가 TV판에 나오는 신 포켓몬들도 대거 출연합니다. 주인공인 루기아 역시 바다의 신 게다가 그래픽과 음향효과 등등의 캐스팅도 상당히 눈부십니다 여러모로 신경을 썼고 흥행도 성공한 작품 그리고 지금 눈치 빠른 사람이면 포켓몬스터 극장판 하나가 생각날 것입니다... 5위 제목 :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1997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현지 수익 : $2,375,308 해외 수익 : $157,000,000 총 수익 : $159,375,308(약 179,568,159,523원)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표작품입니다 제작 기간 3년 더욱 놀라운건 이 3년 중에 반을 초반 재앙신(검은애) 촉수의 움직임에 썼다는 것(정확히 1년 7개월) 게다가 개봉 극장의 스케일이 그 어떤 영화보다 엄청났기 때문에 엄청난 수익을 냈으며 현재 총 작화 수 1위에 랭크된 작품입니다. 게다가 베를린 영화제 특별상 베니스 영화제 최우수 영화음악상까지 수상 이것은 일본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이며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를 극복한데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줄거리는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우니 말하지 않겠으나 미야자키 하야오의 다른 작품들이 약간 서양적인 (완전히 서양인 작품도 아니지만 완벽히 동양도 아님) 분위기가 난다면 이번 원령공주는 완벽히 동양적 배경 동양 판타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큰 숲과 한 마을이 배경이 되며 배경을 보면서 '자연은 참 아름답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던 작품 그리고 메시지자체도 상당히 잘 드러나는 편 '자신들의 욕심 혹은 이익을 위해서 자연을 파괴를 일삼던 인간에게 자연이 복수를 한다. 그리고 그 복수를 막기 위해선 자연과 인간의 조화가 필요하다' 보는 내내 인간들이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어차피 이기지도 못할 것을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는데 생각해보면 우리들의 모습과 비슷한 것이 요즘 자연재해 영화도 많이 나오고 TV만 틀면 심심찮게 나오는게 환경 다큐인데 보고나서 너무나 쿨하게 넘기지 않던가요? 개인적으로 명장면 이라면 시시가미가 자신을 희생하면서 숲을 되살리는 장면을 뽑고 싶습니다. 그리고 끝내 인간을 용서 할 수 없다며 숲으로 돌아간 산의 모습도... 지금 봐도 대박 97년 작품이라니 더 대박인 완벽한 작품입니다. 4위 제목 : 포켓몬스터 - 뮤츠의 역습(1998) 감독 : 유야마 쿠니히코, 마이클 헤이그니 현지 수익 : $85,744,662 해외 수익 : $77,900,000 총 수익 : $163,644,662(약 182,872,909,785원)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첫 번째 극장판 제작비가 자그마치 16억엔(약 215억원) 도대체 그 아기자기한 포켓몬 어디에 이렇게 큰돈을 쓸 곳이 있나? 라는 의문이 드는 대작입니다. 98년도에 나왔음에도 아직까지 포켓몬스터 극장판 수익 1위를 지키고 있으며 필자가 유일하게 극장가서 본 포켓몬스터 극장판이기도 합니다. (사실 1편부터 계속 떨이지는 추세 특히 5편 이후로는 순위권에도 없다 줄거리는 인간들이 만들어낸 뮤츠는 인간들을 증오 한다 이러던 중 비주기(로켓단 두목)는 뮤츠로 세계를 정복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자칭 강인한 트레이너들을 뉴 아일랜드 성으로 초대 한다(지들이 걸어 온 거다) 그 후 도착한 트레이너들의 포켓몬스터를 복제한 후 싸움을 붙이는데... 처음에는 격렬히 싸우다가 후반에는 서로 울면서 공격하는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히 남습니다. 특히 후반부 냐옹이의 대사는 심금을 울립니다. 진짜 명대사... 복제된 포켓몬과 실제 포켓몬이 싸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간다는 내용 비록 포켓몬 극장판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포켓몬 극장판 중에 메시지가 가장 잘 드러난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릴때도 보았지만 조금 큰 다음에도 본적이 있는데 보고 난 다음에 손을 꼼지락 거리면서 '살아있다는 것 그리고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3위 제목 : 벼랑 위의 포뇨(2008)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현지 수익 : $15,090,399 해외 수익 : $186,660,538 총 수익 : $201,750,937(약 225,456,672,097원) 미야자키 하야오의 가장 최근 작품이자 2000억이 넘는 매출을 올린 대작입니다. 먼저 주인공인 포뇨는 5살먹은 아...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다카하시 루미코의 인어의 숲을 보다가 이걸 본지라 볼 때 쇼크를 좀 많이 먹었습니다(어! 송곳니가 안 기네!?) 그림체에서 평이 귀엽다랑 좀 아니다로 갈리는데 저는 귀엽다로 생각하고 봤습니다. 줄거리는 인어인 포뇨가 평소 동경하던 육지로 해파리를 타고 오는데 거기서 소스케라는 소년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적은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초반부에는 인어공주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보면 볼 수록 전혀... 안 비슷합니다. 한 가지 비슷하다면 인간이 되고 싶어 한다는 점인데 애초부터 인어공주는 서양 동화의 신물나는 전유물인 잘생신 왕자님한테 잘 보일려고 되고 싶은 거지만 포뇨는 처음부터 그러고 싶은 거라서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뽑은 명대사는 '포뇨~ 소스케~ 좋아!' 는 가장 목소리가 인상적인 대사고 소스케(남주인공)가 포뇨가 인간이든지 인어든지 상관없이 좋다고 하는 대사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대사였습니다. 좋은 점이라면 보는 내내~ 편안하고 별 걱정이 없다는 점 아쉬운 점이라면 미야자키 하야오의 예전 작품같은 분위기가 아니라는 점(물론 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감독의 이름으로 많은 덕을 본건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의문점은 어떻게 수돗물에서 바닷물고기가 사는걸까요? 2위 제목 :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현지 수익 : $4,711,096 해외 수익 : $230,473,014 총 수익 : $235,184,110(약 262,818,242,925원) 이번 작품은 필자가 조금 크고 나서 나온 작품이라 극장에 가서 볼 수 있는 행운을 맛봤던 작품입니다. 그리고 제가 유일하게 DVD를 가지고 있는 영화고요. 처음 나왔을 때 선전도 많이하고 기억이 생생한데 하울의 움직이는 성하면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중 가장 국내에서 주목을 많이 했던 작품 인 것 같네요. 여기서 주목이라는 건 딱히 인기라기 보단 극장에서 많이 상영했다는 겁니다. 줄거리는 소피라는 소녀가 마녀의 저주를 받고 90살(그런데 엄청 건강합니다)이 된 후 어쩌다가(잘 기억이...) 사람들에겐 공포의 대상이던 움직이는 성에 가정부 비슷하게 일하게 되는데 거기서 일어나는 일들은 쓴 이야기입니다. 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하면 유명한게 인생의 회전목마라는 곡인데 상당히 유명하지요. 어디 가서든 잘 들리는 노래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좋아하는 노래고요. 처음 이 영화 광고를 봤을 때 우선 성의 모습에 끌렸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들이 무서워 할 만큼 괴기하게 생긴 여러 고물을 쌓아올린 모양이며 다리도 허술한데 아주 잘 걷습니다. 하지만 그런 건축물이 있어서 그런걸까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배경이 너무 아름답다라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배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고물 모에♥) 제가 본 영화 중 최고로 판도라 행성(아바타)도 아름답기는 했지만 거기서는 오래살면 눈 아플거 같아서... 1위 제목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2)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현지 수익 : $10,055,859 해외 수익 : $264,869,236 총 수익 : $274,925,095(약 307,228,793,662원) 미야자키 하야오의 간판 작품 수익은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3000억!!! 필자의 느낌으로 엄청나게 오래전에 본 느낌인데 알고보니 겨우 2002년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설령 미야자키 하야오는 모른다 한들 이 작품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이 영화의 OST역시 하울의 움직이는 성처럼 아직도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예로 학교에서 합주대회 같은걸 하면 인생의 회전목마 다음으로 많이 나옵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한번 찾아보길 바랍니다. '어! 이 음악이 이 영화 OST였어?' 라고 할 것입니다. 줄거리는 치히로라는 평범한 소녀가 부모님과 이사를 가던 중 길을 잘못들어 터널을 지나는데 처음부터 치히로는 느낌이 좋지 않아서 돌아가자고 하지만 부모님들이 들떠 버려서 어쩔 수 없게 됩니다. 그러던 중 한 식당에 들어가는데 거기서 음식을 먹다가 부모님이 돼지가 되어 버립니다. 부모님이 저 모양이니 치히로는 어쩔 수 없이 마을에 머물기로 하며 한 온천에서 일하게 됩니다. 거기서 마녀에게 이름을 빼앗기는데 다시 받은 이름이 센이고 자신의 원래 이름을 찾아가는 내용인데 분명 앞에 평범한 소녀라고 적어놨는데 자기 이름을 잊어버리는 게 평범한 건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다 잊어버리긴 합니다) 그리고 이거 한마디만 하자면 괜히 유명한게 아닙니다. 진짜... 엄청난 명작 이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베를린 영화제 대상인 금곰상과 아카데미 영화제의 장편 애니메이션부분 상을 수상! 개인적으로 1위인게 당연한 작품 만약 안 봤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보는 걸 추천하는 작품 이글을 마치면서 어떻게 재밌게 보셨나요? 물론 수익이 영화를 판가름하는 기준의 전부도 아닐 뿐더러 시세도 자꾸 변하는 지라 과거에 나온 작품이 불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좋은 예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지금 영화 가격으로 환산하면 타이타닉에 버금가는 수익이라는 것을 어디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고 나니 올라올 작품들이 올라왔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 포스팅을 올리면서 두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3000억의 수익을 냈지요 분명 3000억 큰 돈 입니다만 1위가 3000억 이라는 건 크지 않지요 아바타가 3조가 넘는 걸 보면 말이죠(물론 아바타가 너무 많이 벌긴 했지요) (참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전체 영화 순위 271위 입니다) 딱히 다양하지도 않은게 솔직히 상위권으로 갈 수록 미야자키 하야오랑 포켓몬의 세상 그리고 베를린 영화제를 비롯한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감독이 미야자키 하야오 하나 뿐 아직 애니메이션이 갈길이 멀구나... 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두번째... 제목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이라고 적었지만 처음에는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이 제목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작품이 하나도 없더군요... 옛날에는 지상파 방송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을 하는게 종종 보였는데 요즘은 거의 수입 혹은 아예 아동용 밖에 없더군요 저는 애니메이션을 보기 전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한국 애니계가 너무 빈약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http://blog.naver.com/alsru/100122633734 이게 바로 카스미 파워!)암컷소녀 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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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포켓몬 많고 123위가 지브리 스튜디오꺼네
뽀뇨 잼슴
시간을달리는소녀는
아키라 진심 개쩔음
왠만한 명대사 아키라에서 나오고
드레곤볼이 아키라의 기계적이고 세세한부분들 대부분 배꼈음을 알 수 있음
진짜 명작 굳
우리에겐 뽀로로가 있음...뽀로로 개쩔
15위에 파프리카가 있길래 무슨 철근 콘크리트 같은 거 있을 줄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