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지난 1일 출시된 르노삼성차 SM6 디젤의 1.5 dCi 엔진은 최고 출력이 110마력에 불과하다. 최대 토크는 25.5㎏·m, 복합공인연비는 ℓ당 17.0㎞(16·17인치 타이어 기준)다.
1685㏄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34.7㎏·m의 성능을 갖춘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젤과 차이가 크다. 심지어 현대차의 소형차인 엑센트 디젤(136마력)보다도 출력이 낮고, 기아자동차의 경차인 모닝 가솔린 터보(106마력)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다.
아무리 엔진 다운사이징이 대세라고 해도 110마력짜리 엔진은 중형차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싸고 덩치만 큰 경차’라는 비아냥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형차에는 1.7 디젤 엔진 정도는 올려줘야 저속에서 치고 나가는 이른바 ‘토크빨’을 느낄 수 있다”면서 “다운사이징은 성능을 유지하면서 엔진 배기량을 낮추는 것을 말하는데, SM6 디젤은 다운사이징이 아니라 그냥 모든 걸 낮춘 것 같다”고 말했다.
SM6 디젤의 1.5 dCi 엔진은 준중형 SM3 디젤과 중형 SM5 디젤에도 들어가 있다. 껍데기는 SM6인데 심장은 SM3인 셈이다.
르노그룹에 배기량이 더 큰 디젤 엔진이 없는 것도 아니다. SM6의 유럽 모델인 탈리스만은 131마력짜리 1.6 가변 지오메트리 터보 디젤 엔진과 160마력짜리 1.6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 있다.
그런데도 굳이 SM3에 들어가는 엔진을 SM6에도 올린 것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차를 넉넉하게 타고 싶으면서도 연비효율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110마력도 실생활에서 큰 무리가 없는 출력이라는 설명이다.
한 자동차 튜닝 업계 관계자는 “저 정도 출력이라면 고속도로에서 시원하게 밟을 때는 상당히 힘이 부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필수 대림대(자동차학과) 교수는 “차로를 변경할 때는 가속도 필요하고 순간순간이 중요한데 출력이 떨어지면 차가 생각한 만큼 따라와주지 못한다”면서 “답답한 느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굉장히 까다로운데, 아랫급 엔진을 그대로 올린 것은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연비가 압도적으로 뛰어난 것도 아니다. 쏘나타 1.7 디젤(ℓ당 16.5㎞)보다 ℓ당 0.5㎞ 높을 뿐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엔진 배기량에서 200~300㏄ 차이는 운전하면 피부로 느껴질 정도로 굉장히 크다. 배기량의 차이를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면서 “200㏄를 줄여서 ℓ당 0.5㎞ 연비를 올렸다면 크게 의미있는 수치는 아니다”고 말했다.
엔진은 소형차급이지만 가격은 고급 중형차급이다. SM6 1.5 디젤 가격은 2575만~2950만원으로 쏘나타 1.7 디젤(2459만~2926만원)보다 조금 비싸다.
르노가 보는 시각이 조금 독특한 면이 있긴하죠 동급의 경쟁차종이 아무리 뻥마력이라도 소비자들이 구매력은 보이는것으로 많이 치우치는데, 르노가 너무 자국에서 판매하는 프랑스감성을 잡아넣는감이 있네요 뭐 시내 장보기용이나 근거리 드라이브 용이라면 몰라도 드라이빙감각을 느끼기엔 글쎄요?
내 생각은 절대 힘이 없지 않다고 봅니다 먼저 현기차에서 sm6 깔라고 내놓은 수작으로 보이며 시승기 올라온것 보면 아주 좋은 주행감으로 보고있읍니다 그리고 현기차는 뻥마력이며... 글자에 현혹되지 않기 바랍니다 지금sm6의 놀라운 연비에 현기차 애들 난리 났읍니다. 소나타 하이브리드 보다 연비가 좋읍니다 그러니 엄청까고 있읍니다
현기의 뻥마력 뻥연비야 이미 알려진 거라 거론할 필요도 없지만 그래도 1500찌찌 디젤은 좀 너무 했어여 엔진이란게 배기량에 따라 출력이 나오는 것이고 아무리 쥐어짜고 목아지 비틀어도 배기량 차이 못 따라 옵니다 르노 한국은 좀 더 성능 좋고 배기량 큰 엔진 못 올라는게 아니라 안올리는 거죠 비싸니까 안올리는 겁니다 가격 경쟁에서 불리하고 더 남겨 먹을려니 이 방법밖에요
첫댓글 기사 + 댓글로만 보자면 SM6에 SM3심장얹어 파는 아주 나쁜놈이라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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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도 객관적으로 비교해서 얘기하는 것을 근거로 볼 때 힘이 딸리는 것은 분명하네요.
같은 엔진에 무게를 달리하는 짐을 끌게 한다는 것에서부터 차이는 분명하니까요.
힘딸린다는게 대체어디 기준을 두는건지... 충분하던데요 뻥마력 현기도 할말은 없을듯 한데요... 우리나라는 카레이서가 너무많은게 탈인듯...
헬조선 땅에서 130이상 나가면 탈만한거 아닌가요?ㅎ 수도권 지역에선 새벽때 아님 평상시엔 100이상 밟을만한곳이 몇군데 없으니.....
글쎄요 아직 타보지는 못해서 모르겠지만 90마력짜리 qm3 스타트 1단 이외에는 출력이딸리다 라는 느낌을 받은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얼마나 밟아제낄라고..
제생각엔 걍 디자인이나 옵션부러우니까
까는것처럼 보이네요
그냥저냥 적당한거 같은데요.. 느긋하게 다니기 좋은차인듯..^^
르노가 보는 시각이 조금 독특한 면이
있긴하죠 동급의 경쟁차종이 아무리 뻥마력이라도 소비자들이 구매력은 보이는것으로 많이 치우치는데,
르노가 너무 자국에서 판매하는
프랑스감성을 잡아넣는감이 있네요
뭐 시내 장보기용이나 근거리 드라이브 용이라면 몰라도 드라이빙감각을 느끼기엔 글쎄요?
본인이 봐도 1.5 는 좀 아닌듯 그래도 2.0 정도
가솔린도 2.5.3.5 확대 하여 라인업 강화 했슴
소비자 입맛에 맞게 고룰수 있도록 했슴 바램입니다... ㅎ
전.. 차라리 2.0디젤도 사용했으면 바램이...
내 생각은 절대 힘이 없지 않다고 봅니다
먼저 현기차에서 sm6 깔라고 내놓은 수작으로 보이며 시승기 올라온것 보면 아주 좋은 주행감으로 보고있읍니다
그리고 현기차는 뻥마력이며...
글자에 현혹되지 않기 바랍니다
지금sm6의 놀라운 연비에 현기차 애들 난리 났읍니다.
소나타 하이브리드 보다 연비가 좋읍니다 그러니 엄청까고 있읍니다
현기의 뻥마력 뻥연비야 이미 알려진 거라 거론할 필요도 없지만
그래도 1500찌찌 디젤은 좀 너무 했어여
엔진이란게 배기량에 따라 출력이 나오는 것이고
아무리 쥐어짜고 목아지 비틀어도 배기량 차이 못 따라 옵니다
르노 한국은 좀 더 성능 좋고 배기량 큰 엔진 못 올라는게 아니라 안올리는 거죠
비싸니까 안올리는 겁니다
가격 경쟁에서 불리하고 더 남겨 먹을려니 이 방법밖에요
소나타 택시 판매랑 제외대비 sm6가 판매량많다고 하는데요.제생각은시승후 결정하시는것이 정답이라봅니다.
기사는 기사일뿐 어느기사든 감정으로 쓴내용..현기도 르노감정으로..
정답은 구매하시는분이 결정
제타 1.6 디젤 약90마력, 타본 느낌으로는 절대 출력 부족할 것 같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