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리브영에갔어요
유트브에서 메이크업 하는걸보고
따라해보려구요
제가 입이 작은편인데 누드색 립라이너로
입술라인을 바깥쪽으로 그리고 립을 채워주니까
입술이 도톰해보이고 예쁘더라구요
따라해보려고 집앞 올리브영에 뛰어갔죠
누드색 립라이너 사러...
찾아보니 없는거에요.
그래서 직원한테 물어봤죠
직원하는말이 요즘은 그런거 안나와요
하며 사람을 아주 옛날사람 취급하는거에요ㅜㅜ
아놔~
순간 디기 뻘쭘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옆에보니 립펜슬 같은게 있길래 이건뭐에요?라고 물으니 그건 립스틱이에요
라며 지할일 하던데 제가 찾던게 그런거거든요
이름이 라이너에서 펜슬로 바꼈을뿐이두만
그래서 색고른다고 손에 그려봤더니 종이에 테스트해라는 거에요
순간 화가 나서 왜요? 하며 째려봤더니
코로나 때문에라며 말끝을 흐리는데 순간 내눈에서 레이져가 나갔구나 싶었어요ㅜㅜ
나이가 드니까 꼰대가 되가는지 별것도 아닌
말투하나에 살짝 무시당한다 싶으면 화가 확 치밀어 오르는것도 꼰대에 기본자세인가요?ㅜㅜ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쪼잘쪼잘 수다방
별거아닌거에 기분이 확상할때
후아유~
추천 0
조회 492
22.05.13 03:15
댓글 4
다음검색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5.13 03:46
첫댓글 흠.... 여유로워지면 더좋겠죠---
직원응대가 영 아닌데요 뭘..
같은말이라도 잘 설명해줌 좋을텐데
기분나쁘셨겠어요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