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ce Upon A Time In America
Once Upon A Time In Amrerica
cast.....
Robert de Niro .... Noodles
Scott Tiler/Schutzman .... Young Noodles
James Woods .... Max
Rusty Jacobs .... Young Max/David Bailey
Elizabeth McGovern .... Deborah
Jennifer Connely .... Young Deborah
William Forsythe .... Cockeye
Adrian Curran .... Young Cockeye
James Hayden .... Patsy
Brian Bloom .... Young Patsy
Treat Williams .... James Conway O'Donnell
Tuesday Weld .... Carol
Joe Pesci .... Frankie Minaldi
Burt Young .... Joe Minaldi
Danny Aiello .... Police Chief Aiello
Larry Rapp .... Fat Moe
Mike Monetti .... Young Fat Moe
Richard Bright .... Chicken Joe
<이어듣기> Once Upon A Time In America Ost. trsck list... 1. Once Upon A Time In America 2. Poverty 3. Deborah`s Theme 4. Childhood Memories 5. Amapola 6. Friends 7. Prohibition Dirge 8. Cockey`s Song 9. Amapola Part2 10. Childhood Poverty 11. Photographic Memories 12. Friends 13. Friendship & Love 14. Speak easy 15. Deborahs Theme Amapola <따로듣기 : 제목 클릭> MUSIC BY : Ennio Morricone(엔니오 모리코네) <줄거리>
갱들에게 쫓기던 누들스(로버트드니로)는 그들에게 피투성이가 된 친구 뚱보(래리래프/마이크모네티)의 열쇠를 가지고 간이보관함에서 가방을 꺼낸다. 하지만 거기엔 돈이 들어있지 않았다. 그로부터 35년간 맥스를 비롯한 친구들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빠져있던 누들스에게 '베일리 재단'이라는 곳에서 롱아일랜드에서 열리는 파티에 초대받게 된다.
비어있는 돈가방과 그 옛날의 사진들, 화장실 나무벽 틈. 누들스는 옛날 그 틈을 통해 무용을 하고 있는 뚱보의 여동생인 아름다운 데보라(제니퍼코넬리)를 훔쳐보았었다. 누들스(어린누들스 스콧타일러)를 주축으로 짝눈(아드리언커란), 팻시(브라이언브룸) 등은 어릴 때부터 좀도둑질을 하는데 어느날 술에 취한 주정뱅이를 털려다가 프랑스에서 막 이민 온 맥스(어린맥스 러스티자코보)에게 선수를 빼긴다. 누들수는 이렇게 만난 맥스와 친한 사이가 되지만 짝사랑하는 데보라는 누들스가 한낮 불량배에 불과하다며 거절한다.
맥스가 가담된 이들은 누들스의 기발한 방법으로 갱단의 밀수품을 안전하게 운반하고 큰 돈을 모은다. 이들은 그 돈을 넣은 가방을 역의 간이 보관함에 넣고 벌어드이는 돈의 절반을 떼어 공금으로 모으기로 한다. 큰 부자가 될 것을 기뻐하며 거리를 걷던 이들에게 곧 총을 든 버그가 뒤쫓아와 누들스는 첫 살인을 하게 되어 감옥에 들어간다.
뚱보의 술집을 방문했던 누들스는 공원의 고급 묘지에 묻혀있는 세 명의 친구, '짝눈' 필립 스타인, '팻시' 패트릭 골드버그, 그리고 '맥스' 맥시밀리안 버코버츠를 방문한다.
33년전에 죽은 이들에게 '누들스' 데이빗 아론슨, 1967년이라고 쓰여있다.
묘지에서 자신에게 남겨놓은 현금 가방이 든 열쇠를 발견하고 그 역에 가보니 '다음 일을 하기 위한 선불'이라고 쓰인 돈가방을 발견하게 된다.
......... 세월이 흘러 막 출감한 누들스는 마중나간 맥스(제임스우즈)를 따라 뚱보의 술집으로 데려간다. 누들스가 감옥에 있는 사이에 맥스의 수단으로 이들은 프랭키(죠페시)라는 거물과 손을 잡고 밀주로 사업이 번창하고 있었다. 맥스, 팻시( 제임스하이든), 짝눈(윌리암포사이스), 그리고 뚱뚱해진 페기(에이미라이더)와 극장에서 연기를 한다는 데보라(엘리자베스맥거번)도 만난다.
한편 이들은 프랭키의 지시로 다이아몬드를 턴 후, 돈과 바꾸기 위해 온 조(버트영)의 일당을 무참히 사살한다. 이것을 본 누들스는 프랭키가 시켰다고 말하는 맥스에게 그들이 나중에는 우리까지 죽일 것이라고 말하며 프랭키와 관계를 끊기로 한다. 노조위원장인 지미(트리트윌리암스)를 돕게 된 누들스 패거리는 서장이 노조에 폭력 진압하자 병원에서 네 명의 딸 끝에 득남한 아이들의 번호표를 모두 바꿔치기한 뒤 그에게 병력 진압의 철수를 요구한다.
한편 데보라는 누들스의 사랑을 거절하고 스타가 되기 위해 헐리웃으로 간다.
금주법이 끝나가면서 이들에게도 시련이 닥쳐온다. 누들스는 비록 맥스와 함께 불법 일을 하기는 하지만 맥스의 지나친 검은 야망에 둘 사이는 점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맥스는 평생 꾸어온 꿈이라면서 연방 준비은행을 털자고 제안하지만 누들스는 반대한다. 맥스의 애인인 캐롤(튜즈데이웰드) 역시 누들스에게 이 일을 막기 위해 경찰에 신고 해달라고 하면서 그가 않으면 자신이 하겠다고 말한다. 불법 음주가 끝난 것을 기념해 뚱보의 술집에 파티가 열린다. 이때 누들스는 결국 경찰에 밀고하고 마는데....
From : Once Upon A Time In America ost. Yo-Yo Ma, Cello Roma Sinfonietta Orchestra dir. Ennio Morricone Deborah's Theme (3:32) Cockeye's Song (2:13) Main Theme (1:49)
<Review>
세르지오 레오네(Sergio Leone)의 마지막 유작으로 84년 세계 영화 평론가로부터 베스트 필름
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1920년대 세계를 휩쓴 경제 공황과 금주법의 시대의 뉴욕 브룩클린을
배경으로, 다섯명의 소년이 범죄자로 성장하는 과정과, 쉰살이 된 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의 인생과 사랑, 범죄와 죽음을 이야기한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날카로운 미성의 소유자 제임스 우즈의 현란한 연기 대결이 볼만하다. 큰 스케일과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어디 한군데 모자라는 구석이 없는 이 영화는 미국의 아픈 역사와 이민족들의 뿌리 내리기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태리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가 음악을 맡아 이 영화에 흐르는 "아마폴라(Amapola)"와 "컥키스 송(Cockeye's Song)" 은 영화의 명장면들과 훌륭한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
'아메리칸 드림'이란 그것은 누구에게나 균등한 기회를 준다는 신대류적 사고를 의미한다.
하지만 아메리칸 드림이 단순한 꿈에서 욕망의 경지로 넘어설 때 그것은 신대륙의 허무가
나타난다. 그래서 이 영화는 욕망의 포로가 되어 아편 연기 속에 청춘과 삶을 날려버리는 군상들의 모습이 잘 나타난다. 레오네 감독은 아메리카 드림을 추구해 온 대표적인 연출가로서 이 작품을 통해 그의 연출 의도를 가장 잘 소화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Once Upon a Time in America는 코폴라의 [대부]와는 또다른 의미에서 느와르 장르를 통한
미국현대사의 해부였다. 그러나[ 대부]가 이탈리언이긴 하지만 이민자의 자손으로서 어느
정도까지는 이미 미국화된 세계관을 가지고 있던 코폴라의 아버지 세대에 대한 애증이 섞인
헌정사였다면, [Once Upon a Time in America]는 어디까지나 미국사회의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며 냉정하고 침착하게 미국을 그려낸다.
여기서도 인간에 대한 레오네의 시선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주인공들은 어린 시절 대공황과 금주령의 시대를 살아가며 인생의 온갖 역경을 함께 겪지만
결국 성장해서는 각자가 다른 길을 걷다가 심지어는 서로를 속이고 배신한다. 둘다 대하서사극이라는 점은 같지만 [대부]가 좀더 비장미가 서린 반면 [Once Upon a Time in America]의 느낌은 왠지 쓸쓸한 구석이 있다. 형식미에서도 [Once Upon a Time in America]는 레오네의 최후의 걸작이자 앞으로도 이를 능가하는 작품을 만나기 힘든 필름느와르의 대표작이 되었다.
줄거리
뉴욕의 빈민가에서 자라 암흑가의 갱단으로
성장했다가 헤어진 두 친구, 누들스(로버트
드니로)와 맥스(제임스 우즈)의 숙명적 관계를
그리고 있다.
영화는 누들스가 베일리재단의 파티 초대장을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맥스와 누들스는 뉴욕의 빈민가에서 만나 도둑
질을 하거나 갱조직의 하부조직 심부름꾼들로서
밀수 등 잔일을 처리하며 지낸다.
그후 금주령과 노동운동 탄압이라는 사회현실
속에서 다른 경쟁 조직을 하나씩 물리치면서
누들스와 맥스를 중심으로 한 일파들은 급성장을
이루게 된다.
그런데 누들스는 35년 전 은행을 털려고 하는
친구 맥스를 비롯해 조직의 다른 친구들을 밀고해
죽게 한 혐의를 받고 도피생활을 하고 있었다.
수십년이 지난 지금 노동부장관인 베일리가 그를
파티에 초대한 것이다...
작품해설
<황야의 무법자>로 잘 알려진 세르지오 레오네의
마지막 유작으로 84년 세계 영화 평론가로부터
베스트 필름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20년대 세계를 휩쓴 경제 공황과 금주법의 시대의
뉴욕 브룩클린을 배경으로, 다섯명의 소년이 범죄자로 성장하는 과정과, 쉰살이 된 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의 인생과 사랑범죄와 죽음을 이야기한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날카로운
미성의 소유자 제임스 우즈의 현란한
연기 대결이 볼만하다.
큰 스케일과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어디
한군데 모자라는 구석이 없는 이 영화는
미국의 아픈 역사와 이민족들의 뿌리내리기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태리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
앤니오 모리꼬내가 음악을 맡아 이 영화에
흐르는 아마 폴라(Amapola)와 컥키스 송(Cockeye's Song)은 영화의 명장면들과
훌륭한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
아메리칸 드림이란 그것은 누구에게나 균등한 기회를 준다는 신대륙적 사고를 의미한다.
하지만 아메리칸 드림이 단순한 꿈에서 욕망의 경지로 넘어설 때 그것은 신대륙의
허무가 나타난다.
그래서 이 영화는 욕망의 포로가 되어 아편 연기 속에 청춘과 삶을 날려버리는 군상들의
모습이 잘 나타난다.
레오네 감독은 아메리카 드림을 추구해 온 대표적인 연출가로서 이 작품을 통해
그의 연출 의도를 가장 잘 소화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원스어폰어타임인아메리카 OST (Once Upon A Time In America OST) 1. Once Upon A Time In America
2. Poverty
3. Deborah`s Theme
4. Childhood Memories
5. Amapola
6. Friends
7. Prohibition Dirge
8. Cockey`s Song
9. Amapola Part2
10. Childhood Poverty
11. Photographic Memories
12. Friends
13. Friendship & Love
14. Speakeasy
15. Deborah`s Theme - Amapola MUSIC BY :Once Upon A Time In America
Once Upon A Time In Amrerica
cast.....
Robert de Niro .... Noodles
Scott Tiler/Schutzman .... Young Noodles
James Woods .... Max
Rusty Jacobs .... Young Max/David Bailey
Elizabeth McGovern .... Deborah
Jennifer Connely .... Young Deborah
William Forsythe .... Cockeye
Adrian Curran .... Young Cockeye
James Hayden .... Patsy
Brian Bloom .... Young Patsy
Treat Williams .... James Conway O'Donnell
Tuesday Weld .... Carol
Joe Pesci .... Frankie Minaldi
Burt Young .... Joe Minaldi
Danny Aiello .... Police Chief Aiello
Larry Rapp .... Fat Moe
Mike Monetti .... Young Fat Moe
Richard Bright .... Chicken Joe
<이어듣기> Once Upon A Time In America Ost. trsck list... 1. Once Upon A Time In America 2. Poverty 3. Deborah`s Theme 4. Childhood Memories 5. Amapola 6. Friends 7. Prohibition Dirge 8. Cockey`s Song 9. Amapola Part2 10. Childhood Poverty 11. Photographic Memories 12. Friends 13. Friendship & Love 14. Speak easy 15. Deborahs Theme Amapola <따로듣기 : 제목 클릭> MUSIC BY : Ennio Morricone(엔니오 모리코네) <줄거리>
갱들에게 쫓기던 누들스(로버트드니로)는 그들에게 피투성이가 된 친구 뚱보(래리래프/마이크모네티)의 열쇠를 가지고 간이보관함에서 가방을 꺼낸다. 하지만 거기엔 돈이 들어있지 않았다. 그로부터 35년간 맥스를 비롯한 친구들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빠져있던 누들스에게 '베일리 재단'이라는 곳에서 롱아일랜드에서 열리는 파티에 초대받게 된다.
비어있는 돈가방과 그 옛날의 사진들, 화장실 나무벽 틈. 누들스는 옛날 그 틈을 통해 무용을 하고 있는 뚱보의 여동생인 아름다운 데보라(제니퍼코넬리)를 훔쳐보았었다. 누들스(어린누들스 스콧타일러)를 주축으로 짝눈(아드리언커란), 팻시(브라이언브룸) 등은 어릴 때부터 좀도둑질을 하는데 어느날 술에 취한 주정뱅이를 털려다가 프랑스에서 막 이민 온 맥스(어린맥스 러스티자코보)에게 선수를 빼긴다. 누들수는 이렇게 만난 맥스와 친한 사이가 되지만 짝사랑하는 데보라는 누들스가 한낮 불량배에 불과하다며 거절한다.
맥스가 가담된 이들은 누들스의 기발한 방법으로 갱단의 밀수품을 안전하게 운반하고 큰 돈을 모은다. 이들은 그 돈을 넣은 가방을 역의 간이 보관함에 넣고 벌어드이는 돈의 절반을 떼어 공금으로 모으기로 한다. 큰 부자가 될 것을 기뻐하며 거리를 걷던 이들에게 곧 총을 든 버그가 뒤쫓아와 누들스는 첫 살인을 하게 되어 감옥에 들어간다.
뚱보의 술집을 방문했던 누들스는 공원의 고급 묘지에 묻혀있는 세 명의 친구, '짝눈' 필립 스타인, '팻시' 패트릭 골드버그, 그리고 '맥스' 맥시밀리안 버코버츠를 방문한다.
33년전에 죽은 이들에게 '누들스' 데이빗 아론슨, 1967년이라고 쓰여있다.
묘지에서 자신에게 남겨놓은 현금 가방이 든 열쇠를 발견하고 그 역에 가보니 '다음 일을 하기 위한 선불'이라고 쓰인 돈가방을 발견하게 된다.
......... 세월이 흘러 막 출감한 누들스는 마중나간 맥스(제임스우즈)를 따라 뚱보의 술집으로 데려간다. 누들스가 감옥에 있는 사이에 맥스의 수단으로 이들은 프랭키(죠페시)라는 거물과 손을 잡고 밀주로 사업이 번창하고 있었다. 맥스, 팻시( 제임스하이든), 짝눈(윌리암포사이스), 그리고 뚱뚱해진 페기(에이미라이더)와 극장에서 연기를 한다는 데보라(엘리자베스맥거번)도 만난다.
한편 이들은 프랭키의 지시로 다이아몬드를 턴 후, 돈과 바꾸기 위해 온 조(버트영)의 일당을 무참히 사살한다. 이것을 본 누들스는 프랭키가 시켰다고 말하는 맥스에게 그들이 나중에는 우리까지 죽일 것이라고 말하며 프랭키와 관계를 끊기로 한다. 노조위원장인 지미(트리트윌리암스)를 돕게 된 누들스 패거리는 서장이 노조에 폭력 진압하자 병원에서 네 명의 딸 끝에 득남한 아이들의 번호표를 모두 바꿔치기한 뒤 그에게 병력 진압의 철수를 요구한다.
한편 데보라는 누들스의 사랑을 거절하고 스타가 되기 위해 헐리웃으로 간다.
금주법이 끝나가면서 이들에게도 시련이 닥쳐온다. 누들스는 비록 맥스와 함께 불법 일을 하기는 하지만 맥스의 지나친 검은 야망에 둘 사이는 점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맥스는 평생 꾸어온 꿈이라면서 연방 준비은행을 털자고 제안하지만 누들스는 반대한다. 맥스의 애인인 캐롤(튜즈데이웰드) 역시 누들스에게 이 일을 막기 위해 경찰에 신고 해달라고 하면서 그가 않으면 자신이 하겠다고 말한다. 불법 음주가 끝난 것을 기념해 뚱보의 술집에 파티가 열린다. 이때 누들스는 결국 경찰에 밀고하고 마는데....
From : Once Upon A Time In America ost. Yo-Yo Ma, Cello Roma Sinfonietta Orchestra dir. Ennio Morricone Deborah's Theme (3:32) Cockeye's Song (2:13) Main Theme (1:49)
<Review>
세르지오 레오네(Sergio Leone)의 마지막 유작으로 84년 세계 영화 평론가로부터 베스트 필름
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1920년대 세계를 휩쓴 경제 공황과 금주법의 시대의 뉴욕 브룩클린을
배경으로, 다섯명의 소년이 범죄자로 성장하는 과정과, 쉰살이 된 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의 인생과 사랑, 범죄와 죽음을 이야기한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날카로운 미성의 소유자 제임스 우즈의 현란한 연기 대결이 볼만하다. 큰 스케일과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어디 한군데 모자라는 구석이 없는 이 영화는 미국의 아픈 역사와 이민족들의 뿌리 내리기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태리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가 음악을 맡아 이 영화에 흐르는 "아마폴라(Amapola)"와 "컥키스 송(Cockeye's Song)" 은 영화의 명장면들과 훌륭한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
'아메리칸 드림'이란 그것은 누구에게나 균등한 기회를 준다는 신대류적 사고를 의미한다.
하지만 아메리칸 드림이 단순한 꿈에서 욕망의 경지로 넘어설 때 그것은 신대륙의 허무가
나타난다. 그래서 이 영화는 욕망의 포로가 되어 아편 연기 속에 청춘과 삶을 날려버리는 군상들의 모습이 잘 나타난다. 레오네 감독은 아메리카 드림을 추구해 온 대표적인 연출가로서 이 작품을 통해 그의 연출 의도를 가장 잘 소화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Once Upon a Time in America는 코폴라의 [대부]와는 또다른 의미에서 느와르 장르를 통한
미국현대사의 해부였다. 그러나[ 대부]가 이탈리언이긴 하지만 이민자의 자손으로서 어느
정도까지는 이미 미국화된 세계관을 가지고 있던 코폴라의 아버지 세대에 대한 애증이 섞인
헌정사였다면, [Once Upon a Time in America]는 어디까지나 미국사회의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며 냉정하고 침착하게 미국을 그려낸다.
여기서도 인간에 대한 레오네의 시선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주인공들은 어린 시절 대공황과 금주령의 시대를 살아가며 인생의 온갖 역경을 함께 겪지만
결국 성장해서는 각자가 다른 길을 걷다가 심지어는 서로를 속이고 배신한다. 둘다 대하서사극이라는 점은 같지만 [대부]가 좀더 비장미가 서린 반면 [Once Upon a Time in America]의 느낌은 왠지 쓸쓸한 구석이 있다. 형식미에서도 [Once Upon a Time in America]는 레오네의 최후의 걸작이자 앞으로도 이를 능가하는 작품을 만나기 힘든 필름느와르의 대표작이 되었다.
줄거리
뉴욕의 빈민가에서 자라 암흑가의 갱단으로
성장했다가 헤어진 두 친구, 누들스(로버트
드니로)와 맥스(제임스 우즈)의 숙명적 관계를
그리고 있다.
영화는 누들스가 베일리재단의 파티 초대장을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맥스와 누들스는 뉴욕의 빈민가에서 만나 도둑
질을 하거나 갱조직의 하부조직 심부름꾼들로서
밀수 등 잔일을 처리하며 지낸다.
그후 금주령과 노동운동 탄압이라는 사회현실
속에서 다른 경쟁 조직을 하나씩 물리치면서
누들스와 맥스를 중심으로 한 일파들은 급성장을
이루게 된다.
그런데 누들스는 35년 전 은행을 털려고 하는
친구 맥스를 비롯해 조직의 다른 친구들을 밀고해
죽게 한 혐의를 받고 도피생활을 하고 있었다.
수십년이 지난 지금 노동부장관인 베일리가 그를
파티에 초대한 것이다...
작품해설
<황야의 무법자>로 잘 알려진 세르지오 레오네의
마지막 유작으로 84년 세계 영화 평론가로부터
베스트 필름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20년대 세계를 휩쓴 경제 공황과 금주법의 시대의
뉴욕 브룩클린을 배경으로, 다섯명의 소년이 범죄자로 성장하는 과정과, 쉰살이 된 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의 인생과 사랑범죄와 죽음을 이야기한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날카로운
미성의 소유자 제임스 우즈의 현란한
연기 대결이 볼만하다.
큰 스케일과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어디
한군데 모자라는 구석이 없는 이 영화는
미국의 아픈 역사와 이민족들의 뿌리내리기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태리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
앤니오 모리꼬내가 음악을 맡아 이 영화에
흐르는 아마 폴라(Amapola)와 컥키스 송(Cockeye's Song)은 영화의 명장면들과
훌륭한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
아메리칸 드림이란 그것은 누구에게나 균등한 기회를 준다는 신대륙적 사고를 의미한다.
하지만 아메리칸 드림이 단순한 꿈에서 욕망의 경지로 넘어설 때 그것은 신대륙의
허무가 나타난다.
그래서 이 영화는 욕망의 포로가 되어 아편 연기 속에 청춘과 삶을 날려버리는 군상들의
모습이 잘 나타난다.
레오네 감독은 아메리카 드림을 추구해 온 대표적인 연출가로서 이 작품을 통해
그의 연출 의도를 가장 잘 소화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원스어폰어타임인아메리카 OST (Once Upon A Time In America OST) 1. Once Upon A Time In America
2. Poverty
3. Deborah`s Theme
4. Childhood Memories
5. Amapola
6. Friends
7. Prohibition Dirge
8. Cockey`s Song
9. Amapola Part2
10. Childhood Poverty
11. Photographic Memories
12. Friends
13. Friendship & Love
14. Speakeasy
15. Deborah`s Theme - Amapola MUSIC BY : Ennio Morricone(엔니오 모리코네) 1933년, 갱들에게 쫓기던 누들스(로버트드니로)는 그들에게 피투성이가 된 친구 뚱보(래리래프/마이크모네티)의 열쇠를 가지고 간이보관함에서 가방을 꺼낸다. 하지만 거기엔 돈이 들어있지 않았다. 그로부터 35년간 맥스를 비롯한 친구들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빠져있던 누들스에게 '베일리 재단'이라는 곳에서 롱아일랜드에서 열리는 파티에 초대받게 된다. 비어있는 돈가방과 그 옛날의 사진들, 화장실 나무벽 틈. 누들스는 옛날 그 틈을 통해 무용을 하고 있는 뚱보의 여동생인 아름다운 데보라(제니퍼코넬리)를 훔쳐보았었다. 누들스(어린누들스 스콧타일러)를 주축으로 짝눈(아드리언커란), 팻시(브라이언브룸) 등은 어릴 때부터 좀도둑질을 하는데 어느날 술에 취한 주정뱅이를 털려다가 프랑스에서 막 이민 온 맥스(어린맥스 러스티자코보)에게 선수를 빼긴다. 누들수는 이렇게 만난 맥스와 친한 사이가 되지만 짝사랑하는 데보라는 누들스가 한낮 불량배에 불과하다며 거절한다. 맥스가 가담된 이들은 누들스의 기발한 방법으로 갱단의 밀수품을 안전하게 운반하고 큰 돈을 모은다. 이들은 그 돈을 넣은 가방을 역의 간이 보관함에 넣고 벌어드이는 돈의 절반을 떼어 공금으로 모으기로 한다. 큰 부자가 될 것을 기뻐하며 거리를 걷던 이들에게 곧 총을 든 버그가 뒤쫓아와 누들스는 첫 살인을 하게 되어 감옥에 들어간다.
........ 뚱보의 술집을 방문했던 누들스는 공원의 고급 묘지에 묻혀있는 세 명의 친구, '짝눈' 필립 스타인, '팻시' 패트릭 골드버그, 그리고 '맥스' 맥시밀리안 버코버츠를 방문한다. 33년전에 죽은 이들에게 '누들스' 데이빗 아론슨, 1967년이라고 쓰여있다. 묘지에서 자신에게 남겨놓은 현금 가방이 든 열쇠를 발견하고 그 역에 가보니 '다음 일을 하기 위한 선불'이라고 쓰인 돈가방을 발견하게 된다.
......... 세월이 흘러 막 출감한 누들스는 마중나간 맥스(제임스우즈)를 따라 뚱보의 술집으로 데려간다. 누들스가 감옥에 있는 사이에 맥스의 수단으로 이들은 프랭키(죠페시)라는 거물과 손을 잡고 밀주로 사업이 번창하고 있었다. 맥스, 팻시( 제임스하이든), 짝눈(윌리암포사이스), 그리고 뚱뚱해진 페기(에이미라이더)와 극장에서 연기를 한다는 데보라(엘리자베스맥거번)도 만난다. 한편 이들은 프랭키의 지시로 다이아몬드를 턴 후, 돈과 바꾸기 위해 온 조(버트영)의 일당을 무참히 사살한다. 이것을 본 누들스는 프랭키가 시켰다고 말하는 맥스에게 그들이 나중에는 우리까지 죽일 것이라고 말하며 프랭키와 관계를 끊기로 한다. 노조위원장인 지미(트리트윌리암스)를 돕게 된 누들스 패거리는 서장이 노조에 폭력 진압하자 병원에서 네 명의 딸 끝에 득남한 아이들의 번호표를 모두 바꿔치기한 뒤 그에게 병력 진압의 철수를 요구한다. 한편 데보라는 누들스의 사랑을 거절하고 스타가 되기 위해 헐리웃으로 간다. 금주법이 끝나가면서 이들에게도 시련이 닥쳐온다. 누들스는 비록 맥스와 함께 불법 일을 하기는 하지만 맥스의 지나친 검은 야망에 둘 사이는 점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맥스는 평생 꾸어온 꿈이라면서 연방 준비은행을 털자고 제안하지만 누들스는 반대한다. 맥스의 애인인 캐롤(튜즈데이웰드) 역시 누들스에게 이 일을 막기 위해 경찰에 신고 해달라고 하면서 그가 않으면 자신이 하겠다고 말한다. 불법 음주가 끝난 것을 기념해 뚱보의 술집에 파티가 열린다. 이때 누들스는 결국 경찰에 밀고하고 마는데....
1933년, 갱들에게 쫓기던 누들스(로버트드니로)는 그들에게 피투성이가 된 친구 뚱보(래리래프/마이크모네티)의 열쇠를 가지고 간이보관함에서 가방을 꺼낸다. 하지만 거기엔 돈이 들어있지 않았다. 그로부터 35년간 맥스를 비롯한 친구들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빠져있던 누들스에게 '베일리 재단'이라는 곳에서 롱아일랜드에서 열리는 파티에 초대받게 된다. 비어있는 돈가방과 그 옛날의 사진들, 화장실 나무벽 틈. 누들스는 옛날 그 틈을 통해 무용을 하고 있는 뚱보의 여동생인 아름다운 데보라(제니퍼코넬리)를 훔쳐보았었다. 누들스(어린누들스 스콧타일러)를 주축으로 짝눈(아드리언커란), 팻시(브라이언브룸) 등은 어릴 때부터 좀도둑질을 하는데 어느날 술에 취한 주정뱅이를 털려다가 프랑스에서 막 이민 온 맥스(어린맥스 러스티자코보)에게 선수를 빼긴다. 누들수는 이렇게 만난 맥스와 친한 사이가 되지만 짝사랑하는 데보라는 누들스가 한낮 불량배에 불과하다며 거절한다. 맥스가 가담된 이들은 누들스의 기발한 방법으로 갱단의 밀수품을 안전하게 운반하고 큰 돈을 모은다. 이들은 그 돈을 넣은 가방을 역의 간이 보관함에 넣고 벌어드이는 돈의 절반을 떼어 공금으로 모으기로 한다. 큰 부자가 될 것을 기뻐하며 거리를 걷던 이들에게 곧 총을 든 버그가 뒤쫓아와 누들스는 첫 살인을 하게 되어 감옥에 들어간다.
........ 뚱보의 술집을 방문했던 누들스는 공원의 고급 묘지에 묻혀있는 세 명의 친구, '짝눈' 필립 스타인, '팻시' 패트릭 골드버그, 그리고 '맥스' 맥시밀리안 버코버츠를 방문한다. 33년전에 죽은 이들에게 '누들스' 데이빗 아론슨, 1967년이라고 쓰여있다. 묘지에서 자신에게 남겨놓은 현금 가방이 든 열쇠를 발견하고 그 역에 가보니 '다음 일을 하기 위한 선불'이라고 쓰인 돈가방을 발견하게 된다.
......... 세월이 흘러 막 출감한 누들스는 마중나간 맥스(제임스우즈)를 따라 뚱보의 술집으로 데려간다. 누들스가 감옥에 있는 사이에 맥스의 수단으로 이들은 프랭키(죠페시)라는 거물과 손을 잡고 밀주로 사업이 번창하고 있었다. 맥스, 팻시( 제임스하이든), 짝눈(윌리암포사이스), 그리고 뚱뚱해진 페기(에이미라이더)와 극장에서 연기를 한다는 데보라(엘리자베스맥거번)도 만난다. 한편 이들은 프랭키의 지시로 다이아몬드를 턴 후, 돈과 바꾸기 위해 온 조(버트영)의 일당을 무참히 사살한다. 이것을 본 누들스는 프랭키가 시켰다고 말하는 맥스에게 그들이 나중에는 우리까지 죽일 것이라고 말하며 프랭키와 관계를 끊기로 한다. 노조위원장인 지미(트리트윌리암스)를 돕게 된 누들스 패거리는 서장이 노조에 폭력 진압하자 병원에서 네 명의 딸 끝에 득남한 아이들의 번호표를 모두 바꿔치기한 뒤 그에게 병력 진압의 철수를 요구한다. 한편 데보라는 누들스의 사랑을 거절하고 스타가 되기 위해 헐리웃으로 간다. 금주법이 끝나가면서 이들에게도 시련이 닥쳐온다. 누들스는 비록 맥스와 함께 불법 일을 하기는 하지만 맥스의 지나친 검은 야망에 둘 사이는 점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맥스는 평생 꾸어온 꿈이라면서 연방 준비은행을 털자고 제안하지만 누들스는 반대한다. 맥스의 애인인 캐롤(튜즈데이웰드) 역시 누들스에게 이 일을 막기 위해 경찰에 신고 해달라고 하면서 그가 않으면 자신이 하겠다고 말한다. 불법 음주가 끝난 것을 기념해 뚱보의 술집에 파티가 열린다. 이때 누들스는 결국 경찰에 밀고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