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가득 영양만점 식사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키워드리는 4월 2일 제천실버홈&주간보호 바른 식단입니다. ^^
오늘 아침식사 배식을 도와주시며 식단 사진을 찍어주신 최 요양선생님께서 봄 기분을 느껴보시라고 공유해주신 분홍빛 진달래 사진입니다. 오늘 식단 사진을 함께 보시는 분들께서도 꽃 사진으로 기분 좋은 봄날을 함께 하시길 바라며 올려봅니다. ^^
큼직큼직한 배와 양파, 대파, 대추알 등을 아낌없이 넣어 잡내는 잡고, 맛은 더하고~
지방이 적당히 섞여 한층 더 부드럽게 드실 수 있어 어르신들께서 선호하시는 한돈 삼겹살 부위로 조리하였답니다.
조리실에서 솔솔 풍기는 수육의 냄새에 프로그램실에서 프로그램을 하시는 우리 어르신들 침이 절로 꼴깍 넘어갔더랬지요~
저번 토요일에 프로그램으로 상추를 심어보시며 상추쌈에 싼 구운 고기가 떠오르셨을 주간보호 어르신들께는 선호에 맞추어 지글지글 구운 삼겹살을 올려드렸습니다. ^^
오후 간식 시간에는 봄향기가 가득한 봄 달래와 야채를 듬뿍 넣은 부침개를 지져내었어요.
봄 달래의 알리신 성분은 춘곤증에 입맛 달아나기 좋은 따스한 봄날에 식욕을 돋우고, 풍부한 철분은 빈혈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A, C, 칼슘, 칼륨, 엽산, 베타카로틴 등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항노화 작용과 신진대사 활성화, 피로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지요~
평소에 고기를 잘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께서도 맛있게 드신 오늘의 특선 메뉴 도가니탕~
쫀득한 도가니 부위를 한방 재료로 푹 고아내어 연세가 드실수록 많이 필요한 영양소인 단백질 보충에 아주 적합한 보양식이랍니다.
추후에 끓일 국의 육수가 잡맛 없이 구수~한 향을 풍길 수 있도록, 오늘 갓 배달 온 멸치를 손수 하나하나 손질하는 조리원 선생님들~ 평소 식단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 감사한 노고 덕분에 우리 어르신들께서 한끼 식사도 부족함 없이 맛있게 드시곤 합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입맛을 생각하여 조리한 정성과 사랑 가득 담은 바른 식단으로 어르신들께 행복한 식사시간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