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아들전화 받고서 평상시와는 다른느낌의 목소리에 저에게는 (비오는 날씨) 어찌나 짠하게 느껴지던지..... 특기학교 4주과정중 3주차 맞이하고 있는 아들 많이 지루하고 무료한 느낌이 들것 같아 깜짝이벤트로 급면회을 한번가볼까 생각도 했지만 혼자 장거리 이동하는게 엄두가 나질않아 아빠시간 날때 같이갈 생각으로 참고 있었는데... 아들과 통화하던중 의도치 않게 엄마 면회 언제 올거야고 묻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참을수가 없어 그즉시 면회가야겠다 마음먹고 면회 예약도 않되어 있던 싯점에 무조건 아들 보려가야겠다 맘먹고 다음날 일요일 새벽 4시반에기상해서 무조건 출발했습니다. (인천에서 4시간30분정도소요) 진주 특기학교 제2정문 검색않되서 1정문에서 안내받아서 미로찾기 통과하면서 ~겨우겨우 9시30분정도 정도에 도착 ~ 일요일이라 영외.내 면회자 벌써 만나는사람 가다리는사람들로 분주하게 진행되는걸 볼수있었습니다. 저는 당일 접수라 약간의 걱정은 했지만 전혀...걱정 할필요 없었습니다. 바로 그자리에서 아들 있는곳으로 전화해서 바로 만날수있게 진행 해주셨답니다. 당일 접수면회자들 생각보다 많았다는 사실....괜실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사실.....ㅎㅎ 예고 없이 면회가서 아들 좀 놀래서 나오게 되서 좀 미안했지만... 그래도 서로 행복의 포웅하고... 계획이 없던일정이라 만나서 계획하고 바로 행동..... 우리는 핸드폰과 레비의 도움으로 낮선 진주 시내 투어 시작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제일먼저 고기집으로가서 않아서하는말...사회는 공기부터가 맛나고~~ 고기는 더 더 ~~넘넘 황홀한 맛이라고...감탄사 연발 날리며....흡입하고~~ 캘러리아백화점에서 이것저것 쇼핑 ai.... 점퍼 넘 예쁘다고 사서~ 집에 갖다 잘모셔놓으라고하네요. 휴가 나와서 입을거라고....엄마도 맘에드는거 뭐 골라보라고 기꺼이 아들이 사줄수 있다고....넘 기분좋았지만 나중에 더좋은거 사달라고 약속만 했답니다. 그리고 쇼핑 후 백화점 꼭대기층 하늘공원에 올라가서 잘 가꿔진 봄꽃배경으로 사진도찍고 이런저런 대화 삼매경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게 있다보니...오후2시가 지나고하니.... 이제뭐할래 물어보니 .... 치킨 꼭 먹고싶었어~ 해서... 평소 잘먹던 브랜드 검색해서 (교촌치킨) 매장에 직접가서 허니콤보 시켜서 먹고 하니.... 집에서 배달만해서 먹던거와는 또다른맛으로 넘 맛나게먹고 다시학교에 들어갈때가 다가오니.... 싫다~ 싫다하면서도 늦지않게 들어가야한다며 군인 모드로 변신하며...씩씩하게 들어가는 모습을 끝으로 면회을 마치고 집에돌아오니 12시가까이되었습니다. 너무도 힘든하루였지만.... 다녀오길 넘잘했다 생각합니다. 아들 면회하고오니 한결 마음이 평온하고 더많이 믿어야겠다 생각됩니다. 울 부곰가족분들이 염려하고 마음아파하는거. 이젠 조금씩 내려놔도 좋을것 같아요. 아들말이....특기학교 생활 기훈단에서보다 넘 편하고 지루할정도라 합니다. 아들~ 군대 캠핑 정도 보냈다고 생각하고...있으면 된다고 ~ 엄마나 마음 놓고 편하게 ~건강하게 있으라고 하네요.^^
울 공구니들 멋지지 않나요.^^♡* 원하는 자대배치받고 군수료하는 그날까지. 모두 모두 무탈하게 잘생활하길 바라며 ... 면회후기 남깁니다.^^
저도 일요일날 영외 다녀왔는데 거기 계셨겠네요. 우리도 아들 데리고 나와서 진주성가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치킨 스시 먹고싶다고 해서 꽃마름샤브샤브 가서 골라먹고 진양호 갔는데 미세먼지때문에 숨도 제대로 못 쉬고 홈플 들렀다가 귀대시켰네요. 자꾸 돈 쓸려는 걸 말렸답니다 ㅋㅋ
반갑습니다~비발디님~~^^ 토건이란 특기에... 들와 봅니다~ㅎ 특학시절 면회가던 기억이 납니다^^ 자대고민 하던 것두 생각나구.. 저는 무조건 가까운곳으로 정했답니다~ㅎ 막상 가보니 그안에서 여러보직으루 나눠지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린 그때 5명이 같이 갔는데.. 각자가 원하는 근무로 흩어진거 같구요.. 다들 만족하며 잘 지내고 있더군요^^ 원하는 배치 받길 바랍니다~~♡
지훈맘 선배님~~ 안뇽하세요. 네~ 정말 뎅겨 오길 잘한거 같아요. 몸은피곤하지만 한결 마음이 편해짐과....아들과의 밀접한 교감을 또언제 이렇게 할수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군에가기전에는 얼굴보기도 힘들었던날들의 연속이었는데....멀리 군에 가있으니 서로가....소중함과 애틋함이 더하는것같아요. 지훈맘님 늘 함께 응원하고~~ 편한 저녁되셔요.^^♡*
첫댓글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 그마음 짐작하고도 남음입니다.
엄마 마음 편하게 해주는 아들도 완전 효자아들..
멋진효자 공구니.. 원하는 자대 가서 남은 복무생활 훌륭하게 잘 지내길 기원합니다.
후기 잘 봤어요. (아들들은 좋아하는게 비슷비슷하네요. ^^)
건강하게 잘 지내야 우리 군바라지도 잘하죵^^
넵...
감사드립니다.^^
우리 함께 응원해요.
영외 후기 잘봤습니다
아들 사랑 바라기
멋지십니다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언제나 함께 응원해주시니~~
좋은하루되셔요.
ㅋㅋ 제 마음이 다 뿌듯하네요.
엄마 맘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좋은 것 있으면 자식들한테 다 주고 싶고 자식들 맛있게 먹는 것 보면 먹지 않아도 배부른 것 같고..
비발디님
홧팅!!!
방장님....
우리 오늘도 기분좋은날..
만들어요.^^ 화이팅!!
면회의 최고봉은 특기학교 면회지요 지금도생각하면 가슴한켠 아립니다
같은 토건이라 더 반갑네요
넵..
선배님이시네요.
저도 넘 반갑습니다. 같은특기..
찾기힘들던데....
감사하고....끝까지 함께 응원해요.♡♡*
@785기 비발디(토건견습) 네.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언제든지요
잘하셨네요...우리도 인천이랍니다.기차로 이모.외숙모와 셋이서 왕복 7시간 기차만 탔는데...지금까지
허리가 끊어지도록 아프네요..툐욜 비도오고 들어갈땐 표정이 좀 그렇다라구요..
조금 멀리 자대라 그곳에 좋은곳이라도 다독여주고 왔답니다.
모두 다 잘 해내겠죠^^
인천에 사시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참고로 전 친정이 인천이랍니다^^
그어느 부대라도...
다같은 공군부대....좋은거 같아요. 늘 함께 응원해요. 화이팅!!
저도 일요일날 영외 다녀왔는데 거기 계셨겠네요.
우리도 아들 데리고 나와서 진주성가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치킨 스시 먹고싶다고 해서 꽃마름샤브샤브 가서 골라먹고 진양호 갔는데 미세먼지때문에 숨도 제대로 못 쉬고 홈플 들렀다가 귀대시켰네요.
자꾸 돈 쓸려는 걸 말렸답니다 ㅋㅋ
욱이맘님..^^
그랬군요. 저희 계속 경상남도 재난문자 2번씩이나 받고....했어요. 아드님 보시고 와서 한결 기분 좋으시죠?
우리 계속~ 함께 응원해요.^^
@785기 비발디(토건견습) 반갑습니다. 이번 주에 아들 자대 발표날건데 바라는 곳에 될지 걱정반 기대반 기다리는 중입니다^^
@785 욱이맘(항공탄약정비) 꼭 욱이맘님~~^^ 원하는 자대배치 받으셨으면해요.
화 이 팅 !! 아자 아자!!
비발디님~~^^후기읽는동안 찡합니다
잘하셨습니다 어딘가모르게 느껴지는 아들목소리~~얼굴봐야 맴이 놓이시죠
저또한 그러했으니 함께 아들바라기해요 울공구니도 토건이랍니다
편안한 오후시간되세욤
어머나....
같은 특기 선배님이라 더 방가방가입니다.^^
늘 함께응원 해주시니 힘납니다. 좋은날돠셔요^^♡*
아휴. 아들위한 하루를
너무나도 알차게
보내셨네요.
박수 보내드리고 싶어요.
엄마에 사랑의 힘받아
아들특학에 수료하는날
까지 씩씩하게 버틸겁니다.
아자아자 785기 화이팅~♡
넵.... 선배님 감솨드립니다.
늘함께 응원하니 더...힘나고 행복합니다.
편한오후되셔용.^^
잘 하셨습니다
아들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야지요
저도 그리 했습니다
인천 입니다~~ ㅋ
할수 있을때.. 아들이 원하면
이번주도 영외면회 콜 했습니다~~~^^
같은 인천 선배님이라 더 반갑고 고맙습니다.
우리 공구니들 군과 안녕하는 그날까지 함께응원해요 .^^♡
비발디님
아드님과멋진데이트
잘하셨군요
이제4주차 자대결정
할시기인듯 합니다
원하는곳 꼭자대받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어머나 동훈맘 선배님 응원 받으니...특별히 더 감사합니다.^^ 늘 힘내서 함께
응원해요.^^♡*
@785기 비발디(토건견습)
비발디님
항공설비나토건
자대가면 함께
생활할겁니다
저희아들은 강화도
별 립산에. 복무중입니다
궁금한거 있으심언제던
노크하심 친절하게알려
드리겠습니다
아들이원하면 어디든 달려가는게 우리 맘빠님들이지요
멋진아들과 데이트하고 만난거 사주면 맛있게 먹는 아들모습 보기만 해도 눈물나도록 이쁘셨지요
저또한 그랬으니까요
자대가서도 간강하게 복무하기를 빕니다
채바라기 선배님....
이리 함께 염려와 응원해주시니
울공구니들...더 힘내서 군생활 부탈하게 잘하리라 믿어요.
편한오후되셔요.♡*
비발디님!
영외면회 후기 꿀떨어지네요.
잘 다녀오셨습니다👏👏👏
이곳부곰카페 가족들과 함께 지내다 보면 힘 되고 시간 잘 갑니다
홧티!
원하는곳에 자대배치 받길 응원합니다
행복천사 선배님...
해피데이 댄스....
넘 넘 귀여워용...^^
오후시간도 함께 행복하게 잘지내셔용.^^♡*
비발디님 아드님하고 즐거운
영외면회하고 왔네요~^^
아드님이 엄청하지요 아마도
공구니들 특학에서 약간 스트레스가 있을거예요 ~
자대티오때문에 그럴것예요
비발디님 공구니하고 울 공구니이 같은특기네요
넘 반갑습니다~공구니가
원하는 자대가기를 바랄게요^^
같은특기 선배님의 응원
감솨~~ 감솨 드립니다.
혹시...지금 아드님 두분이
공구니이신가요??
더많이 애국하시니....따따블로 응원드립니다.
군 재대하는 그날까지 무탈하게 생활잘하시길
바라옵고 바라옵니다. 화 이 팅!!
비발디님~ 반갑습니다^^
저희 귀남이와 같은 특기에 지역도 같은 인천이네요ㅎ 저희도 특학때 토욜 새벽3.30분이면 출발해서 영내면회하고 1박후 일욜 영외까지~
아드님 엄청 좋아하지요? ㅎㅎ
79기때는 인천To가 없어서 집하고 가장 가까운 고양시벽제동에 1지망넣고 자대근무중이랍니다
아드님도 원하는 자대에서 좋은선임들과 건강한 군생활하길 기원합니다^^
어머나~~ 특기 같은 선배님들 특별 응원 받으니 영광이여요.
넘 울 공군부곰님들 짱입니다.
원하는대로 자대배치 받았으면 넘 좋겠어요. 감사드립니다.^^
선배님에게도 늘 행운이함께하길 바랄께요.^^♡*
비발디님~저희아들도 토건^^
저도 특학 4주차동안 4번의 영내와 두번의 영외면회를
다녀왔어요~^^
옆지기랑도 가고 저 혼자도가고~
자차로 고속버스로~그리도
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저희 공구니와 같은 특기라
더 눈이가네요^^
4주차 특학 마무리 잘하고
공구니가 원하는 명품자대로
안착하여 멋진 군생활하길
응원하겠습니다.
해규맘 선배님...
넘 열심 다니셨네요.^^
전 이제 그만가려고 맘먹었는뎅.... 또다시 가고픈마음이...어쩐데요.
지금2째 아들학교앞에서 픽업하려와 기다림중입니다.
선배님 응원감솨 감솨합니다.
늘 울 공구니들위해 함께...응원해요.
편한저녁 되셔요.^^♡*
반갑습니다~비발디님~~^^
토건이란 특기에...
들와 봅니다~ㅎ
특학시절 면회가던 기억이 납니다^^
자대고민 하던 것두 생각나구..
저는 무조건 가까운곳으로 정했답니다~ㅎ
막상 가보니 그안에서 여러보직으루
나눠지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린 그때 5명이 같이 갔는데..
각자가 원하는 근무로 흩어진거 같구요..
다들 만족하며 잘 지내고 있더군요^^
원하는 배치 받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선배님
같은특기라고 많은 선배님들께서 특별히 챙겨주시고 응원 많이들해주시니....넘 감사한마음입니다. 자대결정하는데....도움 많이될듯합니다.
역시 울 부곰가족분들 짱이여요.^^
행복한저녁 시간되셔용.♡*
힘든 여정이었지만 정말 잘 하셨어요.
두고 두고,
공구니 추억의 노트 중 가장 중요한 곳에 있을거에요~~
지훈맘 선배님~~
안뇽하세요.
네~ 정말 뎅겨 오길 잘한거 같아요. 몸은피곤하지만 한결 마음이 편해짐과....아들과의 밀접한 교감을 또언제 이렇게
할수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군에가기전에는 얼굴보기도 힘들었던날들의 연속이었는데....멀리 군에 가있으니
서로가....소중함과 애틋함이 더하는것같아요.
지훈맘님 늘 함께
응원하고~~ 편한 저녁되셔요.^^♡*
@785기 비발디(토건견습) 소중함과 애틋함을 자주 느끼실 거에요~~
평안한 밤 되세요~~